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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평화육교, 6월 임시개통·7월 전면 개통

익산의 관문인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가 순항을 보이고 있어 6월 임시 개통, 7월 전면 개통이 무난할 전망이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과 통행 불편 해소, 기형적으로 형성된 호남고속철도 선형개량 등을 위해 지난 2017년 7월 착공에 들어간 평화육교 재가설공사가 현재 공정율 93%를 기록하고 있어 당초 예정된 오는 6월말 임시 개통, 7월 전면 개통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목천동 목상교에서 평화육교까지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오는 7월 중 전면개통에 나선다는 게 익산시 설명이다. 아울러 시는 목천동 평화육교 왕복 6개 차로 중 4개 차로에 대해 6월말 임시개통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관문인 평화육교 재가설공사에 따른 오랜기간의 교통 불편을 참고 견뎌 준 시민들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소상공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막바지 공정 박차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는 지난 1975년 호남선 철도위에 왕복 4차선으로 설치돼 익산 서남권 관문역할을 해온 평화육교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을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곡선형으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한 사업으로 국가철도공단과 익산시가 협약체결을 통해 각각 307억원, 190억원씩 분담하는 등 총 사업비 497억원이 투입됐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6 17:35

익산지역 23일 확진 9명 재검 결과 ‘8명 음성’

익산지역에서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9명 중 8명이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질병관리청, 전북도 방역당국과 함께 이번 사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진된 전북2179~2187번(익산422~430번) 중 전북2183번(익산426번)을 제외한 8명이 24일과 25일 2차례에 걸친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이들에 대한 양성 통보를 받고 곧바로 확진자 격리조치와 접촉자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확진자 감염경로 및 역학적 연관성 확인을 위해 최대 잠복기간 적용 및 접촉자 범위 확대, 심층 역학조사 추가 진행, 확진자 중 무증상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가능 여부 재확인 등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한 2083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점, 확진자 감염경로 및 역학적 연관성이 떨어지는 점, 확진자 전원이 무증상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검 필요성을 인정, 24일과 25일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2차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 중 PCR검사 결과 2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 판정과 확진 후 임상증상 미발생에 부합한다고 판단, 해당 8명과 이들의 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자 142명을 25일 오후 2시 격리해제 조치했다. 또한 자가격리자 142명은 접촉자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없고 바이러스 전파력 및 역학적 연관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 격리해제 및 능동감시자로 재분류 조치했다. 이외에 전수검사 실시 후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던 학교는 다시 대면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시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에 대해 질병관리청, 전북도 방역당국과 함께 검체 채취 과정, 진단 검사의 오류 여부 등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25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이번 사례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검사 과정 등을 면밀히 살펴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5.25 17:37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비용·민원 최소화해야”

익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개편과 관련해 원가산정 용역 분석에 따라 비용과 시민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익산시의회에서 제기됐다. 25일 시 청소자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오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원가산정 보고 자료를 제시하며 집행부가 최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기존 생활폐기물 성상별 수집운반 체계가 안고 있는 혼합폐기물 처리주체 불분명, 잔재쓰레기 방치, 업체별 수거시간 차이로 인한 민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수집운반 체계로 개편을 추진 중이다. 현재 검토 중인 방안은 △성상(일반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이나 단독공동주택 구분 없이 동지역과 읍면지역으로 권역을 나눠 한 업체가 해당 권역 전체를 책임지는 1안(올해 1월 의회 동의)과 △1안을 토대로 하되 전체 물량의 90%를 차지하는 동지역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집운반과 선별장 운영을 하나의 업체가 하도록 묶는 2안이다. 이날 원가산정 보고 자료에 따르면 1안은 비용이 현행 대비 2억8046만원, 2안은 2억4883만원 늘어나게 돼, 2안을 택했을 때 3163만원을 더 절감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원가산정 용역 중간보고 및 설명회에서는 1안을 택할 경우 현재 일원화돼 있는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집운반이 이원화되고 선별장이 별도로 운영돼, 재활용품 전체 반입량 감소 및 선별률 저하에 따른 시 세외수입 감소, 추가 인원 필요 등 2안 대비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종오 의원은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결정을 잘 해줘야 한다면서 민간대행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2가지 중 어느 것이 시민을 위한 방안인지 면밀히 검토해 보다 나은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지적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5.25 17:37

익산 여산휴게소, 코로나19 극복 위한 입점업체 상생회의 개최

호남고속도로 ㈜한남상사 여산휴게소(소장 전지명)는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입점업체 대표자들과의 상생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 등 경영여건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위기극복과 고통분담을 위한 진솔한 대화 및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선, 이날 상생회의에서는 휴게소에 지원되는 공공서비스 관리비용중 일부를 직영매장과 입점매장 매출비율에 따른 수수료 지원금액 산출 및 추진방안에 대해 상호 협의 했으며, 더불어 하절기 위생관리 강화, 공정한 납품거래질서 확립,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 코로나19 감염병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 등 적극적인 상호 노력을 약속했다 나아가, 한국도로공사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게소와 현장제조납품입점매장 지원정책과 방안에 대한 업무 공유을 통해 입점업체의 의견청취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여산휴게소 전지명 소장은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거리 두기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게소 입점업체를 위해 지속적 관심과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제공 유지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5 17:30

