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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 건의

부안군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새만금 내부철도 사전타당성 조사를 신속히 해 줄 것을 건의한데 이어, 25일에는 새만금 내부철도를 새만금 홍보관에서 부안읍, 백산면을 거쳐 정읍역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부안군은 새만금 내부 철도가 장항선(새만금 신항만)과 호남선(정읍역)을 연결 순환될 수 있도록 철도길이 확대되면 목포인천까지 서해안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 물류축을 확보하고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의 조기 개발과 변산반도정읍 내장산 국립공원등과 연계 개발로 환 황해권 관광 거점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안새만금 개최시 1일 9만여명의 수송체계를 확보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필요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새만금 내부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에 추가로 1억원을 반영해 2억원으로 장항선(익산~대야), 군장산단선 등과 연계하여 서해안 지역의 물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안 노선별 시설계획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통해 사업추진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해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새만금내부철도 노선이 정읍역까지 연장된다면 새만금신항, 새만금공항, 새만금철도 등 하늘길, 땅길, 바닷길 등이 모두 열리게 된다며 부안군이 관광도시뿐만 아니라 물류중심도시로 거듭나 30년후 소멸되는 지자체가 아닌 서해안권 중심지로 성장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부안
  • 양병대
  • 2018.04.25 21:11

부안군, 서해안고속도 부안휴게소 건립 요청

부안군이 서해안고속도로 부안휴게소 건립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지난 2001년에 개통됐으며 고창과 군산에는 휴게소를 건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으나 부안군에는 당시 주산면 덕림리 일원에 휴게소 부지만 조성하고 교통량 부족 등으로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휴게소 건립을 연기해 현재까지 임시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다. 부안군은 현재 시대적인 변화 및 지속적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매년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과 배려를 위해 휴게소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부안휴게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은 고속도로 인접 휴게소와의 간격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구간(67km)으로 피로누적 및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은 실정이다. 또 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전 세계 168개국 5만여명의 참여와 관람객 등 총 9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휴게소 건립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잼버리 성공 개최에 큰 일조를 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난 1월부터 부안휴게소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캠페인 등을 실시해 현재 6300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부안군 건설교통과 임택명 과장은 부안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 본부 휴게시설처 김현주 휴게시설계획팀장에게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김현주 팀장은 부안군민의 부안휴게소 건립에 대한 숙원은 서명부로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대상지 선정 용역 중에 있으니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4.24 19:00

부안지역 전문가들 '인구 늘리기' 머리 맞대

부안군은 지난 20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대응과 인구늘리기 방안 마련을 위한 부안군 저출산 극복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저출산 극복 실무협의회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현안에 대해 인구정책 추진상황 공유와 범 군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인구늘리기 주요쟁점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부안군 기획감사실장과 인구정책팀장, 여성청소년팀장, 귀농귀촌팀장 등 행정전문가 10명과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다문화지원센터 등 저출산 관련 기관사회단체장 7명 등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1회 이상 또는 필요한 상황에 따라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전문강사 특강과 부안군 저출산 극복 및 인구늘리기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현재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부안군뿐만 아니라 다른 농촌의 지자체들도 겪는 문제이니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농촌에도 인구가 늘 수 있도록 부안군 실정에 맞는 인구유입 정책이 필요하다며 모든 군민이 다함께 부안군 인구늘리기에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600만원, 넷째아 800만원, 다섯째 이상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13일 이후 전입세대원(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 후)에 대해 전입 6개월 경과시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전입 2년 경과시 온누리상품권 30만원 등 전입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신축하선물 지원(마더박스), 예비부부 건강검진지원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 중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8.04.22 19:36

부안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구슬땀'

김종규 부안군수가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을 차례로 찾아 부안군 주요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17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을 차례로 찾아 변산반도국립공원 생태탐방로 체험시설 조성사업과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새만금신항만~새만금홍보관)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종규 군수는 기획재정부 우범기 장기전략국장을 만나 국가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위도 국가어항내 노후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등을 건의했다. 또 환경부를 찾아 변산반도 국립공원 생태탐방 체험시설 조성사업을 건의하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과 청호쉼터(국도 30호선) 설치사업, 직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주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신흥마을만들기사업, 부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으며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유유진서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의 고장 부안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지구 끝까지라도 발품을 팔아 국가예산 6000억원 시대를 넘어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4.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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