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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철 NH전북농협 노조위원장)와 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는 지난 9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축산물 꾸러미130박스(800만원 상당)와 떡국떡 200세트(삼백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농협재단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민선8기 정읍시 공약사업으로 수성동, 시기동, 내장상동주민센터에 운영되는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 계획이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우리농축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활동 등 농업인의 삶의 질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광주 대상(주)ESG실장, 황종운 대표, 유기오 농수산유통과장이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와 대상(주)는 정읍시 정우면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따옴농장'을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사업 대상농가로 선정하고 지난9일 "온실가스 제로 캠페인 파트너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읍시 유기오 농수산유통과장, 나광주 대상(주)ESC경영실장, 황종운 따옴농장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읍시와 대상(주)에 따르면 중장기적 탄소중립 달성과 농업 분야 저탄소화를 통한 자체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보조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4억3200만원(보조 3억300만원, 자부담 1억2900만원)을 들여 공기 열 히트펌프(heat pump)를 설치했다. 또 대상(주)은 해당 농가에 자부담금 1억2900만원을 지원, 절감되는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확보하고 향후 농촌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공기 열 히트펌프는 공기 열과 미활용 에너지자원을 실용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친환경 열 생산 시스템을 말한다. 화석연료의 연소과정이 불필요해 화재나 폭발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나 오염 발생 요인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주)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온실가스 제로 캠페인’에 참여해 적립한 마일리지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온실가스감축 설비 비용을 마련했다. 또한, 2021년 10월에는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 테스트베드 교육장 내 냉난방시설 보강에 필요한 3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환경위해요소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취약 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상생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정읍형 상생 일자리 1단계 사업으로 총 93개 사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마련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민간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모집했다. 시 일자리정책과에 따르면 모집 기간 총 270여 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가구소득과 부양가족 수, 참여 횟수,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라 130명을 최종 선발해 93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일자리 분야는 △행정업무지원 △민원 서비스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도시공원 환경정비 등으로 참여자들은 1월 9일부터 4월 14일까지 67일간 근무하게 된다. '정읍형 상생 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에는 3단계로 나눠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총 4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총 22억원을 투입하여 약 420여 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업자와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발굴·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칠보면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 위촉식과 함께 출범했다. 칠보면사무소(면장 김용천)에 따르면 이날 위원 20명 위촉식에 이어 위원장에는 이경연 위원이 선출됐다.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 등에 관한 검토, 의견 조율 등에 참여하고, 주민자치 기능 역할과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개관을 앞둔 칠보면 행복이음센터 운영을 비롯해 지역 공동체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용천 면장은 “초대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정착되고, 활력 넘치는 칠보면으로 거듭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장 주재로 시의원,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정읍시의회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지난 9일 자연 재난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대처방안에 대한 전체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경윤 의장과 시의원, 정읍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3일간 정읍 지역에 40cm 이상 내린 폭설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 및 대응에 대한 분석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읍·면·동 지역 특성에 따른 이면도로의 제설작업, 제설 장비와 물품의 효율적인 투입 및 관리, 시민 통행 불편 민원 사항 등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어 관계부서의 의견 청취와 점검이 요구되었다. 고경윤 의장은 "기록적인 폭설에 시 산하 전 직원들의 신속한 제설작업이 실시되었다"며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최대한 반영하여 향후 대규모 자연 재난 발생 시 위기 대응 매뉴얼과 종합적인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지난 9일 정읍시 신태인 북부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묫길 이동 시에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어르신 교통 사망사고 등 사례 설명에 이어 평소 보행 시에도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등 다양한 내용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야광 반사지, 안전모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무단횡단 금지, 안전 보행 등을 강조했다. 황동석 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켜야 할 다양한 교통안전수칙 등을 홍보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생선과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 등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시민에게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내 수산물의 보호 및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특별 단속은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1일간 전통시장과 중소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 품목은 조기, 멸치, 문어, 오징어 등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과 수입량 증가 또는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품목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등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등 원산지표시 취약 구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판 배부와 함께 원산지표시 인식강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이력제 허위표시 등 유통단계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유통 투명성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가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공시' 결과, 전국 평균보다 높은 취업률 76.8%로 호남 제주권 2·3년제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대학정보공시(대학 알리미) 통계조사(2021년 12월31일 기준) 결과 발표를 보면 고등교육기관 대학 평균 취업률은 64.2%, 전문대학 전체 평균 취업률은 71.3%로 나타났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73.4%보다 3.4% 향상된 매우 높은 취업률로 매년 73%가 넘는 취업률을 유지해 호남권 취업 명문대학으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런 성과는 2014년부터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의 질 개선에 힘쓰고, 산업체연계 취업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산업체와 학생의 인재매칭 및 현장 직무능력향상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다. 특히 입학에서 졸업 후까지 진로상담과 취업까지 지도하는 평생지도교수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대학 선정,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운영,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대학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총 99건의 불이 나,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 약 17억 원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0건(70.7%), 전기적 요인이 13건(13.1%), 미상 9건(9.1%)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안전하기 좋은 날(D-day)’운영 △화재취약시설 자율 안전점검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 지도방문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로 효도하기 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한다. 박경수 서장은 “철저한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를 통해 정읍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소통과 협력하며 정읍발전을 다짐했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는 지난 5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4년도 국가 예산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과 염영선 도의원, 이상길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형우 부시장및 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읍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정읍 황토현 전적 종합 정비사업 △반려동물 방사선의학 클러스터 구축 △내장저수지 주변 탐방로 조성사업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등 2024년 중점 국가 예산 건의 사업 12건(사업비 116억원)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4년 중점 전라북도 건의 사업으로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 등 5건(100억원)을 설명하고 전년도에 삭감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건립'과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에 대해서도 올해 추경에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모사업을 유치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현안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갈수 있도록 소통하며 상호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가 주최한 2023년 신년인사회가 지난6일 정읍아크로웨딩타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윤준병 국회의원,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학수 정읍시장, 황혜숙 정읍시의회 부의장및 시의원,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공 상공인 표창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는 △태인산업(주) 김선옥 대표이사 △신태인농협 김성주 조합장 △(주)디에스판넬 이석 사장 △신흥에너지 신경식 대표가 수상했다. 