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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223회 임시회 개회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11일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임시회에 앞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회기기간 중 참석 공무원 최소화를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현장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출안건으로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6건 등 모두 26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태열한상욱김용균박종대소병직최종오한동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익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안 등 10건이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진정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사태 해결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용균 의원이 평화육교 재가설사업 지연 해결방안 및 공사기간 단축방안 마련, 이순주 의원이 익산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방안 필요, 조남석 의원이 익산시 농업인회관 이전 및 함열출장소 매각 관련, 임형택 의원이 익산형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관련한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1 15:36

익산지역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손길 줄이어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석암동에 위치한 (유)오가닉코리아(대표 최란희)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면 마스크 5000장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 마스크는 지역 취약 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최란희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큰 요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사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여성회관 패션연출양재반 교육생도 300개의 면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익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피해자시설, 청소년일시보호쉼터 등 지역의 시설에 전달했다. 교육생 10여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홈패션과 리폼 김여진 강사의 재료 지원과 패션연출양재 서선희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면마스크를 만들어 이번 기탁에 나서게 됐다. 이와함께 금마면 소재 (유)케어팜(대표 김태준)은 익산시청 직원을 위해 감초 농축액 2100개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 다중이용시설 등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준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여념이 없는 익산시청 직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연일 계속되는 비상 근무로 누적된 피로를 풀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0 15:17

전권희 예비후보 “농업·농촌·농민 대개혁적 조치 단행 할 것”

전권희 예비후보 민중당 익산갑 전권희 예비후보는 10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수당 입법화를 통해 모든 농민에게 월 30만원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이후 100만원까지 확대하는 등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대개혁적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예비후보는 쌀 목표가격 재조정으로 쌀값 24만원을 보장하고 농업예산을 정부예산의 5% 이상으로 확대하겠으며 농업을 지속발전 가능한 국가전략 사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630여 년 전 정도전의 토지개혁에 버금가는 혁명적 농지개혁을 단행하겠다면서 투기목적 비농업인 농지소요 금지, 농지 상속 규제, 농지전용 유연화 조치 폐지, 경지면적 확대, 농업소득 등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폐지, 직불금 부당수령 척결, 농지이용 실태 전수조사 등을 약속했다. 또한 주요 농산물에 대한 공공수급제를 실현해 농산물 가격폭락을 예방하고 기본생산비를 보장할 것이며, 쌀 가격 폭락의 주범 역할을 하고 있는 저율관세할당물량(TRQ)을 50% 감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익산을 통일농업 생산단지로 육성하겠다면서 익산을 호남지역 농축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익산
  • 전북일보
  • 2020.03.10 15:09

원불교, 22일까지 종교행사 전면 중단

원불교가 오는 22일까지 종교행사를 전면 중단하고, 마스크 양보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원불교 코로나19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9일 긴급회의를 갖고 교단 내 모든 종교행사를 22일까지 전면 취소키로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번째 종교 행사 중단에 대한 교단적 지침으로 원불교 창립 105년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대책위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중대한 결단은 특정 종교와 지역을 떠나 지역사회 전파는 사전예방으로 철저히 막아야 한다는 정부의 뜻에 적극 협력하고자 마련한 특단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 법회와 기도를 중단하지만 개인이나 가정에서 법회와 기도를 통해 신앙수행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책위는 정부에서 시행 중인 마스크 양보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모든 교무(성직자)들에게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천 마스크를 제작해 사용하도록 우선 권장하고, 전국의 교도들에게도 천 마스크 사용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렸다. 이와함께 원불교봉공회가 주관해 노숙인 지원사업과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오도철 대책위원장(원불교 교정원장)은 종교행사를 중단하는 것은 힘든 결정이지만 건강한 사회 회복을 위해 뜻을 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치에 교화현장의 재가출가 교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0 15:09