익산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 지원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DB손해보험(주)의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오는 2022년 3월1일까지다. 지역이나 타 지역에서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으로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보험 혜택이 지원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만15세 미만자 제외) 13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300만원,자전거 교통사고로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하여 확정판결로 벌금 부담 시(만14세 미만자 제외)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만 14세 미만자 제외) 등이다. 단, 피보험자의 고의나, 심신상실, 정신질환, 보험사기(허위사고, 허위입원 등), 경기를 위한 연습용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 등은 보장대상에서 제외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로환경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5 17:30

익산 영등시립도서관, 시민친화적 문화공간 탈바꿈

익산 영등시립도서관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수 있는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 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보다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영등시립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가 모두 완료돼 오는 28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간다. 우선, 시설 증축을 통해 기존 2개 공간으로 분리 운영됐던 어린이 자료실이 통합 확대됐으며, 이용자 수에 비해 작은 규모였던 종합자료실전자자료실은 종합정보화자료실로 새롭게 바뀌었다. 또한, 시민친화적 개방형 도서관을 위해 지상 1층에는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와 그룹실이 조성됐고, 다양한 주제에 맞는 도서를 전시할 수 있는 북큐레이션 코너가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책바구니 대출, 북크닉 꾸러미, 랜선 독서활동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냉난방기와 엘리베이터 등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오수홍 관장은 영등시립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제공과 다양한 독서문화 요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독서를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개관해 동부권역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5 17:30

익산시의회 “신청사 건립, 정확한 정보 제공을”

익산시의회가 5월 발주, 7월 착공 예정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의회시민 대상 구체적이고 명확한 정보 제공을 주문했다. 24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강경숙)는 도시전략사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차질 없는 청사 건립을 위한 의회집행부간 소통과 협치를 당부했다. 장경호 의원은 청사 건립비가 현재 947억5000만원인데, 당초보다 비용이 추가로 늘어난 부분을 마치 잘못한 것처럼 숨길 것이 아니라 그 구체적인 내용과 상황을 명확히 시민들과 의회에 공개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 의회의 입장은 절차를 충실히 지키고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가자는 것이라며 사후 정산되는 공유지 개발 수익이 당초 예상보다 적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을 명확히 하고 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충영 의원은 LH가 공유지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수탁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을 당시 익산시에 제출한 수탁기관 지정 신청서의 법적 효력에 대해 변호사 자문을 받아본 결과, 선정 자체는 법적인 효력이 있지만 수익성 확보나 위험부담 등의 문제는 정식 위수탁계약 체결시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숙 의원은 아주 극단적인 가정을 한다면 오는 6월 예정인 LH의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시가 공사비 전액 부담을 할 수도 있어 이런 부분을 짚고 넘어가자는 건데, 마치 의회가 발목잡기 한다는 식의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의원 25명 레임덕 얘기마저 나온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외에 조규대 의원은 청사건립기금의 충실한 적립을, 한동연 의원은 공유지 개발의 위험부담 명확화를, 강경숙 위원장은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을 각각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홍진 건설국장은 저 포함 집행부 실무진들은 의회의 발목잡기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면서 의원분들께서 주신 의견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상세 답변에 나선 이명천 도시전략사업과장은 LH 예타는 크게 공공성과 재무성을 검토하는 절차인데, 재무성(수익성)은 일정 부분 인정을 받았고 공공성(경제정책적 부분)은 약간 낮게 나오는 부분을 보완하면 충분히 이상 없이 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유지 개발 위험부담에 대해서는 우려되는 부분은 결국 비용 절감을 위해 공유지 개발을 하는데 아파트 분양이 제대로 돼서 수익을 잘 거둘 수 있을 것인지의 문제인데, 관련법은 수탁자가 개발이익을 위탁자에게 전부 귀속시키되 위험부담은 원칙적으로 위탁자(자치단체)가 지도록 하고 있다면서 LH가 1년 넘게 수요조사와 자체분석 등 검토과정을 충분히 거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시와 LH는 일방적인 책임으로 가지 말고 공급 아파트의 질적인 향상과 적정한 분양가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 건립공사는 현재 발주 검토 단계이며 조달청을 통해 시공사가 선정되면 7월 초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LH의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1.05.24 17:46

