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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고창군이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해 2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브랜드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브랜드경영, 리더십경영, 사회책임경영, 시민중심경영’ 등 분야별 중장기적 성과를 평가하고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를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속가능 경영활동에 동기를 부여하면서 국가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제정됐다. 군은 복분자, 블루베리, 아로니아, 장어 등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문화개선과 치유음식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기반을 확대하는 정책을 모범적으로 구축하고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자연생태환경과 고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산물, 친환경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우정 군수는 “미래에는 친환경 먹거리 시장 선점이 농업의 핵심이 될 것이며 고창군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민선6기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해온 만큼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행정을 펼쳐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가겠다”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27 23:02

"버스 타고 고창명소 신나게 달려요"

고창군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창알기 타요버스’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타요버스’는 군 특수시책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우리고장에 대한 역사문화유적을 바로 알게 함으로써 애향심을 심어주고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이 주최하고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25개 어린이집 주관으로 진행되는 타요버스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집 누리과정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아동들은 관내 역사문화유적인 고창읍성, 고인돌유적지, 선운사, 갯벌체험, 청보리밭 등을 방문하게 된다. 타요버스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과 체험 그리고 방문 등 3개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연계해 진행한다. 군에서는 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집에서는 유적지 방문 전 교육을 담당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니어쳐 뗀석기 만들기, 보리빵만들기 등 역사문화유적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후 방문을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어릴적부터 우리고장의 역사관과 문화유적의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 고취는 물론 자존감 형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26 23:02

休 떠나자…고창갯벌축제로

최근 tvN 삼시세끼 고창편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고, 한국관광공사에서 7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고창 구시포가 뽑히는 등 청정한 자연 속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고창군이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석양이 내려앉은 바람공원의 아름다움 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2016 고창갯벌축제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창군 심원면 만돌, 하전 갯벌체험장 일대에서 펼쳐진다.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곳, 상쾌한 바닷바람이 손짓하는 청정 고창갯벌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 가치와 독특한 자연경관, 광활한 갯벌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바지락동죽가무락(모시조개) 갯벌체험, 염전체험, 전통어업체험, 모래체험, 머드체험 등 생태체험관광을 주도하며 각광받고 있다.타우린 등의 성분이 간 기능 보호에 효과적이며 효능면에서도 가장 으뜸인 고창 바지락은 심원면 하전리 일대 850ha에서 연 1만여 톤(국내 생산량의 30% 이상)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이번 갯벌축제는 주행사장인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과 2행사장인 하전갯벌체험장에서 바지락을 주제로 펼쳐지며,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어울마당인 바지락을 구해줘 프로그램과 관광객과 함께하는 쉐프요리 런칭쇼를 비롯해 바지락 전 부치기와 수제비 만들기, 각종 요리체험 등 입맛 돋구는 맛있는 바지락축제를 선보인다.펄갯벌, 모래갯펄, 혼합갯펄이 조화를 이루는 만돌갯벌체험장에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바람공원이 있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바람공원은 1.5km에 이르는 해송 숲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군민과 관광객의 쉼터가 되고 있으며 바람광장, 해넘이광장, 사구(모래언덕)체험장을 비롯하여 빨강색 풍차와 바람개비 등도 세워져 있다.해넘이 광장에 자리하고 있는 전망대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서해안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바람공원 소나무 숲 사이 오토캠핑장은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2016 고창갯벌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바람공원에서는 소금, 조개껍질 공예, 갯벌 캐리커쳐 및 사진전, 염전체험, 머드 비누만들기, 농수 특산물 판매장이 열려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트랙터 갯벌버스를 타고 청정 갯벌을 신나게 달려 조개(바지락, 동죽)캐기 체험도 해보고, 천일염을 밀대로 밀어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체험도 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된다.또한 바람공원의 아름다움과 모래체험, 공예체험 등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면서도 재밌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멋있는 바람공원축제가 준비되어있다.이밖에도 갯벌 콘서트, 관광객과 함께하는 갯벌 가왕, 관광객 어울마당, 장어잡기, 황금바지락을 찾아라, 고창수산물 깜짝 세일 이벤트 등 짜릿하고 풍성한 축제가 준비된다.축제장을 찾는 대다수의 방문객들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외부관광객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던 어촌과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도시민이 상생하는 체험형 축제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2016년 고창갯벌축제는 이 명성을 오래도록 이어가고 축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전하고 수준 높은 축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여름의 절정인 8월, 가족과 함께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갯벌축제에서 맛과 멋과 흥이 가득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최고의 가족여행을 고창갯벌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25 23:02

고창군, 블랙프룻 활성화 기술이전·공동마케팅 협약

고창군이 부안무주군과 연계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블랙프룻(Black Fruit) 활성화 사업의 기술이전식 및 공동마케팅 협약식을 20일 개최했다.이날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복분자 크런치, 오디 크런치, 머루 크런치, 머루드레싱, 혼합음료 기술이전식을 △고창-사임당푸드, 힐링푸드, 베리탑, 송이, 황토농장, 이엠푸드, 동막골식품 △부안-RBNF, 슬지네찐빵, 거상, 동훈푸드, 뽕디이레농원 △무주-산머루유통, 산마을, 반딧불홍삼, 참농원, 남영제약 등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기술이전 및 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은 앞으로 제품의 판매지원과 블랙프룻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참여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공동브랜드 포장재 제작 지원과 블랙프룻진흥사업단 쇼핑몰 입점판매, 국내 박람회 공동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이날 블랙프룻진흥사업단의 사업설명회도 함께 열려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상들을 활용한 공동마케팅 이해도 제고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과 무주, 부안군 가공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는 신호탄이 되는 자리인 만큼 침체되어 있는 농업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르 기대한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21 23:02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군민 복리증진·삶의 질 향상 중점"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군민과 함께 연구·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건전한 비판과 조화로운 수용을 통한 집행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7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최인규(63세) 의장은 “의장으로 당선된 기쁨보다는 앞으로 의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에 대한 구상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오로지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의장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최인규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슬로건을 ‘군민과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로 정하고 군민이 행복한 섬김의 의정 구현, 존경과 신뢰로 깨끗한 의회상 정립,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민의의 전당을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를위해 의회 문을 활짝 열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모든 의원과 더불어 열심히 연구하고 활발히 움직여 군민의 이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사업에 대한 하자 없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각오로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펼치겠다는 복안이다. 의원 각자가 초심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정 또한 펼치겠다는 각오다.최 의장은 흥덕면 출신으로 흥덕·성내·부안·심원 지역구에서 제3·4대 의원을 역임한 후 이번에 3선에 성공했다. 3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4대 전반기 자치행정원위원장·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군정에 협력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 의장은 “의회는 각 지역구를 대표하는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가치관도 다르고 지역구마다 처한 사정 또한 같지 않지만 의원간 상호 소통과 신뢰, 따뜻한 동료애로 뭉친다면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장부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원간 협의과정과 원만한 조율을 통해 상생 방안을 찾겠다”고 화합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의회는 집행기관을 견제하면서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가 증진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절대적인 의무다”며 “발전적인 비판과 대안제시를 통해 협력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의장은 “고창군의회는 집행부와 진솔한 대화를 통하여 군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더 고민하는 의회가 될 것이다”며 “고창발전을 위해 거듭 날 수 있도록 채찍과 질책을, 때로는 용기와 격려를 주시기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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