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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지정 단풍나무 보존 · 보호 ‘앞장’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금선계곡 단풍나무의 천연기념물(제 563호) 지정 기념행사가 9일 현지에서 열렸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국가 지정 자연유산이 된 단풍나무의 가치를 홍보하고, 잘 보호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김수봉 정읍교육장, 주재우 국립공원관리소장, 문화재청과 내장사 관계자, 탐방객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전설과 함께 듣는 단풍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보존협회 고규홍 이사의 자연유산 강의와 경과보고, 지정서 교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내장산 단풍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고,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고직경(가슴높이 둘레)은 0.94m이다. 특히 경사가 급한 특이환경에서 퇴적층과 하부기반암의 균열부에서 생육함에도 불구하고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또한,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외형적으로 웅장한 수형을 이루는 등 자연경관과 학술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단풍나무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장산 단풍은 내장산에서 잃어버린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아들의 효심에 감동한 산신령이 내장산에서 가장 많은 수종을 붉게 만들어 버렸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9 16:09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김개남 장군 순국 127주년 추모제 거행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김개남 장군 순국 127주년을 맞아, 지난6일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김개남 장군 묘역에서 김개남 장군 추모제가 개최됐다. 김개남과상두산회(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정읍시유족회가 후원한 추모제는 김개남 장군의 사상과 애국정신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 의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김영진 이사장,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심재식 회장과 유족, 김호영 회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열렸다. 경건한 분위기속에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의 추모사와 초헌아헌종헌의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개남 장군의 후손인 김호영 씨의 헌형에 이어 참석자들의 분향으로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폭정과 외세와 맞서 싸운 김개남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가신 김개남 장군을 추모하는 것이 반봉건 반침략 사상으로 무장했던 수많은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8 16:13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 정읍시, 정읍지역 ‘당정 예산정책협의회’ 가져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와 정읍시는 지난 7일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발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민주당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과 김대중 김철수 도의원, 조상중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 유진섭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 예산 건의 사업 11건(△정읍사 활용 디지털테마공원 조성 △서남권추모공원 2단계 사업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 △고부천 게보배수갑문 철거 사업 △내장산 내장호야영장 조성 등)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과소 미반영된 지역 예산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시 지역 현안 사업으로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문화광장 유원시설(순환열차) 확충사업 △스마트그린도시 공모 등 39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라북도 건의 사업으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등 3건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해제에 관한 추진사항, 정읍시 외곽 순환링 도로 연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진섭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는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에 집중 투자해 관광수익 등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한 후 다시 관광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당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민주당 도시의원들과 소통 협의하며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면서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주전자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8 16:13

완연한 가을, 울긋불긋 단풍 절정 맞은 ‘내장산’

가을 단풍을 대표하는 정읍 내장산이 울긋불긋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며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내장산 단풍은 올해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선명하지 않은 타지역 단풍과는 달리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들이 빚어내는 고운 빛과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특히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우화정과 그 옆으로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우화정 단풍을 감상하고 조금만 걷다 보면 내장산 케이블카 정류장이 나온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내장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면 더욱 아름답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때 내장산의 숨겨진 자태와 비밀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11종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그중에서도 약 290년으로 추정되는 금선계곡의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단풍명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내장산의 단풍은 오는 7일부터 12일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3 15:59

정읍 샘고을시장, 8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부스 행사’ 열린다

전북 서남권 대표 전통시장인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오는8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부스행사가 열린다.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상인회(회장 이흥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부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수산업계를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샘고을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36개 점포에서 물품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다. 샘고을시장 상인회가 해양수산부와 전국상인연합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행사를 유치하고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1만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5만1000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권,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 환급은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을 지참해 샘고을시장 내 고객 쉼터로 방문하면 된다. 1인 1주 최대 2만원, 2주 최대 4만원 환급이 가능하고, 당일에 사용한 소액 영수증을 합산할 수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행사 대상의 수산물 점포 확인은 샘고을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3 15:59

