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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방사능방재대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고창군이 방사선 비상사태 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역 방사능방재대책수립에 나섰다.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지역방사능방재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해 5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최대 30㎞로 확대되어 성내면을 제외한 전 지역이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지역방사능방재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보고회에서는 방사선 비상사태 시 신속한 보호조치를 이행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복합재난 시에 사고 영향확대 방지를 위한 방사능 재난대응 대책방안이 보고됐다.특히 최근 5년간 계절별 풍하방향을 분석해 한빛원전 중대사고시 고창군에 영향을 주는 계절과 바람의 방향을 바탕으로 고창군 기존구호소를 평가하고 새로운 광역구호소와 소개로를 제시했다.또한 소개주민에 대한 장기적인 수용대책과 신규방재사업 및 비상대응시설 구축 등 방사능 비상상황의 장기화시 대응방안을 제시했으며 고창지역에 적합한 환경방사선 평가모델을 개발해 원전주변지역 지원관련 법안 개정에 필요한 방사선 환경 영향에 대한 과학적기술적 근거 마련의 방향을 제시했다.박우정 군수는 재난에 대한 대비는 빈틈없고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실효성 있고 현실적인 방재대책 마련으로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상시 훈련과 교육 등을 통해 비상상황 시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5.13 23:02

유적지 돌아보고 문화체험·주변 청소… 내 고장 역사 제대로 배운다

자신이 태어나거나 자란 곳, 또는 살아가고 있는 곳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우리나라 교육은 중앙사 중심의 교육으로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고창군이 학생교사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장체험학습과 역사문화지리 교육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창군은 지역의 전문연구단체인 고창문화연구회(회장 백원철),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재)과 함께 지역사 교육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교사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중앙사와 지역사를 연계한 고창군의 주제별 이야기, 우리 마을 이야기, 읍면별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체험학습과 지역학 강의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또한 관내의 학교와 함께 주기적으로 고창지역의 역사와 지리적 장소 등을 탐방하면서 유적이나 문화재 주변의 정화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특히 고창북고는 매월 2회 토요일 오후에 고창의 유적지나 문화재 소재지에 모여 관련 유적지나 문화에 대한 체험학습을 하면서, 유적지 주변의 오물이나 쓰레기, 잡초나 나뭇가지 등을 제거하는 봉사활동도 함께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고창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고창관내 초중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80시간 이상 교육이 이루어진다.고창문화연구회 이병렬 사무국장은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여 지역을 깊게 이해하고, 내 주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해다.지역사 교육이나 현장체험학습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고창군 문화시설사업소(560-2459)나 고창문화연구회(070-4307-9147)로 문의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6.05.12 23:02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가속도

고창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와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관리센터는 고창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후 체계적 관리와 주요 기능 수행을 위해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으며 올해 5월 마무리 후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관리센터 건립으로 생물권보전지역내의 생태환경, 역사문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능을 수용한 협력과 지원의 컨트롤타워, 주민교육 및 리더양성, 생물권보전지역 상품 마케팅 등 보전·발전·지원기능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운곡 람사르 습지 에코촌조성, 동림저수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1시군 생태관광지 조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운곡습지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생태관광 산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관리센터 건립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이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움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갈 관리센터가 그 의미를 잘 담아내고 주민 편의증진과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5.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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