원광대 생명환경학과 환경자원분석센터, 농약 잔류성 시험연구기관 재지정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 생명환경학과 산하 환경자원분석센터(센터장 김정미)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약 등 잔류성 시험연구기관으로 재지정을 받아 농약 등록을 위한 잔류성 시험 및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연이어 수행할수 있게 됐다. 앞서 환경자원분석센터는 지난 2017년 농약 잔류성 시험연구기관에 첫 지정된 이래 4년 동안 7억여 원의 연구 사업비를 받아 멜론, 무화과, 블루베리, 배추, 고구마, 상추 등 다양한 작물에서 68개의 농약이 등록될 수 있도록 기여 했다. 특히 LC-MS/MS, GC-MS/MS, LC-Q-TOP 등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농생명환경 분야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뒷받침하고,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제약, 화장품, 식품 안전 및 품질관리를 주도할 수 있도록 생명환경학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정미 센터장은 생명환경학과는 분석 및 인증 전문가 양성 학과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등 환경 분야와 바이오화학제품기사, 화학분석기사 등 산업 분야, 농산물 품질관리사, 식물보호기사 등 농업 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과 교과과정을 설정하고,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4 17:41

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 ‘가정의 달’ 맞이 다양한 행사 진행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다양한 도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어린이, 학부모,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I Love My Family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영어 그림책 공부법, 정정혜샘과 함께하는 첫 영어 그림책의 저자인 정정혜 작가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도서 전시목록 배부 등 가족 관련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김정은 작가의 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초청 강연과 Fun Fun Handy Mandy!, Creative Reading 의 가족 주제 도서 전시 및 목록 배부 등이 펼쳐졌다. 특히 김정은 작가의 엄마표 영어 학습법 특강을 비롯해 초등학교 대상 Fun Fun Handy Mandy!와 가족과 함께한 영어 독후활동Creative Reading 등은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할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보다 뜻깊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4 17:41

익산 먹거리 전략 총괄 ‘푸드통합지원센터’ 본격 가동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익산지역 먹거리 전략사업을 총괄할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설립 등기, 직원 채용 등의 제반 절차를 모두 마치고, 농가 조직화기획생산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역할 수행에 들어갔다.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선순환체계를 확립하고, 오는 2022년 푸드플랜 APC를 구축을 통해 학교공공급식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익산형 푸드플랜 실행을 위해 농민먹거리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향후 먹거리위원회 등 참여 주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농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전국 최고의 성적으로 선정돼 푸드플랜 APC 등 10개 사업11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센터 출범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등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먹거리 정의가 실현되는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함열 북부청사 농업인회관에 센터 임시 사무시을 마련하고 오는 9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이 완공되면 이전할 계획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4 17:41

익산형 청년 원스톱 지원체계 ‘눈길’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일자리는 물론 주거와 복지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시대 최악의 취업난과 경제난으로 인해 코로나19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높은 취업 장벽과 불확실한 미래가 청년들의 불안감과 위기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청년들이 현실에 갇히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복지까지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 시는 올해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한 청년 정책과 함께 기존 정책의 지원 규모를 한층 더 강화해 팍팍한 청년들의 삶에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채용이 줄어들면서 청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올해부터 시작한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 사업은 IT나 홀로그램 등 디지털 산업 분야, 청년 나래 일자리 사업은 우수 중소 인증기업에 각각 청년들을 연계하는 것으로, 청년들을 고용한 기업에 취업 청년 1인당 최대 180만원, 최장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모두 200여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취업난을 돌파하기 위한 대안으로 청년창업이 떠오르면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만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비와 임차료 등 창업 초기 비용, 차량을 이용한 업종 창업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량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창업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지원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시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익산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청숲이 청년창업일자리센터(가칭)로 확대 운영되면 취창업은 물론 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청년들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3년 동안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은 익산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떠나는 청년층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해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만18세~39세 이하 익산에 주소를 둔 청년으로, 익산지역 내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소상공인 사업장 포함)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지급 신청일 기준 직전 1년간 월평균 급여가 세전 270만원 미만, 주 35시간 이상 근로자여야 한다. 이 파격적인 혜택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549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청년근로수당을 신청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사업 첫 시작 단계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시는 앞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주거 빈곤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은행전북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3%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시중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연 2%대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올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시까지 약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주거 분야 정책과 함께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마련해 추진한다. 저소득 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본인 저축액에 익산시 지원금을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자산형성통장 지원사업을 실시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드림카드를 통해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용을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또한 군복무 중인 청년들이 질병이나 상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된 익산형 청년 정책으로 팍팍한 청년들의 삶에 숨통을 틔워주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일자리에서부터 주거, 복지까지 연계한 익산형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된 청년 정책을 마련했다. 그중 핵심 프로젝트는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으로, 중소기업에서 재직 중인 청년층이 오랫동안 직장을 다니고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월 30만원씩 최대 3년 동안 수당을 지급하는 최대 규모의 지원이다. 익산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한편 떠나는 청년층을 지역에 정착하게 해 청년층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익산청년센터 청숲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및 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청년창업일자리센터로 기능이 강화되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문화공간까지 확보되면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시장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로 지역의 많은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며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혜택을 마련했고 이미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익산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 청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부터 복지 분야까지 아우르는 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5.23 17:27

