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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자살 기도자 구조

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가 유서를 남기고 가출, 자살 우려가 있는 40대 남성을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수색을 통해 자살 직전 발견하여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연휴 2일째인 지난 6일 오전 7시 께 고창경찰서 심원치안센터에 한 여성이 황급한 목소리로 “남편이 유서를 써 놓고 나갔다”고 전화 신고를 접수했다.자살우려자는 심원면 소재 회사 직원으로 채무로 인해 고민해오다 어머니와 부인에게 각각 유서를 남기고 휴대폰은 집에 둔 채 트럭을 타고 집을 나갔다. 심원치안센터는 먼저 완주군 소재 선친 묘소를 파악하여 지인에게 확인토록 하고, CCTV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 여부 등 차량 이동 경로를 파악했다. 그러나 움직임을 발견하지 못해 멀리 벗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여청수사, 타격대, 인접 112순찰차까지 총동원 하여 수색하던 중 인근 해안가 주변 공원에서 대상자의 차를 발견, 수색에 전념한 결과 1시간 후에 인근 야산 소나무에 목을 매기 위해 끈을 묶어 놓고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진정시킨 후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전순홍 서장은 “대상자를 조금만 늦게 발견했어도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 했는데 다행”이라며 “차량 알리미와 고속도로 cctv 확인을 통해 관내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신속히 수색에 집중한 것이 진가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5.10 23:02

'아이들 세상' 고창어린이 민속 큰잔치 성황

제 94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창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지난 5일 고창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20회를 맞은 고창어린이 민속큰잔치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주관한 가운데 원불교 여성봉공회, 청운회, 강호항공고, 고창자율방범대, 고창경찰서, 고창병원, 고창소방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자원봉사단체가 동참해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어린이와 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어린이날 노래, 몸풀기 순으로 진행됐다.또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체험마당이 진행돼 널뛰기, 제기차기 등 30여 개의 민속놀이 마당, 다도예절, 가족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열렸다.박우정 군수는 바른 인격을 쌓고 학업에도 열중해 몸과 마음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미래 고창군과 우리나라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가 행복하게 생활하고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 아동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어린이날을 기념해 읍면별 모범어린이 14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4명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 고창
  • 김성규
  • 2016.05.09 23:02

고창군, 홀로노인 위안잔치 마련

고창군이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어르신을 위한 위안잔치를 열었다.4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린 행복 나눔 홀로어르신 위안잔치는 홀로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회가 주관했으며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와 르네상스웨딩홀이 후원했다.이날 박우정 군수와 각 기관 사회단체장, 홀로어르신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활동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6명의 합창,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아울러 정성으로 마련한 식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효와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박우정 군수는 노부모에 대한 부양의무가 가족에서 사회로 이전되고 있는 오늘날 어르신을 사회적 부담이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 존경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어르신을 모시는 데에는 때와 장소가 없다는 생각으로 활력 넘치는 노년생활을 위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5.05 23:02

고창 상하농원, 서울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도농상생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6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에 한국형 6차 산업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모델 대표로 참가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미래를 보는 귀농, 행복을 꿈꾸는 귀촌이라는 주제로 서울 양재동 aT 센터 제1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지자체 상담관과 6차 산업 홍보관, 체험존 등 3개 구역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트렌드와 정책,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상하농원은 6차 산업 홍보관에 참가, 한국형 6차 산업 비즈니스의 발전 가능성과 농촌의 더 나은 가치를 전하는 체험형 테마공원의 필요성, 그리고 지역과 기업이 협력하는 도농상생의 진정성을 알렸다.상하농원은 부스에서 고창 지역의 신선한 로컬 푸드로 만든 상하농원의 햄, 과일 잼, 빵, 장류 등 다양한 식품을 도심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의 가치, 6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좋은 원료로 만든 상하농원의 정직한 먹거리들을 전국 각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을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상하농원 관계자는 상하농원은 농가와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농업의 본질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에 뜻을 모아 시작한 프로젝트다며 상하농원이 한국형 6차 산업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부스 방문객들이 도심에서도 농업의 본질과 건강하고 정직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2일 정식 개장한 상하농원은 민관합동(농림축산식품부고창군매일유업)으로 고창군 상하면에 조성된 지역 맞춤형 농어촌 테마공원으로, 농민과 소비자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고 한국형 6차 산업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조성됐다.

