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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 마을 소풍 평가회 개최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은 지난 5일 정읍교육지원청에서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마을 대표자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을 소풍 평가회를 가졌다. 마을 소풍은 정읍교육지원청이 정읍시의 오감만족 농장 체험,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의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과 연계하여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정읍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 교육 프로젝트이다. 정읍의 학생들이 마을 어른들과 함께 마을 길을 걸으면서 마을에 대해 배우고 마음 속에 고향의 풍경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마을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이 참가비과 버스를 지원한다. 평가회에서는 마을 소풍(봄길 걷기)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일기, 편지, 그림, 담임교사 소감문 등을 전시하고 참여 마을과 농장 대표들의 사례 발표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유, 활동 소감 나눔등으로 진행됐다. 장성열 교육장은 마을 어른들과 학생, 교사들이 함께 학교밖에서 마을의 역사와 자원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마을소풍-가을 길 걷기도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 마을(12곳)은 △감곡 진교마을 △내장산 정보화마을 △신태인 고산마을 △내장상동 송죽마을 △덕천 신송마을 △ 산내 자연동마을 △옹동 매당마을 △이평 세곡마을 △이평 조소마을 △입암 대흥리마을 △입암 영안마을 △칠보 태산선비마을 등이다. 또한 참여 교육농장(8곳)은 △행복한타조농장 △태인양조장 △햇빛을즐기는 농부 △오맘스농장 △신태인 천단마을 △농촌살림연구소 △ 들꽃마당 △꽃담원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07 15:29

정읍시의회 국외연수 주관 서울 업체 선정에 지역업체 반발 지속

정읍시의회가 2019년도 국외연수를 주관하는 업체로 서울 소재 업체를 선정하자 업체선정 제안발표에 참여했던 정읍지역 여행사들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정읍시의회는 20명 규모로 오는10월중 유럽 3개국(독일, 체코, 덴마크) 국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달 30일 여행사 업체선정을 위한 제안발표 및 심사를 실시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오)가 주관한 제안발표 및 심사에는 정읍업체 4곳과 서울업체 1곳이 참여해 진행하여 최종 서울 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지역업체들은 시의회가 모집 공고문에 참가자격을 모호하게 제시한것부터 서울업체가 참가할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의회 공고문에 따르면 참가자격 (나)항에 정읍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는 일반여행업 또는 국외여행업 등록업체, (다)항에 전문연수업체로서 여행업을 등록하고 공공기관 연수실적이 10회 이상 실시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이를 놓고 지역업체들은 정읍시로 지역 제안경쟁이다는 주장인 반면에 시의회는 전국 일반입찰이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역업체들은 전국입찰이다면서도 정읍시의회가 그동안 국내 연수를 몇차례 대행했던 서울 소재 해당 업체와 참여 의향을 문의했고 실제 그 업체만 참가한것은 시의회가 참가를 유도한것으로 볼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제안에 참여했던 업체대표 A씨는 전국 지자체 시군의회 대다수가 연수를 진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업체를 선정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업체를 신뢰하지 못하고 서울업체를 선호하는 것은 시민을 위한 의회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에 시의회는 지방의회 연수가 여행으로 진행된다는 비판을 해소하기 위해 연수다운 연수를 목표로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설명과 심사를 거쳐 절차에 따라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06 14:55

정읍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 정책개발 견학 실시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 지방자치연구회는 최근 세계문화유산도시 공주와 경기도 선진체육시설및 도심공원을 방문해 정읍시와 접목할수 있는 정책개발 견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조상중, 고경윤, 황혜숙, 정상섭, 기시재, 김중희, 이남희 7명의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지방자치연구회가 지난달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현지를 둘러봤다. 의원들은 백제 역사유적지구의 문화유산을 찾아 현장학습과 연구활동을 통해 백제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또한 시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선진 체육시설 및 도심속 힐링공간을 돌아보고 우리시와 접목할 수 있는 정책개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탄의 여울공원 및 작가공원은 체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선진체육시설의 우수사례로 정읍시에도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도심속 힐링공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도입을 검토했다. 조상중 지방자치연구회장은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시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을 둘러보고 지난 7월6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정읍의 무성서원이 앞으로 격에 맞는 관리 및 활용방안과 관광객 유치 등 향후 나아갈 방향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05 15:52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착공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엽)가 농가에 미생물제제 공급을 위해 추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센터가 5일 착공됐다. 배양센터는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제2청사 내에 399㎡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배양실과 실험실을 비롯해 사무실과 부대시설등이 들어서며 특히 미생물 배양시스템과 실험기자재 등이 설치돼 고초균과 광합성균 등 4종을 생산공급하게 된다. 센터는 2020년 시험가동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약 200여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농업용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 증진과 면역증강, 병해충방제, 토양개량 등을 위해 사용되는 유익한 미생물이다. 토양 유기질을 분해해 지력을 높이고 생물의 생장 촉진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종자 침지와 토양관주, 엽면살포 등의 방법을 통해 다양한 작물에 전 재배 기간에 걸쳐 이용될 수 있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이 본격 공급되기 전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의 효과와 활용방법을 교육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더불어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05 15:52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 예산 전액 삭감에 대안 마련 골몰

