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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민의 날 '제3회 읍민대동한마당' 성황리 개최

부안군 부안읍 승격 제80주년 기념 부안읍민의 날 제3회 읍민대동한마당이 지난 1일 부안해뜰마루에서 부안읍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만)의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김슬지 전북도의원 등 많은 내․외빈과 5000여 명의 읍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의 유쾌한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기념사, 내빈 축사와 함께 부안읍 승격 제80주년을 기념하는 시루떡 커팅 퍼포먼스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부안읍 출신의 국민가수 진성 씨가 부안읍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을 쾌척하는 한편 열창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의 풍성한 경품 추첨을 끝으로 대동한마당 행사는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되었다. 김종만 추진위원장은 “추석 명절에도 찾아오신 읍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80년 역사의 부안읍민으로서 자긍심이 계속해서 무럭무럭 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행사 준비와 참여에 모두 하나가 되었다”며 “오늘 화합한 읍민의 저력은 부안 발전을 앞당길 것이다”고 평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10.04 16:17

부안군문화재단, '제1회 부안 무경계 락 페스티벌 날다(F.L.I)' 개최

(재)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제1회 부안 무경계 락 페스티벌 날다(F.L.I)’를 오는 7일 부안군청 앞에서 개최한다. 날다(F.L.I)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부안군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락 페스티벌(Feeling), △무경계 체험 부스(Living), △무경계 아카데미(Incubating)로 구성된다. 락 페스티벌(Feeling)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장 내 모든 턱을 없애고,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 등으로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액티브 수화 및 실시간 자막, 음악에 맞추어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우퍼조끼 등 배리어프리 페스티벌을 구성했다. 페스티벌 출연진으로는 국내 최고의 펑크밴드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평창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한 배희관 밴드 등 총 6개 팀이 참여하며, 공연은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무경계 체험 부스(Living)는 저시력장애 안경을 착용하고 소품을 만들고, 진동으로 음악을 느끼는 우퍼조끼를 체험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 안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더불어 지역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4일 진행된 무경계 아카데미(Incubating)는 미래의 무경계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 나다의 독고정은 대표, 예술가 라움콘이 강사로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살고 싶어 하는 부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벽을 허물고 함께하며, 문화예술이 주는 감동을 더불어 즐기는 무경계 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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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10.04 16:13

부안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

부안군과 전북연구원은 지난 25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군이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하여 전북연구원 연구진의 검토의견을 청취한 후, 각각의 사업에 대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에 대한 설득 논리를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 다룬 현안사업은 △새만금 국제학교 유치 △새만금 부안지역 산업·연구용지 확대 추진 △변산 멍비치 파크 조성사업 △K-김치 클러스터 조성 △낚시 복합 타운 조성사업 △위도~식도 연도교 설치 등 6개 사업이다. 이남호 전북연구원 원장은 “부안군은 해양 레저관광 거점과 친환경 미래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 설정과 추진과제가 명확히 수립되어 있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또한 부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더욱 더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과 전북연구원 간 소통 및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군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상생관계를 유지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9.26 15:01

