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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2021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서 전라북도 내 유일하게 정읍시가 선정됐다. 시는 국비 2억원과 시비 4000만원을 확보하며,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 도전을 돕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청년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23개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 참가 청년 250명 발굴을 목표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사회생활과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이메일 등을 통한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방침이어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들과 1:1 밀착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과정 전반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실질적인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실시하는 정읍관내 청소년 정책자문단 순회 간담회가 13일 배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정책자문단은 정책수요자(청소년)가 경찰의 청소년 보호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의 의견청취참여를 통해 기존정책의 환류 및 신규정책을 발굴하는 정책이다. 이날 간담회는 배영고등학교 청소년 정책자문단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의 강연으로 시작하여 정책자문단에 대한 취지와 역할을 설명하며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 정책자문단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마스크, 문구용품세트)를 나누어주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으로서의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자 역할 수행에 대해서 강조하며 학교폭력에 대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어 간담회 실시 후에는 학교 주변 순찰을 실시하며, 학교폭력 예방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열심히 정책자문단 활동을 하여 실질적인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용균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명실상부한 청소년 선도그룹으로 자리매김해 교내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경찰관에 대한 진로탐색의 장이 되어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정읍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 지원사업으로 13일 내장상동 파리바게트 사거리에 월면가 쌀국수 자활사업단이 개업했다. 그동안 정읍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전문 경영 컨설팅을 통한 자활사업 아이템 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에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 주택 등 주거지역이 발달하고 인구 비율이 높은 상동 지역에 외식업 사업이 적합하다는 분석 결과 월면가 쌀국수 개소를 추진했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할 자활근로자 6명을 모집해 전문 조리장을 통한 기술 습득과 운영노하우 등의 교육을 마쳤다. 월면가 쌀국수 사업단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베트남 쌀국수를 매장 판매뿐 아니라 향후 배달 서비스도 실시해 수익 창출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전통 방식의 조리법으로 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의 쌀국수와 가성비 좋은 다양한 메뉴 등을 출시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월면가 쌀국수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는 모두 6명이다.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으로 구성됐다. 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경제적 자활자립을 위한 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현재 11개 자활사업단과 7개소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60여 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전북 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는 1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가방 1000개(400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서남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난3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24대 최종필 회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장보기 가방을 마련했다. 최종필 회장은 시민들이 시장이나 마트에서 장 볼 때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12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진산동과 덕천면에 위치한 공동육묘장에서 농업인조합원들에게 첫 육묘공급을 시작했다. 이번에 공급한 육묘수량은 진산육묘장에서 5000상자, 덕천육묘장에서 5000상자이며, 대략 33ha(약10만평)의 면적에 모내기를 실시 할 수 있는 양이다. 최형일 장장은 자동화 공동육묘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으로 인한 인력난의 해소 및 생산비를 낮추어 농가 수취가격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올해 공급되는 육묘는 총 12만상자에 달하며, 농자재가격 인상 등 어려운 농가여건을 감안해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으로 품종은 신동진으로 단일화 하여 오는 6월13일까지 날짜별 순차적으로 농가에게 공급된다. 어린 모를 기르는 공동육묘장은 우량품종의 볍씨를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균일하고 건강하게 기르는데 이앙시기나 수확시기의 조절로 일괄수매가 가능하며, 생산단지별로 품종을 통일해 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정읍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과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이권로)은 11일 일부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사 관계자를 고소하게 되었다며 정읍시청 직원들을 호도하는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양 노조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4월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시청 사무실에 들어와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내부검토 중인 문건을 무단 촬영하고 SNS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게시하여 담당 조합원은 이들을 무단침입 및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채용된 공무직 직원의 신상을 SNS에 게시하여 해당 직원의 명예가 훼손되고 이로인해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여 공무직노조 차원에서 고소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양 노조는 이어 코로나19와의 사투로 하루하루 힘겹게 행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시국에 이런 일로 시간을 낭비한다는 자체가 슬픈 현실이다며 시민의 목소리인 비판 또한 그 자유만큼이나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와 선이 있는 법으로 행정행위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다면 법률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해 줄것이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어 법적 결론이 있기도 전에 SNS에서 마치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우리 조합원의 명예를 실추 시키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는 지난 6일부터 2일간 축산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무악취농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군 신덕산농장, 서산시 삼송농장, 평택시 로즈팜 등 시설현대화 된 축산농가를 비교 견학했다. 