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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재난 안전 관광 정보 행사등 다양한 소식 전달

정읍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 및 빠르고 편리한 정보 전달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시 홍보팀에 따르면 SNS를 활용해 주요 시정 소식과 관광 정보 등을 안내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카카오톡 채널은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기존 SNS와 달리 시민들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1대1로 직접 전달하는 메신저형 소통 채널이다. 시민들에게 각종 시정 주요 소식뿐만 아니라 축제와 행사, 재난 안전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진자 발생과 동선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 전송과 같은 단순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영상 등 콘텐츠도 게재가 가능해져 시민의 정보 습득과 편의 증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고자 하는 시민은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정읍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카카오톡 채널 운영으로 시민이 더 쉽게 정읍 소식을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유익한 정보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2 17:31

정읍시, 도시재생 소식지 ‘정읍 리본’ 발간

정읍시가 도시재생의 정보를 담은 소식지 정읍 리본ːReborn(이하 정읍 리본)을 발간했다. 정읍 리본은 정읍시가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 다시 태어나서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거리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도시재생과 관련된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아 도시재생의 변화상과 효과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소식지는 16절 책자 16면으로 제작해 분기별로 총 4회 발간된다. 주요 배부처는 지역 내 도시재생 관련 기관 단체를 비롯해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다. 이번에 발간된 봄호에는 도시재생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올해의 사업 소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소개 등을 담았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되는 과정과 다양한 주민공모사업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달라진 지역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정읍 리본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경과와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쉽고 친근한 방법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의 도시재생 관련 소식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1 17:35

정읍시, 관광 홍보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 22일 첫선

정읍시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가 22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명소를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읍 여행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를 제작했다. 정읍시에서 100% 촬영된 연애를 시작해는 김정권 감독이 총괄 제작지휘하고, 배우 이송이(무성서원 홍보대사)와 유찬이 주연을 맡았다. 취업준비생인 여주인공이 무작정 떠난 정읍 여행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함께 여행을 다니며,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그려내는 이야기다. 주인공들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장면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과 김명관 고택, 내장산국립공원, 쌍화차거리, 송참봉마을 등 아름다운 정읍의 모습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 특히, 인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서희(정읍시 홍보대사) 양도 드라마 촬영에 동참하며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힘을 보탰다. 시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노출시키고 제작 지원 로고를 삽입함으로써 지역을 톡톡히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애를 시작해는 인터넷 네이버 검색창에서 정읍시 웹드라마 또는 제이엠라인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최근 여행은 개인이 관광지를 직접 선택하는 개별여행이 주를 이루고, 정보를 얻는 수단도 TV나 지면정보 보다는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한 검색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행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1 17:35

정읍시, 농촌 291개 마을에 건강 보조기구 지원

정읍시가 농사로 지친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 농촌지역 291개 마을에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 건강관리 보조기구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복권기금 4억4800만원, 시비 4억4800만원 등 총사업비 8억9600만원을 투입한다. 291개 마을별로 350만원 범위 내에서 안마의자, 혈압계, 발 마사지기, 온열 안마 매트 등의 건강관리 기구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농사에 지친 농업인들은 마을회관 등에서 손쉽게 안마의자 또는 발 마사지기 등의 건강 보조기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병원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수시로 혈압을 확인하는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309개소 마을에 건강관리 기구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우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건강관리기구 지원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 프로그램 마련과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건강관리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0 17:16

제1회 전국 황토현 시 문학상 공모전 대상, 유국환 씨 작품 ‘부활하는 집강소’ 선정

정읍시와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를 맞아 실시한 제1회 전국 황토현 시(詩)문학상 공모전 대상에 유국환(경기도 부천) 씨의 부활하는 집강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동학농민혁명의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24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총 76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에따라 일주일간 두 차례의 예심을 거쳐 압축된 91편의 시 가운데 총 41편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김하원(경북 예천군) 씨의 작품 꽃들의 합창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김경립(경기도 고양시) 씨의 작품 고부 일기와 최혜숙(전북 정읍시) 씨의 나는 무명 농민군이요가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황토현 시 문학상의 공모 의도에 부합하며 작품의 미학적 형상화가 적절히 이뤄지고, 독자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들을 입선작으로 엄선했다며 심사 기준을 밝혔다. 수상 작품은 5월 8일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에서 시상 후 공개할 예정이며 기념식은 유튜브 채널 황토현 기념제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을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을 위한 홍보물 제작 및 모든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다양한 역사적 가치를 토대로 한 흥미롭고 유익한 문화콘텐츠의 발굴과 그 제작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0 17:16

