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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촌발전 해답 현장에서 찾는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가뭄피해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농촌발전의 해답을 찾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이와 관련 군은 23일부터 30일까지 황숙주 군수가 11개 읍면 주요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소통하는 2017년 영농현장 릴레이 방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영농현장방문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과 함께 농민들을 격려하고 영농 현장에서 농민들과 농업발전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특히 봄 가뭄이 장기화 됨에 따른 피해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이기도 하며 실제 순창지역에서는 가뭄피해로 모내기 지연, 밭작물 적기 식재가 어려워지는 등의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바쁜 영농철 임을 고려해 황숙주 군수가 농장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동행인원도 최소화했다.23일 첫 방문지는 쌍치면과 복흥면이며 쌍치면은 대표 소득작물인 블루베리 재배 농장과 최근 노지에서 체리재배에 성공한 농장을 방문해 새로운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복흥면은 소득작물 정착에 성공한 오미자 재배 현장과 최근 이모작을 통해 돈 버는 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봄배추 재배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또 논콩 첫 식재지도 방문할 계획이며 24일에는 적성면, 25일에는 풍산면과 유등면을 방문하며 30일에 순창읍 방문을 끝으로 영농현장 방문을 마무리 한다.황숙주 군수는 이번 농촌현장 릴레이 방문은 농업 현장의 가감 없는 현실을 이해하고 농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추진한다 면서 농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23 23:02

순창 참두릅 판매 대박났다

순창 참두릅이 올해 전국적 유통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돈버는 삼락농정 대표 농산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군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 납품이 끝난 지난 19일 기준 순창지역 참두릅 올해 총 출하량은 268톤 34억 6000여만원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5월말 기준 최종 집계 210톤 27억원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군은 5월말까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을 통해 출하가 이어지고 있어 최종집계가 끝나는 5월말이면 약 330톤 40억 정도의 출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지역의 효자 농산물로 삼락농정 대표 작물로 확실히 자리 잡은 것은 물론 공선출하회를 운영하면서 1달 동안 약 710명을 고용하는 고용창출 효과도 거뒀다.이처럼 순창 참두릅이 전국적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원인은 품질 면에서 믿을 수 있기 때문이며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사포닌, 단백질,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특히 순창참두릅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관내 구림동계서순창 농협이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친다.또 하나의 강점은 전략적 마케팅으로 참두릅의 특성상 수확시기와 가격예측이 어렵고 장기 저장이 어렵다.특히 원순과 곁순의 출하 간에 공백기가 있어 대형마트에 출하가 힘든 실정이었지만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은 61명의 농가와 전속 출하 계약을 맺고 사전에 가격 협상을 마치고 거래처 확보에 나선 점이 성과를 거뒀다.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올해 순창 참두릅이 전국에서인기를 끌며 최고 판매액을 기록할 것 같다며앞으로도 두릅처럼 순창을 대표하고 또 농민들이 돈벌수 있는 신 소득작물을 발굴하고 유통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참두릅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GAP인증 등 순창 참두릅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22 23:02

순창 토마토발효고추장 '인기'

순창 토마토발효고추장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전통장류의 산업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순창토마토발효고추장을 풀무원건강생활(주)에 납품을 시작했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이번에 납품을 시작으로 풀무원건강생활(주) 연구소의 품질검사가 완료되면 최종 3.5톤 규모 3500세트를 납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납품은 단순한 판매 의미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풀무원건강생활(주)는 국내 대표적인 건강식품 회사로 정평이 나 있어 전국 대리점과 판매망을 통해 순창토마토 고추장이 판매될 경우 건강식품으로서 입지를 확실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순창토마토발효고추장은 토마토 페이스트를 활용해 만드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확보한 미생물을 융합해 만든 토마토 발효액을 사용한다. 미생물을 사용해 두 번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감칠맛이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발효미생물진흥원에서 확보한 토종 미생물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미생물이 갖고 있는 항당뇨, 항고혈압, 면역력 강화 기능도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특히 토마토발효고추장은 100% 순창산 토마토 사용을 목표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지역 산업에 파급력도 높다. 올해는 50톤 규모 수매를 진행할 계획이며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발효식품전문판매점 리던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등에서 판매해오던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마토 고추장의 풀무원건강생활 납품은 새로운 유통망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며“품질관리를 확실히 토마토 고추장이 순창장류를 대표하는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19 23:02

"깨끗해진 우리 마을"…순창군 '행자부 장관상'

순창군의 깨끗해진 농촌환경이 전국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17일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전국 지자체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은 2015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내가 사는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기치아래 지역 민간단체에서 공원이나 하천 등 지역의 일정 구간을 담당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꽃을 심거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을 새롭게 가꿔가는 사업이다.특히 순창군은 47개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행복홀씨입양사업 추진연합체(회장 김종국)를 구성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연합회 참여회원만 1000여명에 이르며 연간 138회 351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뒀다.실제 순창군은 지난해 47개 사회단체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두차례의 추진연합회의개최, 연합사회단체 모두가 참여하는 일제 정화활동 추진, 인터넷 홈페이지 행복홀씨게시판 운영 등을 추진했다.황 군수는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우리가 사는 지역을 내손으로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의식이 커지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단체와 연계해 순창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고 깨끗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상에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한 향토예비군 순창군지역대(대장 이종수)도 함께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18 23:02

