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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취약지역 찾아가는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 시행

정읍시보건소(소장 손희경)가 구강 보건 이동 차량을 이용해 치과병원이 없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건강재활과에 따르면 치과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은 평소 치아 관리가 어려워 구강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정기적인 예방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강 상태를 자세히 점검함으로써 구강병을 사전 예방하고, 치과 방문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강검진 및 구강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순회 진료는 오는 6일부터 북면 이문마을을 시작으로 감곡면 지역 등 33개 마을에서 시행된다.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치과 전문인력이 구강 보건교육과 상담, 개인별 구강검진 등을 도와줄 계획이다. 특히, 충치·시린 이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등을 시행하고,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 구강검진을 통해 치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보건소로 내원을 유도하고, 중증 구강질환 환자에게는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치주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구취 예방 등 구강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재활과 관계자는 “치과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 주민들은 치아 치료 시기를 놓쳐 구강질환이 심각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1 21:03

정읍시, 우암로 지중화 사업 추진⋯보행자 중심 가로환경 조성

정읍시가 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도심 우암로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암로 도로변에 설치돼 도심 공간을 어지럽히던 각종 가공전선과 통신선을 없애고, 이를 지중화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지역활력과에 따르면 올해는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동초등학교 통학로인 우암로 지역의 보행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우암로 지중화 사업 구간은 옛 제일은행에서 동초등학교까지 원도심 약 550m 구간에 시행된다. 지중화 공사에는 시와 한국전력공사,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등 5개 통신사가 참여한다. 1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두 달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공사가 끝나는 오후 5시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시는 지중화 굴착공사로 차량 통제가 실시되는 만큼 통행의 어려움 등 사업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중화 사업에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1 21:03

정읍시, 2023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

정읍시가 농촌인구 유입과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2023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에 따르면 귀농인들의 농업생산 활동과 주거 공간 마련 등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3억 98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3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영농 정착 지원사업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에 포함하여 보조 지원금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농촌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대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해 오래된 빈집의 창호,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지붕 수리 등을 지원한다.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귀농 초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소규모 시설 또는 농기계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하 귀농인은 세대당 최대 800만 원, 2030 결혼 세대는 세대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거주 공간 확보를 위한 설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정읍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단, 귀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농업정챙과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면서 농촌지역에 활력을 가져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1 21:03

정읍시 '제7회 책 읽기 마라톤 대회' 운영

정읍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8개월간 '책 읽기 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책 읽기 마라톤'은 책 읽기와 마라톤을 접목해 미리 선택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책 읽기 경주다. 참가자가 읽은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가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독서 경주 코스에는 7세 이하 유아 코스, 걷기 코스(5㎞), 단축 코스(10㎞), 하프 코스(21㎞), 풀코스(42.195㎞) 등이다. 유아 코스는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내 120권 이상 도서를 대출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한다. 해당 도서는 시립도서관 대출 도서뿐만 아니라 평소 직접 읽은 도서도 가능하다. 단, 만화나 잡지 등은 제외된다. 대회가 끝난 후 완주자 모두에게 완주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2024년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늘려 제공할 계획이다. 또 우수 완주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정읍교육지원청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풀코스 완주자의 경우 기록한 감상평을 책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책 읽은 즐거움을 만끽하고 꿈을 키워가는 책 읽기 마라톤 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1.31 19:59

국립공원 탄소중립 재능후원단 모집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탄소중립 활동을 홍보할 ‘국립공원 탄소중립 재능후원단(서포터즈)’ 2기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1기 서포터즈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활동 북 제작, 정크아트 전시회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많은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였으며 탄소중립 관련 영상 등 총 1032건의 국민 체감형 콘텐츠를 제작 및 홍보했다. 이번 2기 서포터즈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환경교육 시나리오 만들기, 국립공원 탄소중립 사업 홍보지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2기 서포터즈는 100명(4명 1팀, 총 25팀)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팀을 이뤄 참여가 가능하다. 서포터즈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합격팀은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임명장, 모자,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활동 꾸러미가 제공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더불어 자원봉사 시간도 제공된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및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상장과 더불어 최대 200만 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신청은 전용 웹페이지(https://bit.ly/국립공원탄소중립서포터즈지원)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3 769 9555)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3.01.31 19:58