부안군 대기환경 감시망 뚫렸다

부안군 제1농공단지에서 그동안 배출신고가 되지 않은 특정대기유해물질 에텔벤젠이 검출돼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에틸벤젠은 암모니아와 함께 대표적인 악취 유발 물질이며, 환경부가 지난 2005년 특정대기유해물질로 추가 지정할 만큼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특히 에텔벤젠은 발암성 물질이지만 그동안 부안군과 환경당국에 신고 되지 않은 채 10여 년간 대기 중으로 배출되고 있었던 것으로 의심돼 환경 당국의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허점이 컸다는 지적이다. 25일 부안군은 지난 6일 A사 배출구에서 오염물질을 채취,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J사가 배출을 신고하지 않은 에텔벤젠과 암모니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J사는 에텔벤젠과 암모니아 배출을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태료 및 경고 등 행정처분 대상이다. 문제는 J사 굴뚝을 통해 대기 중에 배출된 에텔벤젠 성분이 발암성 특정대기오염물질이라는 점, 악취 발생 주범 물질이라는 점, 주민들이 장기간 이 물질에 노출돼 고통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이다. 그동안 농공단지 일대는 물론 부안 주민들이 계속 제기해 온 악취 민원의 주범은 도계공장이었다. 하지만 이번 검사 결과, J사도 부안 악취 주범의 핵심 기업으로 명단을 올렸다. 그동안 부안지역사회에서는 ‘악취=도계공장’ 등식이 당연시 됐고, 최근 주민들이 SNS를 통해 호흡곤란, 두통 등을 호소할 때도 도계공장을 주로 의심했다. 또 다른 문제는 J사에서 에텔벤젠이 상당히 오래 전부터 배출됐을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사실이다. 2011년 경 설립된 J사에 대한 광범위한 대기오염물질 검사(22개 항목)는 이번이 처음이며, 전북환경청이 지난 2월 불시 점검해 고발조치할 때도 단순히 자가측정 여부만을 적발했다. 이와 관련 대기환경 전문가 B씨(62·전주시 덕진구)는 “에틸벤젠 등 특정대기유해물질로 지정된 것들은 굴뚝 배출구 외에도 60% 이상이 배관 연결부 등 전체 공정과정에서 배출된다. 배출 지점이 다양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텔벤젠과 같은 독성 물질이 배출되는 기업을 농공단지에 입주시키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큰 문제”라며 “이런 특정유해물질이 배출되는 사업장에서는 입자 정도만 걸러내는 여과 필터는 기본이고, 활성탄으로 미세한 것까지 걸러내는 흡착탑과 물을 이용한 시설 등 다양한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읍 주민 A씨는 “부안주민들 괴롭히는 악취가 도계공장에서만 나는 줄 알았다. 부안에 발암성 물질을 마구 뿜어내는 공장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부안군이 적극 나서 주민 건강권을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관내 대기배출사업장은 모두 73곳이며, 그동안 악취와 관련된 민원 대부분은 부안2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도계 및 육가공공장인 참프레에 집중돼 왔다.

  • 부안
  • 홍석현
  • 2023.09.25 17:25

부안군,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부안군은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 상황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부안상설시장을 시작으로 줄포상설시장, 곰소시장,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됐으며, 부서별 장보기 장소와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전통시장 전반에 걸쳐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권익현 군수와 지역 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부안군여성소비자연합회 등 500여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부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명절선물과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활성화와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의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준비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27일부터 10월 4일 오전 9시까지 부안마실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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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9.25 17:24

부안군, 개발부담금 부과기준 면적 임시특례 시행 홍보

부안군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의3 신설에 따라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 면적 임시 특례가 시행된다. 이 특례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개발부담금의 부과 대상인 개발사업의 규모를 한시적으로 상향하여 인구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정됐다. 부안군의 경우 해당 기간 내 인허가 등을 받은 개발사업의 부담금 부과 대상 토지 면적을 도시지역의 경우 990㎡ 이상에서 1500㎡ 이상으로 비도시지역의 경우 1650㎡ 이상에서 2500㎡ 이상으로 상향 적용한다. 단, 특례 기간 중 부과 대상 기준 면적 미만의 인가 등을 받고 특례 기간 종료 후 면적이 증가하는 변경 허가를 받는 경우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사업 시행으로 정상지가 상승분을 초과한 개발이익의 일정액을 환수하는 제도로서 택지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골프장, 건축 등 지목변경 수반 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자 또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발이익의 20~25%를 환수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에 귀속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토지 면적 임시 특례를 통해 새만금 인근지역과 서해안권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새만금 주변 개발로 관광객 및 생활 인구 유입이 촉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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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9.24 16:49

부안군의회, 하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 실시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제34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8일부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을 비롯하여 곰소젓갈 복합지원센터 구축 운영사업, 원암소하천 상습침수지역, 직소천 과정활동장, 송포항 어촌뉴딜 300사업, 닭이봉 전망대, 솟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들은 즉시 개선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줄포면 국민체육센터에 방문한 의원들은 준공 후에도 운영 및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곰소젓갈 복합지원센터 현장에서는 곰소젓갈의 집적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직소천 수상과정 활동장에서는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추가 협의를 통해 부안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부안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과 닭이봉 전망대 개보수사업 현장에서는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을 통해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안군의회가 부안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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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9.20 16:15

