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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마실축제에 놀러오세요"

부안군 대표축제인 ‘제10회 부안마실축제’가 4일 부안읍 매창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한다. 올해 축제는 ‘할머니의 품속으로’라는 주제와 ‘부안여행 마실 FESTA’라는 슬로건으로 8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개 분야는 각각 ‘공연마실’, ‘캠핑마실’, ‘포토마실’, ‘체험마실’, ‘치유마실’, ‘마을마실’, ‘놀이마실’, ‘여행마실’이라는 이름으로 구분했으며 8개 분야는 부안군 대표설화인 개양할미의 8명의 딸을 상징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부안군민들과 함께 만드는 야간 퍼레이드 ‘신들의 행차’와 음악을 통해 엄마 아빠가 품었던 꿈과 열정을 되찾아주는 ‘마마스 앤 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조선 대표 여류시인 이매창의 삶과 시를 조명한 관객 참여형 뮤지컬 ‘흩날릴제’ 등이 있다. 올해 축제는 기존 낮에 진행했던 퍼레이드의 시간을 저녁으로 옮기고 개양할미 설화를 축제에 적용하는 콘텐츠의 변화가 눈에 띈다. 퍼레이드 제목인 ‘신들의 행차’는 ‘밤에 거닐다’, ‘밤에 이웃 사람을 만나기 위해 놀러 가다’라는 마실 본연의 의미와 개양할미를 비롯한 부안의 설화를 화려한 조명과 음악으로 표현함으로써 신나고 화려한 밤거리의 행렬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에서 나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는 공연과 캠핑, 체험, 치유, 놀이,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따뜻한 5월의 봄날 아름다운 봄꽃이 가득한 부안으로 마실 오셔서 부안마실축제 함께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03 15:51

부안교육지원청, 폐교 활용 ‘오감만족 갤러리’ 예술작품 전시회 개최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폐교(난신초·줄포면 신리 300)를 활용해 단장한 ‘오감만족 갤러리’에서 교직원 등의 예술작품 60점을 3일부터 오는 7월말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화, 서각,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새롭게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는‘할아버지와 손자’,‘교사와 학생’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가족 간 유대와 사제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도내 전문 작가들도 민화·칠보공예·금속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여, 갤러리를 방문하는 이들은 각 분야의 작품세계를 잠시나마 들여다보는 즐거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선 교육장은 “폐교를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단순히 폐교를 관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폐교가 예술교육 활동의 중심지가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적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만족 갤러리는 지난 2월 말 개관 이후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03 13:28

부안군-전북도-전북도의회, 위도 현장행정

부안군과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김정기 전북도의원이 지난달 28일 부안군 위도와 왕등도 등 도서벽지를 찾아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는 소통 현장행정을 펼쳤다. 민선8기 들어 전북도와 도의회, 부안군이 공동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섬 지역 현장행정은 지난달 5일 수산시책 설명회 때 참석한 섬 지역 어업인들의 현장방문 건의에 화답해 섬지역의 다양한 민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행정 참여자들은 서해 끝 섬인 왕등도를 찾아 항내 파손시설과 해안가에 산재한 해양쓰레기들을 직접 확인하고, 파손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해양쓰레기 처리를 약속했으며, 이어 방문한 위도에서는 주요 항포구 내 불편을 초래하는 어항시설의 보완․개선과 함께 항내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섬 지역 방문을 끝내고 나올 때는 섬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여객선을 직접 승선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안정적인 항로 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행정에서 파악된 문제점과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도의회, 군이 함께 지혜를 모아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섬 지역은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현장에 나가보지 않고서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대로 알 수 없기에 현장밀착 행정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해 지역 어업인들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01 16:37

부안군, 2023 세계잼버리 분위기 고조

부안군 관할 새만금 땅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7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를 열렸다. 이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참가국 대표단장들은 이날부터 1일까지 잼버리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부안 새만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53개국 대표단장 160여명, 세계잼버리 관계자 190여명 등 총 350여명으로 구성되어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영외과정활동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세계잼버리대회시 이루어지는 입·퇴영 프로세스, 잼버리 병원 운영, 야영 안전관리, 영내·외 과정활동, 급식 등 세계잼버리가 90여일 남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점검에 나섰다.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한 리즈워커 영국 대표단장은 “세계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150여 개국 4만 3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부안만의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외과정활동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부안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부안 새만금 잼버리부지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30 15:33

