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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손길 줄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역전FnC 역전할머니맥주(대표 소종근)는 지난 13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손 소독제 2000개(시가 2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손 소독제는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당 1개씩 2000개소에 전달 될 예정이다. 전국 가맹점 운영에 나서고 있는 ㈜역전FnC는 2017년 연탄 3,000장 기탁, 2018년 생활용품 선물세트 150개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후원금 1,200만원 기탁, 2019년 독거노인 지원 성금 500만원 기탁 등 해마다 활발한 지역사회 나눔에 나서고 있다. (사)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협회장 최두섭)도 익산시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별진료소 운영에 써 달라며 살균소독제 2,000개(시가 2,000만원상당)을 쾌척했다. 이번에 전달한 소독제는 중소기업 프레이바이오(대표 황두현)에서 후원한 브이버스(V-bus)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제품이다. (사)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자발적으로 압축소독기와 소독제를 구비해 어머니기자단과 함께 변방지역을 중심으로 방역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값진 구슬땀 흘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물류도소매업체인 익산의 노블케어(대표 이판형)는 보건용 마스크 1,000매(시가 200만원 상당)를 송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석)에,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67세대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각각 전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5 15:16

익산시, 마스크 7만 8000매 시민에 무료 배부

익산시가 건강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에게 마스크 7만8000매를 긴급 무료 배부한다. 이번 무료 공급은 취약계층 3만7000매, 다중이용시설 2만5000매, 병원과 경로당 2만9000매 등 그동안 총 15만매를 공급한데 이은 또 한번의 무료 배포로 이번 물량까지 합치면 모두 23만매의 마스크가 무료 배부된다. 익산시 전체 11만 가구에게 평균 2매씩의 마스크를 공짜로 나눠준 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3일 열린 코로나19 재난대책회의에서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구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익산형 마스크 공급대책 신속 추진을 지시했다. 마스크 5부제 시행 등 공적유통망을 통해 마스크가 배부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마스크 구매가 여전히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마스크 수급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내린 특단의 주문이다. 우선 시는 16일부터 감염병 예방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4만5000매를 무료 보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만7510명, 중증 재가 장애인 4500명 등 2만2000명으로 1인당 2매씩이다. 마스크는 KF94 제품으로 각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는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면 마스크 3만3000매가 무료로 배포된다. 시가 긴급 재난관리기금 투입을 통해 확보한 2만8000매와 제작업체에서 기부한 5000매다 16일 오전 9시부터 소진될 때까지 1인당 2매씩 선착순 배부되고, 수령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불안감을 갖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익산형 긴급 마스크 공급 대책 추진을 통해 약국 줄서기 해소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마스크 구입에 나설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5 15:16

익산지역 마스크 수급, 조만간 안정화 전망

익산에서의 마스크 수급 대란이 조만간에 안정화를 되찾아 갈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정부의 마스크 수급 긴급조치에 따라 약국을 통한 마스크 5부제가 본격 시행에 들어간 이후 상당수의 공식 판매처 약국에 제때 팔리지 않은 미판매 잔고 물량이 갈수록 쌓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 대비 공급이 앞서는 작금의 현상에 비춰볼때 예전의 줄서기 없이도 언제든지 손쉽게 구매할수 있을것으로 보여 이같은 조기 안정화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스크 요일별 판매 5부제가 시행된 지난주(9~13일) 익산지역 140개 약국 공적 판매처를 통해 5일간에 걸쳐 공급된 마스크는 총 17만5000매에 달한다. 약국당 250매씩 하루에 모두 3만5000매가 익산에 배정됐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누적 판매량을 보면 전체 공급량의 92.8%인 16만2472매가 팔렸고, 나머지 1만2528매(7.2%)는 판매되지 않은 잔고 물량으로 집계됐다. 공적 판매처 약국 140개소 중 89개소(62.2%)는 공급 받은 마스크 전량을 소진시킨 반면 나머지 51개소(37.8%)는 상당량의 미판매 잔고 물량을 갖고 있다. 특히 인구 및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는 모현어양영등마동지역 소재 약국에서는 마스크 입고가 무섭게 짧은 시간에 곧바로 품절된 대신 인화중앙창인동을 비롯한 읍면동 등 소위 외곽지역 약국들은 마스크 구입이 너무 손쉬울 정도로 잔고가 많이 남아 있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13일을 기준으로 황등면 A약국 820매, 오산면 B약국 780매, 함열읍 C약국 770매, 중앙동 D약국 700매, 남중동 E약국 552매,창인동 F약국 482매 등 51개소 약국들이 많게는 820매까지 평균 200매 가량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관련, 익산시 관계자는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약국별 판매 현황에서 뚜렷한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소위 도심지역 약국에는 구매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단시간에 소진되었고, 비록 도심이라도 복잡한 교통 혼잡으로 차량 주차가 어렵거나 변방동 지역에서는 잔고량이 충분해 손쉬운 구매에 나설수 있는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국별 판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웹)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하면 헛걸음 하는 불편이나 수고를 덜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5 15:16

