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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지사장 김현수)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정읍지부(회장 유명순)는 정읍시 수성동 일원에서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알리고, 청렴공단 이미지 제고를 위해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정부패신고 활성화,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반부패청렴 실천 및 `21년도 달라지는 건강보험제도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정읍지사 직원들은 특히 시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정부평가 청렴도 최상위기관 7년 연속 달성을 다짐했다.
정읍시가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공동 주최로 지난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실천 특별 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정읍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과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 저탄소 시민 실천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진섭 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구적 과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현재 수립 중인 정읍시 기후변화 적응 세부 시행계획이 완료되면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해 탄소중립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25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정책과 시민의 공감대가 필요하다의 주제로, 농가가 무악취 현대화시설 조성시 시설면적 일부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과 농가가 악취 저감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있게 하는 행정절차와 조례 개정 등을 검토하여 악취 저감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이남희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관광홍보달력 제작 및 배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은주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갈등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례안 등 9건,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기시재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안건심사 할 예정이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25일 오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 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우리나라의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 (1876년) 이후, 1980년대까지 전국 곳곳에 숨겨진 소방 관련 역사자료 및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여 영구 보존을 목표로 추진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된 소방 유물은 △기증자료의 수량, 가치 등을 고려하여 특별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 △기증품의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 발간 △중요 자료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 △보존처리가 시급한 유물은 자체 예산으로 수리복원 등을 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백성기 서장은 기증 유물은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 가능하다 며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유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을 만나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다양하고 광범위한 가축전염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북 서남권 통합 가축방역센터 구축사업(10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과 행안부 교부세과장을 만나 스마트 하수처리장 관리체계 구축사업과 상습 수해 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필요한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핵심사업에 대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대건) 로컬푸드 직매장이 올해 전라북도 인증 직매장으로 지정됐다. 유효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인증 사업자은 도지사 명의의 지정서와 지정 명패를 부여받게 된다. 로컬푸드 직매장 인증제는 전라북도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과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부합한 사업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극대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4년에 도입됐다. 로컬푸드 인증 주요 내용은 잔류 농약 검사에 따른 조치내용, 농가 조직화, 운영관리 투명성, 위생 상태, 품목관리, 유효기간 준수, 지역농산물 취급 정도, 생산 이력 관리 등으로 100% 충족하지 못하면 인증받을 수 없다. 전라북도 인증 직매장은 총 14개이며 정읍시에서는 정읍원협이 유일하게 전라북도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 자격을 획득했다. 정읍원예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의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정읍시가 내장저수지 아래 문화광장에 조성된 국민여가캠핑장에 카라반 3개 동을 추가 설치하고 6월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 국민여가캠핑장 시설은 일반캠핑과 오토캠핑, 이글루, 글램핑, 카라반 등 총 82개의 캠핑 시설과 관리사무소,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광과는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카라반 증설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추가 제작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은 여행 가방 모형에 지역을 대표하는 구절초와 단풍, 라벤더로 디자인해 정읍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감성 캠핑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소형카라반의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6만5000원, 주말은 8만원으로 책정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성수기에는 10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캠핑장 시설에 대해 수시로 방역하고 개인별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국민여가캠핑장 창을 통한 예약 결제 후 이용 가능하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올해 농지를 담보로 농업인의 노후를 보장받는 농지연금사업 추진을 위해 농지연금 5억7200만원을 집행한다. 2011년 도입된 농지연금은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받는 제도이며 만65세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의 조건을 갖추고 소유농지가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면 가입할 수 있다. 연금수령액은 대상농업인의 연령과 농지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연금수령방식은 종신형(정액형, 전후후박형, 일시인출형)과 기간형으로 구분되며, 정액형은 가입자의 사망시까지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급받는다. 전후후박형은 가입초기 10년 동안은 좀더 받고 11년째 부터는 적게 받는다. 또 일시인출형은 총 지급가액의 30%이내에서 100만원 단위로 필요금액을 수시로 수령할 수 있다. 농지연금의 장점은 부부가 평생 안정적인 연금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연금을 수령하면서 담보농지에 영농 또는 임대를 통한 추가 소득이 가능 하며, 농지가격이 6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세 감면의 혜택도 있다. 정읍지사에 따르면 농지연금 누적 가입건수는 205건으로 2011년 도입이후 2021년 현재까지 총 23억원의 연금이 지급됐다. 한편 농지연금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신청은 전화나 지사 방문 및 농지은행포털에서도 가능하다.