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50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농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체결’에 전 행정력 ‘집중’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 체결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촌협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정책사업으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특히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시와 농림식품부가 함께 투자하는 형식으로 전환해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사업 단위별 투자보다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 체결 시 2027년까지 5년간 최대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아 생활권 조성과 취약지 개선 등 살기 좋은 농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와관련 시는 21일 지역 내 15개 읍·면 마을 대표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협약 현장 컨설팅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농촌협약 제도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재 정읍시의 농촌협약사업 추진상황 설명과 효율적인 행정지원을 위한 전문가 자문도 수렴했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농촌협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지역의 생활 서비스 이용현황을 분석하고 비전·목표, 향후 개선 방향 등을 포함한 농촌 공간 전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촌협약 우선 생활권을 선정한 뒤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담은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농촌협약이 체결되면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21 16:01

정읍시, 샘고을시장 홀짝 주차에서 양방향 30분 주차로 변경

정읍시가 샘고을시장 주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초산로 구간 내 홀·짝 주차 운영방식을 양방향 30분 주차로 변경했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샘고을시장 하나마트 ~ 유한당약국 구간은 홀짝 주차방식에도 불구하고, 물품을 납품하기 위한 트럭과 장시간 주차 차량, 노점 행위로 인한 차량 등이 빼곡히 줄지어 주차돼 심한 교통 체증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주차 불편 민원은 물론, 인근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민들의 시야가 가려져 보행자 안전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따라 시는 샘고을상인회와 지속적인 협의 및 상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기존 홀·짝 주차방식에서 양방향 주차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우선 양면(양방향) 주차로 주차 공간을 확보한 뒤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주차 가능 시간을 30분으로 제한키로 했다. 시는 변경된 주차방식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후 11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에 단속을 통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주차방식 변경으로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사고 방지,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 혼잡이 개선되고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과 관계자는 “2021년 현재 정읍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5만8000 대를 초과했다”며 “최근 5년간 연평균 3~4% 증가 추세를 보이며 주차 관련 민원과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숙한 시민들의 의식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21 16:01

정읍시 소재 (주)두손푸드, 두루텍(주)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정읍시에 소재한 (주)두손푸드(대표 구성규)와 두루텍(주)(대표 변용준)이 성장잠재력과 우수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영· 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전라북도가 1999년부터 매년 공모를 진행해 현재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486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시 미래첨단산업과에 따르면 2011년 정읍시 칠보면에 설립된 (주)두손푸드는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죽과 음료 상품을 생산하는 OEM(주문자위탁생산) 제조 기업이다. 다양한 상품 개발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사회적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태인 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두루텍(주)은 금속표면 불소 분체 도장 전문 제조업체다. 금속표면처리 분야 환경인증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을 비롯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확인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전라북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최고 5억원까지 상향, 이자 보전(3.0%)을 지원한다. 또한 단체 박람회 참가 등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21 16:01

정읍 · 고창 · 부안 공동 추진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서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은 3개 시군의 기존 노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공동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종이 등의 자원을 선별하는 시설로 시설용량은 1일 30t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는 규모다. 정읍시 영파동 404-2번지 매립장 인근에 총사업비 102억을 투입해 건립 중이며, 사업비는 정읍시가 50%, 고창군과 부안군이 각각 25%씩 부담한다. 추후 3개 시군이 실무협의회를 통해 운영비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공정률 70% 진행 중이다. 올해 초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철근 자재 수급에 문제가 있었으나, 지난 7월 철재 자재가 확보되어 내년 4월 정상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완공되면 파봉기와 자력선별기, 압축기 등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통한 선별작업으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등의 자원 회수와 재활용이 용이해 진다. 또 작업공간 확보로 열악한 근무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 등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 충분한 실무협의회를 거쳐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3개 시군 공동 운영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환경과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처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친환경 생태도시를 목표로 재활용 대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20 15:58

정읍시장 출마예정자들,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합의

내년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읍시장 출마예정자들이 환경오염과 직결되는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다. 정읍시장 출마예정자인 유진섭 시장과 정도진 전 시의회 의장, 이상옥 국민의당 정읍·고창지역 위원장,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 15일 JTV 전주방송(대표이사 한명규)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했다. 이날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김대중 도의원, 김철수 도의원과 이학수 전 도의원, 한병옥 전 정의당 정읍시 위원장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불법 선거 현수막은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 시 발암물질을 유발하고 매립을 해도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선관위가 인정하는 공식 현수막 외에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본인 명의의 선거 현수막 게시 금지와 함께 자치단체가 선거 현수막을 곧바로 철거해도 항의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정읍시는 “협약서에 후보들이 현수막 철거에 대해 항의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시장 출마예정자와 시·도의원 등 정치인 불법 현수막을 예외 없이 철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19 15:58