정읍 황토현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본격화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에 세워져 있는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 철거를 위한 문화재청 현상변경 허가 승인이 완료되어 재건립이 본격화 됐다. 철거되는 전봉준 장군 동상은 1987년 군사정권 시절 제작된 것으로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가 제작해 그동안 철거 논란이 일어왔던 작품이다. 친일 작가가 만든 조각상으로 인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가 퇴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특히, 동상의 몸체는 격문을 들고 투쟁에 앞장선 농민군 지도자이지만 머리는 죄수처럼 맨상투로 만들다 보니 몸체와 머리가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상 철거를 결정하고,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 승인을 받아 박물관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또 전봉준 장군 동상과 부조를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와 자주적인 국가 보전이 중심인 동학농민군의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에 어긋나는 기념사업에 대해 앞으로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며 철거 이후 새롭게 제작될 동상은 각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동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황토현전적지(사적 제295호)는 1894년 동학농민군이 관군과의 최초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장소로 이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농민군이 대승을 거둔 황토현 전승일을 기리기 위해 5월 11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국가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9 17:14

정읍시, 2022년 국가 예산 확보 위해 총력

정읍시가 지역발전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지난 16일 유진섭 시장이 기재부와 농식품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유 시장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방사선-생명 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정비공사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CRO 지원사업 △전북 서남권 통합가축방역센터 구축 등 국가 예산 확보 중점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특히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정비공사는 우기철 상습침수지역인 고부천 일원의 원활한 유수 소통과 침수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사업반영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농림부 김대균 방역정책국장과 김민욱 종자생명산업과장을 만나 전북 서남권 통합가축방역센터 구축사업과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CRO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핵심사업에 대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9 17:14

정읍시, 내수면 양식 어가에 코로나 극복 바우처 지원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가의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감소 등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되는 9개 품목 생산 어가다. 대상 품목은 메기, 향어, 민물장어, 동자개, 가물치,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송어 등 총 9개 어종이다. 지난해 양식업 면허, 허가, 신고를 받은 어가 중 증빙자료를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또는 소득 감소가 입증된 경우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단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한시생계지원금, 영농지원 바우처 등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엔 중복으로 수급할 수 없다. 해당 어가는 오는 30일까지 신분증과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양식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면 5월 17일부터 수협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신속 집행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의료기관과 양식에 필요한 물품, 주유소, 음식점 등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집합 금지에 따른 외식 수요 급감 등으로 피해를 본 양식 어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혜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8 18:56

정읍시, 47억원 규모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 개발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

전자선 가속기를 활용한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읍시는 16일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함께 농림부의 국가 공모사업인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 개발 및 실증연구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위명환) 외에도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정읍시 한돈협회(지부장 이성수)가 참여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7억5000만원이 확보되어 공동연구와 업무협력을 통한 근본적 악취 해결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전자선 분해 기반 기술을 활용한 축산현장 맞춤형 악취 저감 시스템 개발과 축산농가의 현장 실증 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축산악취 해결을 위한 과제를 총괄 진두지휘한다. 특히, 현장 맞춤형 전자선가속기 개발 제작과 가속기 연결 미생물 촉매 필터 개발 등의 빠른 성과를 내는데 주력키로 했다. 또, 전북대학교는 전자선가속기 처리 후 안전성과 면역력 등 영향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정읍시와 한돈협회 정읍시지부는 정읍형 현장 실증형 축산악취 해결 모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축산업 비중이 전국 2위 규모인 정읍시는 그동안 다량의 축산분뇨 배출과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선정하고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부 등을 직접 방문,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등 사업 선정에 전력을 쏟았다. 시는 최종적으로 축산농가에 공급되는 가변형 가속기에 대해 농가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과기부에 관련 국가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8 16:15

유진섭 정읍시장, ‘코로나19 방역에 시민 동참’ 호소

정읍지역 코로나19 감염자가 4월에만 16명에 달하는등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코로나19 방역 활동 동참과 진단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각종 체육 관련 동호회 등의 대규모 행사나 모임은 물론, 불요불급한 사적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유 시장은 현재 정읍시 확진자는 총 66명이고, 이 중 지난 6일부터 15일 현재까지 1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며 최근 의료기관과 재래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가족 간 감염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고 동참하는 일만이 빼앗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시장은 12일부터는 증상이 없어도 시민이 원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고위험시설과 중점관리시설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함께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도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15일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2545명, 화이자 4142명이 접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5 17:23