부안군의회, 2023년 상반기 주요사업 현장방문 의정활동 펼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이번 제34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부안군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비롯한 해뜰마루, 부안군 종합가족센터, 마실축제, 워케이션거점공간 조성사업, 수소산업 육성,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안군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될 수 있도록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의 중점 사업인 해뜰마루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수생정원 부지 재가동과 관련해 정화시설을 철저히 관리해줄 것과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주변 냄새나 소음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제10회 부안마실축제와 관련해 주변 공터와 학교 운동장 등을 적극 활용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간 확보에 힘써 불편함 없이 마실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수로정비 및 체육시설부지와 생태공원 탐방로 등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의원들은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광수 의장은 “사업장 방문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사업완성으로 더 나은, 더 좋은 환경을 갖춘 잘사는 부안군이 되도록 모두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27 17:00

부안예술회관, 문체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부안예술회관은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전국 85개 기관, 147개 프로그램 중 총 4개 프로그램(토요명작감상, 부안가족오케스트라, 청춘극단, 위대한 합창단)에 선정돼 국비 전국 최고액인 1억 2221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력 제고에 목적이 있으며, 이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토요명작감상’은 한 편의 우수작품을 골라 작품의 특성, 공연관람방법 등 공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3번의 사전 감상 교육을 받는다. 그 후,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스스로 작품을 해석해보고 여러 예술 작품들을 분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관내 초·중학생이며, 참여자를 신청 받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부안가족오케스트라’는 지난 5년 동안 교육 및 합주를 진행하며 ‘2021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군민오케스트라’의 명맥을 이어나간다. ‘청춘극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개발과 연극 교육을 진행하고, 하나의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위대한 합창단’은 전문 성악가의 지도에 따라 합창교육을 통해 음악적 능력 향상시키고 다수의 인원이 함께하는 음악활동으로 협력을 통해 소통능력을 배양시킨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이 문화예술 발전에 있어 예술교육이 기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서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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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4.27 17:00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2023년 물관리현장 설명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김응표 지사장)는 26일 부안K컨벤션웨딩홀에서 ‘2023년 물관리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기 전북도의원, 이윤성 중앙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농업 등 18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본격적인 영농기 전 농업인 민원사항 청취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부안지사 주요사업내용과 농업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농지은행 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년 지속되고 있는 기상이변, 수자원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 물 관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촌용수 관리의 중요성과 2019년 6월 ‘물 관리 기본법’ 시행 등 통합 물 관리 정책에 따른 농업용수 관리방향 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표 지사장은 “앞으로 물 관리의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농어촌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며 “유지관리시설의 현대화로 안전영농 기반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농어민들에게 설명했고, 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 따르면 26일 현재 청호제, 고마제 등 11개 관리 저수지에 총 3100만 톤(79.3%)이 저수되어 봄 논농사 용수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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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4.26 15:31

부안군문화재단, 지역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부안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안종합사회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부안실버복지관·부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사)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남부안청자로네트워크협의체·부안청년건강모임(이하 협력기관)과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지난달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모두의 생활문화‘’공모에 선정돼, 부안군민의 보편적 문화 복지 실현과 문화 누림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문화 기반 단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하면서 추진됐다. 앞으로 협력기관은 지역 고유의 문화 환경 변화를 반영한 지역 내 생활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질적 개선을 위해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협력하고, 상시적인 소통 채널 마련을 위한 모임도 정례화하기로 약속했다. 권익현 부안군문화재단 이사장은 “부안군은 지역문화 1.0시대를 거쳐오면서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 주민 주체들의 활동이 점적으로 다양하게 확산되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안군 지역문화 2.0시대를 열어, 지역 내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자원을 함께 공유하며 탄탄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26 15:28

부안누에타운, 마실 축제 맞아 ‘네그로스 스토리’ 전문 기획전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변산면 참뽕로 434-20)은 부안 마실 축제를 맞아 '제18회 손민우박사의 세계 곤충 탐사기획시리즈 네그로스 스토리 첫번째 이야기 전문 기획전’을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월까지 갖는다. 네그로스(Negros)는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제도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1만 2706㎢이며, 필리핀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우리나라 제주도 면적 1849㎢와 비교해 약 6배 크며, 설탕을 만드는 사탕수수 생산지로 유명하다. 필리핀에서 세 번째로 활동이 강한 칸라온 활화산(Kanlaon)이 있는 네그로스는 원시의 정글 또한 잘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 세계적으로 이름이 나있는 아름다운 누에나방이 서식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2013년 5월 손민우박사의 탐험대는 부안누에타운 전시 콘텐츠 확보를 위해 네그로스 옥시텐탈의 실라이산으로 누에나방 탐사를 떠난 첫 번째 이야기를 기획전시 한다. 20㎝의 긴꼬리를 자랑하는 누에나방과 얼굴을 가릴만한 초대형누에나방, 낮에도 활동하는 특이한 산누에나방 등. 세계적 누에나방 탐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50종 100여 마리의 희귀곤충이 현장 사진과 함께 전시된다. 권익현 군수는 “5월의 마실 축제를 맞아 부안군이 주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반영한 제18회 오지 탐사 전문기획전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25 16:06

