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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는 지난달 28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9 정읍사 부도상 수상자로 오광순(67정읍 신태인읍) 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오광순씨는 시청각 장애로 몸이 불편한 남편을 위한 헌신적인 내조는 물론 몸이 불편한 시부모를 한집에서 모시고 살면서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왔다. 더불어 치매에 걸린 친정어머니까지도 온갖 수발을 들며 극진히 보살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교육과 양육에 정성을 기울여 3명의 자녀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워냈다. 또한 마을 행사와 주민 화합에 적극 나서는 솔선수범으로 지난 2015년 신태인읍민의 날 효열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은 9월28일 제30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정읍시 영원면(면장 이호근)은 지난달 30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에 사용할 배추 식재 행사를 가졌다. 영원면사무소 인근 텃밭에서 열린 식재 행사는 영원면 직원과 주민등 40여명이 참석해 다가올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에 필요한 배추를 손수 재배하기 위해 약 4000포기의 배추 모종을 식재했다. 배추 식재 밭은 지역주민(모산 김혁재)이 무상으로 제공해주었다. 이호근 면장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영원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소성면 영농조합법인 참농이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2일 소성면사무소(면장 임홍재)에 사랑의 백미 50포(10kg)를 기부했다. 전달받은 백미는 지역 내 거주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저소득 가정 등을 위해 지원된다. 임홍재 면장은 전 직원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위기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제천의 고장 정읍에서 수제천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가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다. (사)수제천보존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5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제천 학술세미나 와 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국제민족음악교류제 및 제9회 정기연주회가 펼쳐진다. 수제천 학술세미나는 현경채 영남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읍 수제천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다. 송방송 전 국립국악원장의 수제천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김영운 한양대 교수의 정읍 수제천, 그 곡의 변천 과정, 서철원 서울대 교수의 정읍, 정읍사, 백제문화권 : 지역문화로서 속요의 현장에 대하여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 신은주 전북대 교수의 지역문화 속에서 수제천의 의미와 계승과 최선아 서울대 강사의 지역축제의 전통 음악 콘텐츠 활용 사례, 나연주 한국전통문화원 연구원과 문숙희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연구원의 무고와 정읍(수제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날 국제민족음악교류제 및 제9회 정기연주회는 고려 때 들어온 당악 보허자(步虛子)가 타악기 편종, 편경과 함께 연주되며 헝가리의 대표 민속악기인 씸발롬(양금)과 우리 음악의 교감도 시도해 본다. 이어 해금과 인도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편곡된 달아(정읍을 대표하는 정읍사 여인의 형상을 표현한 곡)가 연주된다. 한편 수제천은 정읍이라는 지역명을 가진 유일한 전통 기악곡이다. 정읍사의 반주 음악으로서 선율이 아름답고 웅장하여 궁중음악인 아악 중 백미로 알려져 있다.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의 제목을 가진 이 음악은 궁중의례와 연향에 사용되고 있다.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건립된 정읍 시니어센터 개관식이 지난30일 정읍시 옛 시기1동 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이상길, 정상섭 시의원, 시기동 방상수 동장과 송준상 주민자치위원장, 김계순 통장협회장, 임장훈 체육회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들을 비롯해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니어센터는 기존 노후된 시기1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574㎡ 규모의 2층 건물로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경로당과 향토수호연합회가 사용하고 2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규모복지센터와 노휴재 전시실, 체력단련장 등을 설치했다. 소규모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노래와 건강체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등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노휴재 전시실은 정읍의 노휴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기대된다면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성장동력이 확보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가 지난28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심폐소생술 강의 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각 시군 연합회별 1팀이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에 참가했다. 정읍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분야에 정읍여성의용소방대 이은순김효정 대원이 참가해 1위를 수상해 오는 9월 2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이은순 대원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물심양면 지원해준 정읍소방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달성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지난28일 농업회사법인 (주)솔티(대표 김용철)와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일회용품 쓰레기 저감및 탐방객 도시락 준비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했다. 특히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위해 지역주민 사업 설명회와 참여업체 모집, 현장심사 등을 거쳐 내장호 인근 송죽마을에 소재한 (주)솔티가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주)솔티는 모싯잎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전통떡(솔티애떡) 메뉴를 개발하여 금년 10월부터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전통떡(솔티애떡)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태 탐방시설과장은 일회용품 절감을 위하여 시작하는 친환경도시락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탐방객들에게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이다고 말했다.
