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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생명나눔 실천’ 하림,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1일 2분기 첫 업무 시작과 함께 이웃사랑·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하림 본사와 정읍공장, 사육사업본부 등 3곳에서 진행됐으며, 취지에 공감하는 임직원 7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헌혈과 함께 헌혈증 기부가 이뤄졌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 등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이어오고 있는 하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별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60~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백혈병 아동 등 긴급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 동참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글로벌 학생 과학캠프 사업비 후원,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참여, 정기적인 청소년 문화탐방 후원, 초등 장학생 도서 지원, 피오봉사단 운영, 연말 희망나눔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1 15:11

익산·부여·서천 잇는 금강유람선 '첫 뱃고동'

익산 금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유람선이 첫 항해를 시작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웅포면에 위치한 (유)금강유람선이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신규 취항 기념 무료 운항에 나섰다. 유람선 ‘곰개나루호’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새롭게 건조된 21톤 47인승 규모 유람선으로 지난달 7일 유선 면허를 정식 취득했으며, 앞으로 익산과 부여, 서천 등 3개 시군을 연결해 운항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취항에 앞서 인명구조 장비와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운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이날 첫 항해에는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유람선이 운항하는 웅포 곰개나루 일대는 성당포구마을과 용안생태습지공원, 바람개비길, 공공승마장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갖췄다. 이번 유람선 운항으로 지역 관광 자원이 수상 분야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사업자를 응원하며, 금강의 변화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익산의 대표 관광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1 14:17

13m 상공 가르는 스릴…익산 ‘롤글라이더’ 개장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방문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가족공원에 신규 놀이체험시설 ‘롤글라이더’가 정식 운영된다. 롤글라이더는 트롤리에 탑승해 높이 13m, 길이 360m의 레일을 따라 최대 속도 30㎞/h로 하늘을 가르며 숲과 저수지 주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시설이다. 시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2주간 시범 운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시설 보완과 점검 등을 마쳤다. 롤글라이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회당 50분씩 총 6회 운영되며,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간당 24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구간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시는 정식 개장을 기념해 롤글라이더 이용객을 대상으로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무료 체험, 선착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롤글라이더 도입으로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더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 공룡테마공원,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1 14:09

의병장 이보·400여 의병의 숭고한 희생 기리다

임진왜란에 참전한 충신 이보(李寶) 의병장과 그를 따르던 400여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은천사 춘계대제’가 1일 봉행됐다. 이날 익산시 은기동 은천사에서 열린 대제에는 연안이씨 지평공파 후손 70여 명과 익산지역 유림 40여 명 등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의병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겼다. 은천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전사한 이보를 비롯해 이보와 함께 창의한 소행진,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때 활약한 이귀, 병자호란 때 활약한 이시백 등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매년 2월 정(丁)일에 이곳에서 제사가 거행되고 있다. 의병장 이보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소행진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금산전투에서 고경명 군이 패배하자 대둔산 이치 쪽으로 진출한 왜군을 맞아 싸우다가 전사했다. 이보가 이끈 400여 명의 익산 의병들은 수백여 명의 왜적을 사살하고 모두 전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힘겨웠던 이 전투로 전주성 진입과 호남 곡창지대 점령을 포기해야 했던 일본군은 그 분풀이로 전사한 농민 의병들의 시신을 가족들이 찾지 못하도록 훼손해 산야에 흩뿌린 것으로 기록이 전하고 있다. 이에 연안이씨 후손들과 익산 유림들은 이보 의병장과 무명의 400여 의병을 기리고 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대제를 지내고 있다. 연안이씨 지평공파 이영성 회장은 “죽기를 각오하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왜적에 맞서 싸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로운 선조들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01 13:51