124억 5000만원 들인 익산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기대 이하’

익산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이 탁상행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존 프로그램 운영 답습, 협소한 공간 등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오후 1시 30분 다목적체육관. 총 사업비 124억5000만원 투입을 통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이 체육관은 시민들의 부푼 기대를 안고 지난 6일 부분 개관해 일부 개방운영 중이었는데, 꼼꼼히 시설을 둘러본 결과 곳곳에서 미흡함이 드러났다. 우선 1층 수영장에 딸린 탈의실은 공간이 너무 비좁았다. 특히 여성 탈의실의 경우 사물함 사이 공간이 1m 가량으로 옷을 갈아입기 조차 어렵고 이용객이 오갈 때마다 불편을 겪어야 할 정도로 좁았다. 좁은 공간에 빼곡히 들어찬 216개의 사물함은 85cm25cm50cm 크기로 겨울철 외투 한 벌을 넣으면 가득 찰 정도로 작았다. 샤워를 마치고 물기를 말리는 거울 앞 공간도 서너 명이 동시에 이용할 경우 여유가 없을 정도였다. 2층 헬스장은 이용객이 기구에 치일 정도로 좁은 공간에 각종 운동기구가 빽빽이 들어차 있었다. 219㎡(약 66평) 공간이 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 92개의 각종 기구로 가득 차 여유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다목적 프로그램 공간은 요가와 에어로빅 명패가 붙어 해당 프로그램 등록자만 이용할 수 있는 구조였고, 현재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수영과 헬스,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등 5개로 기존 틀에서 역시 벗어나지 못했다. 큰 기대를 안고 최근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했다는 시민 유모씨(66평화동)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초라하고 탈의실이 너무 좁아 불편하다면서 전면 개방돼 이용객이 몰리면 불편불만 민원이 끊이지 않을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시민 김모씨(42모현동)는 큰돈을 들여 짓는다고 해서 필라테스나 줌바, 스피닝 등 같은 최신 프로그램을 한껏 기대했는데 기존 주민센터나 국민생활관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서 시민들 눈높이에 맞추고 기대에 부응하려면 운영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고 체육관 이름도 시민 공모를 통해 보다 세련되고 의미 있게 다시 지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다른 시민 최모씨(39모현동)는 요즘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은 구비돼 있는 운동기구를 우선 본다면서 양보다 질로 승부해야 하는데 좁은 공간에 기구만 너무 빼곡히 차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체육관 관계자는 한정된 공간을 두고 이용인원 수용가능성을 고려하다 보니 편의성 측면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운영 초기 단계인 만큼 이용객 의견 수렴을 통해 바로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중장기적인 부분은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5.23 17:27

익산시, 대선공약사업 발굴 본격 착수

익산시가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대선공약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1일 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김수흥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대선공약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후보에게 제안할 대선 공약사업에 대한 방향과 추진방법 등을 공유 했으며, 차기 국가정책에 익산시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굳건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역세권 개발, 고도도시 육성, 세계 식품수도 등 3대 성장동력축 사업 △혁신성장, R&D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 사업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밀착형 사업 등 이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아이템 발굴 단계부터 정치권,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차기 국정운영 방향에 적합한 대형과제로 가다듬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선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세부 전략을 마련해 국책사업으로 관리하고, 국가예산 활동으로 이어가는 투 트랙(Two-Track) 방식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 대선은 익산시 미래 도약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다 며 지속적인 공유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공약과제를 더 발굴하고,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익산시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3 17:21

익산시, 민선7기 공약사업 평가·점검 시민배심원제 운영

익산시가 민선7기 3년을 맞아 공약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점검을 위해 시민과 함께 살피는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시는 21일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이행사항 점검과 14건의 조정안을 시민과 함께 교감소통하며 진행하기 위해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했다. 성연령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선정을 통해 만 18세 이상 시민 35명이 시민배심원단으로 위촉됐다. 시민배심원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운영하는 것으로, 민선7기 공약 당사자인 시민이 정책공약 수립과 집행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 따라서 이날 위촉된 배심원단은 앞으로 2차례 회의와 현장활동을 진행하게 되는데 민선7기 6대 비전과 85개 사업의 공약이행 점검 결과와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 사업 등 14건의 조정안건에 대한 권고안을 의결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점검 내역과 조정안은 오는 7월 하순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기존의 소수 전문가 참여와 의사결정 구조를 바꿔 공약 최대 수혜자인 일반시민이 직접 공약을 점검하는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남은 민선7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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