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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조례 개정

부안군은 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술 받지 못하는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의료비를 지원하던 중 조례 제6조 지원 신청이 수술 전 신청으로 수술 후 신청자의 의료비 지원이 불가해 이를 해결하고자, 의료비 지원신청 기준을 수술 전 신청에서 수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으로 이달 조례를 일부개정 공포함에 따라 지난해 수술 후 지원 신청한 미지급 대상자도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 기준은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는 어르신에게 한쪽 무릎 기준 100만 원, 양측 200만 원 한도로 급여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로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 등 · 초본 등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규제 완화를 통한 의료비 지원신청 대상자 확대로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꾸준한 재활치료를 병행해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2.15 15:57

부안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신규 회원도시 가입

부안군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2024년 신규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은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UIL의 최종 심사를 거쳐 35개국 64개 도시가 신규 회원도시로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평생학습도시 중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및 경기도 하남시와 함께 군단위 지자체 중에는 부안군이 유일하게 최종 가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 학습도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례공유와 정보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유네스코가 설립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76개국 294개 도시가 가입해 평생학습 지식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가입을 통해 선진 회원도시와 교류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군민의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7가지 목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은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지난 201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4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가를 거쳐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특히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 운영을 위한 환경 개선 노력, 평생학습 네트워크 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전담인력 역량 강화 노력,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및 다양한 시설의 평생학습 공간 활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북지역 군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에는 UIL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안군이 주관해 2023 유네스코와 함께 하는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해당 포럼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해외 관계자, EBS, 전북지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포럼은 유네스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권익현 군수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2.15 15:55

부안군,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

부안군은 올해 42억 원의 예산으로 수소 등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에 나서고 올해 승용 104대 및 고속버스 2대를 지원하며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6대 지원했으며, 올해 104대를 지원, 친환경차 전환의 가속화로 도심 대기질 개선과 대기오염 방지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중점사업인 수소산업 10대 분야 중 수소연료 자동차 및 수소충전소(2개소) 등으로 수소경제 조기 구현 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수소연료자동차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 3%이상의 에너지소비 및 60%이상 매연 저감, 군민 건강권 확보,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화두로 올라서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며 탄소중립에 순행, 친환경자동차 수소연료자동차 보급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권 보호 및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수소연료자동차 보급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2.14 16:23

부안군,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한빛원전 1·2호기(전남 영광 소재)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원전 1·2호기 계속운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방사선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람을 실시한다. 군에는 한빛원전 반경 20~30㎞에 위치한 보안·변산·진서·줄포·위도면 등 5개면이 비상계획구역으로 포함돼 있으며 해당 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수렴이 진행된다. 이번 공람은 지난 6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48일간 시행되며 공람장소는 군청 5층 안전총괄과 사무실과 보안·변산·진서·줄포·위도면사무소로 방문해 초안을 열람할 수 있다. 또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초안의 설명자료 등은 공람장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 할 수 있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시작일부터 종료된 후 7일 이내까지 의견을 작성해 공람장소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주민제출의견서를 사업자인 한수원에 제출하며 한수원에서는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별도의 공청회를 개최해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4.02.12 16:20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2024년 안심 농산업 아카데미 밑거름학교 2기 개최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부안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밑거름학교 2기 과정을 시작했다. 밑거름학교 2기는 (사)한국압화교육문화협회에서 진행하는 ‘압화 기초체험강사 양성과정’과 추진단의 액션그룹 3기 ‘달이네’에서 진행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강좌’ 두 가지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부안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기존의 강의식·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실습과 체험을 통한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압화 기초체험강사 양성과정’은 부안 예술공방에서 진행하고 압화 공예 교육을 통한 체험 전문강사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교육의 80% 이상을 수료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시, (사)한국압화교육문화협회에서 발급하는 압화 기초체험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교육 과정 후 포트폴리오 및 작품을 부안군청에 전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디저트 강좌’는 추진단이 발굴한 액션그룹 ‘달이네’에서 진행하는 교육으로 댕유자차, 타르트, 강정 등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 습득을 통한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발현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부안 신활력공작소 조리실에서 진행되고, 전 과정 부안신활력플러스 유튜브 생중계 및 업로드 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양방향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진단 정우중 사무국장은 “다음 밑거름 학교 교육에는 부안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6차 산업과 부안형 ESG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를 개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2.05 16:41

