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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보건소 금연성공률 최고

도내에서 금연지원을 가장 잘하는 자치단체로 완주군 보건소가 꼽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금연클리닉 6개월 금연성공률 1위는 완주군 보건소로 나타났다. 전국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완주군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등록자수는 1154명이며 6개월 금연성공자는 734명으로 성공률이 63.6%에 달했다. 완주군 보건소가 도내 최고의 금연성공률을 거둔 것은 일대일 맞춤형 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완주군 보건소는 보건소를 찾은 내소자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등록 관리와 생활터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으로 사업장과 군부대 등을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관리를 강화해왔다. 여기에 어린이집 32개소 2000명과 초중고등학교 30개소 400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실 운영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교육을 통해 담배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고 가정 내 간접흡연피해를 막도록 경각심을 높여왔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금연성공률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더욱 강화하고 흡연자 지원과 비흡연자 보호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6.24 19:50

"색다른 사랑의 추억 만들고 돌아갑니다"

제3회 2018 완주프러포즈축제가 지난 16일 완주 모악산 도립미술관과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나랑 결혼해 줄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커플들의 공식적인 사랑이야기를 보여준 드레스쇼와 사랑의 세레나데, 최강커플 선발, 그리고 솔로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사랑의 오작교를 통한 하트시그널 등 커플들의 달달한 이벤트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겼다. 여기에 완주책박물관이 기획한 세기의 발렌타인카드전, 사랑해요는 100년전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유물 전시회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 진행한 프러포즈마켓은 참여 셀러들의 예술적 감성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문화체험과 샵인샵 역시 감성자극 체험과 작품들로 풍성했다. 완주 청년키움식당, 로컬푸드 등 셀러존 메뉴는 젊은이들의 입맛을 돋우었고 한밤의 EDM 파티는 외지 젊은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스스럼없이 어우러진 축제의 엔딩행사로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프러포즈의 멋진 추억을 살려서 앞으로 살아가야할 날들에 아름다운 기억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며 프러포즈축제를 시발점으로 완주군이 사랑하는 이들은 꼭 와봐야 할 프러포즈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6.17 19:39

도시 초등학생들, 완주서 농촌 배운다

완주군이 서울과 제주 등 도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쿨팜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와 성동구 등 13개 초등학교와 제주시 2개 초등학교 등 도시학교와 친환경 생산자단체간 자매결연을 통해 농업 농촌을 체험하는 스쿨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제주 온평초등학교와 함덕초 선인분교를 찾아가 모내기 체험행사장을 마련하고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모내기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서을 은평구 윤중초등학교와 성동구 경수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740명을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올 가을에는 이들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은 벼를 홀태 등 전통농기구를 이용해 탈곡하고 떡메치기를 하는 수확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앞으로도 도시학교를 직접 찾아가거나 완주지역으로 학생들을 초청해서 감자와 고구마캐기, 두부나 인절미만들기 등 각종 농촌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친환경웰빙 등으로 안전한 안심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스쿨팜을 통해 도시아이들의 우리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6.14 20:11

완주 '청년공간' 2호점 생긴다

완주군이 삼례 플래닛 완주에 이어 고산면에도 청년공간을 조성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삼례읍에 문을 연 청년공간 1호점에 이어 고산권역에 청년공간 2호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공간은 완주지역 청년들이 모여 서로 교류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고산 2호점은 접근성이 좋은 고산면 읍내 상가건물 2층을 임대해 99.17㎡ 규모로 공간이 만들어진다. 고산 청년공간 조성은 지역에 사는 청년 15명이 참여해서 청년공간 기획단을 만들고 공간 구성과 리모델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고산 청년공간에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유 주방을 비롯해 커뮤니티 공간, 휴식공간, 공유책방 등이 들어서며 주거와 일자리와 같은 정보교류를 비롯해 쉼과 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간다. 또한 지역에 조성돼 있는 아트마당 문화스튜디오 등과 같은 문화시설과 협업해 청년들이 농촌에서도 충분히 재미나게 놀고 먹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삼례 게스트하우스 내에 조성된 청년공간 1호점 플래닛 완주는 청년들이 원하는 교육과 문화행사, 청년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을 통해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청년공간 조성과 더불어 완주형 단계별 주거지원 정책, 사회적경제 일자리확대 등 청년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종합적인 정책으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6.13 21:51

완주 소양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착수

완주군이 소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군은 이를 위해 소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본계획 착수 보고회를 갖고 예비계획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가졌다. 기본계획 수립에는 전문가초청, 워크숍, 추진위원회,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가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PM단 등의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또 내년 상반기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소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소양면 황운리를 중심지로 총 사업비 59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옛 면사무소 및 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커뮤니티 활성화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문화거리 조성과 리모델링 정비, 경관조명 등 지역경관개선 사업과 역사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행정과 주민, 민간전문가가 함께 기본계획 수립부터 머리를 맞대 소양면의 중심지 거점기능이 강화되고 행복한 소양면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6.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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