정읍시,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기금 기탁이어져

정읍시 북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9개 기관단체가 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60만원을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이장협의회(회장 강만수)에서 100만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희)에서 30만원, 노인회(회장 김봉식) 20만원, 농민회(회장 노병호) 20만원, 농업경영인 연합회(최영환) 20만원, 의용소방대(대장 손주섭) 10만원, 체육회(회장 김갑귀) 10만원, 면사무소(면장 손문국) 30만원, 기관장 모임에서 20만원을 십시일반 모았다. 강만수 이장협의회장은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계승하면서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와 자주적인 동학농민혁명의 사상이 반영된 작품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소성면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김선기)와 정인석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지난 1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다. 모금액은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2 16:05

전국 최초 소 브루셀라 · 결핵병 채혈 신청 앱 ‘정읍 소’ 서비스 시작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소의 채혈 검사신청을 위한 스마트폰 앱 정읍 소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홍보와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소의 농가 간 거래나 도축장 출하를 위해서는 반드시 채혈을 통해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진단을 위한 채혈 검사를 하려면 유선전화를 통한 신청 방법이 유일해 민원이 누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특히 채혈자 또는 채혈 두수 변경 등의 요청사항으로 민원 처리 시간 지연과 행정업무 공백 등의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 신청 접수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채혈 일자와 채혈자(공수의)를 농가 편의에 맞게 직접 지정하고 채혈 신청 승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존 유선전화 신청 시 1~2일(신청접수, 접수 대장 관리, 공수의사 배정) 소요됐던 채혈 신청 시간을 5초 이내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축산 관련 동향과 구제역, 브루셀라, 결핵 등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 수칙 안내 등의 맞춤형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회원가입과 사용법 안내를 위한 안내문을 각 읍면동과 농가 방문이 잦은 공수의사, 축협 등 축산 관련 기관에 배포해 정읍 소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브루셀라와 소 결핵은 법정 전염병으로 감염 시 살처분 대상이다. 지난해 시는 브루셀라에 감염된 소 1두를 살처분했고 17건의 소 결핵이 접수됨에 따라 101두를 살처분한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2 16:05

정읍시립중앙도서관,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 전시

정읍지역 어르신 12명이 직접 작가가 되어 만든 전래동화 그림책 전시회가 1일부터 14일까지 정읍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어르신들이 출간한 합본집 도서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는 실버작은도서관에서 책 만들기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집필한 합본집이다. 실버작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에게 알리는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합본집 1권과 개인별 그림책 12권을 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2명의 어르신은 직접 글과 그림을 그리며, 그동안 자신들이 살아온 흔적들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실버작은도서관은 그림책을 직접 사투리로 들려주는 e-book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채널명 실버작은도서관)에 올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5일과 7일에는 어르신들의 동화구연 공연과 경단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며, 23일은 비대면(zoom) 실시간 인형극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출간이 누구나 책을 쓰고 나눌 수 있는 개인 컨텐츠 창작의 산실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1 15:58

정읍시, 최신 ICT 장비로 홀몸 어르신 안전 챙긴다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상시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홀몸 어르신 안전망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노인 돌봄 서비스가 더욱 요구되고,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500세대에 ICT를 적용한 차세대 장비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올해는 노인 맞춤 돌봄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300가구에 추가로 응급 안전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문 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나 응급 안전관리 요원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장비를 통해 감지된 화재·활동량 등의 정보를 응급 안전·안심 운영시스템에 전송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홀몸 어르신 가정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낙상 등 건강 이상의 응급상황을 감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모니터가 달린 태블릿 PC 형태의 단말기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다양한 생활 유용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장비를 확대 보급해 어르신 안전 확인과 고독사 예방 등 돌봄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31 16:03

정읍 정문 두승산 콩마을, 대통령상 수상 현판 제막식 가져

정읍시 정문 두승산 콩마을에서 지난달29일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현판 제막식이 개최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열린 제막 행사는 농촌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두승산 콩마을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유진섭 시장,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철수 도의원, 황혜숙 시의원, 콩마을 유영남 위원장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정문 두승산 콩마을의 수상을 축하했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에서 전국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 두승산 콩마을은 지난달 열린 최종 평가에서 소득·체험 분야 최고점수를 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해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2012년 행안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2017년 농식품부 슬로우푸드사업 공모를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로 마을식당과 가공시설, 체험센터를 조성했다. 이후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정읍산 콩으로 만든 여름철 콩국수와 겨울 청국장 등 계절별 특색있는 메뉴로 마을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 두부와 콩물, 두부 과자 등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5억원을 달성하고 20여 명의 주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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