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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혜택 ‘익산다이로움’ 발행 규모 확대

전국 최대 규모의 혜택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발행 규모가 확대된다. 익산시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입증된 다이로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생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익산다이로움 일반발행은 연 3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농민공익수당과 근로청년수당 등 정책수당 500억원이 확대 발행된다. 정부 지원예산 축소로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가 입증된 익산다이로움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는 상반기까지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인센티브와 소비촉진지원금 10% 등 총 20% 혜택을 이어 나가고, 2개월에 1번씩 다양한 다이로움 맞춤형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다이로움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정책이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의 활력소가 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다이로운 정책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연 100억원 규모로 출시된 익산다이로움은 재정 투입 대비 경제적 효과가 3.6배 이상으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는 시민들의 정책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발행 목표인 3000억원을 초과한 3504억원이 발행됐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08 20:28

익산시립모현도서관, 청년 취업준비생 무료 인터넷 강의 지원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해 무료 강의를 지원한다. 8일 모현도서관에 따르면 청년 취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을 위한 인터넷 강의 수강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운영 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시험, 공무원 시험, 대기업 입사를 위한 기회 제공 등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도서관은 홈페이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불편 사항 등을 개편해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KT 및 인터넷 강의 제공업체 에듀윌과 협력해 무료로 지원되는 강의는 7급·9급 공무원 시험 관련 41개 직렬의 모든 수험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공무원팩과 대기업, 공기업, 공사 취업 및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40여개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취업팩으로 구성됐다. 익산지역 거주 만18세에서 만39세 취업준비생 중 선착순으로 총 2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이들은 모현도서관에서 강의 전용 단말기(갤럭시탭)를 대출해 1일 최대 1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오는 10일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lib.iksan.go.kr)을 참고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08 20:22

정헌율 익산시장 “소상공인·골목상권 위기 극복 최우선”

정헌율 익산시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에 방점을 찍게 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위기 극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대대적으로 발굴추진한다는 것으로, 업종에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 운영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관련 정부나 전북도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7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핀셋 정책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익산 미래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 운영 강화, 전 시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마을자치연금 확대,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 등이다. 특히 정 시장은 업종별 맞춤형 지원정책도 중요하지만, 재정 투입 대비 3.6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경우 모든 업종이 혜택을 볼 수 있고 이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운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속 소상공인골목상권은 생존의 문제라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TF 등을 통해 지원책을 미리 발굴추진하고 있는데, 1회성 지원만으로는 온전한 일상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소상공인들이 1~2년 가량 계속 지원받을 수 있는 기본소득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이날 첨단기술 중심의 신산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가속, 그린레드 바이오산업 중심의 제5혁신산업단지 조성,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통한 실감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메타버스와 홀로그램 등을 활용한 미륵사지 구현, 익산 근현대 아카이브 구축, 4000여 억 원이 투입되는 상생 모델 익산형 일자리 추진,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체계 구축 등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해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각종 정책을 추진하며 민생 안정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주력해 왔다며 올해는 지금까지 준비한 익산의 비전과 가능성에 성장엔진을 장착해 미래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 시장은 3선 도전을 사실상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대선 이후에 하라는 지침이 내려 왔기 때문에 3월 9일 이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향후 행보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07 19:08

익산시, 유형∙분야별 맞춤형 악취저감 종합대책 추진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유형∙분야별 맞춤형 악취저감 종합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단장으로 악취 관련 부서간 적극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악취저감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실적을 분기 단위로 집중 점검하는 등 환경친화도시에 걸맞는 체감악취 저감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는 가축분뇨 냄새, 매캐한 냄새, 화학 약품 냄새 등의 순으로 나타났던 지난해의 악취 민원 유형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형∙분야별 맞춤형 악취 저감 세부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보다 만전을 기한다. 시는 우선 악취 민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가축분뇨계열의 냄새 저감을 위해 예산 263억원 투입을 통한 왕궁 정착농원 축사 매입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함께 타지역에서 익산시로 유입되는 축산 악취 원인 규명을 위해 익산 서남부권 악취영향 조사용역을 실시해 지자체 간 광역적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도 나선다. 아울러, 5~6월 보릿대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매캐한 냄새 민원 급증에 대비해 3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농폐기물 파쇄사업, 수거보상금 지급 등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펼친다. 이밖에도 악취 취약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악취상황실(063-831-8020) 24시간 운영을 통해 악취배출사업장 순찰과 야간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성분에 대해서는 악취측정차량에 의한 신속한 분석을 통해 악취 발원지를 신속 조기 추적하는 과학적 시스템 운영에 전력을 쏟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산단과 주요지역 악취배출사업장 등 274개소를 대상으로 411건의 악취 시료를 채취해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위반 사업장 59개소에 대해 행정 처분을 내린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의 적극적인 악취저감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악취가 많이 줄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또한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체감악취 저감 정책 추진을 통해 반드시 소기의 성과를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7 19:08

