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01:2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수제천(壽齊天)의 고장 정읍, 수제천 재조명·발전 방향 모색

수제천의 고장 정읍에서 수제천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가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다. (사)수제천보존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5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제천 학술세미나 와 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국제민족음악교류제 및 제9회 정기연주회가 펼쳐진다. 수제천 학술세미나는 현경채 영남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읍 수제천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다. 송방송 전 국립국악원장의 수제천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김영운 한양대 교수의 정읍 수제천, 그 곡의 변천 과정, 서철원 서울대 교수의 정읍, 정읍사, 백제문화권 : 지역문화로서 속요의 현장에 대하여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 신은주 전북대 교수의 지역문화 속에서 수제천의 의미와 계승과 최선아 서울대 강사의 지역축제의 전통 음악 콘텐츠 활용 사례, 나연주 한국전통문화원 연구원과 문숙희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연구원의 무고와 정읍(수제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날 국제민족음악교류제 및 제9회 정기연주회는 고려 때 들어온 당악 보허자(步虛子)가 타악기 편종, 편경과 함께 연주되며 헝가리의 대표 민속악기인 씸발롬(양금)과 우리 음악의 교감도 시도해 본다. 이어 해금과 인도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편곡된 달아(정읍을 대표하는 정읍사 여인의 형상을 표현한 곡)가 연주된다. 한편 수제천은 정읍이라는 지역명을 가진 유일한 전통 기악곡이다. 정읍사의 반주 음악으로서 선율이 아름답고 웅장하여 궁중음악인 아악 중 백미로 알려져 있다.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의 제목을 가진 이 음악은 궁중의례와 연향에 사용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01 15:34

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정읍 시니어센터’ 개관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건립된 정읍 시니어센터 개관식이 지난30일 정읍시 옛 시기1동 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이상길, 정상섭 시의원, 시기동 방상수 동장과 송준상 주민자치위원장, 김계순 통장협회장, 임장훈 체육회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들을 비롯해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니어센터는 기존 노후된 시기1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574㎡ 규모의 2층 건물로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경로당과 향토수호연합회가 사용하고 2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규모복지센터와 노휴재 전시실, 체력단련장 등을 설치했다. 소규모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노래와 건강체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등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노휴재 전시실은 정읍의 노휴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기대된다면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성장동력이 확보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01 15:34

정읍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정읍시가 지역 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전북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체와 관계기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도입의 필요성을 소개하고 구축 성공사례 성과를 공유했다. 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형 협력모델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배움터 설립 등 제조업 스마트화 여건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공장은 ICT,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되어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스마트 제품을 적시에 생산 납품할 수 있도록 전 제조과정의 의사결정과 운영체계가 최적화된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사업은 대기업이 가진 경험노하우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협업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대기업의 제조현장 혁신역량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확산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게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28 15:54

정읍시의회, 한빛원전특위 구성에 앞서 시민단체와 간담회 가져

정읍시의회 한빛원전대책위원회(가칭)는 지난 19일 의회관 브리핑룸에서 정읍, 광주, 고창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9월 한빛원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폭증 사고를 시작으로 3,4호기 격납건물 공극발생 등 건물 부실 시공, 기계적 결함, 한국수력원자력 운영 미숙등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상중정상섭정상철기시재김은주 의원과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김종필 사무국장, 핵없는세상을 위한 고창국민행동 윤종호 위원장, 정읍녹색당 권대선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체 공극의 82%가 한빛원전 3,4호기에 발생한 만큼 특별 점검의 필요성과 원전주변 지자체의 한빛 원전에 대한 대응 방안, 원전 폐쇄시 문제점과 전력 예비율의 영향, 대체 에너지 활용 방안등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각적인 방안은 향후 특위활동 계획에 반영하여 원전 사고 예방과 핵으로부터의 정읍시민 안전 대책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한빛원전대책위원회(조상중이복형정상섭이상길정상철기시재김중희김은주 의원)를 구성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한빛원전 1호기의 재가동 결정에 절대 동의할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20 15:1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