정읍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으로 생산비 보장

정읍시가 기후 변화와 경작 농가 증가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또, 출하 약정 농업인이 시장격리(산지 폐기)를 신청했을 경우 소득 보전단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신청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소재지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이다. 신청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 1000㎡(300평) 이상 1만(3000평)㎡ 이하다. 희망 농업인은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 약정서를 작성한 후 5월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지역농협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관련 시는 16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건고추와 노지감자, 생강 농가를 대상으로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1년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지침과 주요농산물 계통출하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효율적 농가 경영안정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업 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5 17:23

정읍시, 호남고속도로(하) 휴게소 내 관광홍보전시관 새단장

정읍시가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녹두장군 휴게소 내 관광홍보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관광홍보전시관의 노후화된 천장과 파손된 시설 등을 깔끔하게 단장하고 전시관 내외부 안내판과 홍보물을 최신화했다. 또, 기념품 진열대에는 생산 업체와 생산자의 인적 사항을 적어, 상품에 대한 신뢰와 판매 촉진을 도모하는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관광홍보전시관은 장기운전으로 지친 운전자와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식당과 편의점 등 관광객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에서 정읍의 관광지와 탐방코스, 문화축제 등을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홍보전시관을 통해 정읍의 맛과 멋, 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6년 10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휴게소 내 비즈니스센터를 관광홍보전시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2018년 정읍시 관광홍보전시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5 17:23

정읍시, 4월부터 ‘이달의 역사 인물’ 선정…역사 정체성 찾는다

정읍시가 역사 속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읍의 인물 선양과 가치 재정립을 통해 역사 정체성 확보에 나섰다. 시는 4월부터 매월 정읍을 빛낸 역사 인물을 두 명씩 선정해 정읍의 인문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에 따르면 4월의 역사 인물로는 동학의병호국 분야에 동학의 강경파 지도자, 김개남과 문화예술 분야에 증산 사상을 강조한 종교자, 강일순을 선정했다. 김개남(1853~1894) 장군은 산외면 동곡리에서 태어난 동학농민혁명의 대표적인 지도자로 동학 4대 장군 중 1명이다. 삼례 교조 신원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다. 김개남의 근거지인 태인에서 가장 농민군이 치열하게 일어났고, 그중에서도 도강 김씨들이 많았던 것은 김개남 장군의 영향이다. 1894년 10월 동학농민군이 다시 일어날 때 1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참여했으나 청주에서 패배, 태인으로 돌아와 1894년 12월 1일 체포되어 1894년 12월 3일 참수당했다. 강일순은 정읍 고부면 출생으로 증산교의 창시자다. 동학농민혁명 실패 이후 나타난 사회적 혼란과 참상을 보고서 새로운 민족사상을 내세운 증산교를 설립했다. 강일순의 교단은 민족 항일기에는 한때 600만 신도를 호칭하던 보천교 등으로 계승, 현재도 수십 개의 종파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시는 선정된 역사 인물에 대해서는 포스터와 리플릿 등을 제작해 읍면동과 유관기관, 각급 학교 등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 시민들에게 우리 고장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알리면서 정읍의 역사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지역 곳곳에 숨겨진 역사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조명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4 20:02

정읍시, 온라인 시민 소통 플랫폼 ‘열린 소통공간’ 운영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는 14일 시민들의 정책 참여 확대와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온라인 소통창구 열린 소통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열린 소통공간은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제안하면서 많은 공감을 받은 제안이 정읍시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관 소통 부재를 메우고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이뤄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여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의 열린 혁신 메뉴에 접속해 휴대폰 또는 아이핀(I-PIN) 등을 이용한 실명인증 후 접수하면 된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들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과 필요한 시설 제안까지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다. 단, 법정 민원과 사적 이익 또는 분쟁 중인 사항, 단순 민원 사항 등 비정책적 제안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항은 30일간 시민 공감 개수 50개 이상이 되면 정읍시 더 좋은 시민소통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정책채택과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유진섭 시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열린 소통공간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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