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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매출 30억 원 돌파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원예 농산물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마을전자상거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0억 3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입점 농가도 지난해보다 220농가가 늘어 1124농가가 참여했다. 이 같은 성과는 소농·고령농·영세농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시가 마을전자상거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온라인 거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택배비와 수수료, 택배 박스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기획전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토마토 가격 폭락 당시 기획전을 통해 약 3억 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고,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농산물 판매 기획전에서는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 플랫폼 다변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용 플랫폼인 익산몰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인 네이버, 지마켓, 옥션, 11번가, 우체국 쇼핑 등을 통해 소비자를 확보하고 전국에 익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또 명절과 김장철에 다양한 기획전을 실시해 도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 책임진다는 슬로건처럼 소농·영세농·고령농이 판매에 어려움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의 우수한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 다이로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3 17:31

‘문화예술+디지털’ 익산시, 전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도약

익산시가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전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도약을 꾀한다. 23일 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5건이 선정돼 국비 27억 원을 포함해 58억 7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사업에서 3건 선정 이후 7년간 연속으로 이뤄낸 성과로,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20억 원), 세계유산 축전(30억 원), 문화유산 야행(6억 5000만 원), 생생 문화유산 활용(5000만 원), 세계유산 홍보 지원(1억 7000만 원)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의 야간 관광 명소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용화세계 백제人익산’을 주제로 한 달간 진행돼 15만 명이 다녀간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등 세계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세계유산 축전은 30억 원을 투입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문화유산 야간 관광의 선진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질의 사업을 기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사저널에서 주관한 ‘2023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국가대표 야간 축제 관광 부문과 한국세계축제협회 한국총회가 주관한 ‘2023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3 17:27

익산서 ‘4대 종교 한마음 합창제’ 열린다

종교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위한 4대 종교 한마음 합창제가 오는 25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합창제는 익산 방문의 해 일환으로, 천주교와 기독교, 원불교, 불교 등 4대 종교 대표 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는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익산지역 17개 성당의 성가단원으로 구성된 천주교 ‘익산카톨릭연합 합창단’의 키리에, 아뉴스데이, 아베 베룸 꼬르푸스를 시작으로, 꿈과 비전을 바탕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기독교 ‘드림합창단’이 은혜 아니면, 영화롭도다, 희망의 노래 메들리를 선보인다. 또 1978년 신심 깊은 여성 교도로 구성된 어머니 합창단이 발전을 거듭해 만들어진 원불교 ‘중앙원음 합창단’이 이 몸의 성도하여, 일원화 피우리라, 만남을 합창하고, 30여 년 전 여성 불자들로 창단된 ‘가릉빈가 합창단’이 아침 서곡, 해조음 소리,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를 예정이다. 마지막에는 4대 종교 합창단이 연합해 바람의 노래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 관람은 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초대권이다. 기타 문의는 063 859 5776으로 하면 된다. 4대 종교 대표자들은 한목소리로 “단순히 합창제로 끝나지 않고, 평상시에도 4대 종교 간 화합과 교류 등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조화롭고 포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4대 종교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조화를 이루는 대명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3 17:27

익산 원도심 게스트하우스, 길 열린다

속보= 익산 중앙동 원도심 일원에 내국인 수용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5일자 2면, 6일자 8면 보도) 앞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에 난색을 표했던 익산시가 입장을 전향적으로 선회해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도심권에서 소자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게스트하우스)은 내국인 수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운영 관련 내용이 포함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관광진흥법 시행령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업무처리(등록·관리) 지침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상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마을기업이 이를 운영하는 경우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내국인 관광객도 이용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 놓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기업(펀빌리지협동조합)을 통해 원도심인 월명·신창·영화동 일원에 45개소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감성 숙박 공간을 운영 중인 군산이 이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당초 시는 중앙동의 경우 올해 말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돼 정산을 해야 하는 시점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소요되는 기간이 너무 길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다 최근 정헌율 시장이 감성 숙박 공간 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방향을 선회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 중앙동·인화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게스트하우스) 운영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안(변경)을 전북도 및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했고, 경미한 사항이라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다”면서 “지난주에 계획 변경을 전북도에 요청했고 검토 및 심의 결과가 오는 대로 변경된 내용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도심에 활력은 물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3 17:24