정읍시, 쌀 수급 안정 '전략작물 직불제' 본격 시행

정읍시가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전략 작물 직불제’를 본격 시행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에 따르면 '전략 작물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특히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 재배를 늘리기 위해 추진된다. 전략 작물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 원, 여름철 콩·가루쌀은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 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가루쌀은 2023년도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재배한 농지에 한하며, 하계 조사료는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에 한해 지급한다. '전략 작물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가 있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전략 작물 직불제를 통해 정부의 과도한 시장 개입 없이도 쌀값 하락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며 “수입 의존성이 큰 농산물을 국산으로 대체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1.31 19:56

정읍 퇴직 공무원 친목단체 행정동우회, 후배 공무원 가입 저조

정읍지역 공무원들이 퇴직후 자연스럽게 참여하던 행정동우회가 후배 공무원들의 참여가 저조하며 모임이 침체국면을 맞고있다. 그동안 지역사회 행정을 관장하며 공무원 선·후배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하던 공직사회 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것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정읍시 행정동우회가 현 18대 하철 회장 2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차기 회장에 나서는 회원이 없어 10여년 퇴직했던 하철 회장 연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176명이 참여하고 있지만 5년여 전부터 퇴직하는 공무원들의 가입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회원 중 가장 후배 퇴직 공무원이 3년전 가입한 회원 2∼3명으로 최근 퇴직자들은 선배들의 가입 권유에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퇴직 공무원들이 행정동우회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퇴직 후에도 선배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전직 공무원 A씨는 "5급(사무관) 과장을 달지 못하고 퇴직한 6급(주사) 계장들은 행정동우회 참여 자체를 생각지 않고 있으며 5급 이상 퇴직자들도 공직 근무때 모셨던 선배들을 퇴직후에도 받들어야 하는 것에 부담감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직 공무원 B씨는 "요즘 공무원사회는 20대부터 40대 초반까지 젊은 직원들이 많아 지면서 회식 한번 하려해도 과장, 계장들이 눈치를 보며 직원들 입장을 먼저 들어야 한다"면서 공직사회 문화 변화를 설명하고 "과장 국장까지 역임한 사람들이 퇴직후에 모셨던 상사와 다시 함께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1.30 21:25

정읍시, 자연과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독서정원' 조성

정읍시가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내장상동 시립도서관 인근 시민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생활밀착형 독서정원'을 조성한다는 것.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일상 속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5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시립 중앙도서관 뒤편(벚꽃로 511)에 조성된 상동시민공원 부지에 녹색정원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지난 26일 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독서정원)을 위한 관계자 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서관사업소와 청소년문화체육관 관계자, 도서관운영위원회, 시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정원 조성 방향과 공간구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독서정원이 조성되면 도서관 이용자들의 자연과 정원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긍정적 정서 함양과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기 중 포름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빨아들여 공기정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 창출로 중앙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1.29 16:24

정읍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8일간 개회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제280회 임시회가 지난 27일 개회하여 오는 2월3일까지 8일간 열린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석환(내장상동)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정읍시민들의 안전한 휴식공간인 모정에 안전바가 부착된 계단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정읍시는 작년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9.8%를 차지하여 초고령화 시대에 이미 진입한 상태이다. 1월 기준 현재 정읍시에는 731개소의 마을별 모정이 존치하며 이 중 109개소인 14.9%만이 계단설치가 되어있고 나머지 622개소인 85.1%의 모정은 계단이 미설치 되어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정읍시의 2023년 모정에 관련된 예산은 13억 원이며, 사업내용은 신축 및 개·보수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고 계단설치에 관련된 예산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여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하여 이학수 정읍시장의 시정 보고를 청취하고 서향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플라스틱 환경오염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023년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3.01.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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