이순주 익산시의원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조례 제정해야”

이순주 익산시의원 익산시가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지원조례 조차 제정하지 않는 등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너무 소홀한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이순주 의원은 지난 11일 개회한 제223회 임시회를 통해 익산시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7.7%인 2만488명에 달해 장애인을 위한 각종 지원이 절실함에도 익산시는 문화예술 관련 장애인 현황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고 성토했다. 특히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익산시 관심은 무신경 정도를 넘어 아예 전무할 정도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독립적인 보조금 예산은 지원근거가 없다는 이유에서 단 1원도 편성되지 않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관련한 익산시의 행정 행태에 대해서도 거세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해당 부서장은 장애인도 똑같이 차별없이 지원하는데 따로 장애인 문화예술조례가 필요한지 반문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부족을 새삼 들여다 볼수 있었다며 목소리를 높혔다. 해당부서에 익산시 문화예술 활동 장애인 현황, 선천적 장애인과 후천적 장애인 현황자료 등을 요구했는데 현황이 없다는 답변이 돌아와 익산시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활동 자체를 허용치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게 됐고, 나아가 해당 부서장은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 자체가 장애인 차별이란 것조차 모르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까웠다는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순주 의원은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조례 조차 제정되지 않은 익산시가 과연 선진행정도시 인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조속한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조례제정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 전환도 함께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2 16:11

익산시, 콜센터 4곳 직원 106명 코로나19 안전 확인

익산지역 소재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체가 현재까지는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천지에 이어 콜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지로 급부상하자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콜센터 4곳을 대해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긴급 방역을 실시한데 이어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등 증상유무를 확인한 결과, 기침이나 발열 등 특이 유증상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익산에는 익산시 직영 민원콜센터 1곳을 비롯해 모두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06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콜센터 내부를 수시로 자체 방역할수 있도록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고, 콜센터 집단 감염병 차단을 위해 자체 방역 대책 마련과 함께 재택근무 실시,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직원에 대한 유급휴가 지원을 각 콜센터에게 강력 요청했다. 이와함께 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콜센터,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우선 개학 연기로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는 PC방과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에 대한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래연습장 175곳, PC방 185곳, 영화관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밀접접촉 제한 거리 확보 등 예방수칙 준수 여부와 사업장 자체 방역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일부터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독약품 배부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소독강화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덧붙여, 시는 지역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통해 시설 종사자 가운데 12명이 신천지 신도로 파악되면서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수가 모여있는 공간은 집단 감염 전파 우려가 훨씬 크다며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를 집중적으로 관리점검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2 16:11

익산시, 위기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 강화

익산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각종 지원 대책을 강화추진한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폭넓은 대책 추진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추가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분야별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미 시행되고 있는 지원대책에 상공인들의 의견을 담아 추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지역 4곳 공영주차장에 대한 무료 주차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해당 주차장은 중앙과 영등, 모현 12 주차장으로 기존 30분에서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더욱 확대된다. 카드수수료는 2018년 연간 매출액 기준을 1억2천만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대폭 상향해 지원하고 있으며(카드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 현재 6억7200여만원(전체예산의 60%)이 집행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3천만원 이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연 1%의 이자를 본인이 부담하고 4%까지 5년간 시에서 예산을 지원한다. 현재 10개 업체가 2억3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역화폐인익산다이로움의 발행금액과 추가 인센티브 지급 기간도 확대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9% 규모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다이로움을 300억원까지 추가로 발행하고 10% 인센티브 지급 기간도 연장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회 추경예산에 소상공인 공공요금사업(58억원)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33억원) 등 총9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연매출 2억원 이하의 9,600여개 업체에 점포당 60만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일시적 경영난으로 고용 위기에 처한 업체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두루누리 가입 소상공인에게 10개월간 사회보험료 일부(1일당 1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임대료 50%상수도 요금 30% 인하, 지방세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정책 발굴에 주력해 침체된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생활형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2 16:11

