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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축산과는 전북도 1위(전국 3위)로 선정되어 악취 해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축산과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전국 12개 시도의 50개 시군이 신청해 시도 자체 평가와 농식품부 중앙 평가를 거쳐 2단계 심사로 진행됐다. 특히 정읍시는 축산악취에 대한 개선 의지와 문제점 파악, 개선대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30개 농가를 대상으로 정화방류시설과 악취 저감 시설, 퇴비화 시설 등을 구축해 악취 발생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이와 별개로 자체 예산 12억원을 추가 편성해 축산악취 개선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 축산환경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선정하고 축산악취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주력해 왔다. 또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부 등을 직접 방문,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축산악취 저감 70% 달성을 목표로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축산악취 저감 대책 추진 5개년 계획 (2020~2024)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축산냄새 상시감시단을 운영하고, 축산냄새 종합 관제 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즉각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읍시가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을 주제로 한 UCC 공모전의 접수 마감일을 7월 19일까지로 연장했다. 시는 23일 지난 21일까지 1차 접수를 마감했으나 더 많은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작품 응모를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정읍의 다섯 가지 향기를 뜻하는 오향(五香)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소개하는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의 오향(五香)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문화 콘텐츠 자원을 확보보급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경우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안내에 따라 전자메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4~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개인 또는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면서 타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UCC 동영상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8월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청소년 8팀, 대학및 일반부 17팀등 25팀에 대해 총 1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북과학대학교전주대학교한국농수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과학대학교가 주관한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장촉진 프로그램 스타트업 포럼이 18일 개최되어 오는 7월 9일까지(주 1회) 부안 모항해나루호텔에서 진행된다.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성장촉진 프로그램 START-UP FORM은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25여명이 참여한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에 따르면 포럼에서는 △고객중심의 사업컨셉에 대한 검증, 비즈니스모델 진단 및 수립, BM을 기반으로 한 사업계획서 업데이트를 통한 창업전략교육 △ 포스트코로나 이후 소비자 소비트렌드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특강 △투자자, 투자펀드, 투자유치전략수립 교육과정으로 강의 및 액션러닝(Action-Learning) Action-Learning : 현장경험을 중시하는 경험위주의 교육훈련 학습방법 방식과 4D Facilitation(Demo-Describe-Do-Debrief) 4D Facilitation(Demo-Describe-Do-Debrief) : 데모, 설명, 실습, 피드백을 활용한 강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한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지원하는 2021년도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선정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한수 센터장은 이번 스타트업 포럼이 창업초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창업기업이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내장호를 중심으로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문화광장 유원시설 확충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2일 열렸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내장산 문화광장은 지난 2009년 광장의 역할에 맞게 조성됐으나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에 맞는 문화관광레저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유인할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새로운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하고, 문화광장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유원시설 확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문화관광레저 부문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관광 경쟁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문화광장을 순환하는 미니열차와 레일바이크 설치,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보트를 운영하는 계획에 대해 우선 시행하는 방안이 채택됐다. 또 공간적 제약이 적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레저시설에 대해서도 향후 국도비 확보를 통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중 범퍼보트 5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중에는 약 2.2km의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 설치를 위한 사업도 마무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천사 히어로즈와 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 등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발 담굼터를 확장하고, 아치형 석교를 설치하는 진입광장 정비와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해 가족 친화형 열린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빛과 소리, 향기를 접목한 디지털미디어 아트센터를 건립해 문화유원휴양시설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는 유원시설 확충으로 인한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됐다며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힐링 여행의 일번지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성은의료재단 정읍참조은병원(이사장 배장환)은 지난 21일 (사)정읍시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남희)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남희(시의원)위원장, 정상철(시의원)직전 위원장, 배장환 이사장, 오은하 재무국장 등이 참석해 지역내 어려운 청소년 발굴과 후원을 확대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정읍참조은병원은 매년 경제적 위기 청소년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불우 청소년 장학금 전달 사업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장학금은 관내 학교 추천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청소년 10명을 선정하여 각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정읍시가 악취 발생과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정우면 대사리 일원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최근 정우면 대사리 주민들은 지역내 지렁이 분변토 생산 농장들에서 악취가 심각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특히 생산 농장들이 인근 토지에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주민이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농장들은 폐기물 매립을 부인하며 농사짓기 위해 퇴비로 농장에서 생산된 분변토를 살포했다고 해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는 인근 주민들로부터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을 받아온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은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한 유기성 오니류를 지렁이 먹이로 활용함으로써, 폐기물 감량과 함께 퇴비로 활용할 수 있는 분변토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정읍지역 내에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정우면 대사리 6개소, 북면 3개소, 감곡면 3개소, 옹동면 1개소, 입암면 1개소, 영파동 3개소 등 총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이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한 현장 점검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분변토 살포 농지에 대해서도 시료 채취 검사를 통해 퇴비화 성분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기준에 미달한 분변토 생산시설과 허가받지 않고 설치된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폐기물을 적정 처리하지 않고 불법 매립한 의혹이나 상황 등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환경과 관계자는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에 대해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알고 있는 시민은 환경과로 제보바란다며 폐기물 처리에 있어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방송연예미디어과(학과장 현철주) 주최로 정읍의 원도심을 추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극 연지시장이 지난 18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공연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전북과학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현대)의 캡스톤디자인 과목(공연제작실습)에서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대호 교수가 극작과 연출을 맡은연지시장은 정읍의 연지시장을 배경으로 한 가족들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소소한 웃음과 진한 울림을 전해주었다. 정읍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세원, 유순상, 한수정 배우들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친근함과 감동을 더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방송연예미디어과 학생들이 직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연극을 객석이 아닌 집에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방송연예미디어과에 따르면 정읍시를 소재로 한 연극과 영화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정읍사 설화 배경으로 한 달아 내님은, 정읍의 마을을 소재로 한 정읍일기, 동학농민혁명 연극 이름 없는 영웅들, 순촌마을 순이와 촌이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며, 정읍의 홍보와 정읍의 연기예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공연된 연극 연지시장은 2021 거창대학연극제 본선 진출작으로, 전국대회 공연은 오는 8월 31일 오후 3시 정읍YMCA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열린다.
