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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저수지 상류지역 국립공원 해제 보고 및 비전 선포식’ 개최

내장산 국립공원 구역내 내장저수지 상류지역과 관광호텔 예정부지 일원에 대한 국립공원 구역 해제 확정과 관련, 지난5일 ‘국립공원 해제 보고 및 비전 선포식’이 내장 조각공원에서 개최됐다.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는 윤준병 국회의원, 유진섭 정읍시장, 조상중 정읍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김대중, 김철수 도의원,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이건식 사무국장과 당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재도약을 위한 시작과 4계절 관광 활성화를 염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이날 “보고대회는 내장저수지가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되어 정읍의 20년 묵은 현안 사업이 해결되어 정읍시민들에게 보고하고 향후 정읍발전의 대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는 의미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장저수지 상류 해제구역은 사유지가 별로 없고 대부분 농어촌공사 관할 토지로 난개발을 방지할수 있다”면서 “특히 내장산 관광에 고질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개선하고 구절초공원과 동학농민혁명유적지는 물론 인근 고창, 순창 지역과 연계하여 내장산을 거점으로 잘 엮어내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가장 중요한 숙박시설과 먹거리, 단풍100리길을 활용한 마라톤 코스를 개발하는등 KTX 정읍역과 함께 패키지로 관광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이 되도록 설계하면 더 나은 형태로 나올 것이다”며 “시민들이 함께 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4계절 관광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내장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내장산국립공원 구역 및 계획 변경·결정, 지형도면 등의 변경 고시(환경부고시 제2021-236호)의 효력이 지난 3일부터 발생함에 따라‘내장저수지 상류와 내장산 관광호텔 예정부지의 내장산 국립공원 구역 해제가 확정되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2.08 16:06

정읍시, 시민창안대회 소규모공동체 아이디어 발표대회 가져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가 주관한 ‘시민창안대회 소규모공동체 아이디어 발표대회’가 지난 7일 정읍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2년 시민창안대회에 공모·접수한 10개소의 소규모공동체 대표와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특히 공동체 대표와 회원들은 열띤 경쟁을 펼치며 심사위원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공동체를 최종 선정하고, 1개의 공동체를 조건부 선정했다. 이들 7개 공동체는 내년 1월부터 정읍형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에 참가해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또 공동체활성화센터는 공동체가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내년 1년간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계획을 충실히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실행 단계로 진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방안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도록 지원해 주는 공모대회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이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2.08 16:06

이학수(전 전북도의원) 국무총리 자문위원, 국정과제및 지역 현안 정책 전달

내년 지방선거에 정읍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학수 국무총리 자문위원(전 전북도의원)이 국가균형발전에서 소외되고 있는 전북의 위기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전북방문에서 강조한 내용을 국무총리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학수 자문위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2박 3일에 걸쳐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전북방문에서 이 후보는 새만금 문제의 종결과 군산조선소 재가동, 공공의대 설립 등 전라북도의 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수소산업과 수소경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과감한 정부의 투자를 역설하며, 완주의 수소특화산업단지 지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가 산적해 있는 전북의 지역현안과 전북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지적하고 발언함으로써 전북도민들에게 이번에는 다르겠다라는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 자문위원은 “국무총리 자문위원으로써 정책을 전달했다”면서 “이재명 후보가 복당후 차별없는 경쟁이 진정한 통합이다고 강조하는 만큼 민주당 복당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2.06 17:43

정읍 덕천 ‘녹두랑 시루랑 마을’, 농림부 주관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 ‘으뜸촌’ 선정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권역 ‘녹두랑 시루랑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1등급인‘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녹두랑 시루랑 마을’은 황토현 권역에서 농촌 숙박과 각종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용곡마을, 용전마을, 가정마을, 신송마을로 구성돼 있다. 또한 황토현 권역 어울림센터와 숙박시설, 운동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사발통문 협력활동(에코백 제작), 녹두피자 만들기, 천연염색, 치즈 만들기 등 여러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 이용자의 만족감과 서비스 수준 등 제고를 위해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503개소를 대상을 평가·선정했다. 그 중 5개 마을만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전북도에서는 황토현 ‘녹두랑 시루랑 마을’을 비롯해 남원시 달오름마을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녹두랑 시루랑 마을’은 ‘체험, 교육, 음식, 숙박’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으뜸촌’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홍보 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등의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평가는 등급 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외부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심사단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평가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계속해서 최우수 농촌 관광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농촌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의 선두 주자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각 체험 마을별 등급 결정 결과와 으뜸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2.06 15:57