부안군의회 제340회 임시회 개회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4일 제340회 부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 주산면에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축제 관련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이용님 의원)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안(김두례 의원)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안(박태수 의원)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이현기 의원) △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강세 의원)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현기 의원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고, 이용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및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반대 건의안’을 채택하여 우리 정부가 단호한 거부 의사를 밝혀줄 것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되는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 방문 시 추진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24 16:55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전문 농업기술교육 실시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혜란)는 새 기술 정보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높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해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2023년에도 품목별 전문 농업기술교육’을 오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목별 재배시기에 맞춰 노지고추 재배와 콩 재배 및 신 소득 작물 시설채소 흑종호박 대목, 오이대목 접목재배실습 교육 등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신소득 작물의 종류와 재배방법 △아스파라거스와 병풀, 오이 호박을 통한 접목 재배 특성과 기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부안술 발굴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현장교육으로 운영된다. 부안군은 현재 지난해 아스파라거스 재배 교육을 통해 5개 농가가 생산 및 로컬푸드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점차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물의 재배여건 변화와 소비자 선호도에 발맞춰 다양한 신소득작물을 발굴해 기술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품목을 다양화해 새로운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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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4.24 16:42

부안군자전거연맹, 부안마실축제·세계잼버리 홍보 종주라이딩

부안군자전거연맹(회장 김규진)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5월4일~6일)와 올 8월에 열리는 2023년 부안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지난 4월 15일~16일에 걸쳐 임진각(경기파주)에서 부안군청까지 두 바퀴에 부안의 자긍심을 싣고 달렸다. 부안군자전거연맹에서는 매년 정기라이딩 활동 시 부안마실축제 깃발을 필수 장착하고 2013년 한강종주, 2015년과 2022년 서울에서 부안, 2016년 제주도 종주, 2017년 동해안 일주 등 라이딩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부안마실축제뿐 아니라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니폼과 항건, 깃발을 더하여 더욱 뜻깊은 종주라이딩이 됐다. 지난 4월 15일 이른 새벽 임진각에서 출발하여 1박2일 동안 350km의 여정을 시작한 회원들은 여의도 한강, 수원, 익산 등 마주하는 지역민들에게 부안 알림 활동을 펼쳤다. 부안군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든 라이딩 시 우리고장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 바퀴에 싣고 달릴 것이다”며“끝으로 이번 여정에 도움을 주신 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 부안군청, 부안경찰서, 부안군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20 17:45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부안군 급하락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 부안군이 80점 이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부안군이 민선8기 공약의 실천 가능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부안군은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었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이번 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공약일치도(Pass/Fail)등으로 평가방식은 평가항목에 따른 35개의 세부지표별로 평가하는 절대평가로 진행하여 총점 90점 이상을 SA등급으로, 80점 이상은 A등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4대 분야의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모두 51곳이었다. 시 단위는 부천시 등 21곳, 군 단위는 완주군 등 8곳, 구 단위는 성동구 등 22곳이었다. 전북 14개 시군에서 SA등급을 받은 곳은 익산시와 남원시, 완주군이었고, A등급은 전주와 정읍, 김제, 무주, 순창, 고창 등이었다. 총점 80점 이하 시군은 군산시, 부안군, 임실군, 진안군, 장수군 등 5곳이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해 10월 ‘민선 8기 공약 80개를 발표하고,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확정한 80개 공약을 차질 없이 달성해 앞으로 부안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대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 고 밝혔다. 당시 부안군은 민선8기 80개 공약 달성에 필요한 예산은 약 1조 5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 필요 예산 중 국비 3490억 원, 민간투자 6810억 원 등을 제외하면 순수 군비는 2980억 원이었다. 이를 놓고 부안군은 “공약 달성을 위한 국비와 민간자본 등 재원 확보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발품 행정을 펼쳐 순수 군비 투입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었다. 부안군은 공약에서 민간자본 1조4460억 원을 유치,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하고,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를 건설하는 등 9개 민간사업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또, 부안형 수소산업 플랫폼 사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를 발표하며 선거공약을 지역주민과의 약속, 즉 고용계약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편이에 의해 실국의 자체 판단에 의해 조정 변경, 폐기될 수 있다는 잘못된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고 평가했다. 부안군이 지난해 9월 확정 발표한 실천계획안을 보면, 부안군의 ‘공약 변경 및 추진 불가’ 공약이 ‘공약 변경(분리)’ 18건, ‘추진 불가’ 4건 등 전체 공약의 4분의 1인 22건이 변경 및 추진 불가로 상당수 바뀌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런 평가를 이해할 수 없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평가 결과를 공문으로 요청했다”며 “공문을 받고 원인이 나오면 이에 따라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20 17:36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 특화소스산업 개발·육성’ 현장 행정

