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3 13:5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순창군, 전북방문의 해 맞아 관광인프라 확대

순창군이 올해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대해 전북토탈관광의 핵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지난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강천산과 섬진강을 축으로한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완성하고 힐링순창을 알리기 위한 관광자원을 대폭 확대 했다.먼저 섬진강에는 자생식물원이 본격 선보인다.이 자생식물원은 동계면 어치리 용궐산 일원 3.0ha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고유의 향토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15억을 투자해 조성하고 있으며 원추리, 나리, 할미꽃 등 자생초화류 39종 19만 7000본을 식재해 자생식물원의 모습을 갖췄다.또 관광객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야생화 군락지 3개소도 집중 개발했으며올해는 배롱나무 등 관목류를 식재하고 꽃무릇 상사화 등이 피는 숲속 탐방로를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힐링 쉼터가 본격 모습을 드러낸다.이와 함께 마실휴양숙박단지에는 한글 방갈로 등이 설치됐고 섬진강 향가오토캠핑장에서는 야간 페스티벌도 개최하는 등 올해 순창의 섬진강 관광자원이 대폭 강화된다.특히 해마다 120만 관광객이 찾는 강천산도 새롭게 단장한다.이와 관련 강천산 음용온천수 자리에서 강천산 까지 산과 호수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강천산 도보길이 완성돼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또 12억 7000만원을 투자해 탐방시설 확충, 노후시설 및 위험시설 정비, 계곡탐방로 준설, 목교설치 등 12개 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강천산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밖에도 순창군에는 올해 의농업체험관, 식문화 실습관, 3가지 테마 치유농장 등 힐링 관광자원이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황숙주 군수는 올해는 강천산과 섬진강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완성하고 힐링관광자원도 대폭 강화한다며 전라북토 토탈관광과도 연계해 순창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20 23:02

순창 월곡마을 주거환경 바꾼다

순창군이 팔덕면 월곡마을에 총 20억여원을 투자해 마을주민들의 주거 인프라를 대폭 정비할 수 있게 됐다.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 17년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팔덕 월곡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national minimum)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국 지자체 69개 마을이 응모해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진행해 최종 35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선정위원회는 관련부처, 학회, 공공기관의 전문가로 구성해 전문성과 공정을 기했다.현재 팔덕 월곡마을은 전체가구수 109호 중 공폐가 31호, 재래식화장실 24호, 30년 이상 주택 86호, 슬레이트주택 77호로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노후 주택, 재해안전위생 등이 취약한 마을로 생활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마을이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 20억 여원을 투자해 월곡마을의 지붕개량, 빈집정비, 재해위험지구 정비는 물론 주민 공동생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으며 또 휴먼케어 등 교육을 통한 주민역량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황숙주 군수는 이번 새뜰마을 선정으로 월곡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사업초기부터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은 2015년에는 두지 마을, 2016년에는 인계 심초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팔덕 월곡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돼 3년 연속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되는 등 농촌 취약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에서 큰 실적을 내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16 23:02

순창군, 농촌지역 어르신 마음 건강 돌본다

순창군이 전라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행복누림마을 관련 업무협약을 맺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이 대폭 향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15일 순창군 금과면 복지회관에서는 ‘농촌지역 생명존중문화 조성 시범사업-행복누림마을’과 협약체결 및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누림마을’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농촌지역 자살률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주민의 인식도 조사와 정신건강서비스를 실시해 향후 자살예방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나가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 박철웅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상열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과 마을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복누림마을 사업안내와 더불어 업무협약체결, 현판 제막식,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순창군 금과면에서는 이미 지난 1, 2월에 경제수준, 건강수준, 생명존중 의지 등 12개 항목에 대한 가정 방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오는 9,10월에는 사후조사를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교육사업이 추진된다. 또 3월부터 10월까지는 ‘집중도움사업’으로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사람에 대해서 월 2회이상 방문상담을 실시하며 여가활동 프로그램인 ‘백세인생’운영을 통해 영화관람 등의 치료가 이루어진다. 특히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및 캠페인과 행복누림 어울림잔치 등을 통해 웃음치료, 기초건강검진 등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생명존중 인식도를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주변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간혹 어려움을 혼자 이겨내시기 힘드신 어르신들이 많아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건전한 사고를 되찾고 생활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찾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16 23:02

