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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관내 5개 농협 클린뱅크 달성

정읍시 관내 5개 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2년 클린뱅크 농·축협 평가'에서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에 따르면 2022년 말 농협중앙회 클린뱅크 인증기준은 최근 10년 연속(금 등급) 달성한 농·축협에 대해 자산건전성 최고 등급인 '명예의 전당'을 부여한다. 또, 최근 5년 연속 클린뱅크 (금 등급)달성한 농,축협에 대해 자산건전성 '그랑프리' 등급을 부여하고, 그 외 여신규모, 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대손충당금비율, 손실흡수비율 4개 항목기준을 충족한 농,축협에 대해 금, 은, 동 등급을 부여한다. 이에따라 정읍시 관내에서는 △금 등급 3개소(정읍농협, 샘골농협, 정읍원예농협) △은 등급 1개소(신태인농협) △동 등급 1개소(황토현농협)이 선정됐다. 이재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2022년 말 관내 농협 상호금융연체비율이 0.30%로 전국평균 1.21% 보다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보였다”며 “올해도 선제적 여신관리를 통해 관내 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린뱅크 인증제도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7 17:29

정읍시, 봄철 산불 비상 근무체제 돌입

정읍시는 6일 봄철 산불 감시·진화인력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 담당 공무원 등 131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산불감시원 74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35명을 위촉해 책임감 부여와 사기를 양양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불 감시 진화 임무 고지와 산불 예방 순찰·진화요령 등을 교육했다. 산불감시원은 앞으로 적극적인 산불 감시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100m 이내)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소각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산불 진화 장비(진화차, 급수차, 등짐펌프 등)를 수시로 점검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평일 및 주말에 읍면동과 비상근무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예방 무인 방송시스템과 산불 감시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방지 활동을 펼치고, 산불 안전 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영농 준비를 위한 논, 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 등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봄철 산불재난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6 18:36

정읍시, 정읍농업 미래를 선도할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분야 5년차 이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4차산업혁명으로 변모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선도하기 위해 농업분야 공직자들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신규공직자 급증과 농업 민원의 사전 예방을 위한 자체 교육이다. 특히 공무원으로서 기본 상식을 갖추고 전문기술 습득과 업무효율 증대 등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5년 이하 농업 분야 신규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정읍농업 정책 방향과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보조금, 기초농업, 관련법, 문서작성, 예산 등 농업 전문성 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 분야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각 팀장이 분야별 자체 강사가 되어 강의에 나설 계획으로 선·후배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 후에는 자율적인 토론과 질의를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상호 보충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전정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정읍농업을 이해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6 18:34

정읍시, 서울 강서구 자매결연 교류 확대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양 자치단체 간부공무원들이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우호 증진발전을 통한 양 자치단체 결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서구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한 18명의 강서구청 대표단은 지난 2일 정읍시를 방문해 이학수 정읍시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 시장과 김 구청장은 두 도시 간 화합과 우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그간 코로나19로 단절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이학수 시장과 김태우 구청장은 상호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응원하며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문화가 숨 쉬는 정읍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와 강서구가 인적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며 상호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속적인 협력자로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와 강서구는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명절 농수산물 특판행사 및 지역축제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5 17:37

정읍시, 라이브 커머스 지원사업 본격화

정읍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실시간 온라인 소통 방송인 '라이브 커머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라이브 커머스 지원사업'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지역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지원사업이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 패턴 변화로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유통시장의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이학수 시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촉진해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약했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농산물 △농산물 가공품 △공산품 생산업체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정읍시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농업인으로 농산물, 농산물 가공품, 공산품 등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업체 소개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ippuzi@korea.kr) 접수하거나 정읍시청 지역경제과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자 중 사업 적합성과 가격 적정성, 제품 경쟁력 등을 평가해 이달 중에 2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실시간 방송 판매에 필요한 영상 제작(업체당 1회, 60분)과 제품 홍보, 판매 도우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제작 영상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송출된다. 이학수 시장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우수한 지역 상품을 전국에 널리 알려 판로를 확보할수 있을것이다"며 “코로나19와 경기 악화로 고충을 겪은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에게 큰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5 17:34

