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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귀농·귀촌 장기 교육 수도권 예비 귀농인에 인기

순창군이 귀농 걸음마 단계부터 완전한 정착에 이르기까지 진행하는 장기교육이 효과를 거두며 순창군이 귀농 성공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군은 지난해 618세대 1010명이 순창으로 귀농귀촌 했다고 2일 밝혔으며 올해에도 4월말 현재 귀농귀촌인은 173세대 338명으로 지난해보다 더 큰 실적을 예고하고 있으며 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그중 가장 큰 성공사례로 뽑히고 있는 것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6주간 장기교육이다.특히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장기교육생 128명 중 60여명이 지역에 정착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장기교육은 순창의 귀농정책 소개부터 영농방법, 지역사회 알기 등 귀농의 걸음마에서 안정적 정착까지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6주간 순창귀농귀촌센터에서 머물며 교육을 진행하는 실질적 귀농 교육으로 수도권 예비 귀농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텃밭실습, 하우스 만들기, 자연축산 및 친환경농업, 순창작물 실습, 귀농선배와의 대화, 벼농사와 마을살이, 지역민 네트워크 등을 배울 수 있다.올해에도 실질적 정착을 높이기 위해 2회 30명을 대상으로 한정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03 23:02

순창군, 스포츠 시설 확대 대회 유치 탄력

순창군이 최근 테니스와 정구관련 전국대회 유치에 최적의 시설을 갖춰 향후 전국대회 개최는 물론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순창공설운동장내에 바닥에 패드를 설치한 하드코어 6면을 추가로 조성 완료했다.이로써 순창군 공설운동장내 하드코트는 14면으로 늘어났으며 실내구장에는 이미 클레이 코트 8면을 갖추고 있어 대회시 총 22면의 코트장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또 본부석 야간스포츠 조명 시설도 함께 설치해 한차원 높은 수준의 경기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3억 60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이번 시설 확충으로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와 같이 규모 있는 대회 유치는 물론 생활체육동호인 대회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군은 최근 전국대회 마케팅강화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스포츠 협회 관계자를 방문해 순창의 인프라와 경기진행 노하우의 장점을 적극 알리는 것은 물론 대규모 대회를 방문해 대회 관계자는 물론 선수와 가족들에게까지 순창의 스포츠 대회 진행 장점등을 적극 설명해 여론 형성에도 집중하고 있다.이런 적극적 마케팅의 결과로 군은 지난해에만 44개 대회를 유치하고 120개팀이 순창을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방문인원관 7만 600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또 이를 통해 얻은 경제파급효과도 94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올해도 4월말 현재 2017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대규모 대회만 10개 대회를 유치했다.오근수 체육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하드코트 6면 추가 조성으로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규모 대회 유치에 노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02 23:02

순창군, 미래먹거리·관광사업 추진 가시화

순창군이 동부권발전사업 추진으로 미래먹거리와 토탈관광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라북도 동부권발전위원회를 통해 2018년 식품, 관광분야에 대한 사업과 예산이 확정된 바 있다.1일 군에 따르면 2018년도에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총4건 67억원 규모로 식품분야 건강장수식품클러스터 조성 7억원, 관광분야는 수(Water) 체험센터 조성 22억원, 강천산 야간 명소화 26억원, 쉴랜드 관광휴양촌 조성사업 12억원 등이다.건강장수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순창의 건강장수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소재 개발 및 상품화, 체험교육 활성화, 기업유치를 주요 내용으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순창은 2011년부터 14년까지 추진했던 장류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일자리창출,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농산물 구매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어 건강장수와 장류를 연계한 시너지를 통해 지역발전의 양대 축이 될 전망이다.관광분야 사업으로는 2016년에 시작한 수(Water) 체험센터 건립이 현재 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중에 착공예정이다. 체험센터 건립과 더불어 인근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순창에서 체류하는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천산 야간 명소화사업은 총 20개구간 2.8km 산책로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현재 설계 중이며 하반기에는 착공할 계획으로 인공안개 활용 홀로그램 레이져 쇼, 상호반응·관람형 미디어아트 등의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가 구축된다.또 건강장수사업소 일원에 추진 중인 쉴(SHIL)랜드 관광휴양촌 조성은 6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에 힐링숙박시설 10동과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5.02 23:02