정읍시,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 등급 2단계 ‘상승’

정읍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종합등급 ‘나’등급을 기록하며 2020년대비 2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3일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매년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행안부가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지표를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14개 유형으로 분류해 분석·평가한다. 올해는 17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는 13개 지표 중 7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종합평가 ‘나’등급을 받았다. 재정건전성 분야에서는 관리 채무 비율, 통합 유동부채비율 2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는 체납액 관리 비율, 지방보조금 비율, 출자 출연 전출금 비율 3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방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 징수팀 운영과 지역 외 체납자 일제 출장 징수 등을 통한 적극적인 체납관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산편성부터 성과평가까지 보조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재정 계획성 분야는 자치단체 재정 운영에 대한 계획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중기재정계획 반영비율과 세수 오차 비율 2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류태영 기획예산실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축소된 사업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조정해 지속적으로 예산·집행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2.05 14:48

K-water 정읍수도센터, 내년 2월까지 시민과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총력

K-water 정읍권지사(지사장 김철한)는 2일 내년도 2월까지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한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수도센터에 따르면 금년 1월 이례적인 한파로 인해 정읍시에 접수된 계량기 동파·동결 건수는 550건으로 최근 5개년 평균 266건에 비해 2배에 달했다. 당시 동파 현황을 보면 복도식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주택의 벽체형 계량기 및 상가 계량기에 많이 발생하였고 주로 보온미비, 장시간 외출, 계량기 노출 등이 원인이었다. 특히 기상청이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전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동파방지를 위해 미리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는 안내문, 전광판 및 SMS 등을 활용하여 동파 예방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취약 세대 등을 대상으로 보온재와 동파방지팩 10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정읍수도센터 관계자는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함 내부에 스티로폼, 헌 옷 등을 넣어 보온을 유지하고, 한파기간 물 사용이 없는 야간에는 싱크대, 세면대 등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 수돗물을 흐르게 하는 등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2.02 15:22

복지 취약계층 위한 정읍 참 좋은 푸드마켓, 후원 물품 절실

정읍지역 저소득층과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금년 1월 연지동에 개장한 정읍 참좋은푸드마켓뱅크(대표 유영준, 운영위원장 박종범)에 후원 물품이 줄어들고 있어 시민과 기관단체들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 특히 내년부터 수혜대상자를 200명 늘려 7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참좋은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필수 생활용품 등을 저소득층과 복지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장터다. 생산·유통·판매·소비 단계에서 발생하는 식품과 생필품 등 70여 가지 품목을 상시 구비해 대상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은 물론, 사회안전망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푸드마켓 이용 대상은 정읍시에서 추천한 23개 읍면동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층 500여 가구다. 한 달 1회 5점 품목 내에서 필요한 식품 또는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영업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다. 유영준 대표는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자가 늘어난다”면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지역 내 기업과 단체, 개인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이 절실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2.01 15:17

정읍시 수성동에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다 함께 돌봄센터 1호점’ 오픈

정읍지역 방과 후 초등돌봄을 위한 다 함께 돌봄센터 1호점(아이사랑)이 수성동 부영2차 아파트 인근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29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읍시 사회복지사협회장, 나눔과 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돌봄센터 개소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이라는 취지에 따라 맞벌이 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다니면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게 됐다. 시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다 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부 소속의 아동복지시설이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면사무소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매우 높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돌봄센터는 총사업비 8400여 만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18㎡ 규모로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화장실, 학습 지도실, 조리실 등의 시설이 조성됐다. 센터장과 돌봄 교사 2명이 상시 근무하며, 아동 정원은 20명이다.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돌봄센터는 수요에 따라 야간돌봄 등 일시 돌봄도 운영할 계획이며, 초등학생의 안심 보호를 중점에 두고 교과 학습지도와 다양한 예체능, 독서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센터 이용료는 정기돌봄 월 10만원(간식비 포함)이며 일시 돌봄은 시간당 5000원(간식비 별도)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돌봄센터 개소로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1호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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