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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지 약용식물 한눈에…순창 의농업 체험관 개관

순창군이 농업에 치유를 덧입혀 관광과 연결한 의농업 체험관에 8가지 테마200가지 약용식물을 식재하고 지난 8일부터 개방에 나서 건강장수연구소 주변 볼거리가 한층 강화 됐다.의농업체험관은 인체에 치유효과가 있는 다양한 약용 작물 등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로 군이 당뇨 등 만성질환 치유를 관광과 연계시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인계면 인덕로 건강장수테마과학관 옆 지상 1층 640.80㎡규모로 지난 7월 외관공사를 완료하고 약용작물 식재에 들어가 최근 식재를 완료해 본 모습을 갖췄다.의농업체험관은 8가지 테마의 약용 작물들이 식재됐으며 △비뇨기과 부인과 질환에 좋은 약초 △간질환, 간암에 좋은 약초 △고혈압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수생식물 약초△이비인후과 기관지계 질환에 좋은 약초 △피부과 질환에 좋은 약초 △혈액분비계 질환에 좋은 약초 8가지 테마다.비뇨기 부인과 질환 약초로는 복분자 산수유 송엽국, 일엽초 등 이 간질환 간암 관련해서는 헛개나무, 가시오가피, 부처손, 인진쑥, 결명자 산작약 등이, 고혈압 혈액순환 관련해서는 뽕나무 진달래, 삼백, 질경이, 엉겅퀴, 천궁 등이 식재 되어 있다.수생식물 약초로는 어리연, 백련, 홍련, 가시연 등이 식재돼 있고 이비인후과 기관지계 관련해서는 범부채, 도라지, 오미자, 민들레 등이 식재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피부과 질환에 좋은 약초로는 황기, 어성초, 적하수오, 석창포, 층층이꽃 산괴불주머니 등이 식재됐고, 혈액분비계 질환과 관련해서는 둥굴레, 맥문동, 바다나물, 돼지감자 등을 식재했다. 마지막으로 소화기계 질환에 좋은 약초로는 느릅나무를 비롯해 곽향, 자소엽, 짚신나무 개똥쑥을 식재했다.특히 약초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별도 진행하기 위한 체험시설도 마련됐으며 8월경 본격 체험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황숙주 군수는 의농업 체험관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다양한 약용작물을 4계절 내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며 건강장수연구소 일원 쉴랜드 주변 독특한 볼거리 체험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6.09 23:02

취약 농촌마을, 주건환경개선 '활력'

순창군이 풍산 두지지구와 인계 심초지구, 팔덕 월곡지구에 42억여원을 투자해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해 농촌마을 주거환경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개 지구 가운데 지난 2015년 선정된 풍산두지지구는 공정률이 80%를 넘어섰다.두지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주택정비, 경관시설정비, 마을기반시설정비, 공동이용시설계획, 주민역량강화 분야 등에 총 12억원을 투자하고 있다.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노후 된 주택이 새롭게 리모델링 되고 슬레이트 지붕과 마을 미관을 해치던 빈집들이 없어지면서 마을 경관이 확 바뀌고 있다.또 주민들이 공동으로 쓰는 마을 안길이 확장되고 주민들이 만드는 연꽃 작은음악회 등 공동체 복원 행사도 성공을 거두면서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1월까지는 사업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또 지난해 선정된 인계 심초지구는 2018년까지 총 12억 4000여 만원을 투자해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빈집철거, 상수도시설, 복합문화교류센터신축, 마을당산 숲 정비, 재래식화장실 개량,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생활안전위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올해 3월 최종 사업을 확정한 팔덕 월곡지구는 2019년까지 3년동안 국비를 포함 총 17억 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특히 이 사업은 재해위험 안길도랑 옹벽 및 석축쌓기,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철거, 마을환경 개선과 달이실 건강교실, 취약계층 공동급식 등 휴먼케어 사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 순창
  • 임남근
  • 2017.06.08 23:02

순창군, 전통발효문화 투자선도지구 사업 '탄력'

