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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재능나눔 지원 '호평'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봉철)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이 노인들에게 사회활동기회 및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는 등 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시업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전문지식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재능나눔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부여함으로서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자긍심 향상과 노후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사업비는 전액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노인지원재단의 위탁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도 시범사업때부터 참여해 지금까지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부안군지회에서는 2014년 270명, 2015년 450명, 2016년 450명, 2017년 500명, 2018년 500명이 참가하여 전국 군 지역중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2015년에는 업무추진담당자(경로부장 고금옥)가 전국 최우수담당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2016년에는 전국우수기관으로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만 65세이상 어르신 500명 모집에 693명이 신청해 신청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활동으로 참여자와 수혜자들을 상대로 모니터링한 결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성취감을 제공하고 건강 및 대인관계 개선에 기여해 참여자의 사업참여의 만족도가 높은걸로 나타남으로써 사업이 본 궤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올 사업은 3~8월중 노인안전예방 224명, 노인상담112명, 노인사기피해예방 155명, 게이트볼 강사 9명 등 500명의 어르신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월 4회 이상 총 10시간 활동으로 1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어르신들의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100명의 사업량을 확보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동안 활동할 성폭력노인학대예방활동 30명, 노인사기피해 예방활동 50명, 국악공연 및 색소폰연주 문화예술활동 20명을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65세이상 어르신(생계급여자의료급여수급자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장기요양판정등급자노인일자리사업참여자 제외)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8.05.22 19:29

"부안청자박물관서 복 전해요"

부안청자박물관은 최근 막을 내린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를 기념해 마련한 특별기획전시 복거부안 부래만복(福居扶安 扶來滿福) 전시를 지난 3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11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말부터 2019년 3월 말까지는 익산 원광대학교박물관에서 순회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복(福)을 주제로 분청사기백자 등의 도자기류, 장롱가마와 같은 목가구류, 자수류, 생활용품류, 금속류, 회화류 등 복과 관련된 중요작품 20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이 작품들은 원광대학교박물관임실문화원 등의 기관과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방화선 선자장(扇子匠), 부안문화원 김원철 원장, 부안군민 등이 애장하고 있던 것을 기증과 대여를 통해 전시하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실제 부안문화원 김원철 원장은 옻칠한 함지박과 복무늬 떡살, 다듬이돌, 놋쇠 요강 등 수 십년 간 수집해 온 작품 여러 점을 기꺼이 내줬으며 부안읍 김영철씨는 고인이 된 어머니의 손때 묻은 복무늬 자수 베갯모와 수저집, 수복강령 글자가 새겨진 밥상 등을 전시를 위해 애틋한 마음으로 건네줬다. 특히 전시작품 중에는 壽福多男 등의 글자가 쓰여진 조선시대 청화백자나 용과 봉황이 나전 장식된 조선 후기 화려한 나전칠기장과 같은 수작(秀作) 뿐만 아니라 군민이 애장하고 있는 사연 있는 작품도 눈에 띤다. 전시와 함께 트릭아트 포토존과 오복트리에 소원카드 써서 걸기 등의 체험존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연곤 부안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시에 많이 찾아오셔서 진귀한 복 작품도 감상하고고 오복의 충만한 기운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5.10 21:41

부안오복마실축제, 세계 속의 축제로 '성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가 유럽 5개국 주한대사 및 중국총영사 부부는 물론 세계스카우트연맹 회원국 4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세계 속의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부안군은 최근 열린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유럽연합(EU)과 이스라엘, 루마니아, 라트비아 주한대사 및 중국총영사 부부와 세계스카우트연맹 회원국 중 크로아티아와 방글라데시, 가나, 벨리즈 등 4개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럽 5개국 주한대사들은 한국에 있는 자국민들이 내년 축제 때에는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부안오복마실축제를 적극 홍보키로 했으며 부임기간 내에 다시 참석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환영리셉션 및 개막식 퍼포먼스 참여 후 내소사 템플스테이 등 부안 팸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유럽 5개국 주한대사 중 선임대사인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라트비아 대사는 부안읍 거리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해주고 부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자국 청소년들이 활동하게 될 개최 예정지를 둘러볼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향후 각국 초청대사를 확대하는 한편 참석한 대사들의 국가별로 축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안오복마실축제를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축제,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스카우트연맹 회원국 관계자들도 부안오복마실축제 복 받는 날 퍼레이드 세계스카우트단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5.08 21:28

복 받으러 부안 가세!…마실축제 내일 팡파르

부안군 대표 지역축제인 부안오복마실축제가 오는 5일부터 오복오감 충만한 축복의 땅 부안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안군은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가 5일 부안읍 서부터미널 메인무대 등에서 복(福) 받는 날 퍼레이드를 비롯한 개막식을 갖고 7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열리는 부안오복마실축제는 부안만의 특색과 역사, 전통문화를 살린 5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13개 읍면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복 받는 날 퍼레이드는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의 고장 부안을 표현한 각계각층의 퍼레이드로 군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부안과 부안오복마실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축제 개막을 알리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개막식은 축사와 내빈소개 등을 생략하고 무대 앞 주요 내외빈의 지정석을 과감히 없애 주민과 관광객이 우선인 축제를 표방하며 부안군의 위상을 드높인 군민을 시상하는 군민의 장 시상식과 부안오복마실축제 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 등으로 간소화했다. 또 올 부안오복마실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결혼식때 한복입고 대동한마당과 오복마실퍼레이드, 옜다! 오복받아라 등 대표상시연계 프로그램 등 부안의 자연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축제기간 중 한국스카우트 연맹에서 외국인 150여명을 포함한 총 1200여명이 부안을 찾을 계획으로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지로써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코와 이스라엘, EU, 루마니아, 라트비아 등 주한 유럽대사 일행 10여명도 부안오복마실축제를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 부안을 둘러볼 예정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8.05.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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