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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만금개발청·개발공사 청사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는 20일 부안농협 일원에서 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 청사의 부안 유치를 촉구하기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부안군의회는 앞서 열린 제293회 임시회에서 새만금개발공사 청사 부안설치 건의안을 채택해 청와대,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송부해 부안 유치를 적극 건의했고 집행부, 사회단체와 함께 각종 회의를 통해 새만금 관련 기관의 부안 유치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한수 의장을 비롯한 부안군의원 모두가 참여한 이날 서명운동에서는 새만금개발청개발공사 청사 부안 유치의 당위성을 호소하는 서명부스를 운영했으며 부안 유치 달성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부안군의회는 서명부스에 게시한 호소문을 통해 새만금개발청개발공사의 군산 유치 결정은 새만금사업 시행 이후 새만금 행정구역 설정, 내측 수질오염 및 어민 피해보상 문제 등에서 지속적으로 소외됐던 부안군민들에게 또 한번 큰 상실감을 안겨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사업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부안군에 대한 배려와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새만금홍보관 등 관련시설 인프라 및 집적도 등을 종합 고려해 새만금개발청개발공사의 청사는 반드시 부안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개발공사 청사 부안 유치 촉구 범군민 서명은 이달 말까지 부안군 읍면 행정복지센터(구 읍면사무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서명운동에서 접수된 군민 서명과 함께 취합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20 17:40

부안군-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 마실길 환경정비 집중

부안군과 (사)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회장 홍범철)는 여름철에도 지속적으로 부안 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초작업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부안군과 함께 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3일 더위를 피해 새벽 5시부터 부안 마실길 1코스 마실동산 제초작업, 나무그늘 쉼터 만들기, 해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등 뜨거운 폭염으로 힘든 봉사활동이지만 지칠 줄 모르며 부안 마실길 가꾸기에 혼신을 다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행정과 환경단체가 협력해 야생화 식재, 쓰레기 수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부안 마실길을 탐방객들이 자연과 더불어 호흡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품길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초에는 부안 마실길 2코스(송포~성천)에 붉노랑 상사화가 만개해 진풍경을 연출하며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화시기에 맞춰 부안 마실길 도보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붉노랑 상사화는 꽃이 활짝 피면 진노랑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부안 마실길 구간을 온통 노랗게 물들여 장관을 연출한다며 올해는 가뭄과 폭염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질 수 있으니 부안군 친환경축산과(063-580-45284522)로 문의 후 탐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19 21:42

부안군-국제로타리 부안지역 4개 클럽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항공권 전달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서해해당화부안변산) 클럽(지역대표 김수경)은 16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18년 부안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부안군은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부안지역 4개 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2018년 방문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결혼이민자 고향에 전하는 선물 등이 전달돼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산모씨는 시집와서 10년 동안 고향에 가지 못했는데 부모님을 뵐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그동안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은 오빠의 새로운 가족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서 잠이 안 온다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고향방문이 아내를 그리고 엄마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애정을 갖고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16 19:06

권익현 부안군수, 휴가 잊고 폭염 대응

권익현 부안군수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가뭄 대응하여 현장행정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애초 9일부터 15일까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7일간 여름휴가를 계획했지만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휴가를 전격 취소하고 폭염가뭄대책 마련 및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휴가를 반납한 권익현 군수는 이 기간 동안 하서동진계화면 한해 우심지역과 축사밀집지역 등을 현장방문해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 콩과 인삼 등 밭작물 재배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키로 했다. 앞서 권익현 군수는 장마철 태풍 북상 등으로 집중호우가 내리자 지난 7월 2일 예정된 제45대 부안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이와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폭염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이 재난 수준이라며 군민과 농어축산업, 산업현장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폭염장기화대책본부 운영과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및 그늘텐트 설치, 얼음 및 생수 비치, 살수차물탱크 운영, 예비비재난관리기금 활용 피해 복구 등 다양한 폭염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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