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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24명의 작은 시골 학교가 전국 규모의 국악경연대회 정상에 올랐다.정읍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지난 22일 전주교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초등학생 국악경연대회' 학생단체 사물놀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달 23일 '제7회 전국 초·중학생 국악경연대회' 은상에 이은 쾌거.이 학교 양관욱 교감은 "사물놀이반은 정규 연습 시간 말고도 아이들 스스로 시간을 내어 신명 나게 연습하는 풍토가 자리 잡았다"며 "도학초는 사계절 꽃 피는 학교와 천연잔디 운동장 조성 등 학생들의 정서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도 부진 학생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아름드리 등나무가 용트림하듯 관중석을 꾸미고, 화단에는 일년 내내 예쁜 꽃들이 피는 교정에서 아이들은 매일매일 큰 꿈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읍시 고문변호사에 전주 정창남(58)변호사와 정읍 김성희(47)변호사가 26일 위촉됐다.이날 오전 김생기 정읍시장은 정창남변호사와 김성희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읍시 행정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될수 있도록 각종 법률자문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정창남변호사는 사시20회로 정읍지원장과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김성희변호사는 사시38회로 부안군 고문변호사, 정읍지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들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11년 11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이다.
정읍시가 국립공원 내장산 단풍철을 맞아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6일간 행락객 행정봉사실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행정봉사실에서는 관광안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지원 및 민원접수 처리와 안내방송등을 담당한다.특히 관광객들이 호객행위 등에 따른 불쾌감 없이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찰, 국립공원내장산사무소와 함께 불법 노점 판매행위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도 펼친다.또한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8일간 임시관광안내소를 정읍역과 내장산 나들목, 내장산 조각공원 등 3개소에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요 관광지 및 먹거리 안내 등을 통해 쾌적한 나들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시는 이곳에서 근무할 15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관광객들의 상황별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무방법, 말하는 자세, 경청자세 등 관광안내에 필요한 교육을 마쳤다.자원봉사자들은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교통정보, 관광 홍보물 제공, 주변관광지정보, 특산품소개 등을 하게 된다.시 관광산업과는 "교통지도, 의료지원, 위생지도에 전력을 쏟고 쓰레기처리 기동반도 운영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정읍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내장산 단풍시즌 관련 문의는 시청 관광산업과(063-539-5232)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063-538-7875)로 하면 된다.
정읍시의 상하수도요금이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된다.정읍시 물가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길)는 지난 25일 회의를 갖고,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상하수도특별회계의 적자폭을 줄이기 위하여 상수도요금 10%, 하수도요금 22%를 인상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적용되고 있는 상하수도 요금은 2005년도에 인상되어 6년째 동결된 요금이다.인건비와 유가상승으로 매년 10억여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상수도 10%, 하수도 70%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정부의 강한 물가안정 의지와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같은 인상폭을 의결했다.특히 앞으로도 상하수도 요금을 현실화시켜 누적된 적자폭을 줄이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 및 하수관거 설치사업에 예산을 확대되도록 매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토록 했다.물가대책위원회는 더불어 1995년도 이후 16년 동안 요금이 동결되어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분뇨수집운반업체의 정화조 청소 및 분뇨수집운반 수수료도 22.2% 인상하기로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요금은 조례개정을 거친후 빠르면 금년말부터 인상요금이 적용될 전망이다.시 민생경제과는 "내년도 하반기에는 업종 및 누진단계 축소와 서민복지정책 일환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하여 수급권자로 책정된 자에 대한 감면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정읍시 신태인소재 북부노인복지관은 11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2회 가을의 향기 국화꽃 한마당 행사'를 마련한다.가을의 향기 국화꽃한마당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김종수, 이도형)가 주최하여 북부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정읍시 북부권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봄부터 가꾼 국화와 자생화 전시, 짚풀공예품 전시, 경로당 건강체조 경진대회, 서지말 실버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올해 행사는 어르신으로 구성된 5개 분과(전시, 공연, 체험, 먹거리, 홍보) 25명의 위원들이 축제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어 정읍시 북부지역의 대표 실버문화 축제로써 발돋움이 기대된다.