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23:56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종합 5위

정읍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35종목 68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정읍시는 일반부 민속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성적을 끌어올렸다. 고리걸기에서 남자부 1위, 여자부 2위로 종합우승, 투호 남자부 1위, 여자부 2위로 종합우승, 단체줄넘기 2위, 제기차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그라운드 골프 1위, 씨름 2위, 구기종목인 배구와 야구, 축구는 각각 3위를 기록했다. 학생부에서는 사전경기로 열린 남자 초등부 배드민턴 1위, 검도와 농구, 육상, 자전거는 각각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0일 오후 7시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원을 포함해 시 선수단 100여명이 입장했다. 특히 입장식 퍼포먼스로 若無井邑 是無朝鮮(약무정읍 시무조선)을 기치로 내걸고 태조어진과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 중 유일하게 남은 전주사고 실록을 정읍의 선비 안의와 손홍록 선생과 무사, 의병 등이 뜻을 한데 모아 내장산으로 옮겨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상황을 재연한 것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시체육회 윤준호 상임부회장과 직원, 시청의 종목별 담당 실과소장및 직원들은 각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대회에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체육회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5.13 16:13

정읍시, 농촌체험 기차 여행상품 ‘농(農) 뚜레일’ 선정

정읍시가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와 농촌진흥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농촌체험 기차 여행상품 농(農)뚜레일에 선정됐다. 양 기관은 지난10일 코레일 본사에서 이번에 선정된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 강원 강릉, 충북 충주, 충남 서천, 경북 군위, 경남 함양 등 전국 7개 지자체와 더불어 잘사는 농촌 희망 더하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관련 기관들에 따르면 농(農) 뚜레일은 논두렁, 두레, 레일 등 농촌과 철도를 연상할 수 있는 단어와 유사한 발음으로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농촌체험과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기차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는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읍시의 상품명은 샘고을 정읍, 기차로 샘나게 즐기세요!이다. 정읍시 기술지원과는 정읍에서 생산된 지황을 활용한 쌍화차와 단풍미인 한우의 맛, 문화관광자원인 무성서원, 쌍화차 거리 등 멋을 즐길 수 있는 투어 상품이다고 밝혔다. 상품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주요역과 렛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에서 판매된다. 특히 코레일은 기차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매주 토요일 KTX 지정 좌석제도 운영해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체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5.12 16:27

‘제52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 기념제’ 10~12일 정읍 황토현 전적지서

제52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정읍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김영진)가 주관하는 행사는 통일(統一)로 직향(直向)할 사(事)라는 슬로건으로 광복 이후 격동의 시대를 겪어온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바라보고 그 속에서 통일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10일 전야제는 가수 홍진영과 송대관, 장윤정 등이 출연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 전승일로 제정된 것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친다. 이어 11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을 정읍 황토현 전적 특설무대에서 이원생중계한다. 행사는 수제천 공연과 동학농민혁명 UCC 공모전 시상 및 영상상영, 황토현에서 울리는 511인의 함성, 기념공연, 제9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시상, 특별기획공연 갑오백성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12일은 사발통문 최초 작성지인 고부면 대뫼마을의 무명동학농민군위령탑에서 위령제가 열린다. 또 주무대인 황토현 전적지에서는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전국역사퀴즈대회, 황토현전국청소년토론대회, 구민사 갑오선열 제례 및 위패봉안례, 나누매기와 함께하는 짱끼발랄페스티벌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신말목장터에서는 옛 말목장터를 재연해 체험공연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장터 분위기를 연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5.09 16:15

2019 정읍 드론 페스티벌 성황

정읍시 주최(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정읍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정읍 드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공愛 Green 세계를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된 정읍드론 페스티벌은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드론레저산업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시민과 관광객등 20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인사와 초청가수 김태우, 닐로 축하공연에 이어 메인무대에서 가족 영화 원더 가 상영됐다. 드론 경진대회는 사전접수 100팀과 현장 접수 30팀등 130여팀이 참가해 이틀간 드론축구와 드론 레이싱 경기에 더불어 드론 비행 운전과 드론 관련 전시, 드론 조립 체험 등으로 펼쳐졌다. 5일 어린이날에는 페이스페인팅과 키즈라이더기, 비눗방울 버블버블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드론행사가 실내대회 위주로 열리던 것을 이번에 실외대회로 처음 개최하여 이틀간 관람객이 1만여명에 달하며 정읍지역 단일행사로는 최고의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를 낳았다. 유진섭 시장은 평소 드론에 관심은 있었지만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이 대회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행사를 총괄한 (사)전북MICE발전협의회 장영훈 부회장과 하순형 사무국장은 드론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행사를 제안했다며 앞으로도 내장산 문화광장 캠핑문화와 함께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확대해 나갈수 있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5.06 16:1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