순창군, 올해 문화예술 향기 넘친다

순창군에 올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면서 군민 문화지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군은 지난 13일 현재 문화예술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11개 사업이 선정 확정됐으며 관련예산은 4억여원이며 시설공사가 아닌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4억여원은 큰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지난해보다 벌써 5개 사업이 늘어났고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도 있어 최종 선정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군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 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 사업들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사업 △문예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육사업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1시군 1교 농악전승학교 운영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등이다.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향토회관을 활용해 대형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오케스트라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전무해 지난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도 7회정도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문예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시낭송 및 시창작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또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가곡, 낭독극을 주민들이 친근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야기, 영상, 미술, 해설을 가미해 구성하며 매달 마지작주 수요일 진행된다.이와 함께 다문화 가족에게 한국요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요리교실, 향교서원을 활용해 전통놀이와 유교문화를 알려주는 프로그램, 농악전수활동, 대형 오페라 공연 등 올해 순창에서는 향토관, 도서관, 문화원, 향교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일년 내내 펼쳐지게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15 23:02

순창군, 돈 버는 숲 만든다

순창군이 올해 모두 220ha에 12억여원을 투자해 군민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조림사업 추진에 나선다.특히 군이 올해 추진하는 조림사업의 핵심은 경제성 있는 숲을 통해 주민이 돈을 벌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수종 선택에도 신중을 기했다.14일 군에 따르면 우선 최근 관광자원과 건축자재로 인기가 높은 편백나무를 집중 식재하며 올해 식재할 편백나무는 총 35만여 그루다. 또 생장이 빠르고 나무는 물론 열매도 이용할 수 있는 상수리 나무도 1만 5천 그루를 심을 예정이며 최근 양봉과 한봉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꿀을 채취할 수 있는 밀원수도 5만주 정도를 식재해 양·한봉농가의 소득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군은 지리적 특성상 임야가 66%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숲을 이용한 경제사업 추진 때 농외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해에도 235ha 산림에 조림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춘기 조림사업은 오는 20일경 시작한다.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이 숲에서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임산물 소득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중국 수출길 에도 오르고 있는 순창밤 육성을 위해서 밤 전용 비료를 지원해 대표 임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며 두릅, 옻, 감 등 소득작물 식재도 지원한다. 또 표고자목 및 톱밥배지도 지원해 숲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하는 한편 임산물 포장재 사업과 저온저장고 등 유통기반 조성도 함께 추진하는 등 올해 임산물 소득지원 사업에는 4억 6000여만원이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산림을 이용해 돈을 벌수 있도록 경제성 높은 나무를 꾸준히 식재하는 것은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임산물 소득지원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15 23:02

순창군, 강천산 방향안내판 일제 정비

순창군이 봄철 강천산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방향안내판을 일제히 정비하는 등 관광객 편의증진에 나섰다. 지난 13일 군 체육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에 설치된 방향표지 및 안내판 54개소에 대해 안내가 미흡한 곳에는 추가 설치하고, 기존 낡고 노후 되어 미관상 좋지 않은 곳은 새로 교체하는 작업을 끝냈다.특히 이번 방향안내판은 친환경 목재로 제작해 등산로 주변환경과 잘 조화되도록 했으며 영문도 표시해 강천산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조번호, 방향, 등반거리, 관리사무소 전화번호 등이 포함되어 등산객에게 정확한 산행정보를 제공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번호를 통한 위치확인으로 신속한 구조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오근수 체육공원사업소장은 “봄철 강천산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우선 방향안내판을 모두 정비했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강천산 군립공원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군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12억7천만원을 투자해 탐방시설의 확충, 노후 시설 및 위험 시설정비, 세족장 정비, 계곡탐방로 준설, 목교 설치 등 12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6월경 완료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15 23:02