호남고속도로 정읍(논산방향)휴게소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하 지난 23일 오픈식을 갖고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정읍휴게소에 따르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금, 토, 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한다. 프리마켓에는 지역 대표적인 농특산물과 수공예 작품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전시 및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난타공연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의 졸음운전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정인태 소장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휴게소 이용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체육회(상임부회장 윤준호)는 지난1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읍면동 체육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육행정 설명회를 가졌다. 체육행정 설명회는 관내 23개 읍면동을 4개~ 7개 권역별로 나눠 윤준호 상임부회장과 손한수 사무국장이 현지를 방문해 체육회장들을 대상으로 정읍시 체육회 사업 추진성과및 계획등을 설명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서는 2019~2020년 전국대회 유치현황과 2019 전지훈련 추진성과, 정읍시 스포츠클럽 창단에 따른 진행 상황, 체육회 지도자 처우개선을 위한 계획, 정읍시 체육회의 투명한 행정 집행 성과등을 공유하고 읍면동 체육회장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준호 상임부회장은 시민건광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및 사계절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지역 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전북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체와 관계기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도입의 필요성을 소개하고 구축 성공사례 성과를 공유했다. 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형 협력모델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배움터 설립 등 제조업 스마트화 여건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공장은 ICT,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되어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스마트 제품을 적시에 생산 납품할 수 있도록 전 제조과정의 의사결정과 운영체계가 최적화된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사업은 대기업이 가진 경험노하우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협업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대기업의 제조현장 혁신역량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확산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게 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28일 시청 농협 출장소를 방문해 주식형 펀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지난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해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가입하며 주목을 받은 상품이다. 주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국내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 펀드라는 이름으로 지난 14일 NH-아문디 자산운용에서 출시했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0.5%)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용수수료의 50%는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기관 등에 장학금과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가입했다 며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지난 26일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긴급구조지원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공무원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각 기능별 임무숙지 및 요양병원 층별 현황, 사상자 인명구조방법 등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한서요양병원 3층에 정신질환자의 방화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유독가스를 흡입한 상황을 가상하여 통제단 각 부반별 대응방안 및 내용을 발표하고 개인별 역할과 임무수행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종수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생활하는 요양병원의 특성상 재난상황 발생 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긴급구조지원기관 협조체계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정읍지역 첫 벼 수확이 지난 19일 농소동 정재택씨 농가 논(농산물도매시장 부근 4967㎡)에서 이뤄졌다. 이날 수확된 벼는 지난 4월 28일 모내기한 조생종 벼인 온두벼로 모내기 111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비가 잦고 평균기온이 낮았지만 출수기 이후 일조량이 많아 작년과 비슷하게 10a당 평균 720㎏이 생산됐다며 지역 내 유통업체와 전량 6만 3000원(40㎏/가마)에 계약 재배했다고 밝혔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올해 정읍지역 벼 재배 면적은 1만 3400㏊로 전북지역 면적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조생종 1200㏊, 중만생종 1만 1500㏊에서 10만 7200톤(조곡 기준)의 쌀이 생산될 예정이다.