순창군, 일품공원서 어린이날 큰잔치

순창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큰잔치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오늘은 좋은날! 우리들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5일 오전 10시부터 일품공원 야외무대에서 31개의 다양한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순창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 119안전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할 계획이다.김승준의 마술쇼, 최경식의 코믹 마임버블쇼, 트램펄린 공연 등 다양한 특별공연과 축하공연은 아이들의 눈을 기쁘게 한다. 카네이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가족화분만들기, 위기탈출 넘버 원 등 체험 프로그램만 10여개가 넘는다.또 샌드위치만들기, 삼각김밥만들기, 솜사탕, 아이스초코 만들기, 순창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체험도 가득 준비돼 있다.특히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는 가족동요 부르기 대회와 미니 체육대회도 눈길을 끄는 참여 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이와 함께 순창청소년문화의집 등 공동주관 기관에서는 어린이날 일품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과자꾸러미와 추첨을 통해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 학용품과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한편 어린이날 행사와는 별도로 옥천 미술관에서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기획전시와 체험행사를 준비해 놓고 있으며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조각, 어린이 그림, 트릭아트 부분에서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군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어느때 보다 풍성하게 준비해 가족들이 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며 많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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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5.01 23:02

순창군 집 고쳐주기 사업 순항

순창군이 사회주거약자인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11개 읍면으로부터 신청받은 136가구의 대상주택을 방문해, 낡은 집에 대한 구조안전 및 지붕보수, 벽체, 단열 및 창호, 보일러 등을 지난 한달 간 실측조사하고, 현재 31가구, 23%에 대하여 공사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자활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의 노후 불량주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올해는 5억4400만원(복권기금50%, 군비50%)의 사업비로 가구당400만원 이내 지붕누수, 벽체, 에너지 단열공사 등을 추진하며, 또한 올해는 복지사각지대의 노후주택 화재발생 가구에 신속한 집수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902호의 집수리를 꾸준히 진행한 이 사업은 순창군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실제 지난 4월 동계면 김모씨(43)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가 소실됐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내부 공사에 엄두를 내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 할 수 있었다.군 서화종 농촌주거담당은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은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사회적기업에게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샤시, 목재, 도배, 벽지 등을 관내에서 구입해 추진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는 10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불편함을 빠른 시일 내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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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4.28 23:02

순창군,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3년 연속 선정

순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인문독서아카데미’수행기관 모집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 국민의 인문정신문화 고양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000여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 25일 60개 도서관만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순창군립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1000만원의 강사료와 더불어 300만원 상당의 홍보비 및 교재비를 지원받았으며, 5월초 수강생을 모집해 18일부터 총20회 6개월간 인문학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첫 강좌의 주제는 ‘찬란했던 순창의 판소리 복원을 위해’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회 진행된다. 과거 순창은 판소리의 전통이 대한한 곳이었으며 순창출신 박유전은 서편제를 김세종은 동편제를 창시했을 만큼 우리나라 어느 지역보다도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어 지역주민에 대한 자긍심 고취 등 교육적의미가 크다.두 번째는 ‘고전에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서 동양고전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고 우리 사회의 병폐와 치유방법 등에 대해서도 서로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순창군립도서관측은 지난 2년간의 인문학특강이 단기 위주 단편적 지식습득 과정을 진행해 군민들에게 인문학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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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4.28 23:02

순창 카누체험교실 '출항준비 끝'

