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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정읍시, 행정수요 충족 위해 조직개편 추진

민선8기 정읍시가 이학수 시장 공약사업 추진과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중폭의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5개과를 신설하고 2개과를 폐지하며 정원은 1251명에서 1253명으로 2명 증원한다. 시장 공약으로 '시민소통실'이 신설되고 '공동체과'와 '성장전략실'은 폐지된다. 본청에 사회적기업 업무등을 맡는 '일자리정책과'가 신설되고 '환경과'를 분리하여 '환경정책과'와 '자원순환과'가 신설되어 사무실이 본청 밖으로 이전 예정이다. 도시재생과는 '도시과'와 '지역활력과'로 각각 분리 신설되는데 '지역활력과'는 도시재생업무와 공동체과의 공동체팀과 마을활성화팀이 들어온다. 기존의 '교육체육청소년과'는 '인재양성과'로 명칭 변경하여 교육과 청소년 및 여성문화관 업무를 관장한다. 또 '시설관리사업소'는 '체육진흥사업소'로 명칭 변경하여 체육진흥과 스포츠마케팅 업무와 기존 체육시설 관리등을 수행한다. 관광시설팀은 관광과로 흡수된다.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는 '동학문화재과'로 명칭 변경되어 동학선양 업무와 문화재 및 향토유산을 관리한다. 이와관련 정읍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읍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제27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되어 전라북도 승인을 받았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이후 각 부서별 업무력 분석 자료와 의견 수렴을 토대로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만들어가는데 행정력을 최대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2.19 23:18

정읍시,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선물상점' 마술공연 열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2022년 연말 맞이 행사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선물상점' 마술공연이 지난 18일 중앙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독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책을 읽고 체험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만 4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까지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총 120여 명이 관람했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선물상점’은 레이먼드 브릭스의 ‘눈사람 아저씨’와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국내 유일의 ‘책 읽어주는 마술사’가 동화책 이야기와 마술을 접목해 책 속의 장면들을 마술처럼 선보이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무대 곳곳에서 나타나는 마술과 시시각각 바뀌는 스토리 반전은 어린 관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했다. 특히, 공연 중에 어린이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마술을 선보이며, 책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도서관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마술쇼와 재미있는 책을 함께 만나고 경험하며 뜻깊은 선물이 되었다"며 "앞으로 독서에 대한 이해가 넓혀지는 계기가 된것 같다"며 호평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2.19 23:18

정읍·고창·부안 공동 추진,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개관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조봉업 전라북도행정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임승식, 염영선 도의원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 영파동에 들어선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지난16일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종합시운전을 거친후 내년1월부터 정상 가동된다. 3개 시군에 따르면 각각 운영 중인 재활용 선별시설이 내구연한 도래와 노후화로 인해 선별작업의 효율이 저하됨에 따라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공모사업’에 공동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영파동 404-2번지 일원 부지 2만7827㎡에 건축면적 2877㎡(871평)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07억 원(국비 19억, 도비 6억, 시·군비 82억)이 투입됐으며, 사업비는 정읍시가 50%, 고창군과 부안군이 각각 25%씩 부담했다.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재활용 선별동과 압축 파쇄동, 선별품 저장동 3개 동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종이 등의 자원을 선별한다. 자력선별기와 광학 선별기 등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통해 하루 30톤 규모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다. 정읍시는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 후 시설을 정비하고 인력을 채용했으며, 고창군·부안군과 협의해 운영비 등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재활용 처리 과정의 효율성과 경제성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등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3개 시·군이 함께한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은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1년 정부혁신 100대 과제’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2.18 13:23

정읍시 '제2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정읍시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오병오)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콩 재배 농가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우수 생산단지 발굴을 통해 고품질 다수확 재배 기술을 전국에 확산시키고자 매년 우수 생산단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로 선정되며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에 따르면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은 참여 농가 재배 기술 교육과 표준재배법 매뉴얼 확립, 영농일지 작성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보급종 파종과 병해충방제 등 대부분을 기계화로 작업하고, 연작피해 방지를 위해 돌려짓기하는 등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특히, 한우 사육 과정에서 나오는 퇴비를 밑거름으로 토양에 환원해 지력을 높이고, 정부 지원 장비를 활용해 공동 농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였다. 전정기 소장은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정읍 논콩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논콩 생산 기반을 지속 확대해 벼 재배 면적을 줄이고,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여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2.18 13:23