부안소방서, 가상현실 속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운영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가상현실에서 소방안전교육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홍보 및 운영한다.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은 안전교육 공간, 장비전시 공간, 안전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며, 영상과 음성으로 제작된 멀티미디어 북 형태의 교육교재와 OX 퀴즈 형태의 게임 방식을 탑재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린이, 노인 등 연령별 아바타 설정이 가능하게 하여 맞춤형 안전교육·체험을 할 수 있고 각 체험 유형별 프로그램 미션을 완료하면 수료증 발급 등 체험에 따른 보상이 지급된다. 주요 안전 체험관 대표 코스는 △화재(지하철 화재)·지진·태풍·응급처치·캠핑장·항공기·물놀이 등 13종이며 △소방 차량·소방헬기 탑승 체험 △구조·구급 장비 전시 공간 체험 등 장비 전시 공간 또한 재구성해 VR(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구현했다. 체험 방법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소방처 메타버스 누리집(119metaverse.nfa.go.kr),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를 통해 내려 받아 설치 후 이용 가능하다. 소철환 서장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소방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에 대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체험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2.05 16:40

곽도연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장, 취임 첫 현장 행정지 부안군으로 발걸음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으로 부임한 곽도연 원장은 첫 현장 활동지로 전북 부안군 계화면의 시설감자 재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 시설을 점검했다. 곽도연 원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기존의 수미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금선, 은선 신품종 재배 현황을 점검하였을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전북농업기술원,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련부서 관계자들, 시설감자 재배 농가들과 함께 부안 지역 감자 재배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안군 감자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한 2기작 가을감자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시설감자 하우스에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수확기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장비를 점검했다. 곽 원장은 부안군 시설 감자 재배와 관련한 냉해 대책, 시설감자 스마트팜 도입을 위한 기술적 문제점, 시설감자 재배 후 토질 향상 등을 위한 신소득 작물 도입 방안, 시설감자 수확량 예측 및 현재 유통 동향 등 다방면에 대해 논의했다. 곽도연 원장은 “부안군 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감자 붉은 낙엽 증상의 원인을 규명하고, 부안 농가에서 개발한 농기계를 농촌진흥청에서 좀 더 개량하여 특허 등록 및 관련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부안군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적합한 품종을 선발할 수 있도록 부안군 재배 현장에 실증재배포장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부안 감자 재배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2.04 15:28

부안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2년 연속 수상

부안군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에서 2년 연속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올해 2회를 맞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부안군의 ‘좋은 정책상’으로 선정된 ‘그림책 활동가 심화과정’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그림책 활동가를 양성했으며, 2023년에는 양성된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수법과 스킬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화과정으로 운영됐다. 또한 그림책 기획 및 편집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부안! 그림책에 담다”라는 주제로 학습자들과 함께 그림책 출판을 진행했다. 지역의 생태, 부안의 상징, 관광자원 등 7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7가지 주제의 그림책 출판물을 부안군립도서관에 전시하여 지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뿐만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부안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그림책 지도사 등 그림책 관련 자격증 취득한 학습자들은 관내 기관과 연계하여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 대상 재능기부 활동으로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학습자의 사회활동참여,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평생교육이 2년 연속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부안군 평생교육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 참여를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일에는 그림책활동가 학습자들이 KBS‘생방송 아침마당 전북’에 우리 부안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출간 과정과 교육을 통해 변화된 삶의 이야기로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4.01.31 17:00

부안소방서, 마을회관 찾아가는 화재예방교육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29일 부안군 행안면에 위치한 정금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찾아가는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사망자는 2021년 10명이 발생한 이후 지난해 15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 속에 올해(1월 현재) 도내에서는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화재 사망자(2021~2024년 1월)는 총 42명 중 읍·면 지역에서 27명(64.3%)이 발생했으며 27명(읍·면 지역) 중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21명(77.8%)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해(1월 현재) 사망자 6명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밝혀져 농촌지역에 대한 맞춤형 화재 안전대책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안소방서는 농촌지역 고령층 대상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 전, 부안 관내 521개 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은 소철환 서장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 고령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농촌지역 주택화재 사례 공유 △소화기 사용법 교육 △전기장판 등 3대 난방용품 안전 사용주의 당부 △119 신고 요령 등이다. 소철환 서장은 “최근 읍·면 지역의 주택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늘고 있어 더 이상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회관 찾아가는 화재 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1.29 15:53