부안군는 ‘곰소젓갈을 이용한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해 지난 18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곰소젓갈협회(회장 김광옥)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부안군 특화 소스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부안군-식품진흥원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식품진흥원과 곰소젓갈협회간 소개 △식품진흥원 기업지원 시설(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소스산업화센터) 견학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한 상생공동 협력사항을 중점 논의 했다. 식품진흥원(이사장 김영재)에서는 부안군과 상생발전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하여 △2024년까지 부안군 특화소스 시제품 개발·출시 △제조․가공 기업지원 △곰소젓갈축제 기간 중 10여종의 시제품을 군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하여 소스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식품진흥원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부안군과 식품진흥원이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로 더 많은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아갈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19 13:31

부안군, 줄포생태공원 내 철새 서식지 복원사업 착수

부안군은 줄포생태공원 내 람사르습지 배후지역에서 '부안 람사르습지 배후지역 철새서식지 복원사업' 기공식을 18일 열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 신경철 LH국토도시개발본부장, 설구호 한국생태복원협회 회장, 유영걸 남해종합개발(주) 총괄사장, 줄포초등학생 및 교직원 40명,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5억원의 생태계보전 분담금 반환사업비로 줄포생태공원 내에 4월~11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며, 사업면적은 1만 6000㎡이다. 이번 부안군의 생태복원사업은 람사르습지 배후지역에 줄어드는 철새의 유입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모래 및 자갈깔기 등 천적 방지시설, 산란 및 피난시설, 철새서식을 위한 수심확보, 참나무군락 복원, 철새 관찰시설 등으로 추진해 야생 조류의 안전한 서식지를 확보할 수 있고 그와 연계한 생물 다양성을 증대하는 것이다. 이 철새 복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생태환경으로 복원하고, 지역의 생태힐링과 생태교육의 장소로 활용해 학습이 가능한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연환경보전에도 적극 기여하여 다양한 생물의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학습·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부안을 찾는 방문객에게 생태관광 자원과의 연계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18 16:21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2023년 학교 밖 청소년동아리 인준식’ 개최

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15일 ‘학교 밖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인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문화예술, 진로탐색,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아리활동 물품구입, 식·간식비, 전문강사비, 체험비 등 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이번 사업에는 △뛰어뛰어점핑(스포츠) △새로운 세상(환경·봉사) △BGM(댄스) △달콤필름(미디어) △동행키즈(도예) △우문현답(사회참여) △윈디(밴드) △윌러스트(만화) △중구남방(밴드) △크리에이션(디자인) △피카소(웹툰) △A·B·C(외국어) △볼링(스포츠) 등 초·중·고생 13개팀 132명의 청소년이 동아리에 선정되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받게 됐다. 동아리활동의 지원 목적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의 숨은 재능과 끼를 발굴, 건전한 지역 청소년 문화 양성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함에 있다. 이날 인준식은 동아리 회원들 간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맞는 청소년 교육 환경을 위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17 17:45

부안군문화재단, '동심의 바다, 제1회 한국동시축제' 개최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이 국내 최초 동시를 주제로 한 ‘동심의 바다, 부안 제1회 한국동시축제’를 오는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석정문학관 및 청구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학인을 대상으로 한 학술 세미나를 비롯해 △제1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수상자 박정완 시인과 동시 지망생들과 함께하는 ‘올해 우리가 주목하는 동시인’ △이 시대 대표 동시인(권영상, 김륭, 김개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및 성인 대상 백일장 △시어(漁) 찾기, 시그림(캘리그램) 체험 △기획특별전 ‘한국 동시문학의 어제와 오늘, 1920년대부터~1980년대까지’ 등 문학인부터 어린이와 일반인까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초청공연으로는 노래하는 시인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 폐품을 악기로 재활용해 소리로 재해석한 사운드서커스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강희 시인은 “동시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동심으로 인간성과 서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면서 “동시축제가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만전을 기해 준비해 군민과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브랜드 창출에 기여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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