대한민국 장류산업 판도를 바꿔 놀 전통발효문화산업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이 탄탄대로를 달리며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군에 따르면 6일 현재 전통발효문화 투자선도지구 사업 전체 79필지 중 68필지 매입을 완료해 86%부지 매입이 완료 됐다.이는 전체 면적 13만㎡ 중 약 11만㎡ 매입을 완료, 올해 안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단지 조성에 착수해 2019년까지는 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전통발효문화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2015년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잠재력이 있는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순창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은 세계적 장류 메카로서의 브랜드 구축과 장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발효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한국전통 발효문화 산업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참살이 발효마을과 함께 총 2020년까지 6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발효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 농장, 100세 다년생 식물원, K-Dressing센터 등 시설이 들어선다.특히 사조 그룹은 120억원을 투자해 기업연수원, 발효슬로시티파크(펜션단지)를 조성하는 등 민간 투자도 확정돼 사업 실현 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군은 오는 2020년까지 630억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 완료될 경우 대한민국 장류산업 지도가 바뀔 만큼 사업 효과가 클 걸로 기대하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과거 50년이 산업에 기반한 순창의 성장시대였다면 앞으로 50년은 산업과 관광, 전통과 첨단, 그리고 농촌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다며 그 시작을 인구 3만의 순창이 추진하고 있다는 것에 사명감을 느끼고 앞으로 LH와 협력해 세계적 성공사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6.07 23:02

순창군, 전북투어패스 제대로 알린다

순창군이 전북투어패스 확대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투어패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공무원이 투어패스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군 산하 전 직원이 투어패스 체험에 나선다. 이번 투어패스 체험은 6월 20일까지 부서별로 투어패스 카드를 직접 구입하고 관내 자유이용시설을 체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지역의 투어패스 운영 현황과 운영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편리성을 느끼고 도내 타 시군 여행 시 이용을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된다.이와 관련 최근 5월 31일 첫 시행으로 보건사업과 직원들의 투어패스 체험이 진행됐다.특히 이날 보건사업과 직원들은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카드 구입부터 강천산 방문, 건강장수체험과학관 체험,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영화관람, 특별할인가맹점 식당에서 저녁식사, 할인 가맹점 특산품 구입 등 투어패스 한 장으로 지역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방문하고 식사와 특산품 구입시 할인혜택을 받는 편리성을 경험했다.체험에 참여한 보건의료원 윤모(49)씨는 자유이용시설에서 입장권을 발권할 필요 없이 카드로 태깅만 하고 입장하면 되니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했다며 오늘 체험으로 전북투어패스의 유용성을 알았으니 주변에 적극 홍보하고 전북 여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한편 군은 하루에 1~2개 부서씩 6월 말까지 전 직원이 투어패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들도 투어패스 체험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6.02 23:02

제주도서 순창 농산물 우수성 알렸다

순창군이 제주도 학교급식으로 올해 순창친환경 쌀 400여톤 공급을 확정 지은데 이어 토마토고추장 등 순창의 대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해 순창농산물 바람몰이에 나섰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31일 제주도청 로비 및 구내식당 문화공간 등에서 순창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재현 NH농협 순창군지부장, 이대식 순창농협장, 이두용 구림농협장, 설득환 서순창 농협장, 유광희 조공법인대표 등 농업관계자 20여명이 대거 참석해 순창 농특산물의 제주도 유통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들어냈다. 방문단은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만나 앞으로 순창 친환경쌀을 중심으로 순창 농특산물의 유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 본격적 홍보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홍보행사를 진행한 농·특산물은 친환경 쌀, 아로니아 가공품, 토마토고추장, 완두콩, 복분자 오미자 즙 등으로 방문단 일행은 제주도청 로비에서 직원들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순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미질이 좋은 친환경 순창 쌀에 대해 집중 홍보해 쌀이 많이 나지 않은 제주도에서의 친환경 쌀 유통에 공을 들였으며 제주도는 최근 친환경쌀의 학교 급식을 확대해 친환경 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순창군이 최근 개발한 발효토마토 고추장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모았다.황숙주 군수는 “오늘 행사는 청정 제주도에 청정 순창 농산물이 대량 유통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제주도는 물론 농협 등 민간 농업관련 기업들과도 교류를 확대해 청정 순창농산물을 제주도민들이 쉽게 만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도에서는 올해 친환경 급식 쌀 1600톤 중 50%를 순창을 비롯한 전북 친환경 쌀이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6.01 23:02

