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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장학재단, 서울대생과 하계과학캠프 11일까지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정)이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생들과 함께 하계과학캠프를 연다.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고창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하계과학캠프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캠프는 지난 2009년 고창군과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관학협력 및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협정에 따라 여덟 번째로 마련됐으며 이야기가 있는 과학 실험을 주제로 어린이 과학수사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조상들의 지혜 등 우리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현상에 대한 호기심 해소 및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특히 캠프 기간 동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론을 교구와 교재를 이용하여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캠프에 참가한 한 서울대생은 아이들의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모습에 즐겁고 보람된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이 좀 더 과학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과학적 탐구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과학봉사단은 고창여고를 찾아 1~2학년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후배들에게 향후 진로와 학습방법, 대학생활 등에 관한 진솔한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여고생들의 학습욕구를 한층 키워주는 기회를 가졌다.

  • 고창
  • 김성규
  • 2016.08.10 23:02

고창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박차

고창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공청회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북도와 고창군 관계자, 지질전문가, 지역주민과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전북대 조규성 교수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남대 허민 교수의 국가 지질공원 인증의 운영사례, 제주관광공사 오창현 처장의 지질공원과 지오브랜드 우수 활용 사례 발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국가지질공원이란 자연공원법에 따라,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지역브랜드 가치향상과 더불어 지질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통해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현재 제주도, 울릉도독도, 청송, 부산, 강원 평화지역, 무등산, 한탄임진강 등 7개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환경부는 올해까지 5~6개 정도 추가로 인증할 계획이다.전북도는 도내 우수 지질자원을 현명하게 보전 및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고창+부안권역과 무주+진안권역의 2개 권역을 대상으로 국가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군은 고인돌, 하전갯벌, 읍성, 운곡습지, 명사십리 해변 및 사구, 선운산 진흥굴, 도솔암, 낙조대, 병바위, 소요산 등 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지질 자원을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지난해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에 국가지질공원 인증 세부추진계획 수립, 도와 4개 시군 간 MOU체결, 지질공원 TF팀 구성,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지질자원조사 용역 등을 수행했으며 올해에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 인증 신청서를 9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박우정 군수는 국가 지질공원으로 인증이 될 경우 그 구역에 행위 및 재산권 행사의 제한은 없으며, 오히려 그 가치를 인정받은 지질명소를 교육 및 관광산업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까지 등재된다면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및 현재 등재 추진 중인 세계자연유산 서남해안갯벌 등과 연계하여 우리군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8.01 23:02

'발레동화 백설공주', 28일 고창문화의 전당서 공연

명작동화로 사랑받아 온 백설공주를 색다른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발레동화 백설공주’가 28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선보이는 작품이다.보다 환상적이고 더 극적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발레동화 백설공주’는 아름다운 발레 테크닉과 마임으로 많은 대중에게 친숙한 동화의 내용을 전달하며 발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저변을 확대할 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감성과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궁에 살고 있는 백설공주와 새 왕비의 만남과 갈등, 숲속으로 도망치게 된 이후 일곱 난장이와의 만남 그리고 할머니로 분장하고 독이 든 사과를 건네는 왕비로 인해 위기에 빠졌다가 왕자의 등장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발레를 추구하는 뷰티풀가든발레단(B.G.B)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고창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발레를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과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culture.gccl.kr)나 문화의전당 사무실(560-8041)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학생 1500원.

  • 고창
  • 김성규
  • 2016.07.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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