김종수 공동추진위원장은 "가을 국화향이 가득한 축제장에서 가족들과 즐겁게 즐기며 어르신들이 준비한 여러 무대 공연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정읍시가 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기술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시는 25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정읍한우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정읍한우대학은 25일부터 12월27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전국에서 축산분야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하여 한우고급육생산관리와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 선진축산 이론과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또 내년에도 교양과목을 추가로 편성한 제2기 교육을 운영하여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축산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축사에서"구제역과 사료 값 상승,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이 한우대학을 통해 축산전문가로 자부심을 갖고 명품한우 육성에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정읍시가 주민세 세액 현실화에 나서면서 시민들을 설득하는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시는 동지역 주민세를 3000원에서 9000원으로, 읍·면지역은 2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으로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인상후 납부할 세액은 지방교육세 10%를 포함하여 동지역은 9900원, 읍면지역은 8800원이다.이과정에서 현실화를 위한 금액은 차치하고 인상폭이 높은 만큼 만약에 발생할 시민들의 반발 여론을 어떻게 다독이느냐에 대한 고심을 하고 있는 것.어지간한 음식점 점심 탕 한그릇값이 8000~9000원인 만큼 액수만 보면 주민들이 이해를 해줄 것 같은데 인상폭이 200 ~ 300% 이기 때문에 한번에 너무 많이 올렸다는 반발을 걱정하는 것.실제로 주민세 인상추진이 알려지자 일부에서 1~2년에 걸친 단계적인 인상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시는 전국 최하위 수준의 주민세 세액으로 정부에서 지원받는 교부세가 삭감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기 때문에 주민세 인상을 더이상 미룰수 없다는 방침이다.1996년부터 2011년까지 16년동안 동지역 3000원, 읍면지역 2000원이라는 전국 최저세액의 주민세를 부과해왔다는 것.현재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교부세 페널티 마지노선은 1만원으로 정부는 주민세세액이 이에 못 미칠 경우 수준에 따라 교부세를 차등 삭감하고 있다.올해도 정부로부터 페널티를 받아 6억800만원의 교부세가 삭감되는 불이익을 받았다.앞서 민선5기 들어 '희망제작소'에서 실시한 정읍시 재정진단 용역결과도 주민세 인상의견이 제시되었다.시는 특히 주민세 인상을 통해 지방세수입 증가분 2억7200만원과 삭감교부세 보전금 4억9900만원등 총 7억7100만원의 재정확충이 기대되고 있어 이를 주민숙원사업에 환원한다는 방침이다.이에따라 정읍시는 '주민세 현실화에 대해 고민해 봅시다'라는 전단지를 제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서고 있다.김생기 정읍시장도 크고작은 행사및 간담회에 참석하면 주민세 인상 추진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재정확충분은 시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것이다"고 강조하며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한편 시는 내년 2월까지 각종 홍보 및 주민설명회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3월 조례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속보= 정읍시의회 2012년도 지급 의정비가 현 3177만원으로 동결됐다.정읍시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김준식)는 24일 오후5시 전체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인상에 대해 2차례 표결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동결키로 했다.인상과 동결을 놓고 실시된 1차 표결에서는 인상 5표, 동결 5표가 나왔다. 이어 인상에 찬성여부를 묻는 2차 표결에서도 찬성 5표, 반대 5표를 기록해 동결이 확정됐다.앞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3차례의 회의와 시민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등을 실시했다.정읍경실련은 "시민들의 반대 여론을 토대로 현 시점에서 인상 반대의견을 주장했었다며 심의위원들이 시민여론조사 결과(인상반대 83%)를 토대로 동결 결정을 내린것에 시민들과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제14회 피향정 문화축제'가 지난22일 호남제일정(湖南齊一亭)으로 이름 높은 정읍시 태인면 피향정(보물 제289호)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철수 정읍시의회 의장, 태준호 피향정 문화축제제전위원장, 지역 기관단체장,시민 및 관광객등 600여명이 참석해 태인면 일원의 문화역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유교경전 강의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행사는 길놀이농악대를 선두로 조선시대 복장을 한 200여명의 가장행렬이 태인고등학교에서 태인동헌까지 이어지는 '신임 태인현감 부임행차'재현과 태인동헌에서 진행된 '新 목민심서'행사는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었다.특히 신 목민심서는 김생기 정읍시장이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을 담은 다산 정약용의'목민심서'12강 72조를 요약, 낭독하여 목민관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현대시대에 맞게 되새겨 주목을 받았다.대각교 동진강에서 재현된 대각어화(大脚漁火=대각교가 있는 남천(南川)의 밤에 보는 고기잡이 불빛을 말함.) 참게잡이 체험도 많은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은데 사라져가는 참게잡이 모습을 옛날방식 그대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피향정 특설무대에서는 피향정 각설이 품바타령, 전통마당놀이공연,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되며 주민들의 한마당잔치를 연출했다.
