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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

'2011 정읍 구절초 축제'가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10월8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자태와 향으로 가을의 품격을 더해 주는 구절초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된다.특히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조명 연출과 야간 콘서트 등은 옥정호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와 어우러지며 최고의 가을명소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행사 첫날인 8일 개막식에는 박강성, 신계행, 김만수, 건아들 등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이벤트 행사로 행사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에 '구절초 꽃밭 음악회'를 비롯해 사랑의 우체통, 구절초 족욕체험, 황금빛 가을들녘 사잇길 걷기 등이 이어진다.또'정읍 구절초 & 가을' 풍경사진 전람회, 정읍 여행명소 길거리 홍보전 등 전시행사, 구절초 상품 전시와 판매, 전통삼베마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한편 올해 행사부터는 입장료 2000원을 징수하는 대신 농·특산물 교환권을 제공한다.(단, 미성년자와 65세 이상 노인 등은 면제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15 23:02

학자금 대출제한 전북과학대 "우량대학으로 재도약할 것"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에 포함된 전북과학대학(총장 김동준)은 이번 상황을 계기로 향후 우량한 대학으로 도약을 위해 전 교직원과 동문들이 힘을 모아나갈 것을 천명했다.전북과학대학은 재학생 충원률 78.3%(기준 80%)와 전임교원 확보율 35.5%(기준 50%) 등 2가지 지표에 저촉된 것을 대출제한대학 선정 원인으로 보고 있다.이와관련 전북과학대학 김동준총장은 13일"올해 8월에 이미 6명의 신임교수를 초빙했고, 9월에 2명을 초빙하는 절차가 진행되는 등 올연말까지 9명을 추가로 충원할 예정이다"며 "이를통해 전임교원 확보율이 55%에 이르러 기준을 충족시키게 된다"고 밝혔다.김 총장은 또 "재학생 충원률도 기준을 넘길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적극 나서면서 2012년도 신입생 중에서 학자금 대출제한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전북과학대학의 발전방안을 보면 △최신 기숙사신축 △최신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전인교육 시스템 구축 등이다.지방대학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2년 8월까지 최신 기숙사를 신축한다는 것.또 5개년 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최신 실험실습기자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들어 간호학과의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비롯해 첨단 강의실에 5억원 이상을 투자했다.특히 각 학과의 교육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체육활동참가등 전인교육을 시킬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김동준 총장은 "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되어 동문과 지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며 "전북도내 대표 전문직업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14 23:02

정읍시,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운영

정읍시가 6일부터 전자태그(RFID)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1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시에 따르면 대림아파트와 수성주공 3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시범운영하여 개별계량장비 성능 검사와 개선점 등을 찾고 주민들이 사용법을 익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이후 최종점검을 한 후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내 공동주택 37개 단지 1만6000여 세대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2차 시범운영할 계획이다.이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시골지역을 제외한 시 전역(단독주택 포함)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에 도입되는 공동주택의 개별계량장비는 각 가정에 세대별로 지급된 RFID카드를 이용해 쓰레기를 배출하면 장비 하단의 전자저울이 배출량을 자동으로 측정, 수수료를 부과한다.또 음식점의 경우는 RFID 카드가 부착된 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계량한 후 배출정보를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한다.종전에는 매월 가정은 1000원, 음식점은 면적당 3000원~2만원을 정액제로 부담해야 했으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이 되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이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감량은 물론 처리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시 환경관리과는"RFID개별계량장비를 통한 종량제 시범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는데 있다며 초기에 불편함도 있겠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08 23:02

정읍시, 장애인 종합편익시설 건립한다

정읍시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종합편익시설을 건립한다.시에 따르면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시내권에 연면적 10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장애인종합편익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장애인종합편익시설 건립에는 37억여원의 사업비가 예상되고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라 국비확보 방안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수에 대처하고, 변화하고 있는 장애 패러다임에 발맞춘 종합시설을 건립해서 장애인들이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종합편익시설을 통해 정읍시 인구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면서 행복감을 느낄수 있게 한다는 것.이와 관련 한국산업전략연구원에서 지난 6월부터 적정규모의 장애인종합편익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중이다.용역결과는 9월말께 나올 예정으로,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시 관계자와 장애인복지관련 시설·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갖고 관련자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시 복지증진과는 "최종보고회에서 시민과 전문가들의 세부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06 23:02

