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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남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 정읍에서 열려

전라북도전북청년허브센터(센터장 박광진) 주최 주관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1 서남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지난 2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읍시와 청정지대 청년지원센터(소장 백정록)가 협력한 행사에는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 포럼단을 비롯해 정읍고창부안 지역 청년들과 청년기관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지역 청년 간 소통강화와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는 행사다.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들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나아가 그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 쉽고 가깝게 청년정책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정읍시를 중심으로 서남권의 청년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통학교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의 현안 해결과 정책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청년허브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쉽지만, 되도록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지역 청년들의 정책 네트워크가 견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전주완주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을 순회하고 있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이번 서남권역에 이어 7월 말 새만금 권역(김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5 16:14

정읍시, 7월의 역사 인물로 ‘안의 · 손홍록’, ‘백운화상’ 선정

정읍시가 7월의 정읍 역사 인물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손홍록과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의 저자 백운화상을 선정했다. 안의는 1529년 태인현 동촌면 백천리(현재 정읍시), 손홍록은 1537년 태인현 고현내면 (현재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안의와 손홍록은 전주사고에 있던 800여 권의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보존했다. 당시 4대 사고(전주, 충주, 성주, 춘추관) 중 3개 사고는 불타 완전히 소실되고, 오직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만이 보존됐다. 이들은 정읍 내장산에서 383일 동안 실록과 어진을 지켜낸 것도 모자라 정읍현, 아산현, 강화도를 거쳐 묘향산으로 옮겨지기까지 실록과 동행했던 역사의 증인들이다. 이들이 지켜낸 실록은 묘향산 보현사 별전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보관되었다가 다시 강화도로 옮겨졌고 원본을 바탕으로 5부가 더 간행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안의손홍록이 지켜낸 조선왕조실록은 그 가치를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됐다. 백운화상은 1299년 고부(현재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출가해 유명 사찰을 다니면서 수행하다가 구법(求法)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중국에 머무르며 지공에게 가르침을 받고, 석옥에게서 임제종의 선법을 전해 받은 뒤 귀국했다. 백운화상이 지은 직지심체요절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2001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책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4 16:12

정읍시, 상동교 ~ 국도1호선 접속도로 1km 구간 4차선 확장 완료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내장천변로 상동교 ~ 국도 1호선 접속도로까지 1.0km 4차선 확장 공사가 완료됐다. 이에따라 정읍 IC ~ 내장산 문화광장까지 전 구간이 4차선으로 완전 개통됐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내장천변로 확포장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6월까지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다. 상동교에서 국도 1호선 접속도로 구간 중 미확장 구간 0.7km를 기존 2차선(B=9m)에서 4차선(B=20m)으로 확장 개통한 사업이다. 도로 시점부 0.2km 구간은 2014년 양우건설에서 기부채납으로 확포장했고, 종점부 0.1km 구간은 2013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도 1호선 접속도로로 연결했다. 그동안 2차선 병목구간으로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이 유발됐으나, 이번 확장개통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한 도로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읍IC를 이용해 내장산 국립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앞으로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에 들어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이용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도 1호선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도로 공사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개발 여건 혁신을 위한 SOC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4 16:12

정읍시, 신정동 내장산리조트 옆 용산호 둘레길 임시 개통

정읍시 신정동 내장산리조트 단지 옆 용산호 일원을 산책할 수 있는 총 3.5km 구간의 수변 둘레길이 1일 부분 개통됐다. 용산호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은 용산호 일대를 생태와 레저, 휴양, 조경시설을 두루 갖춘 힐링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8억원 등 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둘레길과 쉼터,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조성한다. 임시 개통된 둘레길은 데크길 1.37km, 수변길 588m, 대나무길 262m, 소나무길 359m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임시 개통 후 8월까지 잔여 구간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과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맞이할 계획이다. 또 10월까지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야간조명과 쉼터, 포토존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해 고품격 힐링과 친환경적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변 둘레길이 준공되면 구간의 원점회귀가 가능한 완전한 둘레길로 거듭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정읍의 대표적인 둘레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산호 일대는 내장산골프장이 들어선 이후 JB금융그룹 통합 연수원과 리트리트 호텔 등 내장산 리조트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시는 이러한 용산호 일대를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생태휴양레저치유 시설이 두루 갖춰진 휴식과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 외에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미르샘 분수 사업과 2300㎡ 규모의 낭만 모래사장, 물빛무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1 15:59

정읍시 샘고을 문화도시센터 출범,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지정 ‘잰걸음’