지난21일 실시된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제5대위원장 선거에서 행정지원관실 이종현(행정6급)씨가 당선됐다.이날 3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실시된 선거는 총선거인수 959명중 799명(투표율 83.3%)이 참가하여 기호2번 이종현후보는 474표(59.3%)를 얻었다.또 기호1번 오종상(행정6급·현 노조위원장)후보가 81표(10.1%), 기호3번 김용진(행정6급)후보는 240표(30%)를 받았다.이종현 당선자는 △활성화정책으로 조합원가족 문화탐방제, 조합원 야유회비 지원, 조합원 가족화합내장산등반대회 등 △복지정책으로 조합원 자녀대학교 등록금 지원, 조합원자녀 학교입학축하 도서상품권 지급, 조합원 생일축하 재래상품권 지급 등 △예산회계정책으로 조합예산 투명성 및 효율성 증대, 불필요한 사업예산 편성억제, 조합 예산집행에 대한 감사기능 강화 △인사정책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공직풍토 조성, 전 기능직 공무원 일반직화 추진, 6급 근속승진 전면 시행 △기타정책으로 조합원 자격범위 확대, 다양한 통신매체를 통한 조합원과 소통 강화, 노조위원장 소환 및 탄핵소추권제도 신설 등을 제시했다.제5대위원장의 임기는 11월1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에 근무하는 김문철(53)과장이 정읍과 부안을 오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어 농어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정읍에 근무하는 김과장이 정읍과 부안을 오가는 것은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남부안JC(구.줄포) 특우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2011년 슬로건을 '화합과 우정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남부안JC특우회'로 정했다는 김과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더나아가 전북을 알리기위해 전회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젊은 나이에 JC운동에 적극나서 1994년도 남부안JC 제19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과장은 특유의 열정으로 정읍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어 재 정읍 줄포애향회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지도 오래다.김과장은"항상 나보나 남을 먼저 배려하고,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며 진정 가슴으로 안아줄수 있는 삶이 성공한 인생이라며 늘 함께하는 지역민과 JC회원들이 있기 때문에 행복하고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농어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에 근무하며 특유의 친화력과 밝은 성격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김과장은 농업인단체로부터도 신망을 받는 직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읍 태인초(교장 점헌룡)는 지난 21일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4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1 태인 과학 체험 한마당'을 열었다.'놀면서 배우는 신나는 과학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체험·전시·놀이마당 등 3개의 주제관으로 꾸며졌다. '나만의 버튼 만들기'와'야광 별자리 시계', '움직이는 동물 로봇' 등 체험 부스와 전북대 지능 로봇 연구소의 '이족 댄싱 로봇'과 '축구 로봇'등의 시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의회는 지난21일 제169차 임시회에서 민주노동당 이병태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미FTA국회비준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병태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은 상호간의 경제적 보완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간 맺는 협정이나 한· 미 FTA는 우리나라가 여느 나라와 맺은 FTA와는 전혀 다르며, 미국은 경제적 개념을 넘어 대(對) 아시아 전략의 일환으로 자국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를 모두 바꾸고자 하는 의도이며, 이는 대한민국의 주권이 침해되고 국민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국회비준 반대와 더불어 전면 재협상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정읍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한·미 FTA의 비준을 반대하면서 △ 한·미 FTA 세부사항 및 이면합의된 내용을 국민에게 밝힐 것 △피해국민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 △전면 재협상에 나설 것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읍시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정읍첨단(RFT)과학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수용과 관련, 지난21일 정읍시의회가 '행정대집행 중지및 재협상 추진권고안'을 채택하자 정읍시가 즉각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정읍시는 의회의 권고안 채택에 대해 법질서를 위반하는 사안으로 사업지연에 따른 원가상승 등은 결국 정읍시의 부담으로 이어질수 있다며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향후 2012년 예산안 심의등을 앞둔 양측간 파열음이 우려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첨단과학산업단지는 2007년6월~2012년12월까지 신정동 일원 89만8000㎡부지에 