부안군, 농민 공익수당 ‘부안사랑상품권’ 지급

부안군은 2023년 농민 공익수당을 농가당 60만 원 상당 ‘부안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오는 22일부터 추석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유지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로 지급대상은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2년 이상 유지하고,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가·양봉농가이다. 이번에 지급하는 농민 공익수당은 2022년 7281농가 대비 247농가가 증가한 7528농가로 농가당 60만 원씩 총 45억 원이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된다. 기존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농가는 9월 22일 자동으로 일괄 충전되어 별도의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신청 농가의 경우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충전된 신규카드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카드는 1회용이 아닌 다회용 충전식 카드로 유효기간은 발급일 기준 5년이며,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일반지역화폐와 달리 공익수당은 정책발행 지역화폐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분실‧훼손 등의 사유로 기존 카드를 사용할 수 없을 시 농협 등 부안사랑상품권 발급 은행에 방문하여 재발급을 신청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해 폭염·폭우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9.19 15:42

부안군, 풍수해생활권·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최종 선정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서 백산면 용계리 일원의 중복지구와 변산면 격포리 일원의 격포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427억 원, 도비 171억 원 등 총사업비 855억 원(중복지구 455억 원, 격포지구 400억 원)을 중복지구와 격포지구 정비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사업대상지인 중복과 격포지구는 지난 2011년, 2012년, 2019년, 2020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약 16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중복 및 격포지구 정비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등 재해예방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사업으로 중복지구에는 펌프장신설 1500㎥/분, 배수로정비 L=1.3㎞, 축제 L=1.0㎞, 교량 재가설 4개소, 사면보강 L=300m 등이 포함되며, 격포지구에는 펌프장 증설 900㎥/분, 우수관로 개량 L=0.825㎞, 축제 2.59㎞, 교량 재가설 5개소 등이 포함되어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 보호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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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9.18 16:06

부안군의회, 제343회 임시회 개회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지난 15일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각 위원회별로‘부안군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7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새만금 개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만금 예산을 부처별 요구액대로 확보하여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본회의 후, 새만금 SOC사업 예산 삭감 반대 부안군의회 의원 결의대회 삭발식을 가졌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병래 의원은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예산 폭력이다”며 “이번 예산삭감 사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삭발 투쟁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광수 의장은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모두 전북지역으로 몰아가며 새만금 사업을 희생양 삼는 것은 정치적인 음모로 부안군의회는 전라북도민과 부안군민들의 분노와 허탈감을 공감하며 새만금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예산을 부처 요구액대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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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9.17 15:37

부안군, ‘2024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추진

부안군은 ‘2024년도 경관 보전 직불제사업’ 배정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읍면 배정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한다. 배정받은 면적은 전북도 총면적 9403㏊의 30%인 2777㏊(경관 2453㏊, 준경관 324㏊)로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을 추진하는 9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면적을 배정받았으며, 신청 면적 대비 100% 배정에 국비사업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와 농촌관광, 도농 교류 등과 연계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법인이며 1㏊당 경관작물은 170만 원, 준경관작물은 100만 원씩을 지급한다. 지급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부안군(읍면)이 작물 파종, 재배관리, 개화 상태를 필지별로 꼼꼼히 확인 후 이뤄지며, 재배관리와 마을협약 이행실태 정도에 따라 금액을 차감하여 지급한다. 단지별 집단화 기준인 경관 2㏊, 준경관 10㏊에 충족해야 하며 집단화 기준 미달로 지급이 제외되어 전체지구가 탈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정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2023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도농교류나 경관축제 등도 단지별로 의무적으로 개최를 해야 한다. 김종승 농업정책과장은 “유채 경관에만 머물지 않고 2026년까지 식용유채생산단지를 800㏊로 확대함에 따라 부안군을 식용유채의 거점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증진은 물론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식용유채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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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9.14 16:04

부안군,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추진

부안군은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초년생,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증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합산 7000만 원)이하, 신청일 기준 만18~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이다. 지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 한 경우, 실제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회사 기숙사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민원과 주택관리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자격심사 후 신청인 본인 계좌로 보증료를 지급한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증료 지원 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제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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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9.13 16:31

전국원전동맹,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주민 서명부 국회 전달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34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올해 5월~7월, 두 달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했고, 134만 519명의 주민의 서명동참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회장도시인 울산 중구청, 부회장 도시인 전북 부안군 등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 소속 23개 지자체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원전인근지역 지자체 503만 주민의 염원과 결의를 모아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달을 시작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도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행정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여, 전국원전동맹 23개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서명부 전달식에 참여한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주민서명운동의 성공적 전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주민 염원과 기대가 반영되어있다”며 “원전 인근 지역 503만 주민의 안전을 위해 23개 지자체가 연대하여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9.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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