순창군, 당뇨 치유사업 '투톱 전략' 눈길

순창군이 건강장수연구소 맞춤형 군민 당뇨교육과 보건의료원의 당뇨집중관리 마을 두가지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는 투톱전략을 통해 주민들의 당뇨치유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 두가지 사업은 단기적 처방이 아닌 장기적 운영을 통해 치유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와 주민들의 혈당 변화모습 등을 데이터화 하는데도 집중할 계획이다.맞춤형 순창군민 당뇨교육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당뇨에 대한 원인과 치유 원리, 합병증을 이해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당뇨치유 식단, 개인별 맞춤 운동법 등을 체험하고 배우는 교육으로 당뇨명의로 선정된 조선대학교 배학연 교수가 참여해 공신력을 높였다.특히 그동안 1박 2일 동안 진행된 단기적 교육을 지양하고 참여교육생들을 올해 5회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동안 4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올해 첫교육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장수진흥계 전화 650-1527번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이와 함께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는 당뇨집중관리마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사업은 지역의 한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2달간 꾸준히 당뇨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월 시작해 4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순창읍 백산마을이 대상이다.특히 마을경로당을 전문 인력이 방문해 진행된하며 혈압 , 혈당, 총콜레스테롤을 방문 시 마다 측정하고 단백뇨 등 만성질환 수치 도 점검한다. 또 당뇨식단, 당뇨 약물 알아보기, 합병증 예방관리, 심근경색 뇌졸중 대처요령 등 에 대한 집중교육도 실시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10 23:02

"순창 전통장, 효모 생성부터 숙성까지 생생하게"

순창발효소스토굴이 효모에서 전통장의 숙성까지 전 과정을 생생한 미디어 아트로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공간으로 되살아 난다.8일 군에 따르면 순창 전통장 실감콘텐츠 체험테마존 구축사업 기획안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체험시설 설치 작업에 들어간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 유일하게 전통장을 장기 숙성하기 위해 건립된 발효소스토굴에 순창의 고유한 전통자원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체험관광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특히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추진한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4억원을 투자하며 군은 올해 6월까지는 사업을 완료해 순창을 대표하는 대표관광자원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이번에 확정한 기획안을 보면 미디어 아트공간은 전통장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4단계로 나눠 관광객들이 각 과정을 화려한 영상과 함께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든다.첫 번째 효모만들기 체험존은 관광객이 효모 포자가되어 효모를 생성하고 만드는 체험공간으로 7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곰팡이의 생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두 번째는 메주만들기 체험존이며 체험자가 만든 효모를 항아리에 모아 넣는 체험이 진행돼 체험자가 직접 영상미디어에서 곰팡이를 만지면서 항아리로 옮기고 걸으면서 균주를 활용한 게임도 가능한 특징이 있다.세 번째는 장의 발효 체험존이다. 메주가 들어간 장이 발효되는 과정으로 장이 발효되는 과정을 다양한 색깔의 거품으로 표현한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발효소스 토굴은 우리 전통 장류를 숙성할 수 있는 저장공간을 넘어서 전통장 문화를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광광 공간으로도 가치가 높다며전통장 실감콘텐츠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효소스토굴을 순창의 또 하나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09 23:02

