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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감동 행정 서비스 중점 추진

정읍시가 시민들이 감동하고 신뢰받는 시정 실현을 위해 신뢰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눈높이 행정을 강화한다.시 감사과(과장 유영호)는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 직원들이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신뢰감을 높이면서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 무한감동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부패 Zero! Clean 정읍! △고충민원 만족도 UP. 시민 감동도 UP △ 전 공직자 ‘시민불편 살피미’, 현장기동반 운영 △불합리한 지방규제 개선 △주요 현안사업 정책실명제 운영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감사과에 따르면 공직자가 먼저 관행적 부패 척결에 앞장서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솔선수범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렴교육’, ‘전 직원 반부패 청렴서약’, ‘공무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등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또 시민들의 애로를 상담하고 고충을 해소하는데도 주력하여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2015년도 지자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종합점수에서 전국 평균 74.1점을 훨씬 웃도는 82.5점을, 만족도 부문에서도 전국 평균(53.3%)보다 높은(58.5%) 평가를 받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의 억울함과 고충을 잘 해결하는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산하 전 공무원이 출퇴근 또는 출장 시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사항을 찾아서 해결하는 ‘시민불편 살피미’도 돋보인다. 올해만도 지난 5월까지 모두 2만70건을 발굴, 처리했다. 2014년부터 운영하는 ‘현장기동반’도 호응을 얻고 있다. 첫 시행이후 지난 달 말까지 58개소 179건을 점검하고 해당 부서에 통보, 개선토록 조치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지방규제 개선도 적극 추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43개 지방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2015년도 말 전국 15위(S등급)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6.10 23:02

'정읍에 흐르는 천년사랑' 관광지로 만든다

천년여의 세월을 넘어 전해오는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테마로 한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정읍사의 공간적 배경지인 정읍시 신정동과 용산동 일원을 배경으로 우물 정(井) 형태의 샘과 부부나무라 불리는 연리지를 토대로 애절한 부부사랑을 스토리텔링(storytelling)화 했다. 신정동과 용산동 일원(정해마을 중심) 21만5808㎡(약6만5000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304억원(국비 94억, 시비200억, 민간투자10억)을 투입해 2018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정읍또는 빗가락정읍이라고도 불리는 우리의 전통기악곡인 수제천의 역사와 정읍사 설화 속의 사랑 이야기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정읍사가요박물관을 비롯해 저잣거리와 정읍사 여인집 등이 들어선다.가요박물관은 각 나라와 시대별 사랑가요에 대한 내용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가요박물관으로서의 의미가 크다.설화 속 저잣거리 조성에는 한식체험관과 저잣거리 행상, 주막 등이 들어서데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이를 재료로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산물 판로 확보와 지역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여인의 생가도 시대적 배경에 맞게 조성해 관람객들의 설화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를 높이고 전통 예절과 체험 공간인 예절 교육관도 조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주제의 아름다운 정원도 조성한다. 정읍사를 모티브로 소설가 문순태가 창작한 정읍사- 천년의 기다림의 주인공 남편 도림과 아내 월아를 딴 도림월아원과 사랑을 테마로 한 달기원백제의 뛰어난 정원술을 바탕으로 노자공이 쌓았다는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석가산(돌과 흙을 쌓아 만든 산)원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6.09 23:02

'블랙커런트' 조직배양묘 20만주 보급

뛰어난 효능으로 베리의 왕이라 블리는 ‘블랙커런트’생산 농가에 체계적인 재배관리를 지도하는 농업회사법인 착한동네(대표 안병한)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블랙커런트 조직배양묘 20만주를 보급할 예정으로 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착한동네에 따르면 블랙커런트 공급확대와 규모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묘목공급과 재배컨설팅, 친환경농자재 보급을 시작했으며, 이번달에 첫 결실을 맺는다.지난2년간 전남과학대학교 화훼원예과 조송미 교수팀과 블랙커런트 조직배양묘 연구를 진행하여 결실을 맺었다.착한동네는 블랙커런트 작목반을 결성해 매월 기술지도와 유통혁신에 나서며 우수 품종육성및 묘목공급에 사활을 걸고 있다.특히 갈수록 증가하는 생산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농자재도 직접 생산 보급하고 있으며, 균일화된 상품생산을 위해 ‘블랙커런트 재배력’을 만들어 재배법의 표준을 만들었다. 여기에 표준화된 재배법을 도입한 농가에 대해선 전량 수매도 실시해 소득안정을 도우며 수매된 과일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는 물론 분말류, 차류, 캔디류 등 다양한 가공품도 생산한다. 안병한 대표는 다기능성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랙커런트가 오는 15일께 첫 수확을 시작하는데 올해 수확량이 크게 높아질것으로 전망된다”며“바이러스 등에 오염되지 않은 무병묘 보급은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6.09 23:02

"정읍 상수원 옥정호 지키자"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모임 회원들이 7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옥정호 운암취수구 일대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을 제기했다.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한 정읍시민모임은 최근 임실군에서 옥정호 수상레포츠타운 조성 계획이 알려지면서 정읍시민들의 상수원인 옥정호를 지켜내자는 뜻에 공감하는 시민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했다.이들은시민모임에서 몇 차례 옥정호 일원 답사를 통해 정읍시민이 마시는 식수원이 칠보발전 취수구가 아닌 운암 취수구임을 확인했다며 왜 운암취수구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고 칠보발전취수구만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는지 정읍시가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이어전북도와 임실군의 의뢰로 작성된 용역보고서인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및 수질보전대책수립 보고서에서는 주 취수구가 운암취수구가 아닌 칠보발전 취수구라고 선정하고 있는데 이는 시민모임이 확인한 사실과 다른 내용이다고 주장했다.특히2015년 5월26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 표명으로 전북도, 정읍시, 임실군, 순창군 4개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옥정호 수역 시군상생협력선언서를 근거로 8월7일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재조정되었다며 상생협력선언서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옥정호 수역의 수질개선이다며 정읍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시민모임은 또 정읍시민의 식수원 문제를 근본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읍시의 장기적인 대책과 계획은 무엇인지. 수질보전대책수립보고서에 산내면 구절초테마파크는 왜 개발잠재력이 매우 희박하다고 의견개시했는지 정읍시가 밝혀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옥정호 운암취수구에서 이어지는 산외면 도원천 일원의 수질문제에 대해 임실군에서 지적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6.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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