정읍 사회적기업 둘레, 인문학 콘서트 ‘샘고을 달빛풍류’ 개최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둘레(이사장 안수용)의 고품격 문화예술 인문학 콘서트 ‘샘고을 달빛 풍류’가 오는 27일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샘고을 달빛 풍류’는 2021년 6월 24일에 첫 시작으로 악(국악기와 서양악기), 가(노래, 성악, 소리등), 무(댄스, 한국무용, 발레등)와 함께 인문학 강의등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앞서 지난 9월 30일 공연에서는 중국 악기인 ‘얼후’ 연주와 뱀을 비유하는 현대 무용, 재즈 피아노 연주에 맞춘 재즈 보컬 무대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악기와 장르를 선보였다. 오는27일 공연에서는 정읍소재의 아이엠댄스 스튜디오의 청소년 퍼포먼스로 군산 새만금 댄스페스티벌 CREW PERFORMANCE(크루 퍼포먼스)부분에서 대상과 세계 힙합 댄스 챔피언십 본선 6위에 진출 한 ‘MIMMOLLY’팀이 스트릿 댄스를 마련한다. 또 전국을 다니며 지역의 문화재생 컨설턴트로 활동중인 (사)공간 문화센터 최정한 대표의 특강이 준비되어있다. 정읍 출신 예술가 친자매 공연으로 서울 음악 춘추 콩쿨 대학부 1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황예진과 독일 쾰른 음악대학 석사과정 최우수 졸업및 서울 종합 예술학교 콩쿨에서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황예찬 협연이 펼쳐진다. 국악공연으로 장고· 대금· 작곡으로 3분야 대회에서 수상한 재일동포 ‘신한악 국악’ 명인 민영치의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장구 시나위 공연,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1호 경기소리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경기민요 소리꾼 김세윤이 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수용 이사장은 “정읍사람들의 스타일이 담긴 정읍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샘고을 문화공유도시에 향토적 가치를 특성화하고자 만든 공연이다”고 설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19 15:58

정읍시 고부면에 소형전자제품 재자원화 공장 리텍(주) 들어서

정읍시 고부면에 들어선 소형전자제품 재자원화 공장 리텍(주)(대표 이은재·윤대광)가 창립식을 가졌다. 리텍(주)에 따르면 폐기되는 전자제품에서 발생되는 금·은·고철·프라스틱 등을 회수해 연간 5000톤 규모의 재생자원을 생산한다. 전국에서 발생되는 밥솥, 전자렌지, 컴퓨터, 다리미 등 40여종의 소형전자제품은 연간 18여만톤 수준이며, 호남지역은 1만여톤이 발생되고 있어 재자원화를 통해 지역의 원료업체로 재공급하면 연간 수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지역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 선진국형 재활용설비를 국내최초로 적용하며 초기 전처리를 포함한 모든 공정이 자동화되었다. 또한 2차적 환경오염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첨단방지 시설을 설치한 환경친화적인 실비와 시스템을 갖춘 전국 최고수준의 소형전자제품 재활용 사업장이다. 특히 모든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 할수 있는 환경안전 준수와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안으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텍(주)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교육장으로의 기능을 수행해 학생들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등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18 16:04

정읍시의회, 농작물 재해보험제도 개선 및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촉구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지난15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제도 개선 건의문’과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발송했다. 시의회는 황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작물 재해보험제도 개선 건의문’을 통해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최종 확정하였으나 농가에게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이 되기에는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연재해 발생이 일상화된 요즘 매년 재해를 겪는 농가는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하였어도 매년 할증되는 보험료로 농가부담은 늘어만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할증제도를 폐지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대파대 등의 재해복구비를 중복 지원하고 자연재해 피해농가의 보상기준을 재해가 없는 해의 평균수확량 기준으로 현실화 할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남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개정 촉구 건의안’은 “만0~5세 아동의 보육료 지원 자격을 규정하면서 대한민국 국적과 주민등록번호를 유효하게 보유한 자로 한정함으로써 외국인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차별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날 이주노동자, 재외동포, 유학생 등 가족과 함께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가정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아동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부모의 신분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아동이 보육료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고 우리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행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을 즉각 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17 15:56

정읍시, 농촌인력 부족 해소 ‘주산지 일관 기계화’ 본격화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장기 임대)을 본격 추진한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은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경영 개선을 위해 밭 농업 기계화율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밭작물인 콩과 양파, 고추, 마늘, 배추, 무, 감자, 고구마, 인삼 등 주산지에 집단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해 임대하는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 가격에 20%를 내구연한 동안 나누어 지불한다. 시는 2018~20년도 사업을 추진해 지역농협과 연구회, 작목반 등 8개소에 27종 59대의 파종 및 수확 농기계를 장기 임대했다. 올해 사업은 영농조합법인 4개소에 7종 16대의 농기계 장기 임대를 추진해 어려운 밭작물에 대해 기계화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장기 임대는 농기계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이용할 수 있고 주변 농가의 농작업 대행까지도 겸할 수 있어서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 인력 부족으로 밭작물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17 15:56

정읍시, 가을 단풍철 맞아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총력’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역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경찰서와 소방서, 내장산 국립공원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본격적인 단풍철인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장산 관광지 내 연자교와 매표소 사이에 발열점검소와 라벤더 소독시설을 설치해 코로나19 사전 차단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관광지 방역 관리 요원 20명을 선발해 마스크 착용과 우측 통행,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장산 5주차장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심 탐방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장산 집단상가지구의 식당·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 5 주차장에서 월령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노약자 등을 위해 내장사 경내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에 대해서는 승차정원의 2/1 이내 탑승, 사전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운행키로 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매년 불법행위로 정읍시의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5대 근절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지도 요원 등을 배치해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불법 노점상행위, 각설이 고성방가 등 고질적인 문제 속에 실추된 내장산 이미지를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14 16:0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