Trend news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시의원은 21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익산시민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내주신 14.95%라는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시장에 당선돼 익산에 예산 폭탄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당선인은 지난 2월 익산역 유세에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7025억원) 추진을 약속했다”면서 “새로운 정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익산시민의 양질의 삶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을 위한 공약으로는 한국마사회 본사 익산 이전, 경주마 목장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 물과 숲이 있는 수려한 정주여건 조성, 국립환경테마파크 유치, 바닥 신호등 설치(스몸비 교통사고 예방 일환), 전북 최대 규모의 화물차 주차시설 조성, 손주 돌봄 서비스 도입, 실버인재센터 구축,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족욕기 설치, 유치원 및 초중고 효 강의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어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며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하고 좋은 생각에 귀를 기울여 현명하고 옳은 것이라면 반드시 시정에 반영시키는 등 아름답고 품격 있는 명품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께 맹세하고 감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학사구조조정 대상 학과 재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지원을 위해 학생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는 현재 급감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경쟁력 강화 및 미래 학생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2023학년도 학사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단은 김윤철 교학부총장을 단장으로 교무처장, 기획처장, 학생성공처장을 비롯한 실무 부서장과 구조조정 관련 학과 교원 및 재학생, 총학생회 등으로 꾸려졌다. 5월말까지 운영 예정인 지원단은 대상 학과 재학생과 교수진 의견 수렴 후 타당성을 검토하여 ‘학사구조조정 학과 학생지원에 관한 특례규정’ 등을 제정할 계획이다. 특히 재학생 소속 변경 확대 및 교육과정 운영 방법, 졸업학점 인정, 폐과 대상 학과 지원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지원단장 김윤철 부총장은 “대학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을 위해 불가피하게 학사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새마을회(회장 장오준)는 지난 20일 익산시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익산시새마을회 회장단 및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새마을유공자 표창, 기념사, 공동체 실천다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오준 회장은 기념사에서 “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생명운동과 변화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일선조직 활성화를 통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 청년층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대학생동아리 활성화, 1읍면동 1특생사업 정착을 통한 역동적인 익산시 새마을운동 추진에 보다 힘써 나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로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다.
익산시장 선거가 후보간 특혜 의혹 제기와 법적 대응 시사 등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조용식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JTV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헌율 예비후보를 상대로 익산시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민간위탁 관련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정 예비후보는 20일 근거 없는 허위 비방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 예비후보는 토론회에서 “3년 전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 특혜 시비와 유착 의혹이 불거져 관련 공무원들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받았던 사안이 이번엔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낳았다”면서 공세를 펼쳤다. 이어 “정 예비후보가 차기 3년간 약 100억원에 가까운 익산시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을 재계약이라는 명목 아래 공개경쟁입찰을 시행하지 않고 수의계약을 추진하려다 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며 “시중에서 친인척에 특혜를 줄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정 예비후보는 20일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거듭 당부했지만 이제는 근거 없는 친인척 비리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러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이 무리하게 수사해 검찰에서 모두 무혐의 처리된 3년 전 익산시 공무원 수사를 들먹이며 친인척까지 등장시켜 마치 비리가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조 예비후보가 공개적으로 유포하고 있다”며 “그간의 과정이나 결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경찰 출신 조 예비후보의 의혹 제기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맞받아쳤다.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개 초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역 내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대1 결연을 맺고 함께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중 4회 진행되는 요리 교실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위원들이 요리 강사(재능기부)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20일 처음 진행된 요리교실에서 아이들은 스파게티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고민하고 기획한 사업이라는 점과 전문분야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경화 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하면 성취감·자존감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익산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NH농협 익산시지부는 밥차 운영을 위해 300만원을 후원하고,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하에 장애인거주시설 동그라미 직원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해 식재료 준비와 음식 조리, 배식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우 지부장은 “밥차를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도시락을 받으신 분들이 한 끼 배불리 잘 드시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밥차 이용을 위해 줄서서 기다리시는데 봄이 돼 날씨가 화창해져 다행이다”라며 “이제는 매주 어떤 식사가 제공될지 기대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식단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익산시지부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매번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나눔곳간에도 성금 10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익산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관련 공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공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한 공직자 인식 전환 필요성이 강조됐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에 대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과 사례소개 등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김정곤 어반바이오 공간연구소 소장은 현재의 기후 위기 상황과 심각성을 설명하고 국내외 우수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안내했다. 