백성기 서장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오는 7월 6일부터 의무화가 시행되는 다중이용업소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에 대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로 피해가 발생 시 영업주의 과실이 없는 경우에도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을 지는 책임보험으로, 기존 보험의 과실책임에서 무과실 책임으로 배상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법령 개정 전 가입한 화재배상책임보험은 오는 7월 5일까지만 효력이 유지되므로 반드시 보장내용을 확인하여 변경하거나 새로 가입해야 하며, 위반 시 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허가관청에 휴업신고 된 영업장(소방서장 직권 휴업대상 포함)의 경우 보험 가입을 영업 재개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백성기 서장은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영업주와 이용객을 보호하는 안전장치이다며 기간 내에 모든 다중이용업소가 보험에 가입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22일 정읍 IBK기업은행 정읍지점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에 기여한 이호영(청원경찰)씨 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13시경 보이스피싱 전달책이 현금인출기 앞에서 저금리 대출 명목으로 피해자로부터 건네받은 684만 원을 수회 걸쳐 송금하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겨 112신고,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에 기여했다. 김영록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빠른 신고와 현명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검거에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18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일탈행위 방지를 위해 내장상동 학교 주변에서 합동 점검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여성청소년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정읍시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등이 참여해 번화가 pc방, 노래방, 오락실, 룸카페등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마스크를 배부하며 학교 밖 청소년과의 거리 상담을 시도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설명과 언제든 상담 원할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를 상대로 술 담배 판매 금지 등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주들에게 신분증 확인과 위변조 사용시 형사 처벌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도록 홍보했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년 상반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 18일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이번 귀농귀촌 학교는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 개강해 총 51회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면서 평일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체계적인 농업 교육과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 학교에서 교육생 모두가 전 과정을 이수하고 100시간의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뽑은 우정상과 어울림상, 공로상, 봉사상, 분임 토의상 등 5개 부문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교육은 정읍시 귀농 정책과 기본 영농기술과 작목별 재배법, 현장 체험, 농기계 실습, 귀농 성공 선도 농가 사례발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소그룹별로 귀농귀촌 계획서를 작성해보고 각자의 생각과 계획들을 공유하는 분임 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유진섭 시장도 정읍의 역사와 희망 등을 주제로 한 정읍 소개와 정보공유를 위한 특강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지원센터는 이번 상반기 귀농귀촌 학교 운영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더욱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옥 소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에게 귀농귀촌 학교 프로그램은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정읍시를 찾아온 예비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 (사)수제천보존회(이사장 이영자)가 주관한 수제천 해설 있는 음악회 버스킹공연이 지난 18일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 달하다리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연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석해 아름답고 장중한 수제천의 선율을 감상했다. 특히, 달하다리 화려한 조명과 이금섭 지휘자와 단원들이 연주한 수제천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수제천은 정읍이라는 지역명을 가진 유일한 전통 기악곡으로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궁중 의례와 연향에 사용되고 있다. 수제천보존회는 1996년 수제천 연주 교실을 시작으로 현재 정기연주회와 국제민족음악교류제, 전국 각지 초청공연,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공연,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정읍사 문화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지난 18일 입법 활동의 신속한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윤정수 변호사를 입법분야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정수 변호사는 전주지방검찰청 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상임변호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정읍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로 활동 중이다. 위촉기간은 6월 18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이며, 자치법규 및 조례의 제개정 및 폐지 등에 관한 입법 사안과 의안을 심사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의원 연구 단체에서의 조례안 연수 및 정책 등 의회관련 제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상중 의장은 입법정책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입법 업무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역화폐인 정향누리상품권의 안정적인 발행 유지를 위해 구매 한도를 7월부터 70만원(매월)에서 50만원(매월)으로 하향 조정한다. 단, 지역내 소비 촉진을 위해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정향누리상품권은 16일 현재 215억원이 판매되고 누적 가입자가 2만8000명을 돌파하는 등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목표 발행액 400억원을 조기에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정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정향누리상품권 혜택을 보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모바일형과 카드형 두 가지 형태로 발행하고 있는 정향누리상품권은 액면가보다 10%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증가시키는 등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 내장상동 소재 대광로제비앙 아파트(입주자 대표 이여상)가 정읍시 제3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됐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 따르면 간접흡연 폐해 예방과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금연 아파트 지정은 초산동 소재 코아루아파트와 신기메이플 아파트에 이어 세번째 지정이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기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 중 50%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야만 지정된다. 