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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식 개최

부안군은 28일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한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부안군 출신 심성희 작가의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청룡의 힘찬 기운과 또 다른 도시재생 사업지인 매화 풍류마을의 상징인 매화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 활성화의 꽃이 활짝 피어나길 기원하는 드로잉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2층 전시관에서는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사업 관련 결과물과 줄포 예비사업 역량강화를 통한 이음아동센터 아이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인 ‘투리’의 재능기부를 통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앞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활용과 역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군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 토지 및 건물 보상 협의를 거쳐, 2021년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건축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2023년 11월 공사를 완료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하게 되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128억원,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2704㎡의 규모로 주요 시설은 1층 상가(10호), 2층 청소년 문화의 집과 전시실, 3층 마실영화관으로 주요 시설 외에도 여행자센터와 교육 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중심상권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익현 군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부안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교통·경제·문화·교육의 중심으로 도시이미지 향상은 물론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과 부안마실상권 활성화사업을 연계하여 원도심 상권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물 없는 환경(BF) 본인증, 건축물 사용승인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지역주민과 방문자들이 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개관할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28 16:00

부안군, 내년도 국가예산 5426억 원 확보

부안군은 최근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국·도비) 5426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강화하며 역대 최저 총지출 증가율(2.8%)로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고, 새만금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대하여 적정성 검토를 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소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권익현 부안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역할을 분담하고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 및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홍익표 원내대표 등 주요사업별 상임위 소속의원들과 소통하며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2024년 국가예산 주요 신규 사업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 5억 원(총사업비 198억 원), 수소생태계 강화 H2 빌리지 조성 10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모듈 시스템 실증 10억 원(총사업비 110억 원), 격포항 여객선 정박용 부잔교 설치 10억 원(총사업비 3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신규 사업의 경우 시작연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적지만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가 보장되어 지역 현안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에 확보한 국가예산 사업들도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5억 원(총사업비 192억 원),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5억 원(총사업비 170억 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의 혁명 전당 건립사업 2억 5000만 원(총사업비 206억 원), 위도항 국가어항 외곽시설 보강공사 76억 8000만 원(총사업비 400억 원) 등이 반영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권익현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는 부안 대도약 시대를 꽃피우기 위한 성장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적극 개발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27 17:56

부안군 '제9회 변산 해넘이 축제' 개최

부안군은 전국에서 해넘이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오는 31일 2023년 마지막을 기념하는 ‘제9회 변산 해넘이 축제’를 개최한다. ‘추억으로 붉게 빛나는 변산’을 슬로건으로 한 제9회 변산 해넘이 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1시에 풍물놀이, 스트릿 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설숭어 잡기, 마술 버블쇼, K-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몰이 시작 될 즈음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 해변을 무대로 한 강강술래, 해넘이 감상,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2023년을 추억하고 2024년 갑진년의 새해 희망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해넘이 축제가 열리는 변산해수욕장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을 통해 현재까지 관광 및 편의시설 확충,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에 전국 3대 해수욕장 선정 및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어, 야간경관 명소로도 인정받은 곳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송년과 신년을 연결하는 변산 해넘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 모두에게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이 되고,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26 15:37

부안군 일부 공무원 제설 비상소집 '불응' ⋯공직기강 도마위

부안군 공직사회에 불미스러운 행동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기강 확립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안군에는 지난 16일부터 대설 주의보와 경보가 일주일 넘게 계속되며 폭설에 따른 비상상황이 이어졌지만, 일부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을 위한 새벽 비상소집근무에 집단 불응하는 등 공직사회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지경인 것. 주민 A씨는 지난 22일 전북일보에 전화를 걸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7일 새벽 4시쯤, 부안군이 도로 제설을 위해 건설교통과 직원들에게 비상근무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북일보 취재 결과, 이날 새벽 비상근무 상황이 발생하자 군은 건설교통과 직원 12명에게 ‘도로제설에 참여하라’는 내용의 카톡 문자를 발송했다. 그러나 정작 내근 2명을 제외한 10명의 제설 참여 인원이 집단으로 불응, 결국 본청 근무자들이 새벽 제설작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번 폭설 상황에서 부안읍내는 물론 농공단지 간선로 등 주요 도로 제설작업이 늦어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며 “일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한 근무 태도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날 비상근무에 불응한 공무원들은 과거 초과 근무 시 특별 수당 지급, 대체 휴무 등을 요구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폭설이 계속되는 비상상황에서 근무는 뒷전이고,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군 관계자들은 행정적인 처분 없이 조용히 넘기려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구두로 경고 조치했다”며 “앞으로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공무직노조 부안지부장은 “그동안 사측이 3년 전부터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일”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측이 대체휴무 및 초과근무수당을 인정하기로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25 15:43

