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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어르신에게 밝은 눈·건강한 치아 선물

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의치 시술비도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13일 군에 따르면 우선 순창읍에 위치한 서울안과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백내장으로 인해 불편함이 많다는 여론이 많아 군이 자체예산 1200여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60세이상 군민 중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사람이다.대상자 중 서울안과의원을 내원해 백내장 진단을 받을 경우 수술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 받으며 군은 지난해에도 당뇨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해 430명에 대해 안과검진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줬다.이와 함께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의치 시술비 지원도 대폭 확대 할 계획인 가운데 군은 순창군 노인 장애인 의치 시술비 지원 사업 조례를 일부개정 공포했다.개정 핵심내용은 종전 정액 지원제에서 정률제로 상향 조정돼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예를 들어 위아래 틀니를 시술한 경우 8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현재는 17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이는 틀니 시술비의 상승으로 인한 노인분들의 어려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또 평생 1번만 지원 받던 것을 지원 후 7년이 경과하면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 했다.사업 대상은 민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1~3등록자로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80%이내여야 한다.보건의료원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6개 치과의원에서 틀니를 시술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백내장 시술과 의치 시술을 좀더 경제적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한다 면서 밝은 눈으로 또 건강한 의치로 노년의 삶이 보다 풍족해지고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7.14 23:02

순창 쌍치·복흥 주민, 정읍 가는길 불편 해소

쌍치와 복흥면에서 정읍을 오가는 임순여객 버스가 정읍터미널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돼 쌍치·복흥면민들의 정읍방문에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12일 군에 따르면 13일부터 임순여객 농어촌 버스가 정읍터미널에서 승하차 할수 있도록 임순여객과 정읍터미널이 전격 합의했다.실제 그동안 복흥·쌍치면과 정읍을 오가는 임순여객 버스는 터미널 사용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터미널에서 50m 정도 떨어져 있는 인근 버스승강장에서 승하차 해 왔었다. 이로인해 쌍치 복흥 주민들은 승강장까지 무거운 짐을 들고 걸어가야 했고 승강장 대기의자 부족은 물론 화장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감내해 왔다.이에 군은 주민들의 불편이 많다는 점을 알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가운데 우선 부군수 주재하에 임순여객과 정읍터미널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양측이 상생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그리고 최근 임순여객과 정읍터미널은 군 측의 적극적 중재를 받아들여 주민불편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임순여객 터미널 재사용에 뜻을 모았다. 쌍치 복흥 주민들은 “그동안 정읍을 오가면서 터미널에서 버스가 서지 않아 무거운 짐을 지고 이동하는 불편이 컸다” 면서 “이번 합의로 복흥과 쌍치면 주민들이 정읍을 오가는데 불편함이 해소돼 기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7.13 23:02

순창군, 아이키우기 '토탈 시스템' 구축

순창군이 임신-출산-양육-교육-일자리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해피니스 PCN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국 최고의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11일 군에 따르면 PCN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이 행정자치부 지자체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특히 전국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면 도내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며 군은 내년 8월까지 1년간 사업을 추진,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완료할 계획이다.군이 추진하는 PCN 토탈케어 시스템의 PCN은 임신(Pregnancy), 출산(Childbirth), 양육(Nurture)의 약자로 구 보건의료원을 리모델링해 임신-육아-교육-일자리 등을 연결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아이키우기 좋은 복합문화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이다.먼저 출산을 위해서는 산모쉼터가 들어서며 산모요가와 태교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육아정보를 교환하는 커뮤니티 센터 역할도 진행한다.또 아이낳기좋은 세상운동본부도 이곳에 입주해 민관이 함께 출산율 높이기에 노력하게 되며 육아를 위한 공간으로는 아이돌봄방이 운영된다.특히 여성 새일센터도 들어서 여성일자리 연계 및 고용유지 상담도 진행하는 복합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농촌지역에서 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다문화 지원센터도 들어선다.3층에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가상 직업체험공간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도 도움을 주는 이색적 공간이 될 전망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7.12 23:02

순창군, 발효 종균 보급·제품화 본격화

순창군이 발효 종균 보급 및 제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혀 관련 기업들로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사업은 발효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전통발효식품 유래 발효미생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화가 가능한 국내 토착 유용균주(발효미생물)를 기업수요에 맞게 제공, 상품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는 2억원이며 사업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단기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성과가 탁월할 경우 2018년에는 사업비가 증액된다.군은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발효 종균 보급 및 제품화 사업공모사업에 (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이와 관련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순창군의 전통장류에서 분리한 국내 토종미생물의 산업화를 위해 미생물 발굴부터 산업화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미생물을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며오는 2021년 순창전통발효문화산업지구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2027년까지 장내유용미생물 산업 육성 관련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순창군은 국내를 대표하는 발효미생물 산업 메카로 순창군이 자리매김 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군 장류사업소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그동안 한국형 유용균주 사업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 수행을 통해 메주, 누룩 등과 같은 전통발효식품 재료로부터 다양한 미생물을 발굴 및 자원화하고 있으며 단순히 자원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미생물을 선별하여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7.10 23:02