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협력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재능나눔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전북과학대학교 11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약 150여 명이 참여하여 농촌 지역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의료복지문화 등 다양한 재능나눔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전북과학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지난 10일과 13일, 정우면 대정마을과 태인면 원거산마을, 옹동면 매당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구강 건강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에 따르면 농촌재능나눔사업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지역 균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농촌에 필요한 주민건강 보건과 복지증진, 마을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만성질환 조기 예방 △구강건강 관리 △시력검사와 근용 안경 증정 △어르신 영양 식단 개발 △이미용 봉사 △행복 사진 촬영 △실내환경 꾸미기 △도자기 문패 제작 △다문화가족 동행 프로그램 △장애인아동 대상 놀이 지원 △스마트폰 활용 교육 △마을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농촌재능나눔사업은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2013년부터 9년째 연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9년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자체 시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두달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지면서 정읍시청 직원들이 부서별 1회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농수산유통과와 각 읍면동 산업팀에 농업인력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연계해 적기적소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과 농수산유통과, 건축과, 정우면사무소 직원 40여명은 지난 18일 정우면 수금리 여주농장(농장주 이현기)을 방문해 여주 순 올리기와 제초 매트 깔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태인면사무소 직원 11명은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4290㎡)를 방문해 열매 수확과 토마토 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기획예산실 직원 15명은 옹동면에 소재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쫑을 수확하고 비닐하우스 농작물 관리(1500㎡)를 도왔다. 앞서 지난14일 성장전략실 직원 10명은 북면 토마토 농가를 찾아가 2000여 평 규모의 토마토 가지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북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13일 10년 전 서울에서 귀농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대추나무 순자르기를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업 도구와 물, 간식 등을 직접 준비하여 방문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일손 부족으로 지역 농가가 영농을 포기하거나 휴경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자원봉사 단체와 관계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코로나19 시대 택배포장 소비 급증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선별을 도와줄 자원관리 도우미 100명을 모집한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공동주택과 각 마을 집하장 등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분리선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근무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자는 5월 2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부터 만 60세 미만으로 해당 선발 읍면동에 거주(주민등록)하면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자원순환 관련 경력자와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자, 장기실직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1인당 약 210만원 정도의 월급이 지급된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확충과 취약계층 소득안정 효과는 물론 자원관리 도우미를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재활용품 수거대란 예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관기관들이 협력체계를 선언하고 사망사고 제로화에 나섰다. 정읍시(시장 유진섭)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전현철)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18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사 사망사고 예방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기관장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축산농가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공동의 사업 전개를 펼쳐 나갈것을 선언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2년간 △축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 공유 및 지원 △축사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상호협력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상호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성실하게 협력 하기로했다. 이들 4개 기관은 협약식 이후 정읍 가축시장으로 이동하여 축산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모 200여개를 나눠주며 축사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유진섭 시장과 고광재 본부장은 정우면 우산리 소재 유일농장(농장주 이위재)을 방문하여 축사 지붕 작업 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농장주에게 안전모를 전달하며 작업 시 보호구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는 축산 규모가 큰 만큼 사고 요인도 많다며 축산 경쟁력을 갖도록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를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광재 본부장은 정읍시의 적극적인 안전의식에 감사하다며 전국 최초로 축사 안전사고 예방 협력체계를 통해 축사 안전을 함께 지키고 사망사고를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최근 3년간(2018~2020) 축사 지붕 개보수공사 중 사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도내 축사 지붕공사 사고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2018년 2명, 2019년 6명, 2020년 6명 등이다.
정읍시가 시민 7명(정읍#72번 ~#78번)이 지난16일 코로나19 확진등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확진자 7명중 3명이 고등학생으로 해당 학교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오전9시부터 전학년 학생 및 교사 290명에 대하여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읍 #72번 확진자는 군산의료원에 병원격리중이며 #73~78번은 17일 병원격리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정읍 #73~#78번 확진자는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동경로 CCTV 확인 및 방문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어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행정명령 별도명령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완료한 인력에 한해고용해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증상으로 의사나 약사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 받으신분들은 조속히 검사를 실시하여 초기에 코로나19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호소했다.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의 적극적인 취창업방안 마련을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가 개최된다.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지역 산업 구조와 일자리 수요 파악을 통해 발굴된 직종으로 미래 지향적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망 회의에는 각 과정 관련 채용 기업과 전문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의 인사담당자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위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훈련생들에 대한 효율적인 취창업 지원 방안과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한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협력망 기업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교육훈련생 전원이 수료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 전문 상담과 심층 상담, 동행 면접, 사후관리까지 정읍새일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각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이미지를 참조하거나 정읍새일센터(063-539-559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에 총 96명이 교육 중이다. 수료 후에는 기업체와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취업하거나 창업할 예정이다.