익산시, 중국인 유학생 관리 주력

익산시의 코로나19 중국인 유학생 관리가 최고점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익산 소재 대학을 통해 올해 1학기 학부대학원 과정을 밟을 예정으로 익산에 복귀할 중국인 유학생은 원광대 468명, 원광보건대학 54명, 전북대 익산캠퍼스 12명 등 총 534명이다. 9일 현재까지 입국한 유학생은 모두 158명에 이른다. 오는 15일 새 학기 개강일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이들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 러시는 한층 가속화 될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 감염이 크게 우려되는 대목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 전원에 대한 학교 기숙사 입실을 강제하는 강제권 발동을 전격 선포했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예방책으로 전국에선 처음의 강제권 발동이다. 시는 현재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전원에 대해 이동 동선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자 대학버스와 콜벤 차량을 활용한 공항 픽업 특별수송에 나서고 있다. 공무원 직접 인솔을 통해 익산에 도착하면 보건소를 통한 발열체크와 함께 검체채취에 즉시 들어가고, 모든 검사가 끝나면 마스크, 손소독제,체온계 등 개인별 방역물품을 교부 받아 곧바로 기숙사에 입소해 14일간의 격리생활에 들어간다. 이후 이들은 하루 2회씩 발열 및 기침 등 증상 발생여부에 대한 건강상태 모니터닝 관리도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들 유학생들에 대한 최대한의 외출 통제를 위해 기숙사 앞에 중국인 유학생 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공무원 3교대 근무를 통한 철통 관리감독에 나서고 있다.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이같은 전방위적 24시간 특별 관리 및 감시 체계는 지역사회를 안심시키는데 크게 한 몫을 한다. 특히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검체채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이 나옴으로써 익산시의 중국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은 더욱 돋보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국 유학생의 무더기 입국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바짝 긴장해 관련 동향 예의주시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더더욱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학들과도 보다 긴밀하고 강화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정 익산 사수를 꼭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0 15:09

익산시,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적극적인 지역사회 권장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염병의 확산을 막거나 늦추기 위해 전화인터넷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 마스크 상시착용, 손씻기 생활화, 외출자제, 모임 연기 등 타인과의 만남 자제를 실천하는 운동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람들 간의 접촉과 이동을 최대한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시는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 일환에서 지난주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내식당의 칸막이 설치를 통한 비대면 식사를 보다 강화한다. 배식할 때에도 개인별로 비닐장갑을 배부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직원들이 방역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달중 실시되는 감사원 대행 감사와 자체 종합감사자료 제출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서면으로 대체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를 강화한다. 아울러 9일부터 시작된 노후경유차 지원사업 신청은 문자와 우편접수로 대체하고, 부득이하게 직접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해당 부서에서의 칸막이 설치를 통해 시민 비대면 접촉에 나설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도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며사회적 거리는 두되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깝게 하여 다 같이 힘을 모아 지혜롭게 극복해 가자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09 14:44

익산시, 코로나19 극복 시민결집 행보 눈길

코로나19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다함께 이겨냅시다. 힘내세요! 익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결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신동 대학로 일원에 시민과 함께하면 코로나19를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다는 응원과 격려의 글귀가 담긴 현수막과 포스터가 대대적으로 내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과도한 불안감과 막연한 공포감을 줄이고자 시가 이른바 심리지원 정책 차원에서 직접 내건 유인물들이다.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를 돕기 위한 일종의 희망 백신인 셈이다. 특히 시는 새 학기를 맞아 중국인 유학생의 무더기 입국이 본격화되면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학이 위치한 신동 대학로 주변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이 더욱 심화될것으로 우려되면서 대학로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물 게첨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국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덜어주는 방안 마련을 고민해 오다가 이같은 심리지원 방역에 나서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조속히 안정시길수 있는 새로운 심리안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과 함께 이번 난국을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심리안정 도모를 위한 이같은 적극행정은 대체적으로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따뜻한 응원과 희망이 담긴 메세지가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서면서 나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신동 대학로 인근 거주 시민 유상수 씨(59)는 곳곳에 부착된 이들 홍보 유인물을 통해 현재의 중국인 유학생 관리 상황을 새삼 자세히 알게되면서 그간의 막연한 불안감을 다소나마 잠재울수 있었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공무원과 의료진 등 지역사회 각계 각층의 노고에도 깊은 고마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다른 시민 방준호 씨(25대학생)는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가 담긴 거리의 현수막이 지친 시민들에게 많은 격려위로가 되고 있는것 같다면서 코로나19 청정도시 유지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한다면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 또한 조만간 다가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원광대원광보건대학 등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전원에 대해 기숙사 입소를 원칙으로 14일간 자가격리 및 하루 2회씩 모니터링 실시 등 지역사회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24시간 관리감독 시스템 가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현재 기준으로 전체 유학생 534명 중 153명이 입국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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