순창군 무료 카누체험교실이 올해 출항 준비를 마치고 오는 5월 5일부터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본격 체험활동에 들어간다.특히 올해 카누 체험교실은 그동안 적성면 섬진강변에서만 진행되던 것을 5월 한달은 읍내 경천에서 진행해 군민들이 카누체험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체험은 5월과 9월, 10월 3개월 동안 주말과 휴일에 진행되며 5월은 경천변 향교 앞 징검다리에서 교화 취입보까지 구간에서, 9월과 10월은 적성면 운림리 화탄 세월교에서 무수 취입보 섬진강변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가지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고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며 안전교육 및 노젓는 방법 등을 배우고 난 후 카누 체험을 하게 된다. 순창군 카누체험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주도형 운영으로 카누체험교실을 주체하고 있는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은 섬진강의 수상레저 산업 육성을 위해 적성, 유등, 동계, 풍산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만든 민간단체다. 현재까지 총 45대의 카누를 직접 만들어 활용 중이며 카누 한 대를 제작하는데 약 400만원의 비용과 10여일의 공정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주민 스스로 섬진강 수상레포츠 산업에 말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를 알 수 있다. 또 안전한 카누체험을 진행하기 위해 주민 26명이 래프팅 가이드 자격증도 취득했다.최윤화 섬진강수상레저연맹 회장은 “올해 카누 체험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순창읍내 경천까지 지역을 확대 했다”며“많은 군민들이 강바람도 느끼면서 카누 체험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적성면 섬진강을 수상레저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12억 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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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4.27 23:02

순창군선관위, 선거 인문학체험관 운영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현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유권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선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지난 25일 순창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유권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에서 ‘선거 인문학 체험관’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이번 선거 인문학 체험관은 ‘선거이야기 책’ 만들기,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아름다운 선거’ 팬시우드 열쇠고리 만들기, 희망·공정·화합의 선거를 기원하는 ‘희·공·화’삼행시 짓기, 선거에 대해 공부하고 퀴즈를 맞히는 ‘나는 아름다운 선거왕’,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선거퍼포먼스 놀이 ‘나는 선거 퍼포먼스 왕’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또 역대선거사진과 선거를 그림과 활자로 표현한 그라폴리오 및 캘리그래피 작품이 전시돼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을 비롯한 및 학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삼행시 짓기 중 ‘희망이 가득한 우리나라, 공평한 우리나라, 화이팅이 넘치는 우리나라! 만들어주세요’ 및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의 공정한 투표는 화목한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 등 다수의 재치 넘치는 문구들은 보는 사람들로부터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27 23:02

순창군,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주차난 해소

순창군이 순창읍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6개소 210면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혀 교통흐름이 좋아지고 고질적인 주차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1일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순창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지매입 공유재산 관리계획도 의결되고 순창군 교통안전정책 심의회도 개최하는 등 행정 절차도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이번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지역은 터미널 주변도로와 중앙도로 주변, 군립도서관 앞 도로, 시장주변, 군청 후문 도로 주변, 순창읍교회부근 옥천로 주변이며 평소 교통량이 많고 관공서나 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주차난이 심각한 구간이다.특히 현재 순창읍 자동차 등록대수는 5,017대로 지난 10년 동안 153%가 증가한 반면 공영주차장은 최근 2년 동안 조성한 7개를 포함해도 14개소 789면에 불과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군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총 38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그동안 주차장 조성 여론이 꾸준히 제기된 주택상가 밀집지역을 11개 구역으로 나누고 22개소에 대해 시급성, 지속적인 활용성, 접근의 편리성, 투자대비 효율성, 토지 소유주의 매각 의향 등에 주안점을 두고 대상지를 종합 검토해 확정했다.순창읍 순화리 이모씨(41)씨는 직장이 옥천로 부근에 있어 출근할 때 불법주정차로 인해 불편이 너무 컸다며하루 빨리 공용 주차장이 완성되길 바란다고 공용주차장 조성 소식을 반겼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26 23:02