익산 다이로움, 내년에도 ‘혜택 쭉’

익산시가 ‘지역화폐 관련 예산은 자치단체 스스로 조달하라’는 정부 기조에 흔들리지 않고 내년에도 필요한 만큼 지역화폐를 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지역화폐(익산사랑상품권)로 시작해 내년 초 출범 4주년을 맞는 다이로움은 자금 유출을 방지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시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경제와 복지, 문화를 아우르는 정책에 이를 연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왔고,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다이로움을 활용한 타개책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충전 금액의 10%를 선지급하고 사용 금액의 10%를 더 보상하는 등 최대 20%까지 확대했던 파격적 혜택으로 인기를 끌었고, 이에 따라 골목상권 가맹점 수도 자연스럽게 늘면서 현재 1만 6400여 개소에 달하고 있다. 최근 정부 지침에 따라 추가 혜택이 20%에서 10%로 줄었지만, 사용이 복잡하지 않고 삼성페이나 QR코드 등 스마트폰으로 결제도 편리해 월 최대 70만 원 한도에서 여전히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주유소나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곳은 일반 가맹점이 아닌 정책 발행 가맹점으로 분류돼, 충전형 다이로움 사용 대신 각종 수당 등 정책 발행형 다이로움을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발행과 가맹 외에도 지역 기업과 연계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밥차, 4대 종교체험 다이로운 익산 여행,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 개발에 참여하는 청소년 다이로움, 다이로움 도서 구입 지원, 다이로움 택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다이로움을 다양한 정책 분야로 확장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은 익산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 최우선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민들의 민생을 보살피는 다양한 다이로움 정책을 멈춤 없이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2 16:22

익산시, 내년 장애인 일자리 대폭 확대

익산시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일자리를 대폭 늘린다. 22일 시는 내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인원 425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55명보다 170명(67%) 늘어난 수치이며, 관련 예산도 35억 6800만 원에서 올해 51억 3300만 원으로 15억 6500만 원(44%) 증액됐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는 일반형 77명(전일제 56명·시간제 21명), 복지형 240명, 특화형 50명 등이다. 일반형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필요 서류를 갖춰 시 경로장애인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뒤 최종 선발자가 결정되며, 1년 동안 시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형·특화형은 시가 일자리 수행기관을 선정해 위탁 운영되며, 사회복지시설이나 장애인단체 등에서 경증 장애인이 중증 장애인을 돕는 D&D케어, 이용자 돌봄 보조 서비스, 환경 미화 등의 역할이 주어진다. 주 5일 40시간을 근무하는 전일제 근무자는 월 206만 원을, 주 5일 20시간 시간제 근무자는 월 103만 원을 각각 급여로 받는다. 안마사나 요양 보호사 보조 등 특화형 일자리 근무자에게는 주 5일 25시간 근무 기준 월 129만 원이 지급된다. 월 60시간 이상 근무자는 연말 퇴직금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다양한 사회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2 16:21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정원형 축제’로 변신 꾀한다

익산의 가을 대표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정원형 축제로의 변신을 꾀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나 여주국제가든페스티벌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원형 축제로 변화를 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22일 시는 허전 부시장과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만송이 국화축제 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중장기 비전 및 정원형 축제로의 단계별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정원형 축제로의 변화를 위한 축제 장소 입지조사와 지역경제 소득 창출을 위한 콘텐츠 발굴, 국화축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연구소 플랜플러스원은 용역 추진 계획 및 주요 과업 수행 방향을 설명했다. 또 지난달 마무리된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와 축제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당면 과제 도출 및 해결 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허전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국 최고의 가을 축제로 성장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2 16:18

익산 대규모 도시공원 유지관리 “미리 준비해야”