정읍시가 운영하는 정향누리 상품권 관련 서비스가 오는 20일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시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가 정향누리 상품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플랫폼 확장이전 구축 작업에 따른 조치다. 일시 중단되는 서비스는 모바일(QR) 상품권과 카드형 상품권의 충전결제취소환불 서비스와 지류 상품권의 판매와 환전 서비스 등이다. 또한 이 기간에는 가맹점 정산이 불가하고, 정향누리 상품권 관련 앱 또는 웹 서비스 접속이 불가하다. 조폐공사는 이 기간 동안 민간 클라우드에 분산구축돼 있던 플랫폼을 데이터 통합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모바일(QR)카드형 상품권 결제 속도는 물론 금융기관 등 관리자 페이지 웹 서비스 처리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더욱 신뢰받는 지역화폐로 거듭나기 위한 작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권 관련 문의 사항은 조폐공사 고객센터)와 정읍시청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가 올해부터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의 친자 확인 DNA 검사를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 축산과는 17일 한우 혈통 보존과 개량을 위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한우 송아지 친자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과에 따르면 가축시장 친자 확인 사업은 거래 예정인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을 채취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송아지의 혈통 기록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우 농가에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력 관리 신뢰도를 높여 한우의 개량 기반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가축시장에서 한우 거래를 원하는 농가가 가축시장 운영기관에 거래를 신청하면 운영기관은 부모 소 일치 여부를 검사기관에 의뢰한다. 이후, 검사기관에서 결과를 통보하면 그 결과를 가축시장 거래 시 표기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시료 채취와 검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북도와 시가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가축시장 운영기관과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친자 확인을 마친 소가 가축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통상 거래가격보다 20~30만원 정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축산과 관계자는 한우의 친자 확인 검사는 단순 친자 일치 여부가 목적이 아닌, 정확한 혈통정보로 한우 개량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축산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는 데 크게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사찰 화재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사찰 예방순찰 및 소방차 근접배치를 통해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백성기 서장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남산사 등의 사찰을 찾아 현장 지도 방문을 갖고 재난 발생시 현장 활동 여건 및 진압 대책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연등 설치와 촛불 사용 등 화기 취급 증가로 사찰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여 사전에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백성기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바이러스 없는 조직배양 묘 보급을 확대하면서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 자원개발과는 지난 3월 종순을 생산하는 지역 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직배양 순화묘 6100여 주를 분양 완료했다. 또 4~5월에는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씨고구마 생산용 무병묘 무료 분양을 마쳤다. 공급품종은 진율미,호감미,풍원미,신율미 등 총 4종이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자가 채종 종자를 계속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반면, 무병묘 고구마를 재배하면 수확량이 20~30% 이상 늘고 병충해가 적고 색, 맛 등 품질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당도 기능성 호박고구마로 육종된호감미는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고 식미가 우수해 농가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진율미는 식미가 우수한 밤고구마 품종으로 조기재배도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종자의 연용은 바이러스 재감염으로 인해 수량 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직결된다며 이번 조직배양 묘 공급으로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59억여원(4월말 기준) 징수에 나섰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5월 10부터 6월 4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총 체납액의 30% 이상을 목표로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자료를 분석 정리하고, 세외수입징수팀과 교통과 과태료 담당팀을 중심으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허사업 제한과 재산, 급여, 채권, 소유 차량 등을 압류할 방침이다. 또 압류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공매 예고 후 공매 의뢰(한국자산관리공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5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징수 기동반을 편성, 운영한다. 기동반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5월 하순부터는 지역 외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도 영치할 예정이다. 세정과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시 재정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고액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과 한국창업지도사협회(회장 이재희)는 지난 14일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창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창업에 관한 경영, 경제교육, 기업가정신 및 창업의 활성화와 사업화 협력을 통한 우수한 창업 인력 발굴육성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창업자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사항 △창업관련 공통 컨텐츠 개발 및 교육에 관한 사항 △창업 교육지원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정례적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행사항 점검및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한수 단장은 최근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창업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며 대학생들의 창업마인드 함양과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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