또 익산시 환경 사건 수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미라 계장은 환경 법규 위반 사례, 인·허가 및 현장 지도 점검시 주의사항 등 실제 환경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환경사업장 적정 관리에 도움이 될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장에서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평소 실무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친화도시로의 도약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북부권 농촌지역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문화생활 등 제약이 많은 읍·면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활동 지원이 본격화된다. 이는 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 중 최우선 중점사업으로, 익산시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회장 김윤근)에서 주관하며 청소년수련관, 사단법인 새벽이슬, 익산일시청소년쉼터 등이 4~5개소씩 2팀으로 나눠 사업에 동참한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농협 함열지점 주차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태아 발달 모형 체험 홍보 및 성 상담, 캠페인 활동, 찾아가는 거리 상담 등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포토존 인증샷 해시태그 이벤트, 북부권 청소년 사전 접수를 통한 복면끼왕 미니 무대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북부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청소년이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 여가문화 프로그램 ‘다함께 꼼지락’이 재개된다. 20일 보건소는 그동안 시설 이용 제한에 따른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감안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3차 접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분반을 통한 인원수 제한과 띄어앉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재개가 그동안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장애인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시민들의 뇌 건강 유지와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치매 예방 전문 프로그램 ‘반짝 번쩍 뇌운동’은 올바른 치매 예방법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심리 치유와 노년층들의 고립감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키를 활용한 다육 정원, 수틀 액자, 우드 트레이 쟁반, 향기 모빌 등 총 4개의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50세 이상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수업은 5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모현도서관 문화 교실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859-373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뇌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수직정원’을 확대한다. 수직정원은 식물이 건물 외부나 내부 벽면에 수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정원으로, 좁은 공간에 설치 가능하고 미세먼지 흡착·공기 정화·가습 등의 효과가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많아진 도시민을 위한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20일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면서 “이에 따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스쿨팜, 도시민의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주말가족농장, 노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농식품부의 공영도시 농업농장, 실내식물 조경 시설 등 2개 유형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6백만원을 투입해 주말가족농장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수직정원과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휴게공간 등을 조성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본관과 농업인교육관에 조성된 실내식물 조경 시설은 공기정화식물을 다양하게 배치해 미관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교육생과 시민들에게 녹색 힐링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도시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 맞춤형 체육·복지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20일 정 예비후보는 “장애인 체육대회와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한 장애인의 체육활동과 사회활동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계획은 장애인 유형별 일자리 사업에 약 29억원 투입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한 자립능력 강화, 장애아동(가족)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언어발달 지원 및 발달장애인 부모 상담 등 5개 사업 추진, 장애인 거주시설이나 정신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및 운영 지원, 무료 치과사업 확대, 장애식당의 급식 단가 증액 지원, 장애인 겸용 북부권 파크골프장 운영, 장애인체육 진흥 체육대회 지속적 실시, 전국 단위 및 자치단체 규모 행사 추진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건강하고 이로운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차별 없는 복지 실현을 통해 장애인은 물론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익산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교내 학생생활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총장은 지난 19일 학생생활관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조리 및 미화, 경비, 기계 관리, 조교 등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숙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식단을 책임져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관리과 직원을 비롯해 조리원, 경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학생생활관을 책임지고 계시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점이나 개선 사항이 있으면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종사자들은 “기숙사 사생들을 늘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쾌적한 거주 공간에서 안전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성을 다하겠다”며 의욕을 다졌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해 익산시 지원을 받아 4차례에 걸쳐 전체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PCR 검사 시행, 올해 확진자와 접촉자 격리보호 조치 및 생활치료센터 이송 등 어려움 속에서도 신속하게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해 왔으며, 앞으로 특별 예산을 투입해 시설 보수 및 노후 비품 교체 등 기숙사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이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4·19 유공자의 자택을 찾아 안부를 묻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청장은 “헌법 전문에서 ‘대한민국은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했다’라고 선언할 만큼 4·19혁명은 이 땅에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이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민 통합의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4·19혁명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켜 정의로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민주국가 건설을 구현하기 위해 1974년부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4·19혁명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전북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세종사무소 협의회장을 맡아 16개 광역시·도의 소통과 협력을 견인하고 있는 박천권 전북도 세종사무소장이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다. 