정읍시의 문화사업을 총괄할 샘고을 문화도시센터가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2층에 문을 열고 1일 공식 출범한다. 샘고을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총괄 기획자(PM)를 포함한 문화도시 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전문 조직이다. 센터는 관 주도의 상의하달식 지원이 아닌, 지역의 창의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출발하는 문화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각 분야 리더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협치, 시민 주도형 도시문화 거버넌스를 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관련 유진섭 시장은 지난 6월 29일 문화도시센터 조영동 센터장과 이선희 팀장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창의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1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 재도전한다. 올해는 문화도시센터와 협치해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창조적 주민주도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행정과 중간조직, 시민이 참가하는 거버넌스 조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시민 스스로가 기획, 집행,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문화도시 지정은 정부가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계획 전반을 지원해 지역별로 특화된 문화사업을 창출하고 자율형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되면 국비 지원을 포함해 5년 동안 최대 200억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30 16:15

정읍시, 코로나19 피해 유흥주점 재산세 감면 추진

정읍시가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 또는 제한된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 등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등에 지자체 조례나 지방 의결을 통한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공포시행됐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정읍시의회 정례회에서 중과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중과세율이 적용되는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하게 됐다. 재산세 과세기준일은 6월 1일이며 건축물 분은 7월, 토지분은 9월에 부과 고지될 예정이다.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의 올해 세율은 건축물 분 재산세의 경우 기존 중과세 4%에서 일반과세 0.25%로 전환된다. 또한 토지분 재산세는 4%에서 0.2%로 크게 낮아진다. 다만, 감염병 발생에 따른 영업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불법영업을 하거나 방역 수칙을 위반한 영업장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중과세 감면으로 유흥업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 76건에 대해 1억6300만원 가량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 제한과 매출 감소로 심각한 경영 위기에 내몰린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 업주들의 지방세 납부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30 16:15

내장저수지 데크길, 경관 조명 설치

정읍 내장저수지 우안 데크길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야간 산책에 안전과 볼거리가 되고있다. 정읍시가 2021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도비 3억원을 투입해 내장산로(내장호 야생화동산 일원) 데크길 1.1k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 것. 특히 저수지가 보이는 데크길 휴식 쉼터에 오각 조명 포토존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있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내장호 데크길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이자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내장호 좌안 데크길(송죽삼거리~내장산조각공원) 구간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만 우안 구간에는 조명이 없어 야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야간에도 생동감을 불어넣어 휴식 공간으로서의 활용도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LED 스텝등 270여 개를 설치했다. 조명은 일몰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야간 빛 공해와 수목 생육의 영향을 고려해 심야 시간에는 자동 소등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간 매년 도비 1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를 단일 관광지로 연계한 토탈관광 실현의 목표로 추진한다. 정읍시는 내장산국립공원 일원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천사 히어로즈 준공, 국민여가캠핑장 시설 확충, 내장산 탐방로 우드칩 포장,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탐방로 정비사업 등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시군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경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30 16:15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 동학농민혁명 동상 건립 기부금 모금 시작

정읍시가 덕천면 황토현전적지(사적 제295호)에 있는 전봉준 장군 동상과 무명 동학농민군의 군상을 철거하고 새롭게 건립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기로 했다. 전봉준 장군 동상 몸체는 격문을 들고 투쟁에 앞장선 농민군 지도자이지만 머리는 죄수처럼 맨상투로 만들다 보니 몸체와 머리가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동상 뒤 부조 속의 농민군 모습 어디에도 죽창과 농기구를 들고 목숨 걸고 싸움터로 나가는 비장한 농민군의 표정이 보이지 않아 역사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논란이 많은 작품이었다. 특히, 반일 투쟁에 앞장선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가 제작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철거 논란이 일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우)를 구성하고 시민과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상 철거를 결정했다. 기부금 모집 대상은 전 국민으로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모금액은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로 계좌 입금하면 된다. 신영우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 동상 건립을 통해 정읍은 친일 잔재 청산 도시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 자리매김 할것이다며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과 함께 국민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황토현전적은 동학농민군이 조선 관군과 최초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장소다. 정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87년 전봉준 장군 동상과 부조, 기념관 등을 건립해 이를 기리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30 16:15