부안소방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 22일에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개가 소실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유사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자율 방화 순찰 지도 △소방차 2회 이상 기동순찰 실시 △소방관서장 현장 확인 및 화재 예방 지도 △긴급 화재 안전 조사 등이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고 노후 시설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통시장 화재는 총 526건이 발생했고, 40명의 인명피해(사망 1명·부상 39명)와 1천359억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으로는 누전 등의 전기적 요인이 44.8%(236건)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30.1%(158건), 원인 미상 9.7%(51건) 등의 순이였다. 소철환 서장은 “설 연휴 기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은 사용한 전열기기의 전원을 꼭 끄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지양하는 등 화재 예방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1.28 15:51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읍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 성황리 개최

부안군 부안읍(읍장 김창조)은 지난 26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50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견인창래(堅忍創來) 2024년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색소폰연주 및 가요교실 수강생들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부안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만호)•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례)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기탁 및 부안지구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영숙) 외 5개 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소중한 의미가 더해졌다. 이어 김창조 읍장은 “변화의 시작, 더 살기 좋은 부안읍”의 2024년 부안읍 비전을 제시하며 △신속·친절한 소통행정 △실질적 복지체계 △활기찬 농촌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등의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와 군민 간 소통대화는 먼저 동영상을 통해 2023년 주요성과 및 2024년 군정구상을 군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이후 자유롭게 개진된 주민 의견에 대해 권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역발전 및 현안사업에 관한 공적 담론의 장이 됐다. 이후 권익현 군수가 직접 경로당 2개소 및 사업현장 2개소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주민행복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2024년 군민소통대화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그간 폭설 등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읍민과 한마음 되어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 부안
  • 홍석현
  • 2024.01.28 15:49

부안군, 관내 학교 3곳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

부안군은 학교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옥외 환경개선 및 녹지량 확충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학교 숲을 관내 학교 3개소(부안중학교, 줄포중학교, 하서중학교)에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월 학교를 선정하고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3월까지 실시설계를 할 예정이다. 숲이 있는 학교가 숲이 없는 학교보다 학생들에게 집중력, 호기심, 정서적 균형 등 교육적인 효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아이들의 공격성 완화에도 유용하다고 밝혀졌다. 현재까지 관내 학교 43곳 중 20곳(초등학교 11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에 숲 조성을 완료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 보조 사업으로 1개 학교당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 숲을 조성, 숲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1개 학교당 1억 원으로 예산이 증액되어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숲을 조성한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학교 숲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 및 정서함양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부안군 녹지지역을 확장시켜 군민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그린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1.23 16:26

부안군, 신소득 체리 재배 육성 본격 시동

부안군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의 과수류 부족 현상을 타개하고자 신소득 체리 재배 육성을 위한 본격 지원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체리재배의 묘목식재지원, 생육과정 컨설팅, 판매유통까지 로드맵을 만들고, 첫 출발인 체리묘목 지원사업 희망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부안 로컬푸드 신소득 체리재배 육성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부안 지역에 적합한 체리의 출하량을 제고하고자 부안 로컬푸드 출하 약정을 전제로 푸드플랜 참여 농가에게 묘목 구입비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체리 재배육성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푸드플랜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전년도부터 이번 달 초까지 3회에 걸쳐 교육과 선도농가 견학을 실시했으며, 이번 묘목 지원 사업은 교육을 수료한 푸드 플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시 희망자에 한해 10평(33㎡)당 1주씩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 중순 체리묘목 식재 시부터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컨설팅과 생육 포장관리, 병충해, 시비관리 등 생육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선진농가 탐방교육 등 고품체리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창학 농촌활력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과수류의 다양하고 풍부한 출하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부안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과수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1.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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