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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 부안 변산마실길서 하이킹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매일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 160여 명이 영외과정활동인 '부안 변산마실길 1코스 하이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부안 변산마실길 1코스 하이킹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10일까지 6일을 제외한 8일간 운영되며 총 1280여 명의 세계잼버리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한다. 도전적인 산악 지형과 해안을 따라 부안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탐험하는 특별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과 환경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함양하고 리더십과 협동심을 발전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날 대원들은 지도자와 안전가이드의 지도하에 변산마실길 1코스의 시점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부터 종점인 변산해수욕장까지 약 5km에 달하는 탐방로를 걸으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어려운 지형과 날씨 조건에도 불구하고 대원들은 끈기와 용기를 발휘하여 하이킹을 완수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며 세계 각국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끼리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우정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부안 변산마실길 1코스 하이킹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대원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여기서 길러진 대원들의 끈끈한 우정과 협동심이 이 세계잼버리스카우트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성장과 국제적인 우정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8.02 13:47

권익현 부안군수 “세계잼버리 계기 각국 차세대 리더 다시 찾는 부안 만들어야”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통해 각국 차세대 리더들이 다시 찾는 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1일 열린공감의 날 군청 대강당에서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2023 세계잼버리가 개최된다”며 “전 세계 4만 3000여명의 스카우트들이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부안 새만금의 드넓은 야영장에서 꿈을 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를 계기로 각국의 차세대 리더인 청소년과 지도자들에게 부안의 아름다움과 풍요를 알리는 한편 과정활동장을 통해 부안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시 찾는 부안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총예산안의 30%를 재검토하고 재편성하도록 각 부처에 요구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각 부처 예산안 변동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재검토 사업에 대해 치밀한 대응논리를 마련해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와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 모두 발로 뛴 결과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8억 원을 확보했다. 전북지역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고 작년 상반기보다 17억원이 많은 금액”이라며 “당면한 지역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진서면 젓갈제조업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선전돼 3년간 50억원의 국가예산을 지원받게 됐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곰소젓갈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시기를 맞았고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8.01 16:00

권익현 부안군수, 정부세종청사 방문 국가예산 확보 '총력'

권익현 부안군수가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권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안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실학을 대표하는 반계 유형원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와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반영. 또 용적·백석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과 양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비 반영, 국산 밀의 안정적 생산·보관을 위한 국산 밀 전용 비축시설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건의했다. 특히 권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부안지역 피해 상황을 적극 설명하고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배수개선사업의 예산 반영을 강조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국내 최고의 갯벌해양생태 치유거점 조성을 위한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사업비, 서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핵심사업으로 반영된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사업비 등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부안 대도약 시대를 열기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속도감 있는 마무리와 부안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30 15:45

부안군-부안교육지원청, 학교복합시설 공모 추진 기본협약 체결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교육지원청과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함께 하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장기선 부안교육지원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으로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교육청은 변산초등학교 부지를 제공하고 부안군은 부모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돌봄시설과 학교 교육과정·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공간, 문화시설 등의 복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교육지원청과 함께 변산면 지역 상생을 위해 함께하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기관의 노력으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 중순 부안군과 교육청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교육부에 신청하고, 교육부에서는 9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27 15:55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 금강남부(2차) 급수체계조정 우선사업구간 준공·통수식

K-water 부안권지사(지사장 김정희)는 8월에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우선 추진한 ’금강남부(2차) 우선구간의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27일 준공행사와 통수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영일 K-water 수도부문이사,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 이정석 부안 부군수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부안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8년 12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특별법‘의 제정이후, 2022년 12월 부안댐 광역상수도 시설을 토대로 10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선 추진한 이번 공사의 준공으로, 올 8월, 전 세계 5만여 명의 스카우트가 참여하는 잼버리 야영장등에 깨끗하고 넉넉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금강남부권 2차 급수체계조정사업은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개발사업 등으로 늘어나게 될 용수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98년에 준공한 ’부안댐 광역상수도 시설‘에서 생산 가능한 수돗물의 공급지역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부안군을 비롯한 인근의 군산시와 김제시 등 새만금개발지역 전반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다. 김영일 K-water 수도부문 이사는 “이번 공사의 준공과 통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기간 동안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다양한 물의 이용가치 보존으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물과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27 15:55

