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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지난달 30일 격포항 앞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2023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부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관내 어민으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 등 경비함정을 포함한 선박 9척과 60여 명이 참여했고, 유회수기 2대, 오일펜스 140m, 유흡착재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부안군 격포항 북서방 약 4km 해상에서 200톤급의 유조선과 1000톤급의 화물선이 짙은 안개로 충돌해 유조선의 선체외판 파공, 적재 중인 화물유(B-A) 약 10㎘가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자율방제대의 주도적인 훈련 참여로 민간세력의 참여를 확대하고,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에 참여하고 있는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으로부터 훈련과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컨설팅받음으로써 민간세력과의 협업을 통해 방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최종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부안·고창 해역의 방제 책임기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국민 관심도를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간 부분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02 16:20

부안군, 전북도 ‘제10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상

부안군은 지난달 29일 전라북도에서 개최한 ‘제10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2개 마을(부안읍 석동마을, 백산면 회포마을)이 우수상을 수상 각각 시상금 250만원과 마을현판이 부상으로 주어지게 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부안읍 석동마을은 도동서원터, 최광지 홍패, 9개의 재실 등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원을 알리고, 주민들이 함께 성공적으로 이뤄낸 다양한 마을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부안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석동마을로 소풍’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백산면 회포마을은 마을자랑거리인 백산성, 수리부엉이 소개와 함께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박물관, 폐가를 주민쉼터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 마을 시네마 공간 조성 등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발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유대를 형성하고 삶의 질이 향상된 모습을 잘 담아내어 소개했다. 부안군은 제9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면서 우수마을 발굴과 마을 역량강화에서 앞장서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콘테스트를 위해 행정·중간지원조직·마을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며 “마을공동체를 위한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주민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주민의 자율·창의력·협동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환경 등 개선을 유도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02 16:19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 이하‘추진위’)는 지난 27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 결과보고와 내년 제11회 부안마실축제 개최일 선정 건으로 시작하여 제2회 부안노을축제 명칭 변경, 개최일 결정, 총감독 선임 등의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폭우로 아쉬움이 많았던 제10회 부안마실축제에서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의 분석을 통해 내년도 축제에 보완할 방안을 강구했으며, 내년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번 2회를 맞이한 부안노을축제는 축제명을 기존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에서 군민과 방문객들이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안붉은노을축제’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축제일자는 10월 13일~15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축제 총감독은 올해 제10회 부안마실축제를 연출했던 이영민 감독이 이번 제2회 부안 붉은노을축제도 연출할 예정이다. 김종문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에서는 2회를 맞이한 ‘부안붉은노을축제’를 브랜드화하고 부안 관광자원 상품화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6.28 17:07

부안군, ‘KBS 전국노래자랑-부안군편’ 성황

부안군이 새만금지역 부안 관할지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D-50일 기념으로 마련한 KBS전국노래자랑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안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24일 부안읍 해뜰마루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전국노래자랑 본선에는 모두 16팀 22명의 참가자들이 노래와 장기를 뽐냈다. 모두 201팀이 참가했으며, 앞서 22일 진행된 예심을 통과한 16팀 22명으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직원, 약사, 교사, 농부, 어민, 주부,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 직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의 장기 자랑이 더해져 자리를 더욱 빛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부안의 장점을 소개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KBS전국노래자랑 부안군편에는 군민 3500여명이 몰려 커다란 함성과 박수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또, 김성환, 현숙, 박현빈, 신승대, 배진아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나라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8년 만에 부안에서 개최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함께 즐기시지 못하신 분들도 본방송을 통해 시청하셔서 부안의 멋과 흥, 열정을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방송은 오는 7월 30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3.06.25 17:48