익산역 앞 원도심 관광 루트 ‘솜리트레일’ 개발한다

익산역 앞 원도심을 대상으로 한 관광 루트 솜리트레일 개발이 추진된다. 단순한 하드웨어적 접근이 아니라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하고 아카이빙한다는 측면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앙동 관광 루트 활성화를 위한 콘셉트 설계 및 매체 개발 용역 공고를 통해 2개의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7일 제안서 설명 및 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이 용역은 역사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루트화 사업을 통해 익산역 앞 원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도출된 솜리트레일 5개 코스(철도 관사마을, 문화예술의 거리, 전통시장, 젊음의 거리, 빛들로)에 대한 활용 콘셉트를 설계하고 스토리텔링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매체를 개발하고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특히 중앙동을 찾은 익산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고, 해당 매체를 통해 중앙동 5개 코스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다. 세부 과업내용을 보면 우선 5개 코스별 인물 인터뷰를 통한 아카이빙이 진행된다. 코스별 4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각 코스에 대한 근대역사문화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취합해 아카이빙 책자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카이빙 자료를 활용해 각 코스에 적합한 활용 콘셉트를 설계하고 각 코스의 특징을 반영한 스토리텔링이 진행되며, 그림이미지남아있는 사진 자료 등을 활용해 이야기의 연대, 상황, 풍경 등을 반영한 동영상 콘텐츠도 제작된다. 이외에 교육 및 관광객을 위한 스토리북 제작,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익산학 강좌, 각 코스별 방문객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마중물 개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익산역 앞 원도심 일원에 체류 인구를 늘려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면 향후 7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코스별 인물 인터뷰 등 변수가 있지만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06 19:54

익산국토청 300억 이상 19개소 건설현장 긴급 안전점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이 지난 1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300억원 이상 건설현장 19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익산국토청, 고용노동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중점 점검항목은 콘크리트 슬래브기둥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설치관리 적정성, 자재부품의 품질관리 적정성,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설치운영관리 적정성 등 시공품질안전 3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부실시공이 우려되거나 민원이 다수 접수된 초고층 아파트 건설현장 1~2개소에 대해서는 국토안전관리원 및 외부 민간전문가 등 인력을 2배 이상 추가 투입하여 고강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육안점검 외에 디지털 크랙 측정기, 콘크리트 강도 측정기, 도막두께 측정기 등을 활용한 정밀점검과 재료시험 및 부재별 상태 평가를 병행하여 건축물 결함여부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시공 등 위법 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중지, 영업정지, 부실벌점,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익산국토청 이용욱 청장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교육 및 시설물 보강,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공민간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등을 강화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6 19:54

익산소방서 설연휴 하루평균 49건 출동, 시간당 2건 출동

익산소방서가 지난 설명절 연휴에 하루 평균 49건 출동, 시간당 2건 출동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7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화재∙구급 출동은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구조 출동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화재 출동은 모두 7건으로 지난해 4건에 비해 3건이 늘어났고, 구급 출동은 311건으로 역시 전년대비 54건이 증가했다. 하지만 구조 출동은 23건으로 전년대비 4건이 감소했다. 이는 설연휴 7일간 하루평균 49건 출동, 시간당 2건 출동에 나선 셈이다. 화재 출동 원인별로는 총 7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4건, 전기적요인 화재 1건, 미상 2건으로 집계됐고, 구조 출동은 총 23건으로 12건이 처리된 가운데 화재현장 5건, 문개방 3건, 동물포획 2건, 교통사고 1건, 산악사고 1건 등이다. 또한, 구급 출동은 311건으로 이송이 193건에 달했고, 구급차 이송 환자 227명 가운데 104명 대부분이 복통 및 기타통증 환자로 가장 많았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설 연휴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향방문도 미루고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익산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을 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6 19:54

익산시, 노후 불량주택 개량 지원, 올해 35가구 선정

익산시가 적극적인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시에 따르면 농촌의 오래된 주택 개량 시 소요 비용에 대한 융자를 지원하는 올해의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35가구를 선정한다. 오는 3월8일까지 사업 대상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에서 거주하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주민 등으로 연면적 150㎡이하인 주택을 새로 짓거나 개량하면 소요된 비용에 대해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신축, 개축, 재축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은 최대 1억원 이내로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읍∙면 지역 또는 동 지역 중 녹지지역만 신청 가능하며, 상환방식은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및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할 경우에는 2024년까지 최대 280만원 취득세를 감면받게 되며, 대상자 선정일 이후 지적측량 수수료의 3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6 19:54