익산 출신인 박 소장은 전북도 세종사무소장으로서 국가예산 확보 등을 위한 중앙부처와 전북도간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 세종사무소 협의회장을 맡아 16개 광역시·도와 중앙부처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매사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임하며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박 소장은 이 같은 공로로 지난 18일 세종시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박 소장은 “전북도의 발전과 함께 각 광역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을 것 같다”며 “도와 시·군간 교류 증대, 도정 주요현안 공동대응, 국토 균형 발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소장은 2019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감사패, 시·도 세종사무소 협의회 감사패,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익산시의회 유일의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가 20일 ‘익산시 음식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박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균·김태열·소병홍·유재구·이순주·최종오·한동연 의원 등 8명의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연구 수행기관인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문화와 결합된 음식관광, MZ세대의 흥미에 부합하는 음식 콘텐츠 개발,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지역 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종대 대표의원은 “코로나19가 팬데믹을 넘어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어 관광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는 우리 익산시만의 관광산업 로드맵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용역은 오는 6월 말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후 연구 결과물을 익산시와 유관기관,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용균 익산시의원이 장애인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 의원은 평소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특히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확충과 장애인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의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힘차게 생활하시는 장애인 여러분들께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뜻한다. 교통 혼잡 구간을 차량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우회를 유도하거나 빈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차 문제를 해소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은 물론이고 도시 전 분야에 걸쳐 지능화된 서비스 도입과 정보 수집·가공·활용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 개념이다. 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과 전문가,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 계획의 위상, 스마트도시 공간계획 구상, 스마트도시 데이터 활용 및 진흥 방안, 시민 리빙랩 추진 계획 및 운영 방안, 익산형 스마트도시 거버넌스 방안 등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스마트도시의 로드맵 구상 계획이 보고됐다. 시는 이를 통해 스마트도시 비전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과 국비 조달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고 각종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업무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지역별·분야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스마트한 익산형 미래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적”이라며 “스마트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 진행될 시민 리빙랩과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용역의 시행사는 나눔ICT(주)이며, 시는 추후 시민리빙랩, 중간·완료보고회,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3월 스마트도시 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이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본격화됐다. 청년들의 창업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익산시는 향토기업 및 토종 브랜드와 협력체계 구축, 청년과 시장 상인들의 아이디어 수렴 등을 통해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승부를 건다는 방침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공사가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본격 시작됐다. 이 복합 청년몰은 연면적 951.81㎡에 1·2층 및 루프탑으로 조성되며 1층에 8개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점포와 2층에 9개의 서비스업 부대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들어선다. 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놀이 공간,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하에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5월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청년 상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앞서 중앙시장은 지난 2020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전통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억원을 포함해 총 34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이에 따라 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복합 청년몰 조성을 위해 복합 청년몰 사업단,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함께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모색해 왔다. 지난 14일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사업단과 지역 청년단체의 1차 간담회에 이어 오는 20일 2차 간담회를 현장에서 개최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향후 청년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청년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성공·실패요인 분석, 사전 수요조사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청년몰 성공사례들을 참고해 탄탄한 점포 구성과 상인 모집, 컨설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청년몰 조성으로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을 젊음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 중심 자율주행 광역교통망 구축’을 공약했다. 19일 정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면서 “익산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시킨 후 전주와 완주, 군산, 김제를 연계하는 자율주행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해 광역도시권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은 고밀도 도심이면서 격자 형태의 체계적인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인프라를 설치하면 투자 대비 효율성이 높을 뿐 아니라 인접 도시와 연계한 산업 유치에도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면서 “새롭게 인프라를 구축하는 형태가 아닌 기존에 형성된 도로망을 활용해 현장에 적용하는 리빙랩 성격의 시범운영지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철도와 식품, 관광, 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접목하는 ‘익산형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KTX익산역 중심 미래형 스마트 환승체계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백제유적지구 관광산업과 연계,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급차량 통행 지원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자율주행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