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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전북도 유일 ‘선정’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2021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서 전라북도 내 유일하게 정읍시가 선정됐다. 시는 국비 2억원과 시비 4000만원을 확보하며,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 도전을 돕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청년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23개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 참가 청년 250명 발굴을 목표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사회생활과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이메일 등을 통한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방침이어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들과 1:1 밀착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과정 전반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실질적인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3 17:19

정읍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순회 간담회 진행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실시하는 정읍관내 청소년 정책자문단 순회 간담회가 13일 배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정책자문단은 정책수요자(청소년)가 경찰의 청소년 보호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의 의견청취참여를 통해 기존정책의 환류 및 신규정책을 발굴하는 정책이다. 이날 간담회는 배영고등학교 청소년 정책자문단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의 강연으로 시작하여 정책자문단에 대한 취지와 역할을 설명하며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 정책자문단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마스크, 문구용품세트)를 나누어주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으로서의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자 역할 수행에 대해서 강조하며 학교폭력에 대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어 간담회 실시 후에는 학교 주변 순찰을 실시하며, 학교폭력 예방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열심히 정책자문단 활동을 하여 실질적인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용균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명실상부한 청소년 선도그룹으로 자리매김해 교내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경찰관에 대한 진로탐색의 장이 되어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3 17:19

정읍지역자활센터, 13일 ‘월면가 쌀국수’ 자활사업단 개업

정읍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 지원사업으로 13일 내장상동 파리바게트 사거리에 월면가 쌀국수 자활사업단이 개업했다. 그동안 정읍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전문 경영 컨설팅을 통한 자활사업 아이템 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에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 주택 등 주거지역이 발달하고 인구 비율이 높은 상동 지역에 외식업 사업이 적합하다는 분석 결과 월면가 쌀국수 개소를 추진했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할 자활근로자 6명을 모집해 전문 조리장을 통한 기술 습득과 운영노하우 등의 교육을 마쳤다. 월면가 쌀국수 사업단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베트남 쌀국수를 매장 판매뿐 아니라 향후 배달 서비스도 실시해 수익 창출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전통 방식의 조리법으로 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의 쌀국수와 가성비 좋은 다양한 메뉴 등을 출시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월면가 쌀국수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는 모두 6명이다.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으로 구성됐다. 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경제적 자활자립을 위한 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현재 11개 자활사업단과 7개소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60여 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3 17:19

정읍시청 공무원·공무직노조 “시청 직원들 호도하는 행위에 단호 대처”

정읍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과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이권로)은 11일 일부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사 관계자를 고소하게 되었다며 정읍시청 직원들을 호도하는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양 노조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4월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시청 사무실에 들어와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내부검토 중인 문건을 무단 촬영하고 SNS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게시하여 담당 조합원은 이들을 무단침입 및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채용된 공무직 직원의 신상을 SNS에 게시하여 해당 직원의 명예가 훼손되고 이로인해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여 공무직노조 차원에서 고소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양 노조는 이어 코로나19와의 사투로 하루하루 힘겹게 행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시국에 이런 일로 시간을 낭비한다는 자체가 슬픈 현실이다며 시민의 목소리인 비판 또한 그 자유만큼이나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와 선이 있는 법으로 행정행위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다면 법률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해 줄것이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어 법적 결론이 있기도 전에 SNS에서 마치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우리 조합원의 명예를 실추 시키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1 17:19

정읍시, 코로나19 대응·감시체계 강화

정읍시는 병원약국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로 분류한 시민은 2일(48시간) 안에 반드시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에 대해 48시간 이내에 검체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별도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데도 검사를 받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병의원 등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권고받은 의심 증상자는 48시간 이내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같은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돼 타인에게 전파했을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 비용에 대해서도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진단검사 권고는 처방전이나 안내문으로 제공된다. 처방전안내문을 가지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보건소는 지난 4일 의약 단체별 임원진과 면담하고, 안내문과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1 17:19

정읍시, ‘정읍형 푸드플랜’ 구축에 나선다

정읍시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정읍형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7일 유진섭 시장, 이완옥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대건 원협조합장 및 로컬푸드, 생산자, 유통업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푸드플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시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을 제공하는 한편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바른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 관리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푸드플랜 개념 설명 △지역 내 분야별 먹거리 실태조사 △과업 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거버넌스 구축운영 계획 △푸드플랜 종합계획 및 전략별 실행계획 수립 방안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을 청취하고 참석자들의 공감대 형성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시는 학교(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계획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매월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와 분야별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가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이 제대로 반영된 계획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최적의 푸드플랜을 수립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중소농 위주의 지역 소비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0 17:25

정읍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열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한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지난 8일 정읍 황토현 전적 일원에서 개최됐다. 기념제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형규 이사장, (사)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김영진 이사장과 임원,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동학,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 진행된 행사는 정상희 명창의 황토현전투를 소재로 구성한 창작판소리 새가 운다 공연을 시작으로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제11회 동학농민혁명 대상 시상식에서는 원광대 박맹수 총장에게 대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이어 1894년 당시 농민군의 의지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 있는 내용으로 평가받고 있는 백산 창의문은 정읍 출신 영화배우 박근형이 낭독했다. 주제 영상 상영 이후 펼쳐진 공연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서희 양이 동학농민혁명을 상징하는 노래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열창했다. 마지막 공연은 가수 알리가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내가 나에게,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정신문화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정부와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유족회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09 17:14

정읍시, ‘주향 거리 조성사업’ 행안부 주관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 선정

정읍시가 추진한 주향(酒香) 거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골목 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피해가 집중된 지역 골목 경제 회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자원 활용연계 등을 통한 골목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정읍시가 제시한 주향(酒香) 특화 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전국에서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의 전국화 목표를 달성하고 관광명소 육성과 지역 상권 회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향(酒香) 거리 조성사업의 주향(酒香)은 정읍의 다섯 가지 향기(五香) 중 지역 내 전통주를 포괄하는 단어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소재로 한주향(酒香) 특화 거리 조성사업을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쇠퇴한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역농산물인 쌀을 활용한 막걸리와 전통주를 개발해 주점 창업 유도및 컨설팅, 기조성된 쌍화차 거리와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향 거리 지정(쌍화차 거리와 연계를 통한 음식 특화 거리 구축) △디자인 거리 구축(야간경관조명 설치 및 오픈스페이스 구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06 17:22

정읍 귀농귀촌 성공 지원사업 ‘정읍에서 살아보기’ 본격 운영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서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2021년 정읍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이다. 귀농귀촌을 앞두고 농촌에 1개월 이상 거주하며 일자리와 농촌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읍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체험형 숙박시설을 갖춘 산내면 사교마을회(대표 진금식)를 운영 마을로 선정했다. 총 29명의 도시민 신청자 중에서 최종 9명을 심사 선정해 지난 3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6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사교마을에 거주하면서 마을별 프로그램인 영농기술 교육과 주민교류, 정읍지역 역사문화탐방, 귀농귀촌 이해 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다양한 농촌 살아보기 경험을 하게 된다. 사교마을 진금식 대표는 귀농귀촌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농촌 마을에 정착할 수 있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옥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이고 행복한 농촌 정착으로 이어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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