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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간이 상설미술관 ‘달하미술관’ 개관

정읍시가 컨테이너를 활용한 상설미술관을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간이 상설미술관인 달하미술관 3개소(신태인읍, 연지동, 수성동)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달하미술관은 컨테이너에 유리를 설치해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도록 만들어진 대면과 비대면을 절충한 작은 미술관이다.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달하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올해 정읍시립미술관에 수집된 신소장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 2021 신소장품 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17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열리며 정읍지역 작가들을 포함해 총 12명 작가의 작품 12점이 출품된다. 전시구성은 장소별로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PART 1(신태인)에서는 계절의 인상을 주제로 계절별 정읍의 풍경을 표현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PART 2(연지) 주제는 오랜 기억의 회상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의 가치를 지키고 보존하는 의미로 구현한 수묵 작품을 포함해 정읍 문화의 특징을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끝으로 PART 3(수성)은 일상 속 세상을 주제로 우리가 사는 주변을 비롯해 정읍사람들의 삶 속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달하미술관의 작품은 햇빛으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해 매일 오후 5시(동절기)부터 자정 12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18 16:05

정읍시 - 대상(주) - 한국기후변화연구원, ‘2050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협력 협약

정읍시와 대상(주),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17일 정읍시 2050 탄소중립(인간활동으로 배출한 온실가스를 흡수원이 흡수해 대기중에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 달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유진섭 시장과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김상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대상이 기존 사회공헌사업을 3개 기관이 연계해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한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3개 기관은 사업 방향과 발전 방안 등을 담당할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2억원을 들여 시설원예 농가 2개소에 에너지절감 시설인 공기 열 히트펌프(heat pump)를 지원한다. 공기 열 히트펌프는 공기 열과 미활용 에너지자원을 실용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친환경 열 생산 시스템을 말한다. 화석연료의 연소과정이 불필요해 화재나 폭발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나 오염 발생 요인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은 이러한 장점에 주목, 절감되는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확보하고 확보된 배출권은 향후 농촌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보조사업 대상 농가의 관리 감독과 외부사업 등록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사업 대상 농가의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적합성 검토와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유진섭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자재 보급과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유도 등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농업 관련 교육장 냉난방시설 보강에 필요한 3300만원(정읍시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과 500만원 상당의 식품 선물세트 100상자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 물품은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애쓰고 있는 음식물 처리원과 재활용선별장 근로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17 16:18

정읍시, ‘2021년 식량작물 및 안전 농산물 기술 보급 경진대회’ 농진청 기관 표창

정읍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식량작물 및 안전 농산물 기술 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농진청 기관 표창을 받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식량작물과 안전 농산물 기술 보급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시상을 통해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대회이다.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가운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8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전북농업기술원과 협업을 통한 밭작물 기계화 증대 기술 보급으로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경영 개선에 노력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특히, 고구마와 콩 등 밭작물의 세척과 선별 기술 보급으로 품질향상과 유통 확대 등의 사례를 발표해 사업의 충실성효과성적시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오는 12월 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식량작물 기술 보급사업 평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0만원을 받게 된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물 재배관리의 디지털화 기술 확대 보급과 더불어 내년부터 운영되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17 16:18

정읍시, ‘제5회 책 읽기 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 시상

정읍시립도서관은 지난 2월부터 전 시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5회 책 읽기 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를 선정, 시상했다. 책 읽기 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2m를 책 1페이지로 환산해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대회다. 유아 코스는 동화책 기준 120권 그 외 코스는 300쪽을 기준으로 걷기코스 9권, 단축코스 17권, 하프코스 35권, 풀코스 71권 이상을 독서일지로 기록하면 완주가 인정된다. 책 읽기 마라톤의 참가 신청과 활동은 시립도서관 책 읽기 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책 읽기 마라톤대회에 총 292명이 참여해 80명이 완주했다. 우수 완주자는 김영식, 김운수, 유미경, 이영애, 최재현 씨가 선정되어 정읍시장상을 수여했다. 또, 배영중학교 김현수 학생과 정읍고 김현준, 학산중 김가현, 수성초 방혜원, 호남고 김동현 학생에게는 정읍교육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정읍시도서관 특별회원으로 등록되며 완주인증서 발급한다. 또 내년 한 해 동안 도서관 대출권 수를 1회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문화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도서관사업소 김영란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16 15:57

정읍시, ‘2022년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준비 ‘착착’

정읍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쇠퇴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을 위한 상권관리기구를 설립해 5개년간 국도비 등 최대 1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상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권 활성화(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테마존 운영, 상권홍보, 마케팅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와 환경개선(테마별 디자인거리 조성 및 거리 정비 등)이다. 시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현재 정읍시 샘고을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 사업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으로 지난 12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그간 추진 사항으로는 △상권 활성화 구역 기초 현황 조사 및 분석을 통한 타당성 조사 △샘고을시장과 주변 상점가 기본현황 및 구역 현황 종합 검토 △전통시장상점가별 상인고객 설문 조사 △시장 및 상점가 이용고객에 대한 분석(1302명) △구역별 특화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날 보고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통해 진행된 사업계획(안)에 대한 사업 방향 분석과 시가 나아가야 할 사업 방향(컨셉)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계획안 도출을 위해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15 16:15

정읍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와 정우면 기관단체,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 기부금 전달

정읍시 시기동(동장 김막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광호)는 15일 덕천면 황토현전적지 내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새로운 동상 제작으로 올바른 역사 계승과 국가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2명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고광호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반봉건 민주주의 운동 역사와 혁명정신 계승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에 동참했다며 새로운 동상 건립에 많은 지역민들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정우면사무소(면장 조희산)와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관식), 농민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발전협의회는 총 295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앞서 정읍시 행정동우회 (회장 하 철)도 지난10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을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만원 이상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15 16:15

정읍에 건립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무사 완공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열려

정읍시 신정동 내장산리조트에 건립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건립 안전 기원제가 지난12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원제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JB금융지주 김선호 단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임직원과 시행사인 동부건설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해 무사 완공을 기원했다. 오는 2023년 9월 완공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총사업비 627억원이 투입되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 평(3만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09객실로 조성된다. 이곳 연수원 부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연수원이 완공되면 JB금융그룹 직원과 가족들이 연수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연수원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세수 증대 등 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기반이 될것이다며 안전 기원제를 계기로 연수원 신축공사가 무사고 무재해로 준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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