정읍시의회 한빛원전대책위원회(가칭)는 지난 19일 의회관 브리핑룸에서 정읍, 광주, 고창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9월 한빛원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폭증 사고를 시작으로 3,4호기 격납건물 공극발생 등 건물 부실 시공, 기계적 결함, 한국수력원자력 운영 미숙등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상중정상섭정상철기시재김은주 의원과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김종필 사무국장, 핵없는세상을 위한 고창국민행동 윤종호 위원장, 정읍녹색당 권대선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체 공극의 82%가 한빛원전 3,4호기에 발생한 만큼 특별 점검의 필요성과 원전주변 지자체의 한빛 원전에 대한 대응 방안, 원전 폐쇄시 문제점과 전력 예비율의 영향, 대체 에너지 활용 방안등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각적인 방안은 향후 특위활동 계획에 반영하여 원전 사고 예방과 핵으로부터의 정읍시민 안전 대책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한빛원전대책위원회(조상중이복형정상섭이상길정상철기시재김중희김은주 의원)를 구성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한빛원전 1호기의 재가동 결정에 절대 동의할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정읍시가 9월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순환 배치한다. 시 관광과는 19일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해설서비스 제공과 관광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순환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설사의 배치 기간이 평균 7년임을 감안, 지난 6월 해설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순환배치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1년 주기로 해설사를 순환 배치해 다양하고 폭넓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선발된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실무수습과정을 거친 뒤 11월 정식배치할 계획이다. 관광해설사는 현재 무성서원과 피향정, 김명관 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백정기의사기념관, 내장산 6개소에서 16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폭넓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하고 있다.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인 (사)둘레(이사장 안수용)가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창단했다. 청소년 문화기획단은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신청과 면접을 통해 10명의 인원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정읍 청소년의 문화는 정읍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는 취지 아래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기획 회의를 통해 단체명을 네온NE:ON으로 선정하고 정읍을 문화로 밝게 빛나도록 하겠다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또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서 활동하겠다는 의미로 네온의 단체 유니폼을 단원들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했다. 이와관련 지난 11일 있었던 창단식에서는 안수용 이사장의 임명장 수여식과 네온 단원들의 포부를 발표에 이어 청소년 문화기획단 1기 창단 선포식이 진행됐다.
정읍시 인문학동인회 제3대 회장에 강광(민선4기 정읍시장)회장이 취임했다. 정읍시 인문학동인회는 정읍시가 운영하는 평생 학습관에서 인문학 교수 김재영 박사의 강의를 받고 수료한자로서 1기로부터 8기까지 200여명의 수료생중 50명으로 구성됐다. 강광 회장은 역사는 과거의 단순한 기록만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국가 비전이다며 2개월마다 세미나를 개최해 자질을 향상시키고 년중 4회 인문학 역사 현장답사를 통해 공부하며 시민들을 위한 정읍시 인문학 강의를 계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정읍시장 유진섭 정읍시장이 18일 정읍문화원에서 열린 성균관경전소리보존회 학술발표장에서 성균관 김영근 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영근 성균관장은 유 시장은 평소 향교와 서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향교와 서원의 발전은 물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특히 무성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기에 유림 모두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나라 유림을 대표하는 성균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계승 발전시키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지난17일 하나로마트 주차장에 세척청결고추 직거래 및 상설장터를 개장, 9월2일까지 운영한다.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매 지원과 소비자에게 고품질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개장한 상설장터는 오전6시부터 시작하여 정읍장날인 2일, 7일에 맞춰 운영한다. 정읍농협 작목반인 정읍애(愛) 고추작목반에서 생산 된 것으로 등급별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생산농가의 이력사항을 표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농산물도매시장 및 고추특화시장 등의 가격정보를 제공해 생산농가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개장 첫날 판매가격은 근당 1만원에서 1만2000원 사이에서 형성되었으며, 첫날 생산자가 가져온 전량인 4000여근(2.4톤)은 1시간만에 완판됐다. 유남영 조합장은 세척 청결고추는 수확 후 맑은 물로 흙 먼지등 잔여물을 깨끗이 씻어낸 후 고추전용 건조시설에서 자연 건조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고추작목반에 더 많은 생산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의료재단 정읍 참조은병원 배장환 이사장이 최근 전북지방경찰청장(조용식 치안감) 감사장을 수상했다.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에 따르면 배 이사장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면서 특히 꿈 드림하우스 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이사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재단수익 환원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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