순창군, 관내 건설현장 감시단 운영

순창지역 중장비 단체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 노동단체에서 현장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혀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민원제기와 고발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공사현장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4일자 9면 보도)지난 24일 민주노총 전북건설기계지부 순창지회(이하 민노 순창지회)는 회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최근 발생되는 양 노동단체 간의 갈등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조합원을 통해 현장 감시단을 운영키로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특히 민노 순창지회에서는 순창지역 관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전체 공사현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통해 자가용 불법영업과 불법토사 반출 등 불법행위가 적발 될 경우 이를 행정 등 관계기관에 고발키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날 회원 일부에서는 총 파업 투쟁을 펼치자는 의견과 양 노동단체간의 갈등을 화해를 통해 해소하자는 소수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현장 감시단을 운영해 생존권을 사수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조만간 민노 순창지회 조합원들이 조를 나눠 관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전체 공사현장들에 대해 감시단을 운영 할 것으로 보여 공사현장마다 크고 작은 민원과 고발 등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일각에서는 민노 순창지회의 감시단 운영으로 인해 양쪽 노동단체 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 될 뿐 아니라 이 때문에 공사현장들의 피해로 이어 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 민노 순창지회 한 관계자는 “한국건설산업인 노동조합 순창지부(이하 한노 순창지부)와의 갈등 차원이 아닌 관내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불법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감사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조합원들과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노 순창지부 관계자는 “아무리 순수한 의도에서 감시단을 운영한다고는 하지만 그동안의 행태만을 놓고 볼 때 감시단 운영은 순수한 의도라고 보기가 어렵다”며 “무작위식 고발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26 23:02

순창에 숲속 치유명상센터 생긴다

명상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안정을 얻는 순창치유명상센터가 올해 문을 연다.24일 군에 따르면 인계면 쌍암리 산 169-1번지 건강장수연구소 일원 산림욕장내 순창 숲속 치유명상센터를 본격 착공한다.숲속치유 명상센터는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해 면역력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 등 마음의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120㎡ 규모로 2억 7000여만원을 투자해 올해 10월 경에는 완료할 계획이며 숲속의 맑은 공기와 새소리 등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빛의 여과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진다.군은 우선 명상센터 운영을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먹거리,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마이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건강장수연구소에서는 지난해 9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3000여명이 수료했으며 순창의 건강한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하고 권위 있는 강사진으로부터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근본적 치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등 독특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군 관계자는 숲속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어가는 치유명상센터가 본격 착공에 들어 갔다며 운영준비에 철저를 기해 순창을 대표하는 치유명상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건강한 디저트를 만드는 식문화 체험관과 치유효과가 있는 농작물을 전시 체험하는 의농업 체험관이 본격 개관을 앞두고 있어 올해 건강장수연구소 치유프로그램의 획기적 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25 23:02

순창 치유농업, 부산 도시농업 박람회서 호평

순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유농업이 부산에서 열린 도시농업 박람회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산도시농업 박람회장 내 백산홀에서 열린 도시농업 국제 심포지엄에서 건강 장수발효 순창! 치유농업이 움트다라는 주제로 대사성 증후군 중점 치유농업 추진 배경과 치유농장 19개 농가를 육성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순창군은 치유농업은 농업의 치유기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깨끗한 환경의 농촌생활에서 건강한 자연밥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얻어가는 6차산업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사업이다.특히 19개 치유농장 육성은 사업의 핵심으로 치유체험형, 교육체험형, 치유음식형, 작물공급형 등 4개 유형의 치유농장을 육성하고 치유의 벗공동브랜드를 개발해 통합마케팅, 발효 5미 천연소스를 이용한 치유음식개발,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 이날 치유농장 육성을 중심으로 농업의 신 영역을 개척하는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구연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 농업은 농업 6차산업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사업이다며치유농업을 순창군의 중점사업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치유농업센터 건립, 지역어메니티와의 네트워크 확대, 치유농장 품질관리 등의 사업을 국가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치유농장주 김법정씨는 우리군의 사례가 국제 심포지엄에 발표되는 것을 보며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치유농업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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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4.24 23:02