순창 장류축제 '젊은 축제'로 힘찬 시동

순창군이 지난 7일 장류축제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장류축제의 재도약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장명균 부군수가 새로 구성된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에 이 남, 부위원장에 정광필, 간사에 김종국 위원이 새로 선출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올해 순창장류축제 기본 계획을 토대로 성공적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특히 올해 장류축제를 ‘젊은 축제’, ‘미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 전문가인 정병웅 순창향대 교수, 정신 축제경영연구소장, 정재선 한국관광공사전북협력지사장을 축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축제를 위해 순창제일고 2학년 주현, 순창고등학교 2학년 최경혜 학생 등 지역 청소년 5명을 축제자문위원으로 보강했다.이날 장 부군수는 “순창 장류축제는 장류라는 순창 특산물을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 거리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축제다”며 “올해는 젊은 감각의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킬러콘텐츠 개발과 제2회 소스박람회와 연계 운영해 장류의 세계화를 위한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펴 올해 제12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20부터 22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09 23:02

순창군 "어르신 관절 관리로 건강하게"

순창군이 고된 농사일로 약해진 어르신들의 골관절 지키기에 나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우선 어르신들의 무릎 등 관절을 운동으로 지키기 위한 한의약 골관절 및 류마티스 통증관리 교실을 운영한다.올해 11월 29일까지 21주 40회 진행되며 골관절 환자 비율이 높고 마을 인구수가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혈압혈당혈관검사 등 기본 검사를 시작으로 발마사지 등 인지증진프로그램과 골관절 질환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 서비스, 통증경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최대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한기에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7일 기준 23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관절염을 진단 받은 인구의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한의약적인 측면에서 골관절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또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면서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서는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술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고 의료급여 수급자 및 중위소득 50%이하여야 한다.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법정본인부담금)등을 지원하게 되며 무릎 한쪽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 무릎관절이 대부분 좋지 않고 통증으로 시달리고 계신다 면서 이번에 추진하는 무릎관절 지키기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08 23:02

순창군 '건강한 식문화 관광기반' 조성한다

순창군이 풀무원건강생활(주)과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을 위한 식문화 관광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순창의 농특산물 및 건강식문화 콘텐츠의 전국적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6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국내 대표적 건강식품 회사인 풀무원건강생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황숙주 군수와 여익현 풀무원 건강생활(주)대표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측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을 위한 식문화 관광 및 농촌 6차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풀무원건강생활(주)측은 순창군 청정 농특산물 및 농촌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전국적 홍보는 물론 교육생 모집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또 건강한 내몸다스리기 체험프로그램 등 순창군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풀무원 전문 인력이 참여해 프로그램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순창군은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건강장수 콘텐츠 및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기반조성에 노력 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 우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풀무원 직원을 대상으로 당뇨예방식단 실습, 건강체조 , 숲속트래킹 등을 내용으로 하는 건강한 내몸 다스리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양측은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양 기관의 운영 담당자를 지정해 구체적인 협력사업과 지원사항 등에 대해 별도 세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황 군수는 우리군은 건강한 농산물과 건강한 자연 또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색 있는 농촌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오늘 업무협약으로 국내 대표적 로하스 실천 기업인 풀무원건강생활(주)의 다양한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만큼 향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측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07 23:02

"자연밥상서 휴식 얻으세요" 순창 '치유농장' 운영

순창군이 3가지 테마 19개 치유농장운영을 통해 농업 6차산업 성공문을 활짝 열었다.지난 3일 군에 따르면 치유농장은 순창군이 농업의 치유기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깨끗한 환경의 농촌생활에서 건강한 자연밥상을 중심으로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얻어가는 신개념 농촌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까지 5억여원을 투입해 참여 농가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특히 치유의 벗이란 공동 브랜드를 구축해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농가별 특징을 반영해 3가지 테마로 농장들을 네트워크화 했다.3가지 테마는 아름지기, 장수지기, 행복지기다.아름지기는 아름다움의 비밀을 알려주는 친구를 찾아서란 주제로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작물재배 농가들이 뭉쳤다.장수지기는 장수의 비밀을 알려줄 친구를 찾아서란 테마로 원기회복과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작물 재배 농가위주 체험농장이 주다.세 번째 테마 행복지기는 행복의 비밀을 알려줄 치유농장으로 동물테라피, 웃음치료, 특화체험을 곁들인 테마코스 체험을 진행하는 농가 6농가가 참여한다.군은 치유농장의 본격적 운영을 통해 농산품 이를 활용한 가공품 판매, 치유식단체험, 관광까지 연결하는 6차 산업을 이끌고 전라북도 삼락농정의 성공모델로서도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본격적 운영을 앞두고 최근 도시민 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치유음식체험과 자연에서 진행하는 요가, 찜질치유, 숲속트래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가능성을 확인했다.치유농장 사업추진을 맡고 류두영 연구사는 치유 농장은 말 그대로 깨끗한 자연에서 자연밥상과 자연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이다며 3월 봄향기 물씬나는 농촌체험에 많은 분들이 체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06 23:02