주거환경 개선사업 한다면서 원주민 외면한 LH

“평생 살아온 터전을 잃어버린 것도 복장이 터지는데 다시 들어가려 하니 쥐꼬리만 한 보상뿐입니다. 말로는 주민들을 위한 공익사업인데, 힘없는 소시민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살든지 아니면 다 포기하고 그냥 떠나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익산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1382세대 아파트를 지은 LH가 내부 규정만을 앞세우며 정작 보호받아야 할 원주민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업 부지에서 20년 넘게 서점을 운영하며 살아온 원주민 A씨는 사업 초기 보상 단계부터 최근 특별 분양까지 억울함을 호소하며 울분을 토했다. 1층 상가와 2층 주택의 보상액은 1억 6000만 원 수준인데, 잃었던 보금자리를 되찾기 위한 분양가는 4억 3000만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LH는 최근 신규 아파트를 3억 원 안팎으로 분양하면서, A씨와 같은 원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분양에서는 이주보상금 명목으로 1200만 원을 차감하는데 그쳤다. 관련 법령이 ‘이주대책의 내용에 이주정착지(이주대책의 실시로 건설하는 주택단지를 포함)에 대한 도로, 급수시설, 배수시설, 그 밖의 공공시설 등 통상적인 수준의 생활기본시설이 포함돼야 하며, 이에 필요한 비용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적용할 경우 차감액이 이주보상금 1200만 원보다 적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아파트 단지 상가 분양에서는 보상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A씨를 아예 특별 분양 대상자에서 제외했다. 아무런 통지를 받지 못한 A씨는 어쩔 수 없이 이후에 별도로 수의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지난 2005년 시작된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원도심 일대 낙후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하지만 LH의 재정난과 보상가 이견으로 인한 소송 등이 이어지면서 난항을 겪었고, 사업 중단과 연기가 반복되다 2019년 8월에서야 익산시에 착공 서류가 접수됐다. 공사도 순탄치 않았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기 전 진행된 정밀조사 용역에서 19만 5000톤의 오염토가 발견됐고 정화 책임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되면서 또다시 연기됐다. 그렇게 수년째 희망고문이 계속되는 동안 원주민들은 불안과 고통 속에서 살아야만 했다. A씨는 “일반 분양이나 다름없는 분양가 때문에 보상받은 돈으로는 입주할 수 없는 상태”라며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취지와는 달리 결국 사업이 원주민을 내쫓는 꼴이 됐다”고 하소연했다. 또 “원주민 이주대책용 아파트의 생활기본시설 설치비를 분양가에 포함한 것은 잘못이라는 고등법원 판례도 있는데, 이주보상비 명목으로 1200만 원만 차감한 LH의 분약가 책정이 과연 온당한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그동안 공사 지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떠안고 살아온 원주민들만 다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분양가 차감은 당시 관련 법령과 익산시가 부담했던 생활기본시설 설치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금액이 이주보상비 1200만 원보다 적어서, 최소한 이주정착금 수준의 차감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며, 지난 2022년 대상자 분들께 안내를 드렸다”고 해명했다. A씨의 상가 특별 분양 제외에 대해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 및 물건에 대해 인도소송이 제기된 자에 해당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지침 제24조에 따라 대상자에서 제외됐고, 지난 2021년 12월 통지했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31 16:51

원광대, 제30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동안 캠퍼스 일대에서 제30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대학생 모의국제회의 행사로, 참가자들은 지정된 국가의 대표자가 돼 다른 국가 대표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협상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등 실제 유엔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다자외교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 제30회 모의유엔회의 의제는 제1위원회 :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을 위한 국제협력(영어 진행), 제2위원회 :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성평등의 조화를 위한 국제협력, 제3위원회 :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와 국제분쟁 등 총 3개다.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6일 사무국을 개소하고 재학생 사무국 요원을 임명한 원광대는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회의를 이끌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4월 18일까지 이메일(hak5548@wku.ac.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유엔한국협회 및 유엔한국청년협회에서 제공하는 교육 기회와 함께 유엔한국협회장 명의 참가 증서를 비롯한 기념품이 지급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8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30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홈페이지(https://cafe.naver.com/2025nm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박준형 학생(중등특수교육과 4)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사무국인 만큼 대학생 참가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회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30 08:16