한동연 익산시의원, 다자녀 가정 상수도 요금 감면 조례안 발의

한동연 익산시의원 익산지역 다자녀 가정과 공동주택의 실질적인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 부여를 위한 대안이 제시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익산시의회 한동연 의원은 제223회 임시회를 맞아 익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현행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상수도 월 사용요금에서 가정용 3㎥에 해당하는 요금 감면을 3명이상 5명 이하의 다자녀를 둔 가정은 월 사용요금에서 가정용 10㎥에 해당하는 요금을, 6명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월 사용요금에서 가정용 30㎥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하는게 주요 골자다. 또한, 현행 단독 계량기 수용가에 대한 감면혜택을 공동주택까지 확대하는것도 포함됐다. 따라서 이번 조례안이 개정되면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1명 이상의 자녀가 19세 미만인 다자녀 가정 2,950여 세대가 50~100%의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분석된다. 한동연 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익산이 아이 키우기 좋고, 지속적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출산장려 여건을 조성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특별 대책이 필요했다면서 특히 물 쓸 일이 많은 다자녀 가정의 경우 상수도요금 감면은 체감도 높은 시책으로써 자녀수에 따라 감면액을 2단계로 차등 상향하는 등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혜택을 확대하고자 이번 조례안 발의에 나서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1 15:36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 ‘익산형 재난기본소득 도입’ 주장

임형택 익산시의원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익산형 재난기본소득을 신속적극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은 11일 제22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할수 있는 기본소득을 한시적으로 지원하자는 재난기본소득 논의가 지금 전국적으로 뜨겁게 일고 있다면서 정말 먹고 살기조차 힘든 사람들에 대한 생계비 지원은 물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 활성화의 한 방법으로 익산형 재난기본소득 도입이 절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전주시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최초로 시 자체 예산 250억원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천명하고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한 만큼 익산시도 재난기본소독 도입을 적극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난한 전북지역에 재난기본소득은 더 필요하고, 또한 전북 시지역에서 고용율이 가장 낮은 익산에서는 더더욱 필요한 사회적 연대사업이다면서 전국 30만 이상 도시 가운데 종합대학을 가진 유일한 도시, 익산과 같은 대학도시에는 현재의 재난 상황에 더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추경예산 편성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재난관리기금으로 하루라도 빨리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익산시 재난관리기금은 120억원 정도 확보되어 있고, 최근 5년 평균 지출은 매년 7억원 정도여서 잔액이 은행에 예치돼 있다며 재난관리기금을 신속히 선집행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예산은 추경예산에 편성하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원 비용을 낮추고 대상을 조금 더 확대하는 방안, 다이로움 카드와 연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병행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세금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이다. 지금이 재난기본소득이 필요한 적기다. 지금은 심사숙고보다는 신속한 결정과 집행이 더 중요한 시기다며 익산형 재난기본소득 신속적극 도입을 거듭 촉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1 15:36

'코로나19' 익산시민 응원의 손길 줄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익산시민들의 응원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영등동 제일 4차경로당(회장 임남례)과 곡영대동 경로당(회장 황금옥)은 11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코로나19 피해지역 주민 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임남례 제일4차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감사하게도 정부 지원을 받으며 지역주민들과 즐겁게 살 수 있었다. 뉴스를 통해 안타까운 일들을 많이 보고 회원들 모두 예방규칙을 성실히 지키기로 다짐하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화동에 위치한 진가진 연구소(대표 김영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갈비탕 20그릇을 인화동 맞춤형 복지팀에게 전달하고 매월 정기적인 쾌척의 뜻을 밝혔다. 김영주 진가진 연구소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이 우려돼 갈비탕 지원에 나섰다면서 비록 지금은 20그릇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을 위해 기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1 15:36

익산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전문 사서를 파견하여 작은 도서관의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간의 연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사서 인건비에서부터 활동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사업비 등 사업에 소요되는 모든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따라서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2명의 사서를 채용해 관내 사립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의 파견을 통해 작은 도서관들의 운영 방식 개선에 나설수 있게 됐다. 새로 채용된 사서들은 관내 작은도서관 5개관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며 자료 선정과 수집정리,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도서관 업무에 대한 기초 및 실무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활을 하게 된다. 주민들의 독서문화 환경을 위해 지역 곳곳에 조성된 사립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에 따른 문화 서비스 질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탁덕남 관장은 순회 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연계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도서관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공립 사립 구분없이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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