"통행 불편, 개선해달라" 정읍 금화동 철도 지하차도 통행불편

정읍시 신태인읍 금화동에 설치되어 있는 호남선 철도 지하차도의 폭과 높이가 협소해 개선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이곳 금화동 지하차도는 1985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설치한 것으로 길이 38.2m, 폭 5m 규모이다.하지만 주민들은 "25~26%의 급경사에 폭과 높이가 협소해 차량이나 농기계 진출입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철도 건너편에 농경지가 많아 이곳 지하차도를 통해 농기계와 함께 농경지 경작을 해야하지만, 건장한 젊은이들도 통행하기가 어려운 급경사 때문에 통행을 못하고 80여m 우회해 인접 고가도로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우회하는 고가도로 또한 급경사로, 인도가 없는 2차선의 도로로 농기계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주민들은 현 상황에 대해 "지하차도 설치때 구체적인 협의도 없이, 현장을 무시하며 일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 결과"라며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이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6월14일 공문을 통해 "금화동 철도 지하차도 확장은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에 따라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지하차도에서 약 80m 인근에 고가도로가 있고, 현 지하차도 또한 주민들의 통행이 가능해 타 지역과 형평성 및 예산형편상 사업계획 반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처럼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정읍시의회도 지난달 29일 지하차도 확장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의장과 국토해양부장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호남본부장 등에 발송했다.정읍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이 지역은 1985년 호남선 복선화 이전에는 건널목이 있어 지역주민통행은 물론 차량 농기계 등이 자유롭게 통행하였다"며 "협소한 지하차도가 지역발전에 크나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 예산과 타 지역 형평성 때문에 못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펴고 있는 것은 이 지역 주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탁상행정이다"며 "현재 지하차도와 인접 80여m 지점에 있는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길이 200m 폭 20m에 경사도 7%로 완만하게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시의회 이익규 의원은 "고령화에 따른 노령층 농업인들과 신태인읍을 경유하여 통행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공단측에서 빨리 예산을 확보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05 23:02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 연구기반 확충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방사선 기기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한'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에서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국내 유일의 방사선연구 인프라가 집적된 정읍에 연구기반 인프라 시설이 들어서면 방사선을 활용한 보안검색 등 기기산업 활성화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지난달 31일 정읍시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7월 14일 사업자 공모신청 공고에 이어 8월 18일 공모 신청기관(한국원자력연구원, 강원대학교)을 대상으로 선정 평가심의를 거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가 최종 확정됐다.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로, 지방비 매칭 펀드 방식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정읍시와 전북도에서는 연구소와 함께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금년 1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전담조직(방사선기기 연구부) 신설에 이어 국내 방사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모대응 T/F팀을 4월부터 구성·운영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인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미래 핵심사업인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의 지역유치를 계기로 RFT 관련사업을 적극 발굴해 첨단산업도시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방사선 기기산업은 의료·보안·국방·우주산업에 이르기까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연구기반의 부재로 9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미국·독일·일본 등 선진국들은 이미 80년대부터 방사선기기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반도체, 전자 및 IT기술과 연계한 첨단 방사선 기기산업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및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01 23:02

기초수급 중지자 보호대책 추진

정읍시가 최근 기초수급대상에서 중지된 658가구에 대한 보호대책 수립에 나섰다.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보건복지부의 상반기 소득및 재산 변동자료에 대한 확인조사를 통해 부양의무자 재산 및 소득 등으로 탈락됐다.이에따라 중지자들의 가족관계 단절이나 생계급여 감소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시는"중지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명자료 검토 등을 통하여 284가구를 자체 구제하고, '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심의위원회'심의를 통해 144가구를 구제하는 등 428가구를 구제했으며, 6가구에 대해서는 소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구제에서 제외된 224가구중 93가구는 '차상위본인부담 경감(의료 2종)'가구로 지정해 의료급여 혜택을 받도록 했다. 또 52가구는 '장애수당연금 가구'등으로, 16가구는 '이행급여 특례지원 유지가구'로 지정하는 등 모두 161가구에 대해 연계보호를 실시했다.이와 함께 자체 특수시책으로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운 48세대에 가구당 30만원을 지원했고, 부양의무자가 매월 중지자 통장에 5만원을 입금할 경우 시비를 지원(2인 8만원, 3인 11만원, 4인이상 14만원)하는 생활안정비를 111가구가 신청해 31가구는 지원했으며, 80가구는 조사 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사례관리사 및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필요시 '우선돌봄 차상위가구'로 책정(중앙부처 지원-양곡할인, 암검진, 개안수술비, 문화바우처-5만원 한도 등)해 긴급지원 및 타 부처 사업 등 가능한 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시 주민생활지원과는 "상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중지된 224가구의 주민이 복지사각지대로 전락하지 않도록 보호대책 방안 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01 23:02

(주)팜스코 정읍공장, 수해 복구작업 완료

이달 10일 정읍지역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 정읍공장의 긴급복구 작업이 완료되어 29일부터 사료생산 및 공급이 정상화됐다.㈜팜스코에 따르면 호우피해로 인한 고객농장 피해 방지를 위해 팜스코 중부 안성공장과 생산본부를 중심으로 긴급 대책팀을 운영하여 복구기간에도 제품생산과 공급을 완벽하게 이뤄냈다.이는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 어떠한 회사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팜스코만의 저력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농장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생산본부장 안윤식 상무는"복구기간에 공장의 생산설비를 새롭게 교체하고 정리함으로써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사료를 고객농장에 공급하게 되어 오히려 새옹지마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서부영업본부장 노경탁 이사는 "향상된 품질력과 팜스코의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고객감동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각오들 다졌다.특히 정읍공장은 최상의 사료공급을 위해 이미 사료시험생산과 제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달 27일부터 일부 축종 사료의 생산을 시작으로 29일 전 축종의 모든 사료제품을 정상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다.긴급 복구 TF팀을 진두지휘한 정학상 대표이사는 "당초 복구완료 시점을 이번 달 말까지로 예상했으나, 임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읍시청과 정읍소방서를 비롯한 지역 단체의 신속한 인적·물적 지원활동 덕분에 보다 빠른 정상화를 이루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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