내년부터 익산 도심권에 들어서는 대규모 도시공원의 유지관리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도산공원과 마동공원, 모인공원 등 3개 공원이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익산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사업 면적(비공원시설 포함) 35만 7151㎡ 규모의 수도산공원이 내년 4월, 23만 9031㎡ 규모의 마동공원이 5월, 12만 7150㎡ 규모의 모인공원이 7월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민간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 부지 전체를 매입한 후 70% 이상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이에 따라 조성되는 3개의 공원이 내년에 순차적으로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기부채납이 이뤄지면 시가 관리 주체로서 새롭게 조성된 공원의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수도산공원의 복합문화센터와 수영장, 마동공원의 커뮤니티센터, 모인공원의 숲속도서관 등 공원에 조성되는 각종 시설물과 수목 등을 관리할 인력과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박철원 익산시의원은 “그동안 공원으로 지정돼 있었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방치되면서 그야말로 우범지대였던 곳들이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인해 시민 곁으로 다가오고 있고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각 공원과 공원 내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인건비, 전기요금 등 예상되는 소요 예산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인해 시 가용예산은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도시공원은 유지관리 비용이 새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원 준공 전에 미리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유지관리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는 준공 이후 초기 유지관리는 공원별 민간사업자가 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별도 예산이 필요할 경우 내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운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장 예산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다만 수도산공원에 들어서는 수영장의 경우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측과 협의해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원 조성 후 아파트 준공 때까지 현장에 상주하는 민간사업자를 통해 기본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필요할 경우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2 16:17

원광대, ㈜참프레·㈜동우팜투테이블과 업무협약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참프레(대표이사 김재윤) 및 ㈜동우팜투테이블(대표이사 김태호)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치과대학병원, 한방병원도 동참해 협약 기업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참프레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성태 총장과 김재윤·김태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강경화 치과병원장, 이정한 한방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산학 협력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및 공동 협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대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 취업 연계 보장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 실습 및 진로(취·창업)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정보 교환 및 홍보 사업 협조, 교수 초청 강의 등 인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연계 사업 등이다. 박성태 총장은 “그동안 협력 관계를 이어 왔는데 오늘 각 병원까지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두 기업은 원광대에서 추구하는 농생명·바이오 분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RIS 등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업 추진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 같다.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프레는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닭고기 가공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최초 동물 복지 육용계 인증을 받았으며 국민 건강 증진 기여를 위해 동물 복지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동우팜투테이블은 종계부터 부화, 사육, 생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운영하는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바른 농장·생산·유통을 통해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Make New Paradigm’으로 식품건본(食品建本)을 세워가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1 15:55

익산시, 내년 예산 1조 7418억 원 편성

익산시가 내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인 1조 7418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692억 원(4.1%) 증가한 수치로,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 소멸 위기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도농 균형발전 상생도시 기반 구축과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또 역사·문화 공간을 일상 속으로 들여와 정주 여건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먹거리로 문화관광산업을 키우기 위해 승부수를 걸었다. 일반회계 1조 6037억 원 및 특별회계 1381억 원 규모 예산안의 주요 반영 내역을 보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서동생가터 유적 정비 65억 원,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 공간 조성 43억 원, 문화도시 조성 30억 원, 원광대학교 시민 개방형 체육시설 조성 32억 원, 왕궁 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육성 27억 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20억 원 등이 편성됐다. 생태 복원 녹색정원도시 분야에서는 왕궁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48억 원, 공원 리모델링 사업 17억 원, 새만금 바이오 순환림 조성 13억 원,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 조성 13억 원,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 4억 원 등이 반영됐다. SOC 분야는 하천 수해 복구 공사 105억 원, 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47억 원, 급경사지 정비 61억 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건설 공사 84억 원, 동면천 하천 환경 정비 62억 원, 남중동 주차타워 및 인근 주차장 조성 41억 원, 모현동 공영주차장 조성 17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 환경 분야에서 수소·전기차 보급 406억 원,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 55억 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상 48억 원,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 16억 원, 복지 분야에서 기초연금 1776억 원, 노인 일자리 577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222억 원, 0~2세 영유아 보육료 154억 원, 아동수당 121억 원,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70억 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411억 원, 농어민 공익수당 78억 원, 전략작물 직불제 58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이외에 익산사랑상품권 운영 300억 원,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35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16억 원,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10억 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양성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10억 원, 익산교육협력지구 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조정하고, 이를 경제 위기 극복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산안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익산시의회 제256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1 15:53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역대 최대액 확보를 위해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도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가동 시점에 맞춰 21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점을 감안, 기재부 간부 등을 만나 익산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익산시 지역구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사업의 증액을 위한 막판 전략 등을 논의하고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등소위 이원택·이용호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 산재전문병원 건립,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 실증 지원 등 시의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국가예산 증액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회 상주반을 필두로 실시간 신속 대응해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12월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회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에 나서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1 15:52