순창군, 저비용 유기농 축산자재 생산단지 조성

순창군이 토탄을 활용해 퇴비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발생 문제를 저감함으로써 이를 활용한 저비용 유기농 축산자재 생산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군에 따르면 고품질 퇴비 생산 및 퇴비 생산 중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금과면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및 순정축협에서 톱밥을 대신해 토탄을 사용해 실증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악취 원인 물질인 황화수소 및 메틸계 가스 발생을 각각 최대 90% 이상 획기적으로 줄여 악취저감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이번 실증사업에는 총 286톤의 토탄이 사용됐으며 토탄은 탄화정도가 낮은 석탄의 일종으로 주로 저습지나 소택지 등에서 퇴적된 퇴적물로서 생물의 유체가 불완전 분해된 물질이 퇴적된 것이다.토탄은 또한 축사의 깔개로써 사용할 때 기존 톱밥대비 축사 악취발생을 90%까지 감소시키고 해충량 감소 및 사용기간 연장 등 장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번 실증사업의 결과를 기반으로 금과면 매우리 일대 8.7ha 군유지를 활용해 총 60억원 정도가 투자되는 유기농축산 자재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최근에는 전라북도 재정투자심사 위원들의 참여한 발표평가회가 진행됐으며 발표회에는 사업의 당위성과 순창군의 장점들을 설명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31 23:02

순창 전통장문화학교, 경기 성남시와 손 잡아

순창군이 전통장 문화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통장문화학교가 경기도 성남시로 확대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군은 29일 성남시 도촌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여명이 순창을 방문해 기능인들이 직접 담은 장아찌로 집밥을 먹고, 순창고추장, 된장, 간장 담는 체험을 1박 2일간 실시했다.이번 전통장문화학교는 성남시가 친환경급식 확대를 목적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장 담는 법을 체험하고 우리 선조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추진했다.이번에 담은 장은 학교급식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 확대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그동안 서울지역에서 운영되던 전통장문화학교의 전국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데서 큰 의미가 있다.전통장문화학교는 순창군이 대를 이어 장을 담고 있는 순창의 기능인,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농업인 등 사람에 대한 가치와 농촌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능인들과 장을 담고, 친환경농장에서 상추따기, 두부만들기, 밥짓기와 순창의 다양한 산업자원과 농촌관광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성남시와의 전통장문화학교 시범운영은 1인가구 증가로 혼밥, 혼술족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있는 시점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장류문화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뿐만 아니라 장담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순창군은 기대하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아이들에게는 1년에 한번 있는 체험일지 모르지만, 순창에서의 소중한 추억은 향후 성인이 되어서 아이들의 식탁을 바꿀 수도 있다며 향후 전국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30 23:02

순창군, 전국 당뇨캠프 '성황'

순창군이 당뇨 치유 1번지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열린 2017 전국 당뇨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국당뇨캠프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당뇨협회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당뇨환자와 전문 의료진 등 운영진 8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전국당뇨 캠프는 특히 순창이 전국 당뇨치유 1번지로 확실히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했다는데서 의미가 크다. 실제 전국에서 모인 당뇨환자들은 그동안 순창군이 구축해온 힐링 인프라와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노하우에 크게 만족해 했다고 (사)한국당뇨협회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순창군은 건강장수연구소를 비롯해, 건강장수체험관, 식문화 실습관, 힐링요리 체험시설, 숙박동 등 당뇨치유교육 관련 하드웨어 구축이 탄탄하다. 특히 만성질환 치유 사업을 군의 특화 사업으로 추진해 오면서 서울대학교, 전북대학교, 조선대학교, 태초먹거리학교 등과 다양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한 점은 큰 자산이 되고 있다. 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 밥상, 강천산 힐링 숲 걷기 체험, 운동요법 등 순창의 힐링자원도 교육 진행에 큰 도움을 줬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30 23:02