또 전북도지사 표창은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SK넥실리스 전상현 본부장 △이원컴포텍(주) 홍진영 대표 △(주)웅지하이텍 송상우 대표가 수상했다. 최종필 회장은 "국내외 경제가 힘든 시기를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겨내자"면서 "앞으로도 상공인들이 본연의 경제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가 권익을 대변하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내장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2023 내장산 얼음축제'를 개최한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가을철 단풍 내장산만큼이나 매력적인 겨울 내장산의 모습을 알리고, 관광 비수기인 겨울 축제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한다. 13일 첫날 개막식에서는 내장산의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쇼와 미디어 융합 LED 트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00여 대의 드론이 내장산 단풍과 얼음 성, 소원 나무 등 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계획이다. 행사장 중앙에는 얼음성과 이글루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또 얼음 미끄럼틀과 얼음 썰매, 얼음 컬링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겨울 낭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 공원도 조성된다. 축제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도 상영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풍선아트'와 '버블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쌍화차 만들기'와 직접 얼음을 조각하고 체험하는 '얼음 공작소', 관광객과 공연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풍류 한마당'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공연으로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삼오오 모여 고구마와 가래떡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모닥불 간식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호호쉼터'와 푸드트럭, 음식 장터, 농특산물 먹거리장터는 볼거와 먹거리 재미를 선사한다. 이학수 시장은 “겨울 낭만이 가득한 내장산 얼음 축제에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할수 있도록 안전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화두로 제시하며 "시정 5대 추진과제를 추진하여 '시민중심 으뜸정읍'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의 애정과 격려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에 따르면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40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전북과학대학교에 신설되는 '전기과'와 '천연물 바이오과'를 통해 다원시스와 나SK넥실리스등 기업들에 필요인력을 공급한다.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행복나눔 공유냉장고'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농촌일손부족 문제는 베트남 람동성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계절 근로자 도입 MOU체결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공약사업으로 29억원을 투입하여 근로자3인 이하,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을 빠른 시일내 시행한다. 특히 이 시장은 "공약으로 시청사 1층에 신설한 시민소통실은 각종 민원사항에 편의를 제공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함이다며 앞으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용병동' 설치는 필요한 예산을 투입해 정읍아산병원과 협력하여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즐기며 소통할수 있도록 구 도심 중심지역에 도시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이 시장은 "이전한 우체국과 구 정읍극장 사거리 일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장기적으로 정읍 연지시장 개발사업으로 KTX정읍역과 청년창업 및 국책연구소를 연계하는 창업관련 전문단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2023년도 산림 분야 재정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재정자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산사태 현장 예방단 △공공산림 가꾸기 △덩굴류 제거단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림 병해충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 △숲길체험지도사 △숲생태관리원 등 8개 분야 총 77명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정읍지역이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단,일자리 분야별로 응시 자격과 기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근로 시간은 1일 8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원칙이며 작업별·시기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정읍시청 산림녹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 대상자 선발 시 취업 보호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산불 발생과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 산외면 출향인 김성권 씨에스윈드(주)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정읍시 산외면사무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산외면사무소(면장 이병택)에 따르면 서울 논현동 소재 중견 기업체 씨에스윈드(주)는 태양광 풍력발전 타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1위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3년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중국, 캐나다 등 6개 국가에 법인을 설립한 명실상부 풍력발전 타워 분야의 선두 주자다. 장학금은 산외면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6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읍시는 4일 지난해 말 종료하려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6월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했다. 하지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이른바 ‘3고 시대’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는 것.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94종 1615대)에 대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종별 하루 임대료는 농용굴착기가 9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승용관리기는 5만6000원에서 2만8000원, 콩 탈곡기는 1만3000에서 6500원 등으로 50% 감면된다. 농기계 임대 신청은 가까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사용일 기준 15일전부터 가능하며 예약이 없는 농기계는 당일 반출할수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시작한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임대실적은 4만5037대, 감면 누적액은 4억8200만원에 달하며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농가들이 고유가 상황 등으로 또다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연장이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본소를 비롯해 4개소 권역별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 '연지동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일 위촉식을 갖고 출범했다.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석)에 따르면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 위원 18명, 신규 위원 7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임원진은 허종성 위원장, 감사에 박광애 위원과 황점순 위원이 위촉됐다.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무, 재무 등은 추후 회의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 등에 관한 검토, 의견조율 등에 참여하고, 주민자치 기능 역할과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3일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겨울철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 의용소방대원, 내장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등이 참여해 산림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력 강화를 중점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전라북도 화재 예방 조례 (화재오인 행위 사전 신고) 등을 설명했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사소한 부주의로도 산림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용계동 소재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 영농조합법인 유영남 대표는 4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은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정읍산 콩으로 만든 콩국수와 청국장 등 특색있는 메뉴로 마을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하북동 소재 (유)신진공업 고광문 대표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신진공업은 농업시설물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전문 업체이다. 또, 시기동 주민 조성남씨도 구절초 축제장터에서 국밥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계묘년 새해 시작과 함께 이학수 정읍시장이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과 근무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1일 대한여객 시내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첫차를 준비하는 운수종사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이어 정읍소방서를 찾아 근무중인 소방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일 새벽에는 농산물 도매시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약속하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 환경관리원 대기실을 찾아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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