"순창서 몸·마음 힐링 하세요"

순창군이 만성질환 예방식단, 운동, 명상 등을 체험하는 다양한 힐링교육 운영을 통해 힐링 최적지 순창을 알리는기에 나섰다.이와 관련 군은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올해 숲과 명상을 함께하는 마음의쉼, 나에게 맞는 운동과 요가, 순창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주제로 1박 2일, 2박 3일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올해 대표적 체험프로그램인 영양과 운동의 Balance school교육이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연구소에서 개발한 당뇨, 고혈압 예방 식단을 직접 실습해보고 탄력밴드를 활용한 기초 근력운동을 통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익힐 수 있다.또 체성분 측정 및 전문가 상담도 이뤄지며 숲속산책과 숲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돼 마음의 치유도 돕는다.숲속 힐링스테이 교육은 2박3일 일정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조용하고 한적한 숲에서 트레킹과 명상을 즐기고 순창에서 재배한 채소를 이용한 자연밥상을 실습한다.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해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예정인 가운데 1박2일 순창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온가족 건강요리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농가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가족끼리 자연에서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확인하는 가족애를 키우기에 안성맞춤 프로그램이다.교육은 3월부터 시작하며 각 10회씩 총 3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신청은 (재)건강장수연구소 전화 063-653-8708이나 (재)건강장수연구소 홈페이지(www.iosc.re.kr)에서 신청하면 된다.건강장수연구소 박학순 소장은 힐링 체험교육은 음식과 운동, 힐링 체험을 융합해 만든 순창만의 독특한 교육이다며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에서 진행하는 체험교육은 유료 교육이며 1박 2일은 1인당 8만원 정도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03 23:02

순창군, 발효미생물 식품 산업화 '성공 예감'

순창군이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산업화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지역 중심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최근 2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형 유용균주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형 글로벌 장 건강 프로젝트’를 수주해 발효미생물산업 산업화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이들 두 사업의 총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213억원이다.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은 ‘한국형 유용균주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수집한 발효식품으로부터 세균부터 곰팡이까지 매년 500여 균주를 자원화 하고 있다. 특히 확보된 미생물을 단순히 보관하는 것이 아닌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해 산업화하고 있으며 실제 연구에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 주식회사에서는 지난해 기능성 미생물을 활용해 유아가 먹을 수 있는 유아용 된장을 개발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유아용 식품판매 전문회사인 아이배냇에 납품해 3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식품 산업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베베 순창한식된장’으로 출시된 제품은 10개월 이후의 영·유아를 위해 순하게 만든 발효 식품으로 100% 순창지역에서 자란 햇콩만을 엄선해 사용해 인기를 끌고 있어 미생물을 활용한 산업화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바이오상용기술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한 산업화도 한창이다.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은 전통고추장 제조업체인 장본가와 청된장을 공동 개발해 출시해 9000만원의 단기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성가정식품과는 아로니아 한식피클 개발을 위해 연구 중에 있으며 5월안에 출시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김재건 순창 장류사업소장은 “발효 식품 기업에서 쓰이고 있는 많은 미생물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국내 토종미생물 산업화가 필요한 실정인 만큼 미생물 발굴부터 산업화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0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