대광로제비앙 아파트는 전체 세대의 59.7% 동의를 얻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4곳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에 금연 아파트 표지판과 현수막, 스티커 부착, 이동 금연 클리닉 실시, 건강 계단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6월 30일까지 충분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아파트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전자담배 역시 흡연 행위에 포함돼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입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담배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금연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보건소는 금연을 다짐한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 상담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장마철에 대비하여 지역 내 주요 사업장 95개소와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점검 및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 안전시설 설치 여부에 대해 정밀하게 점검하고, 유수 흐름에 지장이 있는 지장물을 즉시 제거할 방침이다. 또 침수 우려 지역과 토사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보강작업을 추진하고, 배수펌프장과 지하차도 등 배수시설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시 시청과 읍면동 담당 직원의 비상근무를 추진하는 등 호우피해에 철저한 대비를 계획했다. 이와관련 지난 16일 맹용인 도시안전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배수펌프장 5개소와 지하차도 8개소, 지방하천 정비공사 현장 3개소 등을 점검했다. 맹용인 도시안전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은 만큼 철저하게 대비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장마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인센티브로 지역 내 통합마케팅조직 산지유통활성화자금 30억원 무이자 지원과 함께 산지 관련 사업 우선 선정의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체계적인 원예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정부 산지유통 정책과 연계를 도모하는 5개년(2018년2022년) 계획이다. 농림부는 매년 이행 노력과 생산 분야, 유통 분야 등 3개 항목에 대해 6개 지표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개 광역지자체와 9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점수별로 A등급~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산지유통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행정과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원예산업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통합마케팅을 위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통합마케팅조직 사업추진실적 성과평가에서도 잇따라 A등급을 평가받았다. 통합마케팅조직 성과평가는 2020년 말 기준 통합마케팅 사업 운영실적을 중점 점검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게됨에 따라 언론홍보 기회와 마케팅, 상품화비에 사용할 수 있는 도비 6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품목별 조직화를 위한 농가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과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현장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17일 새벽 정읍농산물도매시장 경매장을 방문,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유 시장은 도매시장과 공판장을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과 유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산물가격 하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상인들은 도매시장의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 예산 확보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요청했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읍시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00년에 개장해 현재 정읍원협, 정일청과, 고추번영회 등이 입점해 있다. 경매사와 중도매인, 매매참가인, 산지 유통인 등 약 116명의 상인이 어우러져 건고추, 과채류, 엽채류 등 각종 농산물을 유통 매매하고 있다.
정읍시가 지난16일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학생들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청년 문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소통과 공감의 장에는 유진섭 시장과 전북과학대학교 교수및 재학생 30 여명이 참석했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정읍의 희망이자 미래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가운데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는 청년정책 방향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이다. 유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와 대학 간 정책 등을 설명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제안과 의견,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학생들은 정보 부족에서 오는 진로 결정과 취창업의 어려움, 안정적 일자리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책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 등록금과 생활비, 주거 문제 등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힘들었던 점과 건의하고 싶었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유 시장은 대학생들의 고충과 정읍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행정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립미술관에서 마련한 기획전시 예술의 향기로부터, 쉼 展(전) 이 지난15일 개막하여 오는 8월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조향 작품, 미디어, 인터렉티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42점을 만날 수 있다. 1층 라운지에 들어서면 김창겸의 나비와 꽃의 향연과 노동식의 민들레 바람을 타고 훨~훨~이 반긴다. 1전시실의 주제는 계절이 시작되면 찾아오는 빛과 꽃들의 향연 속...숨(式). 꽃을 테마로 한 안진의(꽃의 시간), 허보리(장미 3), 권효민(Duster Clump) 등 8명의 작가 14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 작품의 색채와 어울리는 장미와 라벤더, 수국 등의 향기를 배치하여 후각으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전시실은 숲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향과 함께...쉼(休)으로 꾸며져 있다. 박상화(사유의 정원), 황선태(빛이 드는 공간), 명조(모르페우스의 향기) 등 5명의 작가 작품 19점이 위로를 건넨다. 전시실 왼편의 사유의 정원은 실제로 숲에 들어선 듯 생생하다. 맑은 새소리와 나무의 향기에 온몸을 맡기고 사유하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다. 바다를 주제로 한 3전시실은 최정은과 오창근 등 4명의 작가 9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전시실의 공간적 특징은 인터렉티브 아트공간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감상자들이 몸을 움직여 직접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느 전시실보다 흥미롭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개인 소독제 구비 등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정해진 동선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입장 가능하며(오후 5시 입장 마감)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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