익산 미래 먹거리 ‘홀로그램·XR’

미래 먹거리로 홀로그램·XR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익산시가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내년부터 사업화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홀로그램·XR 분야에 대한 과감한 기술 투자와 전략적 산업 육성을 통해 현재 20개 기업이 익산에 둥지를 틀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마케팅 등 시의 전방위적 지원에 힘입어 신기술·제품 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난 17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홀로그램·XR 사업 성과 보고회’에서는 그간 시의 노력과 성과가 집약적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일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는 올 한 해 콘텐츠 제작 지원 9개 과제와 홀로그램 현장 리빙랩 지원 사업을 통해 참신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홀로그램 현장 리빙랩 시민 평가단의 직접적인 참여와 평가는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한편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다.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끌고, 특히 XR용 광학정밀 금형부품과 같은 핵심 기술들은 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테크노파크, 원광대학교 등 유관 기관과 사업 참여 기업 30개사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해 시의 미래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2019년부터 전북도와 함께 추진해 온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및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기업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내년부터 홀로그램·XR 분야 사업화 지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 개발된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홀로그램·XR산업이 우리 시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뉴미디어로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도시가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1 15:51

익산시, 민관 협력으로 스마트도시 조성 박차

익산시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익산시 스마트도시 사업 협의회’에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18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사업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재정 확보 방안, 기반시설의 준공 검사 및 인수인계, 그 밖에 스마트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다. 위원장인 허전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위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익산시의회와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도시계획·정보통신·스마트서비스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이날 협의회는 익산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현황과 주요 사업 보고, 발전 방향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시는 협의회를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삼아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허전 부시장은 “익산시는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협의회 위원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1 15:49

원불교 개혁연대 “교단 혁신, 한 번으론 안 된다”