순창지역 중장비 노조 이원화 갈등

최근 순창지역의 중장비 업자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민원과 고발로 인해 건설현장 뿐 아니라 공공기관마저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기저기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현재 순창 관내에는 덤프와 굴삭기 등 약 110여 대의 중장비 업자들이 건설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는 거의 대부분의 업자들이 민주노총 전북건설기계지부 순창지회(이하 민노 순창지회)에 소속된 상태에서 활동해 왔었다.하지만 얼마 전 몇몇 업자들이 서로가 의견을 달리한다는 이유로 한국건설산업인 노동조합 순창지부(이하 한노 순창지부)라는 새로운 노동단체를 만들어 활동을 시작하면서 관내에서 활동하는 중장비 관련 노동단체가 2개로 이원화 됐다.특히 최근에는 이들 양 노동조합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상대 노동조합 회원들이 참여하는 현장 등에 대해서는 서로가 마구잡이식 민원을 제기하는 등 마치 공사현장의 업무를 방해하는 듯한 의심마저 사고 있다.실제 지난 20일 민노 순창지회 관계자가 국도24호 선 담양~순창 간 확포장 공사현장에 타 지역의 중장비가 투입됐다는 이유와 폐기물 관리 등의 문제점에 대해 관할부서에 현장을 고발했고 이날 한노 순창지부 관계자도 관내 환경업체인 Y업체의 환경관리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는 민원을 제기했다.이 때문에 이날 공사 현장은 물론 건설분야 업체와 또 다른 중장비 등도 하루 종일 일손을 놓은 채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게다가 이들은 공사를 발주한 기관에도 공사에 관계된 설계서 등 관계 문서에 대한 정보공개를 신청을 하는 등 각종 민원과 고발 등이 난무하고 있어 이로인해 애꿎은 발주기관들마저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부 공사 현장에서는 순창지역의 장비가 아닌 회사 자체 장비 등 타 지역 장비를 이용해서라도 현장을 정상화 시킬 수밖에 없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노동조합 간의 갈등으로 인해 관내 건설업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이와 관련 한 건설관계자는 “작은 지역에서 서로 간의 갈등으로 인해 건설업계는 물론 지역의 민심마저 흉흉해지고 있다”며 “양 측이 지역을 위해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24 23:02

순창군 적성·유등·풍산면 소재지 정비나선다

순창군이 적성유등풍산면 소재지 정비사업 국가공모를 추진하고 있어 관내 11개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의 성공적 완성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2019년도 국가예산 공모사업에 적성유등풍산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 하기로 결정했다.이와 관련 최근 관계공무원들이 유등풍산면 지역 주민들을 만나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추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의 효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현실감 있는 사업내용으로 공모선정 가능성도 높이기 위한 조치다.이번 공모사업 추진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사업이 선정되면 순창군 11개 읍면 소재지 정비 사업이 모두 성공적으로 완성돼 읍면 중심지 거점 기능이 크게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은 도로정비 등 인프라개선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해 성장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정주생활 기반 확충, 경관개선, 삶의 질 향상의 효과가 크다.현재 군은 순창읍 복흥면 소재지 사업 추진을 완료했으며 쌍치, 구림, 금과, 동계, 팔덕면에 사업을 추진 중이다.투입예산만 480억원 규모로 막대한 사업이며 인계면은 60억 규모로 사업 확정을 앞두고 있다.특히 순창읍 일품공원, 복흥면 복지회관 및 체육관 건립, 옥천로 정비 등 도로환경과 주민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읍면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만족도가 높다는 지역여론이 일고 있다.군 또 적성유등풍산의 소재지 정비사업도 각 60억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며 도로개선,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21 23:02

순창 용궐산 자생식물원 봄꽃 만발

순창군 섬진강 장군목 일대에 조성된 용궐산 자생식물원 봄꽃이 본격 개화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주말부터 철쭉 5만주와 라일락, 꽃잔디 등이 만개해 봄 가족나들이 계획한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군 측은 내다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순창 동계 섬진강 자생식물원은 3ha규모로 원추리, 철쭉 등 야생화 27종 32만본이 식재돼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는 철쭉을 중심으로 한 봄꽃이 본격 개화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자생식물원의 강점은 주변 관광지의 연계성이 커 순창군의 절경으로 잘 알려진 장군목은 요강바위 등 포트홀 바위들이 물길이 다듬어낸 기묘한 형상들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영화촬영장으로도 각광 받고 있으며 섬진강 수변의 빼어난 절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천리애향 마실길도 연결돼 있어 봄 향기 물씬 나는 숲속 길을 가족과 함께 산책할 수 있으며 천리애향 마실길의 2코스로 강경마을 주차장에서 마실숙박단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또 1박 2일 코스로 방문을 원하는 관광객과 캠핑족을 위해 섬진강마실숙박단지도 본격적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마실숙박단지에는 방갈로와 카라반 등을 갖추고 있고 강과 숲을 끼고 있어 캠핑족 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뒤편에는 벌통산 산책로도 갖춰져 있어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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