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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서울 강서구 자매결연 '상생발전 도모'

정읍시와 서울시 강서구는 지난 8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김생기 정읍시장과 노현송 서울시 강서구청장은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과 이연구 강서구의회의장및 양지역 시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등 상호 관심사항 교류협력 추진 △자연 체험학습, 역사문화 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 △분야별 선진 행정시책 교환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모두 4개의 협약과제에 합의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시민 밀착형 혁신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혁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날 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서울시 강서구는 마곡지구 성공개발과 강서 미라클 메디특구 지정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지역발전 정책을 통해 중단 없는 도약 명품도시 강서를 실현해가고 있는 선진모범도시다며 강서구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맺게 돼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노현송 강서구청장은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의 도시이자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이면서 KTX 개통과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을 통해 전북 서남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정읍시와 자매결연을 갖게 돼 무척 기쁘다고 화답했다.양 지자체장은 또앞으로 행정과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자매결연은 서울시 강서구 정읍향우회장의 주선을 계기로 양 측이 상생 발전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성사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6.07.11 23:02

정읍시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정읍시가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있다.시 기획예산과(과장 김영훈)에 따르면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4월부터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국가예산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김시장은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에서 중점관리대상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김시장은 지난 7일에도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 및 각 위원회별 수석전문위원을 방문해 2017년도 국가예산의 증액 또는 추가 반영을 요구했다. 이날 김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13개 중점관리대상사업 771억원(13개 총사업비 2419억원)을 내년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구체적인 사업을 보면 △정읍경찰서 신축 135억원△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296억원 △기상인체험교육관 시설확충사업 35억원 △제3공구매립시설 조성공사 5억원△국립공원내장산 관리사무소 신축 48억원 △내장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건립119억원 △화학연구원 전북분원 건립 20억원 △학술연구교류센터 건립 15억원 △방사선백신전용 특수시설 확충사업 10억원 △영장류자원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 36억원 △이온화 에너지이용 축산부산물의 활용 기술개발 32억원 △내장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10억원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품질관리 지원사업 10억원 등이다. 김생기 시장은“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정기국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7.11 23:02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지정 관련 문체부, 정읍·고창 방문…의견수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지정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지난5일 정읍과 고창을 방문, 관련단체 대표들을 만나의견을 수렴했다.최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전주화약일(6월11일)로 지정하려는 문체부학계자문단의 움직임에 정읍,고창지역의 반발이 높은 가운데 진행된 문체부의 여론수렴이 향후 기념일 제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이날 문체부 국,과장을 만난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와 갑오농민동학혁명 유적보존회 대표들은 관련 자료를 제시하며역사와 민족 앞에 당당한 기념일 제정을 원하고 역사적 사실도 규명되지 않은 전주화약일 기념일 제정에 분명하게 반대한다며 고부봉기일과 황토현 전승일의 역사성 및 의미를 설명했다.그동안 정읍시정읍시의회정읍지역 동학관련단체는 전주화약일 반대 성명서 발표와 함께 정읍시의회 반대 결의문 채택, 문체부 및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 등 다각적으로 전주화약일 기념일 제정 반대 입장을 적극 피력해 왔다.이갑상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은올바른 국가기념일이 제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 고창 동학 단체 등과 공조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7.07 23:02

40억여 들여 비점저감 시설 설치…정읍천 수질 개선 크게 기여

2015년 정읍천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이하 비점저감 시설)이 정읍천의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환경관리과(과장 김강석)에 따르면 지표면에 축적돼 있던 오염물질은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쓸려 하천을 오염(비점오염이라 함) 시키는 주요원인 중 하나로, 비점오염의 저감 및 적정처리가 수질개선의 시급한 과제였다.이에따라 40억7000만원을 투입, 지난해 6월 한전 앞 정읍천 고수부지에 5000㎥ 규모의 비점저감 시설을 완공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이 시설은 상동 휴먼시아 아파트 주변에서부터 연지동에 이르는 307ha의 시가지에서 조곡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된 초기우수 5000톤을 저류조에 담수한 후 다시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재이송해 최종 정화처리를 거쳐 방류하는 시스템이다.시는 최근 간이 모니터링한 결과, 비점저감 시설 운영 전에는 BOD 37.1 ppm의 오염된 초기우수가 정읍천으로 방류됐으나 운영 이후 1.1 ppm 정도의 1급수로 처리돼 방류되는 것으로 나타나 정읍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와 관련 시는 강우 시 비점저감 시설에 대한 정확한 효과를 분석해 정읍천 수질오염총량삭감시설로 제시하기 위해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 모니터링 용역 중이다. 시 관계자는“용역을 통해 초기우수의 유량과 오염도, 처리효율 등을 정확히 제시할 예정이다”며“특히 새만금유역에 수질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흙탕물 저감을 위해 비점저감 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2017년 국비 포함 21억원을 투입해 덕천지역에 축산계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 농업 및 축산계 비점오염저감을 추진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6.07.06 23:02

'금품 살포' 이강수 전 고창군수 선거캠프 '풍비박산'