유진섭 정읍시장, 향기도시·향기경제 비전 설명

유진섭 정읍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 성과와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시정 책임자로서 운영 철학을 밝혔다. 유 시장은 16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며 지난 3년간 성과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강화 △기업하기 좋은도시 △관광콘텐츠 개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추진사업 및 비전으로 △역사와 문화를 정읍발전의 성장동력으로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조성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정읍 △살고 싶은 행복 농촌, 건강한 정읍 농업 △건강한 축산, 든든한 미래 △시민 누구나 참여, 소통, 공감하는 정읍 △자주재원 확보 등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민선7기 비전인 향기경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관련, 추상적 이미지로 생각할수 있고 시민들의 이해가 부족한듯 하다며 소득 3만불 시대 관광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투자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일자리 수를 늘리는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랜기간 축산악취 문제가 있는데 비전으로 제시하는 향기도시에 대한 상충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축산농가 대규모에 비해 시설 현대화개선이 더디고 있다. 전반기때 1주일 4~5건의 악취 민원이 악취 개선 노력으로 한달에 2~3건으로 줄었다며 정읍의 10년, 20년 미래 동력을 위해 시정 이슈를 크게 전환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시민단체의 시정 비판과 갈등문제는 시정 시시비비는 지역에 약이 되지만 도움이 되는가는 시민들이 생각해 주길 바라고, 긍정적 마인드가 중요한데 지나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지역이 개방과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고 정읍 경쟁력 유지를 위해 부정적 힘을 모으는 것은 시민들이 바라지 않을것인 만큼 시장도 심사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8 16:15

정읍산림조합, 새롭게 단장한 ‘희망정원’ 개장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에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희망정원이 유리온실 내부 식물들을 재배치하여 28일 새롭게 개장했다. 희망정원은 사방이 투명한 유리로 설치되어 내부로 들어서면 열대우림 같은 이국적인 실내 숲이 펼쳐지며 감탄을 자아낸다. 내부는 다양한 식물과 어우러진 아늑한 분위기 속에 식물들과 푸르게 숨 쉬며 차도 마시고 휴식을 취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특히 각종 야생식물과 관엽식물, 초화류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공기정화식물을 연중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승진 및 개업 등 각종 축하 화분의 배달판매 뿐만 아니라 집에 있는 화분을 가지고 와서 분갈이를 하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희망정원을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입장객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장학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과 조합원들이 희망정원에 방문하여 힐링 할 수 있도록 열대식물 식재 및 각종 식물들을 재배치 했다고 리뉴얼 취지를 밝혔다. 한편 정읍산림조합은 봄철과 가을철에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우량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싹이 트지 않는 하자묘목은 구입 시 1개월 이내 보상해주는 책임판매를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8 16:15

정읍시농업기술센터·(사)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 탄소중립 실천 나선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와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는 저 탄소 농업기술로 탄소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관계 공무원들과 연합회 임원진 16명은 최근 덕천면 황토현 다원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실천을 위해 완숙 퇴비 사용과 논물 얕게 걸러대기, 중간 물떼기, 스마트 농업기술 적극 활용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논에서 벼를 재배할 때 물을 가둬두는 상시 물 대기의 경우 퇴비 등 유기물 공급 과정에서 메탄 생성균이 활성화돼 메탄이 배출된다. 하지만 물 걸러 대기나 중간 물떼기를 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 물질 제거와 품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을 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철저한 분리배출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노력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또한 결의대회에서 회원들은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공무원들은 농작업장 통로확보와 작업 도구 및 물건정리, 안전화 착용, 다리 근력강화운동 등 넘어짐 사고 예방 실천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박정옥 회장은 농번기 이후에도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농촌환경 보호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고 회원들 간 화합하며 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농약 빈 병과 빈 봉지를 처리하는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도 펼쳤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7 16:09

정읍시 지적 업무 공무원들, ‘지적측량성과 검사 분석기법’특허권 확보

정읍시 지적 업무 공무원들이 발명한 지적측량 성과 검사 분석기법이 특허권 확보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직원들이 발명한지적측량 성과 검사 분석기법이 특허청 융복합 기술심사국으로부터 특허결정을 받아 특허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민원과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지적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김은석, 김희곤, 박래석, 이장숙, 최경현, 최용)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견을 모아 발명하게 됐다. 특히 정읍시는 상표 특허권을 다수 확보하고 있었지만, 기술특허는 이번이 최초로 의미가 크다는 것. 이번 특허권은 과거 측량수행자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측량과정에서 발생한 측량수행자의 개인차를 수치화하는 것이다. 토지 측량 과정 중 발생한 자료와 과거의 모든 자료를 수치화하고 전산화함으로써 자료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측량성과의 신속한 검증이 가능하다. 시는 이러한 검증 방법을 통해 성과 검사의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일관성 있는 측량 결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측량성과 검사업무는 전국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무 업무인 만큼 전국적인 확산과 도입이 기대된다. 지적 재산권은 정읍시 소유가 되며 발명 공무원은 별도 등록된다. 특허 유효기간은 등록 후 20년이며, 이 기간에는 정읍시의 지적 재산권이 인정된다. 이 기술에 대한 사용이나 침해 확인 시 정읍시와 사용료를 협의해야 한다. 유진섭 시장은 이 기술특허가 측량성과 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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