898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사업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행정지원은 정읍시가 맡아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현재는 일부 토지주들의 보상금증액(서울고법)및 손실보상금증액청구(전주지법) 소송이 진행중으로 특히 전주지법 관할소송은 전명재평가를 요구하는 토지주들의 감정평가 거부로 소송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따라 정읍시의회는 해당지역구 시의원인 문영소의원의 발의로 △행정대집행을 무조건 중단하고 주민과의 원만한 보상을 위한 협의 △저평가된 모든 지장물에 대한 전면 재평가 추진 △이주민들의 이주대책과 생계대책 조속히 마련 △토지주택공사는 인근지역 다른 사업의 보상사례비교 형평성 있는 보상등을 요구하는 권고안을 채택, 전북도지사와 정읍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유성엽국회의원 등에 발송할 계획이다.그러나 정읍시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정당한 평가및 협의를 이행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에 의한 소유권 이전 완료로 보상절차가 종결되었다며 전면 재평가는 관련법 위배라고 주장했다.또 대부분의 지장물이 철거및 이전되었고 검찰, 경찰,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조사결과 모두 혐의없으며 정당한 법 절차및 집행으로 판결되었다고 반박했다.더욱이 이주자 택지 분양에 따른 입주계약 대상 45명중 39명이 계약완료해 이주대책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정읍시의회 권고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첨단산업과 관계자는 "공사착공후 2년이 경과되었지만 공정율이 37%로 공사추진이 부진해 일부 토지주에 대한 2차례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며 문화재 정밀조사 지역으로 분류된 양계장(유모씨외 1인) 1곳에 대해 법절차에 따라 오는26일~11월4일까지 행정대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 간호과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19일 김동준 총장과 전갑성 정읍시 보건소장, 김한주 김제 신세계병원장, 교직원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간호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간호과 2학년 학생 55명은 나이팅게일 선서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인간의 존엄성과 건강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간호사로서의 삶을 살 것을 엄숙하게 서약했다.김동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간호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항상 상냥하고 친절한 얼굴로 인사를 잘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간호전문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전북과학대학 간호과는 지난 2003년 개설되어 총 2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11년 국가고시 합격률은 93%로 특히 2014년에는 간호과 4년제로 전환하는 재도약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단풍관광철을 맞아 국립공원내장산에 임시 파출소가 개소됐다.정읍경찰서는 20일 백순상 서장과 송준상 경찰발전위원장, 안시영 내장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장희 내장상동장등 내빈과 파출소직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장산공원치안센터에서 공원임시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공원임시파출소는 22일부터 11월13일까지 23일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파출소장 2명, 직원2명이 격일제로 근무하게된다.이날 백순상서장과 공원파출소 직원들은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즐거운 관광지가 되고 관광객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범죄예방과 행락질서유지, 소통위주의 교통근무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주고등학교(교장 신춘만)와 미국의 명문대학인 인카네이트워드 대학교(UIW)가 지난18일 학문적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이날 정주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신춘만 교장과 인카네이트워드 대학 마르코스 프레고소(Marcos Fragoso) 부총장, 이 교류를 주선한 샌안토니오 한헌구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양교간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르면 정주고는 UIW 산하에 있는 2개의 고등학교와 교류체험학습을 추진하고 매년 20여명의 학생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4주간에 걸쳐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또 정주고등학교 졸업생은 특전을 받아 UIW에 입학할 수 있으며 입학 후에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기숙사와 거주 시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특히 UIW에서 실시하는 ESL 또는 ESOL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주고등학교 출신의 학생들이 영어의 본 고장 미국에서 편안하고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어학연수를 받거나 유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신춘만 교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양교 간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교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정주고와 협약을 체결한 UIW는 텍사스 샌안토니오에 있는 대학으로 미국 상위 순위의 명문대학으로 1881년에 가톨릭 재단에 의하여 설립된 역사 깊은 대학으로 약학과 국제경영, 패션 디자인 등이 유명하다.