민선 6기 출범 3주년 황숙주 순창군수 "문화 넘실대는 행복한 순창 만들 터"

민선 6기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가 넘실대고 군민이 잘사는 순창을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군민들이 순창에 살아서 참 행복하다는 소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황숙주 군수가 4일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 6기 3주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기간 계획을 설명했다.민선 6기 황숙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내외에 능력을 과시했다.가장 큰 성과는 순창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장류산업을 혁신하는 국가예산 확보와 기반을 구축한 점이다.군은 발효문화투자선도지구와 참살이 발효마을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2020년까지 국비와 민간투자를 포함해 630억원을 투자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문화 불모지였던 순창을 짧은 기간 내에 문화지수 전국 상위 10위 안의 군으로 만들고 여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높인 점도 높이 평가된다.순창군은 민선 6기 동안 군립도서관, 작은영화관, 청소년문화의집, 미술관, 작은목욕탕, 일품공원 등 문화 시설이 대폭 늘고 다양한 문화공연이 일년내내 열리고 있다.또 지난해 도내 신생아가 증가한 군은 순창군이 유일하며 강천산에다 섬진강을 더하는 관광자원의 다변화로 300만 관광객을 넘어 500만 관광객에 도전하는 순창의 관광산업 또한 민선 6기 큰 성과로 평가된다.특히 순창농업 경쟁력의 핵심인 친환경농업은 본궤도에 진입해 전북지역 최대 인증면적을 확보했으며 양적 확대와 더불어 친환경 농업의 질적 성장을 가져올 대규모 사업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황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민선 6기 3년 동안 많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보와 국가예산에 힘을 더 쏟아 순창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7.05 23:02

순창군-민관, 무허가축사 적법화 나선다

순창군이 군과, 축협, 축산단체, 지역 건축사 등이 참여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협의회를 갖고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지원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나서기로 해 지역 축산농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 축산관련 부서와 축협, 축산단체, 지역 건축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협의회 첫 회의를 가졌다.특히 이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2018년 3월 24일로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허가 축산농가를 돕기위한 조치다.관련법 개정에 따라 축산농가가 내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미신고 축사시설을 적법화 하지 않으면 축사이용중지, 폐쇄명령 등 행정조치와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더 큰 문제는 비용부담과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적법화 추진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이며 실제 순창에는 무허가 축사 320호중 적법화 완료 농가가 21호로 6.5%밖에는 되지 않는 실정이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다양하게 논의됐으며 군은 우선 축산, 환경, 건축, 개발부서 등 실무자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복잡한 허가 절차를 원스톱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장명균 부군수가 직접 단장을 맡아 실효성 있는 조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건축사협회도 어려운 농가의 실정을 고려해 설계비 인하를 적극 검토키로 했으며 축산단체도 축종별로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군은 앞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인식제고를 위한 농가 교육, 소규모 고령축산농가 자연희망 폐업 유도, 군과 유관기관 관리 국공유지에 대해서는 용도폐지 및 매각절차 진행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7.03 23:02

순창군, 강천산 야간 관광명소화 사업 본격화

순창 강천산 야간명소화 사업이 순창환상캠핑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시동을 걸었다.27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개발 공모사업에 순창환상캠핑사업이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3억원을 투자해 8월 중 약 2주간 야간에 강천산을 개장하고 야간 관광명소 사업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계획이다.군이 추진하는 순창 환상캠핑 사업은 강천산 병풍폭포를 중심으로 빛 융합 콘텐츠를 개발을 통해 자연공원에서 미디어 공연과 색다른 야간 산책로를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3가지 테마로 나눠 사업이 진행되며 먼저 혼합현실 콘텐츠 존은 야간 자연공원내 병풍폭포와 개울에 빔 프로젝터를 활용해 다양한 색깔의 빛의 향연을 만든다.두 번째는 미디어 캔버스 존으로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병풍폭포의 암벽 표면에 관람객이 그린 그림이 실시간으로 형상화된다.세 번째는 증강현실 콘텐츠 존으로 병풍폭포 주변에 8동의 티피 텐트를 설치하고 증강현실 인식마크를 부착한다.이와 함께 8개의 티피 텐트에서 버스킹, 타로, 그림자놀이 등 다양한 소규모 공연도 진행해 강천산 야간 관광의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황숙주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천산 관광명소화 사업의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게 됐다며아름다운 강천산의 실제 환경과 빛을 통한 다양한 미디어 공연으로 강천산을 밤에 더욱 아름다운 산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6.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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