‘BWF 올해의 선수’ 서승재, 부안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부안군은 지난 21일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서승재가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행안면에서 태어난 서승재 선수는 주니어 시절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다. 2013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2014년 대만 타이베이, 2015년 태국 방콕 등 아시아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물론 주니어 세계 선수권, 수디르만 컵, 유니버시아드, 아시아팀 선수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입상했다.올해 그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지난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혼합복식·남자복식)를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독식했다. 이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며, 배드민턴계의 주목을 받아 연말 BWF 2023 올해의 남자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이날 서승재 선수는 “선수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부안의 아들임을 잊은적이 없다”며 “사랑하는 고향 부안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작으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부안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서승재 선수는 부안의 자랑이다. 이렇게 부안에 기부까지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앞으로 부안군 스포츠문화 정착과 지역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25 15:33

부안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검사 지원 지속

부안군은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2023년 12월 15일)에 따라 오는 31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 이에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 등)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PCR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는 앞으로 유료 검사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 전액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확진자 증가 추세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 시기까지 경계 단계가 유지된다. 이에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지속된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은 중단되지만 최근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20 16:20

부안군, 청정에너지 ‘수소도시’ 들어선다

부안군은 14일 부안군의회 예결특위에서 내년 예산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2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자족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안군과 경기도 양주시, 광주광역시 동구청 등 3개 지자체가 2024년 2기 대상으로 선정돼 2027년까지 추진한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400억 원(균특 200억 원, 지방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수소에너지의 공급과 활용의 청정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생산기지에서 생산되는 수소를 인근마을에 공급하는 수소 배관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실상 도시가스 사용이 어려운 농어촌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청정에너지원을 공급함으로써 지역개발 촉진과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수요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거, 교통 분야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부안형 수소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수소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14 15:48

부안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12일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하고 13개도가 참여한 ‘2023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부안군이 농업인 교육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200만 원과 함께 큰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 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농업인 교육 분야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 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분야 최우수기관 상으로 현장 위주 실습 교육 등 내실 있고 체계적인 학습활동을 운영한 점, 전문 강사의 작목별 강의로 수강생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른 주요사업으로 미래 지역농업을 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품목 교육을 추진하였고,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농업기술교육, 품목별 단기교육, 농업인 대학, 새해영농실용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업 지식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수업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13 15:55

부안군, 어업인 유류 구입비 14억 원 지원

부안군은 관내 460어가를 대상으로 평균 3백만 원씩(최대 2천만 원) 총14억 2000만 원의 어업용면세유 구입비를 12월 중순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업용면세유 구입비 지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유류가격이 급상승해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적법한 어업 인․허가를 취득한 어업경영체로 어선의 선적항이나 양식장 소재지가 부안군으로 되어 있고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어업용 면세유를 사용한 어가가 지급대상이다. 군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어업용면세유 공급실적 자료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급대상자를 확정, 지난 8일 3월부터 6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1차로 6억 원을 지급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사용분에 대해서는 2차로 8억 원을 지급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지급금액은 어업용면세유 인상액의 50%수준이며, 어가 당 평균 300만 원씩이나 사용량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유가 상승에 따라 힘들어하는 어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어업용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가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생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13 15:51

인천부안군민회, 부안 고향사랑기부금 1620만 원 기탁

부안군은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인천부안군민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정암 인천부안군민회 회장을 비롯해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 회장, 이명순 인천부안군민회 수석부회장, 김희진 재무차장, 김영섭 사무차장 등 향우 5명이 참석하여 인천부안군민회 김정암 회장 500만 원, 인천 계양갑 유동수 국회의원 300만 원,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 300만 원 등 회원들이 뜻을 모은 모금액 총 1620만 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인천부안군민회는 현 인천호남향우회장인 오명석회장이 인천부안군민회장때인 2019년 백미(10kg) 70포를 부안군에 기탁하면서 지속적으로 부안사랑을 전하고 있는 향우회이다. 또한 김정암 회장은 하서면 출신으로 부안고등학교를 졸업, ㈜대정하이텍을 운영하는 기업인이다. 부안군재인천향우회 회장, 하서면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2020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2000장 기부, 2022년부터 매년 부안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부안군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 답례품 또한 하서면에 재기부하며 부안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전했다. 이날 김정암 회장은 “고향인 부안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우들이 결속하여 고향 발전을 위해 전국 향우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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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12.12 16:15

부안군,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 확보

부안군은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세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군은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을 통해 최대한 교부세를 확보해 부족 재원을 충당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했다. 실제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김용균 재난안전정책국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비도시지역(격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8억 원), 계화면 하수관로 정비사업(7억 원) 등 2건의 지역현안사업과 진서면 연동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9억 원), 하서면 청호리 계곡저수지 보수보강사업(4억 원), 변산면 종암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구축(2억 원)등 3건의 재난안전사업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군의 주요 당면사업으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군민의 안전에 매우 소중한 예산이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국비 등 재원확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 신청 확보한 28억 원의 특별교부세에 이어 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올해 9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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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12.10 16:47