현재 67개 국가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이 대학은 지난 2008년 광주광역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조선대학교와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등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속보= 정읍시의회 2012년도 의정비 결정을 위한 시민여론조사 결과, 인상반대 의견이 83%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다.19일 열린 정읍시의정비심의위원회 3차회의에 보고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의원이 받는 3177만원의 금액에 대해 △낮다는 의견이 17% △적정하다가 40.6% △높다가 42.4%로 나타났다.19세이상 정읍시민 500명을 무작위 추출해 진행된 여론조사 응답율은 △20대·30대 30.2% △40대 19.2% △50대 17% △60대 33.6%이며 △남성 48.6% △여성 51.4%의 비율을 보였다.또 연간 3177만원의 의정비가 낮다면 어느정도 인상이 적당한가에는 △연간100만원인상 46.1% △연간150만원인상 16.2% △연간200만원인상 37.7%로 조사됐다.반면 현 의정비가 높다면 어느정도 인하가 적당한가는 △연간 50만원인하 20.5% △연간100만원 인하 32% △연간 150만원인하 47.5%로 나타났다.특히 의정활동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잘한다 11.4% △잘 못한다가 51.5% △잘 모르겠다가 37%로 조사됐다.이날 정읍시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김준식)는 총10명의 위원중 9명이 참석해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원들간 격론을 펼쳤지만 최종 결정은 내리지 못해 오는 24일 오후5시 4차회의에서 인상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이같은 조사결과가 알려지자 정읍시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 시점에서 의정비 인상에 대해 반대입장을 공식 표명한 정읍경실련은 "시민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의가 어떻다는것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며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적정한 판단을 해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12일부터 14일까지 (주)유어알엔씨에서 ARS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4.4%p 95% 신뢰수준이다.
전국 최초로 정읍시에 할머니 전용 복지관이 문을 열었다.시는 옛 연지청사 후관 1층에 150㎡ 규모로 할머니 복지관을 마련, 지난18일 김생기시장과 김철수시의장, 기관단체장및 지역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복지관에는 노래 반주기와 정수기, 수강용 탁자와 의자 등 교육 및 여가에 필요한 시설 등을 갖췄다.시는 올 연말까지 노래와 건강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이달 초 구성된 할머니복지관 운영회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시 복지여성과 관계자는 "노인 복지관 및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분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육체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복지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부담 없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위원장 박천년)는 지난18일 201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최종심의회를 열고 민간이전경비 230개 사업 28억1700만원과 지역회의건의사업 22개 사업 14억6800만원을 심의 의결했다.회의에서 위원들은 상정된 230개 민간이전경비사업과 22개 지역회의 건의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심의를 거쳐 원안 의결했다.시는 이들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사업 추진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2012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이날 최종심의회에 상정된 지역회의 건의사업은 지난 9월중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건의한 사업을 사업부서의 현지 확인과 소위원별 심도 있는 토론을 거친 사업이다.민간이전경비 사업도 계획서 및 산출자료를 관과소, 예산부서에서 검토하고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중복성 및 전시 행사, 낭비성 여부 등을 중점 검토한 뒤 상정됐다기획예산관실 관계자는 "민선5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2010년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선도적으로 도입 시행하고 있다며 올해 운영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개선해서 2012년도에는 보다 더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재정운영 현황과 예산편성 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재정 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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