속보= 원불교 개혁연대(상임대표 신상환)가 교단 혁신 과제와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및 포럼 개최를 제안했다. (10월 31일자 8면, 11월 2일자 4면, 11월 6일자 5면 보도) 21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개혁연대는 지난 4일 익산 원불교 총부 앞에서 개최한 교단 혁신을 위한 전국 교도대회 이후 일부 수용된 합동 청원안 및 원음방송 신사옥 매입과 판교선방 사태 등 교단이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재가·출가 교도 408명이 합동 청원을 통해 요구한 봉도·호법수위단 폐지 및 직선 재가수위단 설치와 종법사 피선자격 확대는 수위단회에서 일부만 수용됐다. 봉도·호법수위단은 폐지됐지만, 재가수위단은 9명이 아닌 8명으로 정해졌고 종법사 피선자격 확대는 사전에 교단혁신특별위원회가 혁신안으로 채택하지 않는 것을 수용했다는 이유로 아예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또 이날 개혁연대가 시급한 현안으로 꼽은 원음방송 신사옥 매입 건은 건물 매입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 문제가 불거지며 매입과 관련된 의사결정 전반과 매입과 관련된 수입·지출 내역에 대한 감사가 청구된 상태이고, 판교선방 사태는 교도들간 이견 등으로 인해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다. 이에 대해 개혁연대는 “재가수위단을 8명으로 정한 것은 교헌에 명시된 10인 1단의 교화단 조단 원칙에 어긋나고 최상위 교화단에서 재가수위단을 제외한 것은 차별을 조장하는 것이며, 종법사 피선자격 확대 안건은 상정조차 하지 않고 기각해 청원 제도를 무력화했다”고 주장하면서 재심의를 요청했다. 또 “원음방송 건은 신사옥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불통과 아집, 비합리적이고 무책임한 교정원 원의회의 의사결정으로 인한 것으로 이관도 사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을 전면 교체하고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고, 판교선방 사태는 일선 교당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감찰과 행정조치 요청이 무시돼 교단의 무능과 무책임을 동시에 보여 주는 사건으로 진실이 외면되면서 갈등과 분열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에 조속히 판교 선교소를 설치하고 청문회를 통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단 혁신은 한 번의 혁신, 한 때의 혁신, 한 조각의 혁신이 아니다”라며 “향후 토론과 연구를 통해 교단 혁신 과제와 대안을 만들어 갈 토론회와 포럼 개최를 제안하고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원불교 총부 측은 합동 청원 일부 수용은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진행된 결과이며 합동 청원 재가·출가 대표 모두 교단법에 따른 절차가 모두 종료됐음을 인정한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원음방송의 경우 ‘원음방송 경영 개선 TF 활동 보고 및 원음방송 운영 방안 협의의 건’이 재가·출가 교도들의 결의기구인 중앙교의회에 보고돼 조치가 진행 중이며, 판교선방 사태는 교도들이 법적으로 제기한 출입 등 방해금지 가처분과 원불교 원마을선방(판교선방) 출입 등 권리존부 확인 등 2건이 모두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1심에서 기각된 바 있고 현재 2심 계류 중이며 재판부가 조정을 권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1 15:48

익산시, 농산물 안전분석실 시범 운영

익산시가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역 신뢰도 향상을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는 내년 농산물 지역 인증제 도입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안전분석실 홍보 및 농약 안전 사용 인식 제고를 위해서다. 잔류 농약을 검사하는 안전분석실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내 270㎡ 규모로 올해 상반기 구축됐다. 질량분석기 등 정밀 분석 장비를 갖췄으며 최근 전문 인력을 채용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따라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가 시행 중이며, 작목별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 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해 0.01ppm 이상 검출되면 해당 농산물은 폐기 또는 과태료 처분된다. 시는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 463종의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지고 농산물 경쟁력 강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잔류 농약 분석은 익산시에 주소지 또는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하 10일 전 적정량의 농산물 시료를 안전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기술보급과(063 859 4524)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산물 안전 기준 강화로 최근 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우리 지역 농산물의 잔류 농약 검사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20 16:30

익산시, 골프 특성화로 농촌 유학 가능성 UP

익산시가 골프와 자연환경을 결합한 특성화 교육으로 농촌 유학의 성공 가능성을 열었다. 시와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산들강 웅포마을에서 ‘황율린 골프 선수와 함께하는 웅포초 농촌 유학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도 및 전북도 소재 초등학교 1~5학년 자녀를 포함한 40여 가족이 참여했으며, 골프 레슨과 함께 익산시 농촌 유학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농촌 생활의 매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째 날에는 익산시 농촌 유학 사업 및 주요 시책 홍보와 반려식물 만들기, KLPGA투어 13년 차인 황율린 선수와 함께하는 1대1 포인트 레슨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금강 나들이(돛배 체험, 자전거 타기)와 산림문화체험관 탐방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농촌 유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익산 농촌 유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웅포초등학교를 농촌 유학 협력 학교로 지정해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가구에는 월 5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하는데 서울지역 학생은 서울시교육청으로, 그 외 지역은 전북농촌유학 누리집에서 내용 확인 후 전라북도교육청 전자우편(hwarang8799@jbedu.kr)이나 팩스(063 220 9406)로 신청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3.1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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