부안 진서면 젓갈제조업,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부안군 진서면 젓갈제조업이 지난 25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소공인수(종사자 10인 미만 제조업자)가 행정구역별 기준 이상(군의 읍·면은 20인 이상)인 곳에 대하여 지자체 신청에 따라 사전검증 및 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고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곰소젓갈 제조업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하고 집적지구 내 소공인을 위해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거점형 복합지원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4일 공고를 시작으로 7월 사전·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이번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선정으로 2023년부터 3년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및 집적지구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의 주요사업은 진서면 곰소젓갈센터를 소공인 거점형 복합지원센터로 구축하고, 공간구성은 제조·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분하고 기능별로 액젓 소포장 시설, 특화소스(양념젓갈) 제조시설, 품질관리실, 상품개발실, 세미나실, 청년 스타트업 창업실 등 공동 인프라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소공인 역량강화, 제품개발,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등 S/W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곰소젓갈 식품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의 시기를 맞았다”며 “또한 다양한 소비층에 대한 트렌드에 대응하고 곰소젓갈 소공인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 기반조성, 군 특화소스 신상품 개발 및 생산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어 곰소젓갈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26 15:22

부안군, 진서면 곰소 수소충전소 준공식

부안군은 26일 곰소스마트복합쉼터(진서면 곰소리 2-2번지)에서 곰소 수소충전소 준공식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황영석 도의원,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 시설과 수소충전 시연 등을 관람했다. 진서면 곰소 수소충전소는 부안군 두 번째 수소충전소로 국비 15억 원과 도비 7억 5000만 원 , 군비 13억 원 등 총 35억 5000만 원을 투자해 건설됐으며 압축기 2대로 시간당 승용차 7대, 트럭 2대를 충전 할 수 있다. 전국의 군 단위 지자체 중 수소충전소 두 곳 이상을 운영하는 곳은 부안군이 최초로 현재 수소전기 승용차 220대가 민간에 보급 되었고 전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수소트럭 청소차 1대를 운행 중에 있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는 그동안 이산화탄소 배출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의 한 요인으로 작용해 온 노후화 된 농어촌버스 4대를 수소전기 저상버스로 대체할 계획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교통노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군민들의 편익을 증진 시킬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점차 심각해지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경제시스템 구축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진서면 곰소 수소충전소는 부안형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청정 부안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26 15:22

부안 진서면 운호지역아동센터, 제 14회 아동 영어캠프 개최

부안 진서면 운호지역아동센터 주관, 부안군·운호교회 후원으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박4일 동안 진서면 소재 운호교회에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제 14회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날 이정석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원어민강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 난타·우쿨렐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9개 그룹으로 나눠 골든벨, 주제별 영어 토론,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을 편성하여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기본 영어회화 수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원어민 교사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다문화 전통 요리·음악·댄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를 주관하는 최은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해 주는 모습과 다른 아이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신나게 즐기면서 더욱 많은 감동과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한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아이들이 보다 더 성장하고 빛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25 17:32

권익현 부안군수, 잼버리 주요 영외과정활동장 최종 점검

부안군은 8월 1일∼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25일 부안군 주요 영외과정활동장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세계잼버리를 일주일 앞두고 부안군 주요 영외과정활동장 시설물과 체험활동 전반을 점검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과정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부안군은 세계잼버리 기간 동안 직소천, 부안영상테마파크,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청자박물관, 변산해수욕장 등 총 15개의 영외과정활동장에서 1일 8600여명의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고사포해수욕장 숲 밧줄놀이에 대한 안전성 여부와 사고발생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점검하고,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에서는 층간 이동시 안전사고 문제와 김치 담그기 체험 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부안군은 영외과정활동장 외에 위기상황 및 민원 발생에 대비한 준비도 하고 있다. 7월 28일~8월 13일까지 세계잼버리 조직위 상황실과 연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주간에는 관광․교통․환경 등 7개 상황반을 편성, 운영하고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근무자를 증원 배치해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158개국 4만 3000여명의 스카우트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외과정활동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카우트 뿐만 아니라 세계잼버리 기간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안에서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25 17:32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세계 잼버리 해양 안전관리 점검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이 지난 22일 부안해양경찰서 관내 연안 사고 취약해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해양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여름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많은 행락객이 찾는 부안해양경찰서 변산파출소에 방문해 파출소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소통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 이후 격포항으로 이동해 선착장 안전관리와 어선 계류시설, 소형어선 등의 안전상태와 안전 시설물 현황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격포항과 인근의 해수욕장, 관광지를 찾는 국민에게 위험이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정확한 기상분석에 따른 선박 통제, 위험을 초래하는 과적 선박 확인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을 방문해서 부안해양경찰서의 잼버리 안전관리 지원 현황과 해양 안전관리 대책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잼버리가 안전하고 차질 없게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철저한 해양 안전관리를 지시하며 “사전 예방 활동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23 15:21