지난 413 총선 때 미등록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이강수(64) 전 고창군수의 선거캠프가 검찰 수사로 와해됐다.고창군수직을 3연임한 이 전 군수는 지난 총선에서 전북 정읍고창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떨어졌다.전주지검 정읍지청은 5일 자원봉사자를 가장한 미등록 선거운동원들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이 전 군수와 선거캠프 관계자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미등록 선거운동원 등 29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이 전 군수 등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지난 4월 미등록 선거운동원 60여명에게 선거운동 대가를 약속하고 이 중 28명에게 4천600여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선거대책본부장과 총괄 책임자, 고문, 조직부장, 참모 등 캠프 관계자들은 조직적으로 선거운동원들을 끌어모았고, 운동원들은 1인당 53만381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 전 군수는 지난 3월 말 지역신문 발행인(51)에게 우호적인 기사를 써주는 대가로 300만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제보를 받은 검찰은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대가 제공 장면이 촬영된 CCTV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사건의 전모를 밝혀냈다.검찰 관계자는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연계해 다수의 미등록 선거운동원을 동원했고 선거운동원들은 물론 주변인들의 투표를 매수한 사건"이라며 "제보자들은 법정 포상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읍
  • 연합
  • 2016.07.05 23:02

정읍 입암 주민, 철도특화단지 입주할 다원시스 공장 견학

정읍시 입암면 박광섭 면장과 주민등 30여명은 지난 1일 입암면 노령역 일원에 조성되는 철도산업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주)다원시스 본사를 방문, 공장을 견학했다시 첨단과학산업과(과장 양환창)에 따르면 이날 공장견학은 그동안 전동차 생산공장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과 우려했던 점을 해소하고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과 협력하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시관계자와 주민들은 다원시스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서민호 사장과 대화후 공장내부를 둘러봤다.서민호 사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2018년 1월 전동차 생산 공장 가동을 위해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고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고 진행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또추후 공사로 인한 소음 등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최대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준공 후 전동차 완성품 제작에 따른 소음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특히 (주)다원시스는 인력채용 시 조건에 부합할 경우 입암면 주민들을 채용하고 장학사업 등 인재양성에도 동참할것이다고 밝혔다.정읍 철도산업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정읍시와 전라북도, (주)다원시스(대표 박선순)가 정읍시 입암면 노령역 인근 부지에 철도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투자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행정절차 및 편입부지 보상 등이 진행중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7.05 23:02

"아름다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투자하세요"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이 85%의 민자유치율을 달성한 가운데 잔여부지에 대한 분양이 실시된다.양기관에 따르면 내장산리조트는 내장산 국립공원 및 용산호에 둘러싸여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수도권에서 KTX(정읍역 하차)로 1시간30분대, 전주 광주에서 자동차로 50분 정도 소요되어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다.또한 KT&G 사업부지(호텔)가 작년 착공하였고, 펜션, 여관, 상가 등 일부 부지는 이미 입주자가 선정된 상태이며, 작년 분양된 골프장 부지도 곧 착공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관광지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내장산리조트 관광지는 정읍시 신정동, 용산동에 위치한 159만7000여㎡(약48만평) 부지에 정읍시 422억, 한국관광공사 440억, 민자 2367억 등 총 3229억원을 투입해 골프장, 펜션, 워터파크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관광지 조성사업이다.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성공적인 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03년 개발협약을 체결했으며, 2006년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2008년 내장산 리조트 기반시설공사의 첫 삽을 뜨고 2014년 11월 완공후 부지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금번 분양하는 용지는 호텔, 스파파크, 콘도미니엄, 여관 및 펜션, 상가 등의 시설용지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한 전자입찰을 통해 입주자가 선정된다.분양가격은 호텔의 경우 19만5000원/㎡, 콘도미니엄 16만~22만원/㎡, 스파파크(운동오락시설) 23만원/㎡, 여관 16만~23만원/㎡, 펜션 15만5000~17만3000원/㎡, 상가 22만1000~27만9000원/㎡ 수준으로, 개인 투자자도 참여 가능한 중소형 시설용지를 포함한 다양한 물건이 구비되어 있다.신청기한은 온비드를 통하여 8월 8일 ~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한국관광공사는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운동시설인 내장산골프장이 실시설계중이고 각종 인허가를 거쳐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착공, 2018년 준공계획으로 골프장이 정상운영되면 리조트내 주변 시설에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내장산리조트 투자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장산리조트의 투자잠재력 상승을 위하여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7.04 23:02

6·25 전사자 유해 내장산·순창 새재서 발굴 추진

육군 35사단은 지난 30일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7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내장산순창 새재 일대에서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한다.이날 개토식에는 김경수 사단장과 김생기 정읍시장, 최기용 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보훈단체장및 군 관계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발굴에 참가한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했다.또 참석한 정읍 학산여중 학생들과 625참전용사와의 대화, 625전쟁 사진전시회, 군 장비 물자 소개 등 애국심 고취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김경수 사단장은 추념사에서아직도 이름 모를 계곡과 능선에서 쓸쓸히 계실 수많은 호국용사님들의 유해를 하루속히 찾아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전우들과 함께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유해발굴은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35사단 정읍대대 장병 70여명이 참여하며 발굴된 유해는 정읍대대에 임시 봉안 후, 서울 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 운구할 예정이다.유해발굴단은 앞서 지난 2014년 7월과 2015년 6월에 이 지역 일대에서 유해 2구와 M1탄피 등 총 12종 95점을 각각 발굴한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7.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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