이곳 농장들은 악취 저감을 위한 모든 시설을 밀폐화 시키고, 중앙집중식 환기 방식, 축사 내 미생물 활성화처리, 고속밀폐형 발효기를 통한 퇴비처리 등 최첨단 시설을 설치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방문한 농장에서 악취해소 및 순환농업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질문과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상철 위원장은 농장에서 발생하는 분뇨처리 및 악취 관리와 농장 내부관리 상태 등 축산환경 개선의 우수사례를 확인했다며 기존 축산 농가에 악취 저감, 최신 발효시설 도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축사 악취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 소방관들이 오는 20일 개최되는 전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인 분야인 최강소방관 경기에 도전하며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원 3명(소방사 김태형, 소방사 이현석, 소방사 정영빈)은 최강소방관으로 선발되기 위해 현장 활동 업무와 병행하며 막바지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최강소방관 경기는 (1단계)호스말이(2단계)포스 빔 타격, 터널 및 장애물 통과(3단계)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4단계) 계단 오르기(15층)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과정을 통과한 후 각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모든 단계를 수행한 소방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이번 도 대회에서 선발되면 10월에 있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전북 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백성기 서장은 정읍소방서를 대표하는 자랑스런 소방관들이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건강과 안전 관리에 신경쓰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범)는 11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전주시 기린봉 도시숲(완산구 남노송동 산1-2) 정비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2018년 10월에 조성한 기린봉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효과 등 국민 보건, 휴양, 정서 함양, 체험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된 도심 속 쉼터이다. 정비사업은 산사태 피해 발생지 평탄화, 녹화작업 및 정비를 위한 뭉기기(642㎥), 초류종자 파종(1022m) 및 깬잡석 찰쌓기 등의 공정을 통해 집중호우로 무너진 토사를 정비했다. 또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도시숲 내 숲속교실 및 유실된 편의시설을 재 설치하여 기린봉 도시숲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보수했다. 김영범 소장은 기린봉 도시숲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이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국민들이 즐겨찾고 휴식과 숲 속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병원약국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로 분류한 시민은 2일(48시간) 안에 반드시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에 대해 48시간 이내에 검체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별도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데도 검사를 받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병의원 등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권고받은 의심 증상자는 48시간 이내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같은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돼 타인에게 전파했을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 비용에 대해서도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진단검사 권고는 처방전이나 안내문으로 제공된다. 처방전안내문을 가지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보건소는 지난 4일 의약 단체별 임원진과 면담하고, 안내문과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정재웅)은 지난 7일 폐기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 일환으로 영농자원순환관리협회 전북지회와 명예 순찰 감시단 위촉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명예순찰 감시단의 역할은 농촌 산간지역을 순회하며 인적이 드문 임야 잡종지 등에 수상한 외부차량 이동 상황을 감시하고 위반행위 확인 시 공단 및 관할 시군 등에 제보 신고를 수행한다. 또, 읍면동 단위 주민 대상으로 불법투기 예방 리플렛과 포스터도 배포하여 마을별 자체적인 관심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자체적인 감시 기능을 활용하여 산업농공단지 등 휴폐업 사업장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순찰 활동을 병행한다. 정재웅 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불법폐기물 투기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불법투기 의심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각 시군 또는 국번없이 128로 신고 제보를 당부했다.
정읍시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정읍형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7일 유진섭 시장, 이완옥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대건 원협조합장 및 로컬푸드, 생산자, 유통업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푸드플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시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을 제공하는 한편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바른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 관리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푸드플랜 개념 설명 △지역 내 분야별 먹거리 실태조사 △과업 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거버넌스 구축운영 계획 △푸드플랜 종합계획 및 전략별 실행계획 수립 방안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을 청취하고 참석자들의 공감대 형성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시는 학교(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계획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매월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와 분야별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가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이 제대로 반영된 계획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최적의 푸드플랜을 수립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중소농 위주의 지역 소비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농협 발전에 초석을 다진 만 80세이상의 원로조합원 1300여 어르신들께 홍삼, 발마사지기, 실버보행기 등 8000만원 상당의 감사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5월 가정의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가족모임이 쉽지 않고, 자녀들과 손주들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기대하면서 효도하는 자식의 마음으로 마련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과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원로조합원의 집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발마사기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등 살뜰히 안부를 챙겼다. 유남영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으로서 정읍농협과 역사를 같이 해오시고, 농협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하신 노고에 정읍농협 임직원 모두는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4차에 걸쳐 총 570세대에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한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지난 8일 정읍 황토현 전적 일원에서 개최됐다. 