권익현 부안군수,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강행군

권익현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국회 설득 강행군을 이어갔다. 권익현 군수는 6일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안규백의원, 이개호의원을 만나 부안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협조를 구했다. 현재 부안군 주요 건의사업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198억)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117억) △백석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74억) △반계유형원 기념관 건립(60억) △격포 여객선터미널 신축(100억) 등이다. 특히,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은 부안군의 세계적 지질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와 국제교류를 통하여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방식을 홍보, 체험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달 7~8일에도 국회를 찾아 이상헌·김윤덕·소병훈·안호영·유동수·허영·강훈식·김교흥·김민기·박정·서병수 국회의원을 차례로만나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바 있다. 권익현 군수는 "국회 의결 시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주요 핵심사업 예산의 삭감 방지와 추가 증액 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06 16:37

부안군, 궁항권역 서비스 수요·지역문제 진단 원탁회의

부안군은 지난 1일 부안궁항권역 궁항리조트에서 지역주민, 마을리더, 행정워킹그룹, 생활서비스 지원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 넘치는 궁항생활권, 살고 싶은 건강·장수 어촌 구현’을 위한 서비스 수요 및 지역문제 진단 원탁회의를 열었다. 원탁회의는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일환으로 이성옥 부안궁항권역센터장(앵커조직 ㈜상상오)의 ‘궁항블루존의 이해’, 최상웅 마스터플래너의 ‘궁항권역 워케이션 만들기’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한 팀별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궁항권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그려나가야 하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과 개선 및 보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라 △해안 환경개선을 위한 해양쓰레기 처리, 궁항인접 숙박시설 교통접근성 개선(도로확포장) △주민편의와 행복을 위한 문화·건강·복지프로그램 마련 △궁항항 선박 수리 등을 위한 선양장 설치 및 항내 준설사업 등이 도출됐다. 이성옥 센터장은 “지역주민과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어 보다 뜻깊었다”며 “이날 제시된 원탁회의 의견을 관련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체험형 생활서비스 인프라 강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인구활력 증진, 건강하고 행복 넘치는 어촌마을 공동체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손을 맞잡으며, 활력 넘치는 궁항생활권 조성을 위해 협업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2.04 16:39

부안군,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 선정

부안군은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5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소와 과일, 육류 등 국내산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 지자체 4곳으로 시작해, 올해는 전국 2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부안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푸드플랜과 연계한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공고히 하고, 취약계층의 먹거리 보장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내 인구의 소득격차에 따른 식품 불안정성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안군에서는 약 33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되며, 바우처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또한 거동불편자에 한해 농산물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2024년도 2월에 신청 받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사용하는 바우처 카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등에서 이용가능하다. 이창학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는 먹거리 복지 증진을 지역농가에는 농산물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소득보장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1.30 15:47

부안군, 군민체감도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 선정

부안군은 지난달 29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35건 중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군민 우선주의 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농업정책과 윤수진 주무관의 ‘정부양곡 부산물 배송서비스 시행’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수진 주무관의 사례는 정부양곡 부산물 신청 및 요금납부를 위해 군청과 도정공장을 재차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40㎏에 달하는 부산물을 신청자가 자택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며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5~6월 시범운영을 통해 원활한 공급을 확인했다. 이 사례는 고령농, 여성, 장애인, 원거리 거주자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부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해양수산과 박미소 주무관의 ‘소규모 어가 직불금지급대상 어촌지역 선정’과 교육청소년과 안동희 주무관의 ‘전국 최초 RC시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마음을 사로잡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변산초등학교 복합시설 입지조건 완화로 국가공모사업 선정 기회를 마련한 새만금도시과 김선평 주무관과 종이군보 폐지를 통해 예산절감을 실현한 기획감사담당관 김은경 주무관, 다수 동명이인 재산세 부과 민원을 해결한 재무과 김민정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이정석 부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선례에 없는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확산에 힘쓰겠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감사와 문책의 두려움 없이 군민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위원회가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1.30 15:47

부안 격포~위도 신규 여객선 취항⋯항로 정상화

부안군은 29일부터 격포~위도 항로에 여객선이 추가 취항함으로써 그동안 불안정하던 항로 운영이 5개월 만에 완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취항한 선박은 ㈜해진해운(대표 이상우) 소속의 ‘천사아일랜드3호’로 지난 10월에 진수된 408톤 규모의 신조선으로 승객 210명과 중형차량 34대를 한꺼번에 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위도를 기항지로 하고 있어 기존 낡고 작은 여객선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위도 주민들의 1일 생활권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격포~위도 항로는 2개 선사가 2척의 여객선으로 1일 6회 왕복 운항을 했으나, 지난 7월 1개 선사가 운영난 심화로 폐업함에 따라 운항횟수가 대폭 축소되어 위도 주민들은 물론 위도를 방문하는 일반인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피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번 여객선 추가 취항으로 이용자 불편 해소와 원활한 위도 방문 여건이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군은 이를 위해 해수부와 군산해수청,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기에 격포~위도 항로 여객선 운항 정상화를 이끌어 내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위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위도를 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항로 유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1.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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