대형 국악극 '대청여관', 순창에 온다

순창군이 군민들의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 오후 2시 순창 향토회관에서 대형 국악극 ‘대청여관’을 진행한다고 밝혀 군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보기 쉽지 않은 대형 국악극 으로 음악과 연극이 합해진 형태로 국립부산국악원 단원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다.6·25 전쟁 중 부산으로 피난 온 국악인들의 고난과 사랑이야기로 우리에게 눈물과 웃음의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며, 진도아리랑, 오빠는 풍각쟁이야, 흥타령, 닐리리맘보, 베사메무초, 그날이 오면 등 노년층에는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엔 국악에 대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관람을 원하는 주민들은 행사 당일 현장 오후 1시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시작 전 2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황숙주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에 부모님 모시고 가족과 함께 관람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 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공연을 관람하고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26 23:02

기차역 없는 순창에 기차여행객들 '북적북적'

기차역 없는 순창군에 기차여행객이 몰려들면서 관광객 500만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24일 군에 따르면 이번주 25일 ~ 28일까지 4일간 기차여행 상품으로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1000여명에 달한다.목요일 강천산 트래킹열차를 시작으로 강천산 고추장민속마을 코스와 주말 e-train 400여명 등 이주에 총 5회가 진행된다.기차여행객이 꾸준히 인기를 더해가면서 24일 현재까지 기차여행을 통해 순창을 방문한 숫자는 33회에 걸쳐 총 3400명으로 나타났다.군은 기차여행 상품중 가장 인기 있는 강천산 단풍 열차가 가을에 집중되기 때문에 올해 기차여행객은 1만1000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더욱이 최근 코레일에서 선정한 농촌관광 여행상품 으뜸촌 기차여행에 순창고추장 익는 마을이 선정돼 기차를 이용한 관광객 특수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순창군의 기차여행은 인근 남원이나 익산역 등 에서 내려서 전용 버스를 타고 순창으로 이동해 순창군이 마련한 맞춤형 관광코스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순창의 대표적 관광지를 엄선해 관광을 진행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순창을 가장 잘 느끼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 전용 버스로 이동해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간 없이 순창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단체로 이동하기 때문에 식사나 농특산물 구입 등은 지역에서 이뤄져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강천산과 고추장 민속마을코스다. 강천산은 해마다 1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아릅답다.고추장 민속마을은 고추장 장인들이 마을을 이뤄 사는 곳으로 순창의 발효식품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순창농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순창농특산물 직매장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또 한가지 순창기차여행 인기의 비결은 전략적 마케팅으로 군은 코레일과 순창여행상품 홍보 및 모객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기차역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군 관계자는 순창 기차여행이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올해는 더욱 다양한 코스와 내용을 개발해 500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나가 전북 토탈관광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25 23:02

순창군, 바이오식품산업 육성 나섰다

순창군이 바이오식품분야에서 혁신적 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 기업 육성에 나선다.23일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풀뿌리기업육성사업 협약을 마치고 본격적 사업 수행에 들어간다.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지원 하는게 주목적이며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기업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바이오컨버젼(생물전환)기술기반 기술혁신형 전북바이오산업 육성 프로젝트’란 과제 명으로 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총 22억 여원을 지원 받게 된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북대학교 RIC 사업단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 제네럴네이처(주)가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등 지역행복생활권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사업의 핵심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바이오산업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지역 참여 기업들에게 기술이전 및 지도와 유통지원 등을 통해 기업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순창, 임실, 남원은 각각 순창장류, 임실의 치즈, 남원의 토종허브를 특화 자원으로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도내 기업체 52.8%, 종사자 54.7%를 차지할 만큼 바이오산업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단순 가공형 제품생산과 기술 개발력 부족으로 인한 시장 선도력이 감소하고 전통발효라는 특성상 품질 불균일 등 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기술선도형 강소기업 육성이 절실한 실정 이었다.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술집약 바이오식품개발 및 관련기업 육성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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