전북 5개 사회복지관, 느린학습아동 지원 ‘의기투합’

전북지역 5개 사회복지관이 느린학습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28일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재일)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해봉스님),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승현),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기은하),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이 참여한 가운데 복권위원회와 사랑의열매,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관들이 단계적으로 참여해 온 것으로, 올해 신규 기관과 5개 복지관은 상호 협력해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체계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성과 및 우수 사례 공유, 연 1회 성과 공유회 개최, 연 2회 공동 자문 실시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 중심의 통합적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관장들은 한목소리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하면 느린학습아동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30 07:57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469명 탄생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미래 육군을 이끌어 갈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469명(남군 298명, 여군 171명)이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육군부사관학교는 28일 대연병장에서 임관자 가족·친지와 주요 내외빈 등 1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김천석(소장) 교육사령관 직무대리 주관으로 ‘양성 24-5기 민간·장기복무·현역과정 육군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은 민간과정(12주) 243명, 장기복무과정(12주) 121명, 현역과정(8주) 106명으로 각각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제식·사격·유격 훈련과 각개전투, 분·소대전투 등 야전에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투 기술과 지휘 능력을 숙달하며 소부대 전투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김영문(94)·박정근(90)·배병섭(95) 옹과 김명중 상이군인회장(82세)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의 어깨에 직접 계급장을 달아 주며 힘찬 군 복무를 당부했다.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정재욱(20·현역) 하사가 수상했으며, 육군참모총장상은 송성재(19·현역)·전정훈(21·민간)·김도훈(24·장기복무) 하사가 받았다. 또 교육사령관상은 이진구(26·현역)·임채민(21·민간)·송민재(19·장기복무) 하사, 부사관학교장상은 곽도일(19·현역)·김정관(23·현역)·유기열(22·현역)·김은재(20·민간)·도연호(19·민간)·박다흰(20·민간)·박민지(22·민간)·윤정희(25·민간)·윤준석(20·민간)·이준원(22·민간)·이지원(19·민간)·이채원(25·민간)·정예슬(21·민간)·한지민(23·민간)·김권민(22·장기복무)·김승현(30·장기복무)·김재환(19·장기복무)·박수빈(21·장기복무)·이남주(25·장기복무) 하사가 각각 수상했다. 김천석 소장은 “신임 부사관은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로서 육군 미래를 개척하고 만들어 갈 자랑스러운 인재”라며 “도전하고 항상 정진하는 부사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는 수상자 외에도 참전용사 후손 및 한 가족 군인, 형제 동시 임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임 부사관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9 21:12

‘장도 보고 스포츠도 즐기고’ 익산 중앙동 원도심에 가상 스포츠 체험관

익산 중앙동 원도심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상 스포츠 체험관이 조성됐다. 익산시는 오는 4월 8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2층에 ‘이리온(ON) 스크린 스포츠 체험관’을 개관한다. 이 체험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체험관에서는 축구와 클레이사격·덕헌팅, 피칭·양궁, 캔디슬래시·액션레이싱, 농구, 핀볼 등 총 9종의 가상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통시장 또는 청년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6종 게임 이용권이 제공되며, 네이버 플레이스(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체험관 개관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5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 개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리온(ON) 스크린 체험관은 전통시장과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색 공간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으로 청년몰 지하 휴게 공간 조성, 역할수행게임(RPG) 프로그램, 버스킹, 일일 강좌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9 21:10

‘익산을 보면 백제가 보인다’ 백제왕도 익산시민 참여 웹드라마 ‘첫선’