정읍시가 추진한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 사업이 정읍시의회에서 관련예산 삭감으로 제동이 걸림에 따라 정읍문화원이 대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정읍시는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부지로 정읍연지아트홀 앞 연지동 52-5번지외 5필지에 지상3층, 연면적 1080㎡, 건축면적 700㎡ 규모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상정했다. 이와관련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서 부지 선정에 대한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안건 보류를 결정했었다. 의원들은 심의과정에서 정읍시가 검토한 7곳의 대상 부지중에서 확정한 신축부지가 향후 확장성이 없는 비좁고 비싸다는 점을 집중 지적했다. 이어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읍문화원 부지매입비 40억원 건축공사비 25억원등 65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문화원 이전 신축에는 의원들이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면서 정읍시와 시의회가 함께 협의하며 적정 부지를 찾자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김영수 원장이 책임을 지겠다며 사표를 제출했고 긴급 이사회에서 사퇴를 반려하는등 문화원 내부가 어수선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문화원 이사들은 조만간 정읍시의회를 방문해 정읍문화원 이전 부지 선정 협의등을 포함해 당위성을 호소할것으로 전해졌다. 정읍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 신축을 위해 전국문화시설 공모사업에서 1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에도 10억원이 확보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빠른시일내에 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정읍시시의회와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05 15:52

정읍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가족 교실 ‘헤아림’ 참여자 모집

정읍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치매 환자 가족 교실 헤아림에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건강재활과에 따르면 헤아림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 가족과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들이 헤아림 교실에 참여하는 동안에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동반 치매 환자 돌봄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헤아림 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주 2회로 진행된다. 매주 주제별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등 치매 어르신과 행복하게 지내는 기술을 자세히 배운다. 또한 헤아림 가족 교실의 모든 회기가 끝난 후에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서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3-539-6739)로 연락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04 15:45

정읍 덕천면 우덕리 과수농가 비닐하우스 37동 침수 피해, 농민들 '분통'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들이 지난달 27일 발생한 집중호우에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관리하는 덕천중앙배수로가 범람하여 과수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농가들은 특히 덕천중앙배수로에 수풀과 토사가 오랫동안 쌓이면서 상류지역에 위치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원인을 제공했으면서 피해 발생 후 29일부터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에 분통을 터트렸다. 실제로 기자가 현장을 찾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포크레인 1대가 배수로에서 수풀과 토사를 제거하는 준설작업을 하고 있었다. 농민들이 밝힌 비닐하우스 피해는 강 모씨 10동(수박재배), 홍 모씨 17동(수박, 오이, 멜론재배), 유 모씨 10동(수박)등 비닐하우스 37동 7필지 3ha에 달한다.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8시30분부터 범람하여 오후 1시께 물이 빠졌지만 과수들은 이미 침수피해를 입어 품질이 훼손되었다. 농민들은 이곳 하우스단지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과 오이는 수요가 많은 제철을 맞아 10일이내 수확예정이었고 멜론은 추석절에 맞춰 출하를 준비 중이었다며 올해 농사는 끝났다고 하소연했다. 이들은 또 몇년전 정읍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300mm 폭우가 있었을 때도 이곳 비닐하우스 단지는 상류라서 침수되지 않았었다며 배수로 준설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침수피해 과수들이 썩어 토양이 오염되기 전에 제거하는것도 비용문제로 눈앞이 막막하다는 농민들은 농어촌공사는 고작 비닐하우스 1동당 인력 1명씩 정도를 지원해주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며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관계자는 덕천 중앙배수로는 지난 2008년 경지정리사업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정비했었다면서 지난달 22일 운영대의원회의에서 준설요청이 건의되어 하류부터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오전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오전 10시30분부터 하류지역인 영원 용두배수장을 가동하며 예방에 나섰지만 상류까지 침수는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현재 피해보상을 해줄 수 있는 관련 예산이나 규정이 없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01 15:51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정읍 초도 방문

도민과 경찰이 협력하여 공동체 치안을 구현해 나가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지난달 31일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를 초도 방문,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갖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치안설명회에는 조용식 청장을 비롯해 한도연 지방청 경무과장, 신일섭 서장과 본서과장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강광 전 정읍시장, 송준상 경찰발전위원장, 박금용 경우회장, 이용호 라이온스협회 정읍고창 부총재, 박미 의경어머니회장, 진양희 녹색어머니회장, 안병덕 모범운전자회장등 유관단체및 이장, 장애인협회, 성폭력및 가정폭력협회 관계자등 115명이 참석했다. 조 청장은 설명회에 앞서 경찰 협력치안에 앞장선 신구철(정우면), 조동권(이평면), 유성수(입암면)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최기열(농소파출소장)경감, 심선미(여성청소년과)경사, 김대성(중앙지구대)경장등 유공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주민들은 덕천면 사거리, 고부면과 줄포면 경계 도로, 초산동 현대아파트 사거리등 사고발생빈도가 높은 지역 교통시설 개선과 노인복지유관기관 실무협의체 구성, 가정폭력 가해자 치료프로그램 유지, 어린이 대상 학원 차량 운전자 대상 출장 안전교육 필요성등을 건의했다. 조용식 청장은 동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과 아동, 어르신,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추진, 과학적 분선을 기반으로 하는 치안서비스등 정성, 정의, 정감, 정진 萬四亨通(만4형통) 4가지 실천가치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주민들과 경찰의 공동체 치안을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7.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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