이경기 전 정읍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민선2기 정읍시체육회장 출사표

"침체된 정읍시체육회 패러다임을 새롭게 개혁하고 변화시키며 정읍체육의 전문 경영시대를 열겠습니다." 오는 22일 실시되는 민선2기 정읍시체육회장 선거 기호2번 이경기(56) 후보가 '체육행정 전문가"를 자임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정읍시체육회는 체육을 통한 지역 되살리기에 앞장서야 할 막중한 책임이 주어진 조직이며 체육회장은 시민건강에 활력을 주고 각 종목별 활성화를 관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읍시체육회가 민간으로 이관된 지 수년이 되었지만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배정받은 예산을 가계부 쓰는 식의 운영방법은 더 이상 정읍시체육발전을 기대할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직을 재정비하고 관행을 타파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체육시스템 문화를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공약으로 △현재 정읍시예산의 0.2% 수준의 체육회 예산을 0.5% 이상으로 정하는 정읍시 조례 제정 △각종 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 △스포츠 관련 SOC 확충을 위한 민간자본 사업 유치 △전국 규모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정읍시 추진중인 미디어센터에 스포츠게임 접목 △MZ세대와 미래 체육 준비 △체육회 직원 복지와 각 종목별 실무책임자(사무국장) 처우개선 등을 내세웠다. 정읍시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과 정읍시 체육협의회 사무국장, 정읍시 스포츠클럽 초대 대표, 원광대 대학원 교육학(체육교육) 석사, 호원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주)금영제너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2.18 13:19

정읍시, 첨단산업단지 연구기관들과 지역 발전 전략 모색

최재용 정읍부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토론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가 15일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연구기관들과 함께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재용 부시장과 관련부서 직원들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 연구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북대 정읍첨단과학캠퍼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핵심 연구자들과 함께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 미래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정읍의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와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했던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기획 연구그룹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방사선기기 품질관리 및 검정체계 고도화’사업에 대해 연구자들의 아이디어 제시와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또 정읍시 현안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신정동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새로운 지역 발전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재용 부시장은 “지역의 발전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한 토론회에서 나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2.15 17:45

정읍시 '연지길 도시재생 아카데미 심화과정' 수료식 가져

정읍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 ‘연지길 도시재생 아카데미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연지동 청춘활력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은 교육생 19명에게 수료증 수여와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고정숙 위원장과 전화식 부위원장, 고정옥 위원에게 개근상이 수여됐고, 주민협의체 위원들에게 시상품이 전달됐다. '연지길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활동가와 공무원, 지역주민등을 대상으로 지난3월부터 시작된 주민주도형 교육과정이다.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실무자에게 요구되는 도시재생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조성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분과구성, 도시재생 사례교육,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참여 현장 교육, 선진지 견학, 활성화 계획 수립 전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들이 원하는 연지길 도시재생 사업발굴을 위한 주민토론회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도시재생 개념에 대한 이해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예비사업 성공지역 방문 및 체험 교실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했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2.15 17:44

'제2회 정읍시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 행사 열려

정읍시와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제2회 정읍시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13일과 14일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도시재생 愛 물들다"를 주제로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 및 지역 주민들의 소통·화합과 참여를 높여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정읍지역 리본 마을관리협동조합, 정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연지시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한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를 비롯해 익산시 푸른솔마을관리사업적협동조합과 송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군산시와 부안군, 장수군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전북도내 도시재생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도시재생 활성화에 공이 많은 유공자 시상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참여·소통·공감 한마당 라운드테이블, 시·군 도시재생 상생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원도심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우암로상인회가 각각 100만원씩의 희망나눔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 정읍 리본도시재생주민협의체 공기업 실천 사업팀이 100만원, 연지스트리트 마켓팀이 101만5000원의 장학기금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행사 둘째날 14일에는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거점시설 관리 및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을 주제로 도시재생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나주와 청주의 도시재생 성공사례 발표 후 도시재생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 관계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성패가 달려있다"며“주민 모두가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원도심의 재생과 활성화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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