정읍시, 사랑의 온도탑 232℃ 달성

정읍시가 진행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동참하며 사랑의 온도탑 최종 232℃를 달성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최종 모금액 8억 2724만 540원을 달성하며 62일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억 5550만 원을 목표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목표 대비 232.7%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지속과 물가상승, 경기 불황이 겹쳐 모금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기업, 단체들이 동참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캠페인 첫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정읍지회에서 1000만 원을 쾌척하며 캠페인 시작을 알렸고,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 김태선 회장과 성광교회, 가축분뇨협의회,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 (유)동방이노베이션, 정우회에서 500만 원씩을 전달했다. 또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와 정읍소명교회에서 700만 원, 주식회사 거안(대표 박영춘)과 에이스안전유리가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모은 돈을 기부한 어르신들과 플리마켓 수익금과 용돈을 모아 전달한 어린이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보다 1136건이 증가한 총 2895건의 기부가 이어졌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성공적인 캠페인 결과는 정읍시민의 따뜻한 인정을 보여주는 지표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3 09:58

전북과학대학교, 혁신지원사업 산관학 성과확산 발표회 개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지난달 30일 '혁신지원사업 산·관·학 운영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영준 총장과 혁신지원사업단 류형선 단장, 정읍시청 손을주 인재양성과장, 김상철 지역경제과장 ,남원의료원 오진규 관리부장 ,이편안치과 김용태 원장, 가온안경 최영운 대표, 또래유치원 김선화 원장,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안미향 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맞춤형 인력을 연계하여 취업난을 해소 할 수 있는 상생 방안 마련과 산·관·학이 협업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학 밀착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전문기술인 양성을 통한 현장 친화형 실무인력을 배양하기 위해 "잘 가르치고 취업 잘되는 대학실현" 이라는 슬로건으로 1주기(2019∼2021년)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주기 혁신지원사업 (2022~2024년)은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이라는 혁신의 개념을 고도화하여, 산·관·학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단 류형선 단장은 "정읍시청과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체현장의 의견수렴과 정책제안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난과 지역산업체의 구직난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에 기여하고, 학생이 성공할 수 있는 대학으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3 09:58

정읍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정읍만들기 박차

정읍시가 아동과 육아 정책 강화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모 급여는 0~11개월 70만원, 12개월~23개월 35만원 △양육수당은 24개월~35개월 10만원, 36개월 이상~86개월 미만 10만원이다. 시는 낮은 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지원 양육수당, 부모 급여와는 별개로 시 자체 예산 24억 원을 투입해 0~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한다는 것. 특히 육아수당은 생애 초기 가정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육아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달 25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대상 아동의 부모 1582명에게 1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2023년 2월 기준으로 2018년 3월부터 23년 2월까지 출생한 아동의 친권자다. 매월 25일 정읍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최대 60개월간 총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자녀 출생 초기에 큰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 원의 첫 만남 이용권도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출생일로부터 1년 미만인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첫 만남 이용권은 유흥업소, 사행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째 출생아에게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이상은 1000만 원의 출생축하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내고 안정적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3 09:57

정읍시, 측량 정확성 제고 '지적측량기준점' 전수조사

정읍시가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2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지적기준점 7282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 민원지적과에 따르면 지적측량 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로 국토관리와 지도 제작, 각종 건설공사 등을 위해 측량 시 기준으로 사용되는 점이다. 현재 정읍시에는 지적삼각점 3점, 지적삼각보조점 206점, 지적도근점 7093점 총 7282점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양호한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측량자가 찾기 쉽도록 파란색으로 표시하는 등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지적측량 기준점 망실 또는 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공사와 사업 시행으로 인해 지적기준점이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건설업 등록 업체에 지적기준점 관리 방법을 통지하는 등 기준점 관리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지적관리팀 관계자는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사이다"며 “정확하고 세밀한 조사로 지적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3 09:57

정읍시보건소, 취약지역 찾아가는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 시행

정읍시보건소(소장 손희경)가 구강 보건 이동 차량을 이용해 치과병원이 없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건강재활과에 따르면 치과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은 평소 치아 관리가 어려워 구강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정기적인 예방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강 상태를 자세히 점검함으로써 구강병을 사전 예방하고, 치과 방문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강검진 및 구강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순회 진료는 오는 6일부터 북면 이문마을을 시작으로 감곡면 지역 등 33개 마을에서 시행된다.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치과 전문인력이 구강 보건교육과 상담, 개인별 구강검진 등을 도와줄 계획이다. 특히, 충치·시린 이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등을 시행하고,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 구강검진을 통해 치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보건소로 내원을 유도하고, 중증 구강질환 환자에게는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치주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구취 예방 등 구강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재활과 관계자는 “치과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 주민들은 치아 치료 시기를 놓쳐 구강질환이 심각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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