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01:0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 전동차 생산 공장 착공 '숨통'

정읍시는 14일 입암면 하부리(노령역) 일원 22만1861㎡(산업시설 14만3128㎡, 주거시설 1757㎡, 지원시설 9617㎡, 공공시설 6만7359㎡)에 대한 철도산업 농공단지 지정과 함께 실시 계획을 승인 고시 했다. 이로써 (주)다원시스의 전동차 생산 공장을 착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타당성 조사와 농공단지 개발 계획 수립,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 계획 승인, 전라북도의 신규 농공단지 수요 검증을 거쳐 지방 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유치 업종은 기타 장비 제조업 외 7종으로, 철도산업과 관련된 전동차 완성품 생산 공장과 협력업체들이 입주할 전망이다. 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토지 매입은 2월말 기준 사실상 완료됐다. 농공단지 조성 사업에는 모두 21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5월 착공될 예정이다. 특히 농공단지 외 기반시설 중 철도 연결 선로사업은 전액 국비인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에 포함(확정)됨에 따라 4차선 진입도로는 전라북도에서 지방도 확포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15년 10월 전라북도, (주)다원시스와 철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원시스는 300억원을 들여 연간 360량 이상의 전동차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상반기 공장 건축 허가를 받아 공사업체를 선정한 후 7월 착공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8.03.14 19:38

"재활용 의무처리 자발적 참여를" 환경공단·지자체 협업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 교육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강동규)는 전북도청 및 14개 시군청과 함께 재활용의무이행을 높이기 위하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교육을 13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제도운영팀에 따르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는「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 폐기물에 대하여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여 재활용하게 하고, 미 이행시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하는 제도로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재활용율도 향상시키고 기업의 부담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공단에서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폐기물부담금제도 및 전자제품 등 자원순환법에 의한 환경성보장제도를 통합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서 다양한 환경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7개권역 지자체를 순회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사업장에서는 지자체별 지정된 장소 일정에 따라 참석하면 된다 기타 법률 이행사항 및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iepr.or.kr 홈페이지 및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530-082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8.03.13 20:46

"옥정호 수상레저단지 개발 중단하라"

정읍시민들의 식수원인 옥정호에 수상레저단지 개발용역 중단을 촉구하며 정읍시청앞에서 100일째 천막농성중인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원회는 12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사업 추진에 대한 613지방선거 전북도지사선거 후보들의 답변을 공개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2015년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의 근거가 되었던 용역보고서에서는 정읍시민이 먹는 물의 주 취수구를 운암취수구가 아닌 칠보발전취수구라고 명시하였다. 그러나 운암취수구는 사계절 물이 공급되는데 반해 칠보취수구는 수력발전을 못하는 겨울에는 물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주 취수구 결정이 중요한 문제로 이에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을 요청해 받았다는 것. 이날 대책위는송하진 도지사는 발전을 하지 않아 물이 흐르지 않는기간이 있는 칠보발전취수구를 전체 평균적인 초당 통수량이 운암취수구보다 많다는 이유로 주 취수구라고 답변했는데 이는 통계치의 눈속임으로 도지사가 정읍시민들의 외침을 듣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정의당 권태홍 예비후보는 운암취수구를 주취수구로 인정하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의 근거가 된 용역보고서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선거후 전북도정읍시임실군과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예비후보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저희 캠프에서 거듭 논의하였으나 너무 갑작스럽게 서한을 받고 보니 워낙 중요한 내용이어서 숙고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정책팀에서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여당의 전북도당 위원장이었던 위치에 비하면 크게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정읍시와 전북도에 기대할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국토부장관 면담, 국민권익위원회 제소등 문제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3.12 20:07

전지용 동박 전문기업 'KCFT' 정읍 3공단서 출범

정읍시 북면 3공단에 전지용 동박/FCCL 전문기업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KCFT)가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KKR(Kohlberg Kravis Roberts)이 LS엠트론 동박/박막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전지용 동박/FCCL 제조전문회사가 5일 정읍시 북면 공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태 KCFT 대표이사와 임직원, 관련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KCFT에 따르면 이달 1일자로 LS엠트론으로부터 분리되었다. 현재 KCFT는 전지용 동박 분야에서 극박화, 장척화, 광폭화 관련 세계 최고의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세계 최초로 6㎛ 전지용 동박을 양산한데 이어 2016년 5㎛ 전지용 동박도 세계 최초로 양산 개발에 성공하며 해당 분양에서 글로벌 No.1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FCCL분야 역시 스마트폰용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는등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KCFT는 앞으로도 제조,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전지용 동박/FCCL 제조 분양 1위 수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박업계는 2016년 8억 5000만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전지용 동박 시장규모는 2017년 12억달러로 약 41% 성장하는등 빠르게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리튬 이온 전지등 동박이 활용되는 전방산업은 앞으로도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지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품질수준과 원가 경쟁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업계 1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3.05 21:2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