기념제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형규 이사장, (사)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김영진 이사장과 임원,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동학,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 진행된 행사는 정상희 명창의 황토현전투를 소재로 구성한 창작판소리 새가 운다 공연을 시작으로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제11회 동학농민혁명 대상 시상식에서는 원광대 박맹수 총장에게 대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이어 1894년 당시 농민군의 의지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 있는 내용으로 평가받고 있는 백산 창의문은 정읍 출신 영화배우 박근형이 낭독했다. 주제 영상 상영 이후 펼쳐진 공연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서희 양이 동학농민혁명을 상징하는 노래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열창했다. 마지막 공연은 가수 알리가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내가 나에게,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정신문화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정부와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유족회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추진한 주향(酒香) 거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골목 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피해가 집중된 지역 골목 경제 회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자원 활용연계 등을 통한 골목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정읍시가 제시한 주향(酒香) 특화 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전국에서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의 전국화 목표를 달성하고 관광명소 육성과 지역 상권 회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향(酒香) 거리 조성사업의 주향(酒香)은 정읍의 다섯 가지 향기(五香) 중 지역 내 전통주를 포괄하는 단어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소재로 한주향(酒香) 특화 거리 조성사업을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쇠퇴한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역농산물인 쌀을 활용한 막걸리와 전통주를 개발해 주점 창업 유도및 컨설팅, 기조성된 쌍화차 거리와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향 거리 지정(쌍화차 거리와 연계를 통한 음식 특화 거리 구축) △디자인 거리 구축(야간경관조명 설치 및 오픈스페이스 구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서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2021년 정읍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이다. 귀농귀촌을 앞두고 농촌에 1개월 이상 거주하며 일자리와 농촌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읍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체험형 숙박시설을 갖춘 산내면 사교마을회(대표 진금식)를 운영 마을로 선정했다. 총 29명의 도시민 신청자 중에서 최종 9명을 심사 선정해 지난 3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6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사교마을에 거주하면서 마을별 프로그램인 영농기술 교육과 주민교류, 정읍지역 역사문화탐방, 귀농귀촌 이해 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다양한 농촌 살아보기 경험을 하게 된다. 사교마을 진금식 대표는 귀농귀촌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농촌 마을에 정착할 수 있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옥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이고 행복한 농촌 정착으로 이어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도의원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이 전라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김대중 도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관련 교육을 연 1회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였고, 그동안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이름으로 운영되었던 위원회 명칭을 적극행정위원회로 변경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선발기준 및 절차와 포상강화,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사항 건의, 적극행정 과제 발굴 과 적극행정 관련정책 수립추진에 관한사항등 적극행정위원회의 구성 및 세부운영 조항까지 마련했다. 김대중 도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그동안 복지부동하고 무사안일했던 관공서의 행정이 적극적이면서 도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으로 바뀌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취소하거나 연기된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단풍 생태공원 야외 결혼식(스몰 웨딩)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단풍 생태공원 야외 결혼식은 지난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은데 이어 5월 10일까지 기간을 연장해서 대상자들의 참여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내장산 단풍 생태공원 시설 내 잔디광장과 내장산생태탐방원 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공원 사진전시회 등 생태탐방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하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혼부부 총 4쌍을 선정하여 5월과 6월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접수인원 초과시 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 취약 계층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4일 경찰서 2층 어울마당에서 21년도 제1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사건 4건에 대해 감경처분 결정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형사범이나 즉결심판에 청구된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해 심의를 통해 감경처분, 원처분 유지 등을 의결하는 제도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사회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언론인 등 외부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유이탈물횡령, 무전취식, 무임승차 등 즉결심판에 청구된 4명을 대상으로 동종전력, 피해자합의, 행위에 대한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위원들은 대상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깊이 반성하며 피해자나 수사기관에 진지한 태도와 피해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평가했다. 김영록 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여 경미사범에 대한 사회복귀와 재발방지를 도모하고 법집행 신뢰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왼쪽) 기시재 의원 / (오른쪽) 황혜숙 의원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지난 4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과 일본군 위안부 망언 등 역사 왜곡을 일삼은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기시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 다핵종 제거설비 등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방침 철회와 방사능 오염수의 투명한 관리 및 합리적 처리 방안의 모색, 일본산 수산물 검역강화와 수입금지 조치는 물론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등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단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우리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 황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망언 등 역사 왜곡을 일삼은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규탄 결의안은 일본의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역사를 왜곡한 하버드대학교 존 램지어 교수의 진정성 있는 사죄와 해당논문 파기 등을 요구하고 하버드대는 역사왜곡을 정당화하려는 파렴치한 램지어 교수를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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