“저는 현재 발견된 것들을 통해서 과거를 봐요. 과거의 이야기들을 수만 시간이 지난 흐른 지금의 제가 보는 거죠. 익산이 그래서 좋아요. 여기도 백제왕궁이 있었던 자리였고. 저는 익산에 많은 시간들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백제의 이야기, 사람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져 있는 연결고리 같은 것.” - 웹드라마 ‘익산 무왕의 꿈’ 中 백제왕궁박물관 학예사 주선화 대사 백제왕도 익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을 참신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익산 최초 시민 참여 웹드라마가 첫선을 보였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29일 오후 2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웹드라마 ‘익산 무왕의 꿈’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웹드라마는 기존의 정형화된 방식을 탈피해 익산시민이 배우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한 로컬 콘텐츠로, 익산에서 발굴된 수막새와 암막새 등 백제 유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익산경찰 박무진(이원희 분)과 백제왕궁박물관 학예사 주선화(정채희 분)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담아냈다. 특히 백제왕궁과 당시 무왕이 왕실사찰로 건립한 제석사지, 익산 천도 등 익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익산 최초의 이 웹드라마는 지난 1년여 동안 제작 기획, 각본, OST 작업에서부터 익산시민 명예배우 공개 모집 및 오디션, 연기 교육, 촬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재단이 진행한 익산시민 명예배우 공개 모집에는 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이들도 동참할 정도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전체 배우 38명 중 여주인공을 비롯한 34명이 익산시민으로 구성됐고, 일본인 배우도 6명 참여했다. 불볕더위가 반복되는 날씨 속에서 한 장면 한 장면 찍을 때마다 배우들이 메이크업을 다시 해야 할 정도로 촬영이 쉽지 않았지만, 스태프와 시민배우는 물론 아역배우들까지 힘을 내 작품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로컬 콘텐츠로서 지니는 의미와 가치가 상당히 크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도현 총감독은 “뜨거운 뙤약볕에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 드라마가 시민들이 만든 것이라는 점을 많이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시민배우분들이 현재 지역 극단에서 활동 중인데 이런 선순환이 계속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최근 주변 타 지역에서 익산으로 오고 싶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와 재단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웹드라마는 한(韓)문화 발상지이자 백제왕도인 익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라며 “진짜 직업배우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민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익산시민들의 DNA가 굉장하다.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만큼 역량이 충분하다”고 격려했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저는 사실 신라 사람인데 백제왕도 익산에 와서 백제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됐다”면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가 이제 익산을 벗어나 널리 알려져야 한다. 이번 웹드라마가 그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세일즈하겠다. 정 시장님의 포부처럼 그레이트 익산으로 점점 나아갈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웹드라마 ‘익산 무왕의 꿈’은 익산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이프시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9 21:09

'환자 경험을 내 가족 경험처럼'...원광대병원 환자 중심 의료비전 출범식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환자 중심 의료비전 출범식을 열고 ‘환자 경험을 내 가족 경험처럼! 만족을 넘어 감동을 약속하는 원광대학교병원’을 최종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번 출범식은 환자 경험 향상 실천, 환자 존중과 배려, 환자 결정과 참여를 존중하는 병원 문화 조성 등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난 27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자 및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2025년 환자경험평가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들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김정희(QI팀)·최슬기(간호부) 간호사가 공동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윤경민(방사선종양학과) 외 1명이 최우수상, 김승규(사업추진팀)외 3명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김병륜 적정의료관리실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실천을 행하는 것과 환자 눈높이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환자경험평가는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진료와 돌봄이 얼마나 의미 있고 따뜻한지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라며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8 21:30

‘홀로그램은 역시 익산'...홀로그램 관련 기업 3곳 익산에 둥지

익산시가 신성장동력인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 확장 및 첨단기술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큐미스, ㈜더가람, 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등 홀로그램 기업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홀로그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내 기술 허브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큐미스는 플로팅 홀로그램 및 다시점 영상 획득 시스템 개발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확장현실(XR)·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특허 24건을 보유한 기술 강소 기업이다. ㈜더가람은 매쉬스크린을 활용한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 업체로,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가상현실 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실적을 갖고 있다. 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2D·3D 애니메이션과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로,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홀로그램 분야 확장이 기대된다. 시는 홀로그램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홀로그램 기술 실증 지원,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지원, 홀로그램 산업 확산 지원,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관련 기업 유치에 힘써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3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1곳이 익산으로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을 홀로그램 산업의 거점 도시로 키워 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약 기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7 14:57