  • 고창
  • 김성규
  • 2016.05.03 23:02

"자율적 녹색생활실천 앞장" 고창 '기후환경 네트워크' 발족

고창에서 에너지 절약과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환경 네트워크(회장 이고은) 발대식이 개최됐다.지난달 29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상호 고창부군수,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 기후환경 네트워크 대표, 실천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기후변화 관련 동영상 상영, 고창군 기후환경 네트워크 구성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이고은 회장은 기후환경 네트워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군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해 왔다며 올해는 가정과 상가, 학교 등 비산업부문에서도 에너지 진단 컨설팅, 환경의 날 환경 체험 행사,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더욱 폭넓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김상호 부군수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고창군 전역에 자율적인 녹색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고 기후변화 대응에 군민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 기후환경 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구성된 이래 고창군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보전 활동, 군민의 녹색생활실천 참여운동 등에 힘을 쏟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5.02 23:02

"성실하게 학업 참여, 지역 농업소득 높이길" 박우정 군수, 전북대 고창캠퍼스 특강서 강조

박우정 군수가 지난달 28일 전북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교육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아름답고 청정한 천혜의 명품 고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고창에서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고장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우리는 하루하루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고창군민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다 보면 후손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고창군의 역사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각자의 힘은 미약할 수 있지만 여럿이 힘을 하나로 모으면 큰 힘이 되는 것처럼 함께 노력해 고창의 성공과 번영을 이뤄가자”고 피력했다. 박 군수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를 통해 학업의 시기를 놓친 분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고 더 나아가 고창군의 위상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성실한 참여로 고창군 농업소득을 높이고 우리군의 품격을 높이는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역 내 농생명분야의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생명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농생명과학과 정규학과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5.02 23:02

야외 국악공연 보면서 봄기운 만끽

고창 동리국악당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동리국악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국악공연 ‘동리(桐里)와 놀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첫 공연인 30일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고창지부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2차례 진행된다. 국악상설공연의 서막을 여는 첫 공연은 고창읍성의 철쭉과 어우러진 쾌적한 야외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제1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와 함께 고창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적 업적을 흥으로 느낄 수 있는 전통공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올해 상설공연은 고창에 소재한 전통국악 단체인 ‘국악예술단 고창’,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고창지부’, (사)국창 김소희만정제소리보존회가 번갈아가며 회차별 공연이 이루어져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향에서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신재효 고택과 고창읍성 주변 등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통국악의 활성화를 위한 무대로 명창들의 공연을 통해 고창군 판소리의 이해와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악인들이 갈고 닦아온 기량을 뽐내는 알찬 공연에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요상설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문화시설사업소(560-804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29 23:02

"군민 역량 결집해 도약 발판 삼자" 고창군애향운동본부, 군민화합교례회 개최

자랑스런 고창인과 함께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군민이 행복한 희망 고창을 다지는 군민화합교례회가 고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 주최로 27일 열렸다.고창 르네상스웨딩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와 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전순홍 고창경찰서장, 김국재 고창교육장,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정기수 회장, 재경군민회 임정호 회장, 재전향우회 이진수 회장,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김순자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고창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강병원(서울 은평을), 백재현(경기 광명갑),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정운천(전북 전주시을), 홍영표(인천 부평을) 당선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고창군애향운동본부는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고창군민에게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한 당선자들에게 당선 기념패를 전달했고 서울대 입학생과 중고대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창군애향운동본부 조병채 본부장은 화합과 협력으로 6만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매진하자고 발했다.박우정 군수는군민화합교례회가 군민의 역량을 새롭게 결집하고 우리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고창인의 저력과 열정으로 한국인의 본향, 고창!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건설을 위해 군민과 함께 힘차게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결의를 다졌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28 23:02

고창 농산물 우수성 다시 한 번 입증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고창지역 농산물이 각각 수박, 복분자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 상은 대한민국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브랜드 중 소비자가 인정하고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인터넷 소비자 조사와 전문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농식품 브랜드 부문에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이 10년 연속, 고창 복분자 선연이 8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 번 고창 수박과 복분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복분자 선연은 유기물이 풍부한 황토, 서해안 해풍, 높은 일교차 등 농산물 재배의 최적 환경 속에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가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과실로 오랜 시간 전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황토배기 수박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복분자 선연은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될 만큼 뛰어난 맛과 항산화 효과, 혈관 지질개선 등의 효능을 자랑한다.박우정 군수는 지난 10년 동안 고창 수박과 복분자를 사랑해 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이 시간에도 땀을 흘리고 있는 지역 내 농가들과 함께 전 세계에 고창 농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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