부안군,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준공식

부안군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수상체험장으로 활용될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준공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조경식 잼버리조직위원회 행사운영본부장, 박철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김정희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은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야영안전교육센터, 수상시설 및 탐방로 등으로 조성됐으며,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수상활동과 더불어 트레킹, 휴식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소천 야영안전교육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대지면적 1579m², 연면적 355.26㎡ 규모로 수상체험교육장, 사무실, 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잼버리 수상시설 및 탐방로는 부유식 수영장 460m², 수변데크 246m(2개소) 및 탐방로 593m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직소천은 지난 2019년부터 210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잼버리 수상활동과 연계해 수변 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과 하천정비사업 수변공간을 통해 영지 내에서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직소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앞으로 세계잼버리 참가자뿐만 아니라 주민, 더 나아가서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부안군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23 15:20

전국원전동맹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 조기 달성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부안군수·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이 추진하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이 조기에 목표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전안전과 불합리한 원전 제도 개선을 위해 23개 지자체가 모여 구성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지난 5월 10일부터 원전 인근지역 지자체 503만 주민을 대상으로 100만 명 이상 주민의 서명동참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 부안군을 비롯한 전국원전동맹 소속 각 지자체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축제장에 서명 부스를 마련해 주민 서명을 받았다. 동시에, 서명운동 홍보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도전 잇기(SNS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하여, 전국원전동맹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시·군·구의원, 자생단체장 등 총 117명이 참여해 서명운동 취지를 알리고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유도했다. 이에 지난 14일 기준 23개 지자체 주민의 서명 동참 인원은 111만 3187명으로 조기 목표 달성을 이루어냈다. 한편, 전국원전동맹은 회원 도시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부산·양산권(부산 해운대구청 개최) 단체장 회의 및 대전·전라권(전북 부안군청 개최) 단체장 회의를 개최하여 협력방안과 향후업무계획을 논의하는 등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전국원전동맹 부회장)는 “100만 주민서명 목표 조기 달성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과 같은 지원책을 고대하는 주민의 염원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불안 없이 거주할 권리 보장을 위해 원전동맹 지자체들과 함께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20 17:00

부안 화물차 공영차고지 '부실시공' 논란

부안군이 지난해 5월 63억 원을 투입해 준공한 부안화물차공영주차장 아스콘 표층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 부실시공이란 지적이다. 불과 1년 전에 준공된 주차장 아스콘포장 표층과 기층 사이에 지하 건수가 계속 새어들고, 이에 따라 가해진 수압을 견디지 못한 표층 부분이 터진 것은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부실이 있었다고 지적할 수밖에 없다는 것. 지난 19일 부안군 동진면 한가메길 84 부안화물차공영주차장. 모처럼 장맛비가 그쳐 도로와 주차장 등 아스콘 포장면이 마른 상태였지만 유독 이곳 주차장 상당부분에서만 방금 호우가 쏟아진 듯 물기가 흥건하고, 일부에서는 물이 흐르고 있었다. 취재기자가 자세히 살펴보니 주차장 곳곳의 아스콘 포장면이 뜯겨져 나가는 등 크게 파손돼 있었고, 바닥에서 물이 콸콸 솟아오르는 곳도 있었다. 이곳 주차장 아래에는 상수도관 등이 지나지 않는다. ⋯ 화물차 운전자 A씨는 “최근 집중호우가 한 달 가까이 계속되면서 지표면이 빗물을 잔뜩 머금는 바람에 수압이 높아져 생긴 사고 같다. 원인을 찾아내 보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 억 예산을 들여 조성한 주차장이 처음부터 경사가 심해 이용하기 불편했었다”며 “그래도 불편을 감수하며 사용했는데, 불과 1년 된 주차장 포장면이 터져 물이 쏟아 올라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부실시공과 부안군의 감독 소홀이 의심된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주차장 파손사고와 관련 부안군 관계자는 “하자보수 기간이다. 시공사에 연락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보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동진면 한가메길 84 일대 2만 1715㎡ 부지에 조성된 부안군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에는 국비 14억 원, 도비 28억 원, 군비 21억 원 등 모두 63억 원이 투입됐다. 화물차 165대(대형 106대, 소형 59대)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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