익산시, 과학적 데이터 기반 ‘스마트 방역’ 도입

익산시가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역체계를 구축해 스마트 방역을 추진한다. 그동안 민원 발생 지역이나 방역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 방제를 진행해 온 것을 업그레이드해, 모기 발생 감시 장치(DMS)를 거점별로 설치해 모기 개체수를 분석하고 발생 정보와 방제활동 등을 전산화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소는 26일 브리핑에서 “올해부터 모기 발생 감시 장치를 활용한 과학적 방역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근거중심 매개방제 국가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과학적 방역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치를 설치해 개체수를 분석하는 것이 골자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효율 방역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2800만 원 등 총 5600만 원을 투입해 장치 9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전 채집 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기 개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 종합운동장과 남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솜리문화예술회관, 익산시보건소, 모현공원, 푸른솔커뮤니티센터, 서동시장과 시민 이용도와 지역적 분포 등을 고려한 익산시민공원과 중앙체육공원이 최종 선정된 설치 장소다. 감시 장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모기를 유인·채집한 뒤 개체수를 자동 분석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며,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작동한다. 이렇게 전산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보건소는 실시간 모기 밀집 현황을 확인하고 필요시 신속한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라인 모기민원신고센터를 신규 운영한다. 기존의 유선전화와 국민신문고 중심 민원 접수 방식에서 한 발 나아가 언제 어디서나 모기 민원을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확한 위치를 민원인이 직접 기재하도록 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접수된 정보는 보건소 방역기동대에 전달돼 즉각적 대응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 누적된 민원 데이터를 통해 모기 발생 지역 분석, 취약 지점 파악, 방제 효과 평가 등 과학적인 방역 행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향후 신규 방역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시민 홍보를 이어가고, 직접적인 시민 참여를 통해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방역 협조 문화 확산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6 18:24

대표 축제로 전국 사로잡은 익산시

익산시가 대표 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며 관광도시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전북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대중 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2023년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과 2024년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및 마스코트 부문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이어진 성과다.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시는 전국 77개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서동축제, 마한문화대전,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 익산의 대표 축제와 이를 연계한 열차 관광 상품을 소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또 관광 마스코트 마룡을 활용한 친근한 홍보와 익산 9경 3락 행운 동전 던지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마룡 관련 상품 팝업 매장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많은 발길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익산만의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익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4월 18~20일), 서동축제(5월 3~6일), 마한문화대전(10월 3~5일), 천만송이 국화축제(10월 24일~11월 2일) 등 사계절 내내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6 16:32

하림, 냉장·냉동육 부문 브랜드파워 23년 연속 1위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냉장·냉동육 부문 1위를 기록하며 2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부터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까지 측정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림은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골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하림은 동물복지와 무항생제·친환경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브랜드 ‘자연실록’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생산 라인에 유럽식 동물복지 도계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 최장의 에어칠링 시스템을 가동해 ‘갓 잡은 닭고기 맛’을 그대로 살린 ‘프레쉬업’ 제품, 갓 잡은 신선한 닭을 개별 급속 동결한 ‘IFF(Individual Fresh Frozen)’ 제품 등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 닭가슴살로 만든 햄 ‘챔’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영양 간식 용가리치킨과 치킨너겟 등 소비자의 편의성과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하림의 삼계탕은 24시간 이내에 잡은 닭고기의 신선함과 급속 동결해 갓 끓여 낸 맛을 그대로 담아내 1994년 출시 이후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중국, 일본 등에 이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 회원국에도 수출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ESG 경영 실천과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 중인 생산 현장 견학 프로그램 ‘HCR(Harim Chicken Road)’도 호평을 받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동안 하림의 제품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첨단 설비와 제품 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약속드리며, 소비자의 입맛과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팔로우하며 종합식품기업을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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