익산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올해도 계속

익산시가 농업인들의 농번기 일손 부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총 사업비 1억6000만원 투입을 통해 모두 50개 마을의 영농활동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 부담을 덜어 영농활동에 집중할수 있도록 올해에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에 나선다.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은 마을에 조리원을 두고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과 같이 마을 공동 취사 및 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농업인 및 농업인 가족 20인 이상 급식에 참여하는 농촌지역 마을 및 도시지역 마을 중 농업인이 8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되면 마을당 32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급식기간은 연 40일 이내로 마을별 농번기를 감안해 상하반기 분할 운영 등 마을 여건에 맞춰 탄력 운영할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을회관 등에서 급식이 어려울 경우 공동급식을 대신해 도시락 배달 및 식당 이용으로 대체해 운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촌 일손이 많이 부족해진 만큼 공동급식이 영농철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농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6 19:54

익산시 생명사랑 캠페인 ‘마음1℃ 올리기’ 실시

익산시가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승호)는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시민 생명사랑 온라인 캠페인 마음1℃ 올리기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메시지라는 매개체를 통한 긍정적인 에너지 증진 등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의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내가 듣고 싶은 말 또는 나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생명사랑퀴즈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본인 스스로의 감정을 추스르고 마음을 북돋을수 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 메시지와 함께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널리 홍보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캠페인 두 가지 모두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2월23일 센터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승호 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24시간 자살예방전화 1393가 보다 널리 홍보되길 바라고, 시민들은 마음이 힘들 때 적절한 기관을 통해 적극적인 도움을 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심리치유지원팀(063-841-4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6 19:54

㈜라이프드림·㈜카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

군산짬뽕라면 제조업체 ㈜라이프드림(대표 남기환)과 식사대용 생식을 생산하고 있는 ㈜카리(대표 박동기)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틀었다. 3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라이프드림이 라면스프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지난달 25일 8043㎡ 분양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카리도 특허 18종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5160㎡ 분양계약을 체결해 새해 시작부터 투자금액 115억원 유치, 40여명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라이프드림은 군산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25% 섞어 건강한 면을 강점으로 내세운 군산짬뽕라면을 프리미엄급으로 개발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라면스프와 소스, 기능성 음료를 제조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 지원시설과 연계해 제품 다각화를 꾀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다는 계획이다. 현재 혈액 정화기능을 강화해 체질개선 효과가 있는 식사대용 생식과 무설탕 발효효소 음료인 103생명초를 생산해 일본과 대만, 홍콩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 ㈜카리는 지방간 억제용 약학조성물 18개 특허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다양한 R&D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다. 김영재 이사장은 연초부터 건강한 식품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라이프드림과 ㈜카리 등 2곳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도 두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03 19:26

익산시, 교통 소외 지역 없는 스마트시티 조성 발판 확보

익산시가 교통 소외지역이 없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설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는 발판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중소규모 도시 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여 스마트도시 체감도 제고에 나설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소외지역의 이동권 확보'를 주제로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지・간선제와 연계한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시스템 구축과 도로위험감지 시스템 도입 등 2개의 솔루션을 제안해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게됐다. 특히 중소도시의 인구 감소에 따른 버스 노선 폐지로 발생하는 대중교통 소외 지역에 대한 스마트 솔루션 제시와 더불어 운행 효율성 제고를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시스템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DRT(수요응답형교통) 노선을 구축할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수요응답형 버스(DRT)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차량 위치정보, 최적 노선정보, 탑승승객 정보제공 등에 따른 수요응답형 버스의 탄력적 운영이 가능해 질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40억원 투입을 통해 효율적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체계구축을 위한 운영 플랫폼 구축 및 노면위험요소 여부를 판단하는 도로위험감지 시스템 도입 사업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최적화된 교통정보 제공으로 지역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또한 도로위험 감지시스템을 도입해 노면위험요소를 사전파악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3 19:26

원광대병원, ‘2022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운영사업  공모 선정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2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이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가 신체 질환을 동반한 응급상황 발생 시 상시 대응 및 치료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내 전용 병상과 전담 인력을 확보, 체계적인 정신응급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정신질환 응급환자 입원치료는 일선 현장에서 오랫동안 어려움을 호소했던 사안으로 정신질환 응급환자가 자해 또는 자살을 시도한 경우 외과치료와 정신과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나 정신병동이 없거나 외상치료가 불가하여 응급 정신질환자들의 입원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존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응급환자 전용병상 확보와 간호사 등 인력 채용을 마무리하는 대로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하여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승호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를 위한 응급실 기반 인프라 구축이 되어야 한다며 원광대병원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전북도 정신응급 환자 신속 치료 및 마음이 건강한 전북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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