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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사방시설 확대키로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기습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사방시설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정읍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매년 여름이면 특정 지역에 편중된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사방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는 산사태, 계곡 유실 등으로 민가, 도로, 농경지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반복되고 있다.이번 집중호우로 정읍국유림관리소 관내에도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했다.이에따라 2012년부터 사방시설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8월말까지 사방사업 대상지를 조사할 방침이다.사방댐이란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토석류와 유목을 퇴적시킬 목적으로 만드는 댐으로, 집중호우 시 산사태의 피해를 막고 평상시에는 저수된 물을 산불진화용수, 생활용수,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지난해 한국정책평가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사방댐 1곳이 토사 2550㎥, 즉 5t 트럭 500대 분량의 토사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정읍국유림관리소 보호토목계는 "사방시설 설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할 때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며 "국유림 연접지역 주민들은 산사태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읍국유림관리소(570-1940)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17 23:02

김생기 정읍시장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자"

김생기 정읍시장은 16일"정읍지역에 내린 420mm의 유례없는 폭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이날 김 시장은 시민에게 드리는 담화문을 통해"수해 현장 곳곳을 살피면서 피해가 얼마나 심각하고 수재민들과 시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과 불편을 겪고 있는지 여실히 느끼고 있다"며 "시장으로서 가슴이 미어진다"고 토로했다.김 시장은 이어"재난 앞에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며 "시민과 공무원, 군과 경찰,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모든 행정력을 쏟아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또"모든 피해를 성실하게 조사함으로써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하루속히 지정받아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정과 평안을 되찾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가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방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정읍을 만들수 있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정읍시의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집계에 따르면 15일 현재 농경지 피해(사유시설) 448억원, 공공시설 420억원 등 115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또 현재까지 공무원과 군인 등 모두 1만5241명과 포크레인 675대 등 각종 장비 1629대가 투입돼 복구활동을 펴고 있다.공공시설중 교량 5개소와 철도 1개소의 응급복구와 함께 7400ha의 병충해 공동방제, 52만385두의 폐사축(돼지, 닭,오리 등) 매몰, 12.7ha의 낙과 수거 등의 응급복구를 마쳤다.주택은 969건중 현재 853건(93%)이 마무리됐으며 도로(78개소)는 19일, 하천(83개소)은 21일, 산사태(107개소)는 31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17 23:02

정읍 '아리울 포크' 단풍미인 상표 달고 나온다

정읍지역에서 사육되는 무항생제 돼지 '아리울 포크'가 정읍시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을 달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정읍시 단풍미인 브랜드 심의회는 이달 5일 농업회사법인 아리울주식회사(대표 윤형철)가 신청한 '아리울 포크'의 단풍미인 브랜드 사용허가 신청을 승인했다.시에 따르면 무항생제 아리울포크는 정읍시 관내 무항생제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무항생제 돼지고기의 유통을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이다.특히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은 친환경적인 축사에서 미생물 제제와 매실·배즙 등 발효액과 녹차가루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사육하여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A1등급 이상의 돼지고기만 선별해 출하하고 있다.아리울포크가 단풍미인 브랜드를 달게됨에 따라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갖추며 정읍시의 새로운 농축산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아리울포크 윤형철 대표는 "단풍미인 브랜드 사용을 계기로 무항생제 돼지 사육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읍시 생산량 28만여두의 50% 정도까지 늘려가는 것이 1차 목표다"고 말했다.시 축산과는 "FTA와 구제역 등으로 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돼지고기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단풍미인 아리울 포크가 탄생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정읍시의 단풍미인 브랜드 사용 품목은 쌀, 한우, 토마토, 수박, 복분자주, 약주에 이어 돼지고기까지 7가지 품목으로 확대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09 23:02

정읍시,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중간점검

정읍시가 시행하고 있는 2011년 농업경영컨설팅지원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이 오는 9~11일까지 실시된다.농업경영컨설팅지원 사업은 외부전문가의 적절한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경영 및 회계시스템과 시설, 환경, 토양, 작물, 유통 뿐만 아니라 한우, 젖소, 돼지, 원예 등 동식물의 번식·방역과 위생에 대해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간전문가(농업경영켠설팅 전문업체인증)의 경영·기술 컨설팅을 통해 농업경영체가 지속적으로 경영능력과 기술수준을 혁신하여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4월부터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원예·특작, 쌀전업농, 축산, 조직경영체 등에서 45농가(개인 41, 법인 3, 조직 경영체 1)를 선정, 진행하고 있다.이번 중간점검은 지원분야 부서공무원과 합동으로 농업경영체를 방문해 진행한다.수행계획서 대비 컨설팅 추진의 적합성, 수행과정 효율성과 충실도, 진행상태 등 경영체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컨설팅 전·후의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농업정책과는 "중간점검을 통한 효율성을 높여 앞으로 많은 농가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경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08 23:02

정읍 칠보 물테마 유원지 가족단위 피서객 '북적'

지난달 20일 개장한 정읍 칠보물테마 유원지가 연일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인기를 얻고있다.4일 정읍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칠보물테마 유원지에 일일평균 평일 2400여명 휴일 4400여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이달 28일까지 운영되는 칠보물테마 유원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물놀이장에는 워터하이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워터스프레이 등의 놀이시설이 있고, 그늘막과 평상을 설치했으며 여성전용 화장실과 샤워장을 별도로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특히 올해 개장에 맞춰 물놀이장 여과기를 설치하여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올해부터는 관람료를 받는데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며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000원, 중학생부터 청소년과 군인은 1500원, 성인은 2000원이다.단, 20인 이상 단체는 반액(구분별)만 부담하면 된다.한편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지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물테마유원지는 물테마전시관을 비롯하여 수생식물원, 유상대, 인공폭포, 분수대, 야생화관찰원과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어 정읍의 여름철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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