순창 휴식·치유 관광휴양촌 조성

순창군이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테마의 관광휴양촌 조성을 추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6일 군에 따르면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쉴(SHIL)랜드란 이름으로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쉴(SHIL)랜드는 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의 약자로 인계면 인덕로 427-128번지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휴식과 치유를 융합한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로 오는 2019년까지 약 80억원 정도가 투자된다.특히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스파시설, 황토방갈로, 명상관은 물론 음용수시설, 벽천, 세족장 등을 갖춘 워터공원과 산책로 시냇물 등을 갖춘 수변공원, 산약초 공원 등 독특한 힐링관광 시설도 들어선다.또 일반 관광객은 물론 만성질환자 들이 머물며 치유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화화 했으며 이를위해 우선 워터공원과 무궁화동산, 수변공원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올해 6월말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수국과 산수국 1300주를 비롯해 다양한 치유식물을 식재하고 시냇물, 세족장, 음용수시설 등을 갖춘 산책로 등을 먼저 조성해 경관을 완성할 계획이다.군은 쉴랜드 조성이 완료되면 순창이 만성질환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전국적 치유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쉴랜드 개발이 본격화 됐다며순창의 농특산물 좋은 물등 지역 건강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독특한 힐링 공간을 만들어 전국민이 순창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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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5.17 23:02

최동현 교수, 순창서 판소리복원 강좌

박유전 명창, 김세종 명창 등 순창출신 명창들의 찬란했던 판소리 문화가 인문학 강연을 통해 되살아 난다.이와 관련 군은 ‘순창 판소리 복원을 위하여’란 주제로 군산대 최동현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인문독서아카데미 첫 강좌가 오는 18일 순창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인문학 강좌는 찬란했던 순창 판소리의 옛 명성을 전문가의 강좌를 통해 생생하게 배우고 체험하면서 우리 판소리의 우수성을 느끼고 지역 주민에게 장금심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최동현 교수는 국내 최초로 판소리 다섯 바탕을 영문으로 번역하고 판소리의 기원을 재해석하는 등 판소리 분야의 전국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인물이다.순창과 판소리 , 판소리의 기원, 소리꾼, 고수와 장단, 동편제와 서편제, 순창의 소리꾼과 유적지, 판소리의 세계화 등을 테마로 각 강좌마다 최고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순창은 동평제와 서편제의 본고장으로 현대 판소리사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보성 소리의 뿌리뿐만 아니라 보성 소리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는 토양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지역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17 23:02

"당뇨 치료 이렇게"…순창 당뇨캠프 개막

당뇨 등 만성질환 치유를 관광과 식품산업으로 연계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이 올해 첫 전국당뇨캠프를 시작한다.당뇨캠프는 전국의 당뇨환자와 가족들이 당뇨에 대해 이론과 체험, 검진,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 당뇨치유법을 익히고 당뇨 관리의 실천의지를 고취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당뇨행사다.순창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당뇨협회,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전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다.올해 첫 전국당뇨캠프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당뇨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여하며 의료분과, 간호분과, 영양분과, 운동분과, 사회복지분과 전문가들이 운영을 맡게되며 교육은 20명씩 3개조로 나눠 4가지 테마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의료, 간호, 영양, 운동, 사회복지 분야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당뇨발관리, 저혈당체험, 인슐린치료요법, 식사치유요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운다.특히 식사치유요법에서는 전북대학교 병원 영양팀이 참여해 순창의 청정농산물 등을 활용한 저혈당 식단을 기본으로한 치유법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혈당측정,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인바디검사, 치매검사 등 기본적 검진 프로그램도 진행해 환자들의 기초상태를 확인하고 캠프기간 치유상태도 점검한다.군 관계자는 올해 첫 당뇨캠프가 시작을 앞두고 있다며전국에 당뇨환자와 가족들에게 당뇨 완치의 희망을 심어주고 순창을 당뇨 치유의 일번지로 알리기 위해 캠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12 23:02

순창군, 유학 숨결 담긴 '선비의 길' 조성

순창군에 있는 조선 유학의 큰 별 하서(河西) 김인후 선생이 걷던 길이 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쌍치면 둔전리부터 복흥면 하리까지 약 5km 구간에 조성중인 선비의 길 조성사업이 공정률 70%를 넘어서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선비의 길은 훈몽재와 초대 대법원장을 지냈던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자되며 선비의 길 조성, 훈몽재 대학암 주변 쉼터, 포토존, 수변 전망대, 안내판 설치 등이 이뤄진다.군은 선비의 길을 그동안 자연 풍광에 중점을 둔 걷는 길과는 차별화를 위해 역사와 문화를 담아낼 계획이다.이를 위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대학암 등 유학의 숨결이 담긴 장소를 걸을 수 있게 만들고 있다.우선 가인연수원에서 김병로 생가를 거쳐 석보마을 앞은 그대로 보존하고 제방길은 이팝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석보유원지 진입구간은 황토포장을 진행해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특히 석보유원지에서 훈몽재를 잇는 1km 구간은 자연친화적인 데크길을 연결해 숲과 강을 보며 최대한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연결했다.군은 주변에 송시열 선생의 친필과 영광정, 낙덕정 등 유학과 관련된 관광자원이 산재돼 있어 선비의 길 이 완공되면 조선 유학과 관광이 결합된 독특한 문화유산 탐방길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선비의 길 조성사업은 그동안 유학 강의에 치중했던 훈몽재를 관광자원화하여 자연과 함께 선비의 정신을 기리도록 하는 사업이다며 조선 유학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문화 탐방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10 23:02

황숙주 순창군수, 가정의 달 맞아 주민 밀착행정 나서

황숙주 순창군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휴일을 반납하고 어린이날 행사 현장과 요양원 등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주민 밀착행정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황군수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 옥천요양원, 일품공원 어린이날 행사장, 옥천미술관 행사장, 경천카누 체험장을 방문했다.먼저 황군수는 7일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황군수는 올해 103세 되신 임양옥 할머니에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라”고 덕담을 건냈고 임 할머니는 “보고 잡았소 내가 내년에는 104살이 돼요”하면서 웃음을 지으셨다. 이보다 앞선 6일에도 옥천요양원 어버이날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또 황군수는 5일 순창군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일품공원 행사장을 아침 일찍부터 방문해 안전 상황과 일정을 꼼꼼히 챙기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2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방문해 38가지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기쁨을 만끽했다. 황군수는 “어린이날 행사 이외에도 장난감 도서관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순창을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09 23:02

순창군, 영농철 현장 출장 민원서비스 강화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출장서비스를 강화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을 현장 출장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영농현장에 직접 찾아가 현장중심 기술지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봄 영농철 바쁜 일손으로 농민들이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렵고 또 현장에서 직접 기술지도를 통해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다.최근 모내기 철을 맞아 모내기 적기 지도와 품목별 전문가가 각 품목현장을 찾아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또 봄배추+콩 작기 장려, 질소비료 줄이기(9kg/10a7kg/10a) 순창군에서 제공하는 EM, BM, GCM 등 친환경자재로 생산비 줄이기 등 3低 운동 실천으로 밥맛 높이기, 완전미 높이기, 쌀 소비 높이기 등 3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술지도에도 집중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동계면사무소 전직원은 지난 2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동계면 신흥리 양모(61)씨 고추밭을 찾아 2996㎡에 모종 심기와 지지대 세우기 등 바쁜 일손을 거들었다.또 풍산면도 운광벼 모내기를 위한 지원활동을 진행하는 등 각 읍면에서도 실정에 맞게 현장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08 23:02

순창에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생긴다

순창군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 걱정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군은 최근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계를 완료하고 5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필요로 하는 장난감을 대출해주는 시스템으로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비용을 절감해 경제적 효과도 있고 각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준비하기 힘든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해 유아들의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군은 문화의 집 1층 작은도서관 공간을 장난감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는 한편 기존 시설의 활용도도 높일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3억 6000만원을 투자하며 규모는 175.7㎡로 장난감 대여실, 역할 놀이실, 놀이터, 장난감 소독실이 들어선다. 장난감 대여는 물론 아이들이 이곳에서 간단한 놀이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또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을 위해 수유실과 북카페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쌍치, 복흥 등 읍에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면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익을 위해서 택배 배달서비스도 진행해 소외받는 지역이 없고 이용률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개인은 연회비 2만원에 보육시설은 연 5만원으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무료로 대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아이들과 여성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며장난감 도서관은 그동안 고가의 장난감을 구입해야 하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다양한 장난감을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빠른시일내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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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5.05 23:02

순창군, 낙후된 농촌 마을에 '활력'

순창군이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 10개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전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돼 국가예산이 투입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사업비는 총 48억원이다.이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특화한 테마 발굴로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식이며 경관생태와 공동문화복지, 체험소득 등 3개 분야의 사업들을 추진한다.지난 2013년부터 국가예산 공모로 선정된 팔덕 월곡 마을공동소득 창출사업과 유등 금판 에너지자립 썬시티 조성사업, 풍산 덕산 도예체험관 건립사업 등은 지난해 사업을 완료했다.또 복흥 비석마을은 4억 3000만원을 투자해 마을안내시설과 비석마을쉼터 조성 등의 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복흥 석보마을도 5억원을 투자, 마을 쉼터와 회관 리모델링, 가로수길 경관을 조성하며 쌍치 오룡마을은 농산물체험관 신축과 마을 테마길 조성 등의 사업을 올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순창읍 창림 공동문화복지 조성사업은 한옥(구가옥)의 창작 문화예술공간 활용을 위한 컨설팅을 완료하고 관련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인계 가목, 쌍치 석현, 복흥 동산 등 3개 마을은 올해부터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주민이 주도해 추진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은 어려운 우리지역 농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마을의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순창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며 마을만들기 모범 농촌 고장으로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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