부안군, 전국 최초 정부양곡 부산물 배송서비스 시행

부안군이 군민들의 불편과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례를 제정해 부산물 배송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 양곡 부산물은 행정, 도정공장, 군민(농업인)들이 월초 다수 신청자가 몰리면서 군청 사무실에서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일과 신청자가 고령농, 여성, 장애인 등인 경우 개당 25~40kg 상당의 부산물을 수령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차량 미 소유자는 부산물 수령 자체를 포기하거나 차량 대여로 인한 이중 경비가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의 불편과 문제점이 매월 반복되는 사항들이 오랜 시간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 4월에 정부양곡 부산물 배송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조례를 제정했으며, 조례안에는 부산물 공급에 관한 사업 및 지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면서 인건비 및 운영비로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배달사업자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부안군은 5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양곡 부산물 배송서비스를 시행해 매월 부산물 배송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보다 편하게 자택에서 부산물을 수령 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한두 달 운영을 통해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이 생기면 보완하여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양곡 부산물은 정부에서 관리하는 양곡의 도정 과정에서 생산되는 쇄미(5200원/40kg), 설미(3600원/40kg), 미강(1500원/25kg)으로 작년 한 해에도 1118t을 생산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군민(농업인)들의 가축사육 등 다용도로 쓰이며 사료 값 절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6.22 15:44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장마철 앞두고 긴급 안전대책회의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는 6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우기대비 풍수해 등 재난대책과 상황점검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가뭄과 국지성 폭우, 태풍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가뭄과 수해를 동시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안군 지역도 지난해 영농기이후 부터 올해 6월경까지 가뭄이 지속되면서, 일부 저수지 저수율이 30%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또, 지역특성상 시설하우스 및 밭작물 재배지역이 있는 지역은 폭우 시 세심한 대책도 동시에 요구된다. 22일 현재 부안군 관내 평균 저수율은 66.5%로 평년 대비 104%에 비해 안정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공사는 기후위기로부터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과 농촌의 재해안전을 위해 반복되는 가뭄과 수해에 대한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7~9월 중 발생할 수 있는 태풍, 국지성 폭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 및 수방자재 준비상황 확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CCTV, 수위·제방변위 등 계측시설 활용 예찰활동,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 및 전직원 교육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도 강화한다. 재난 4개 단계 중 주의단계(기상청 주의보 발표)부터 재난안전상황을 운영, 초기 재난 상황부터 적극 대처키로 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안정 영농을 위한 적정 수준의 용수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영농기이후 저수율이 부족한 저수지를 중심으로 인근 하천수 활용 물채우기, 양수장·보 등 정비를 통해 내년도 영농급수를 위한 준비도 조기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김응표 지사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가뭄과 수해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부안지역은 폭우와 가뭄에 취약성이 있다면서 사전 준비와 재난이 우려되는 초기부터 대응체계를 마련, 농촌지역의 안전 확보와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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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6.22 15:44

부안군의회, 제341회 제1차 정례회 군정질의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제34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19~6.20일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답변시간을 이어갔다. 지난 19일, 군정질문 첫날 김형대 의원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이행 및 미흡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박병래 의원 ‘푸드앤 레포츠타운 건립에 따른 문제점 및 금후 운영 계획’, 이강세 의원 ‘논 타작물 재배 지원 확대 및 향후 육성 방안’, 이용님 의원 ‘부안군 제3농공단지 기업 유치 방안’ 등을 질문했다. 20일 군정질문에서는 김원진 의원의 ‘부안 미래 먹거리 수소 산업의 현주소’, 이한수 의원 ‘새만금 유역 관할권 확보를 위한 부안군의 대책’, 이현기 의원 ‘위도 해양 쓰레기 처리 대책’, 박태수 의원 ‘줄포상설시장 및 곰소젓갈시장 활성화 방안’, 김두례 의원 ‘부안군 대표축제 집중투자를 위한 소규모 축제 및 행사의 통폐합 방안’ 등 22건의 질문과 답변을 이어 나갔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들은 의원들이 민생현장에서 직접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이다”며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즉시 개선해 나가고 건설적인 제안에 대해서는 군정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6.20 15:51

부안해양경찰서, ‘창업 지원 대출금’ 부정 수급자 적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어촌에 정착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귀농어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과 관련해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은 A씨를 귀농어귀촌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부안군에 거주하며 선박을 소유하고 어업 활동을 하고 있다며, 실제 주소지 거주 여부나 어업 경영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허점을 이용해 실제로 어업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부안군에 주소지만을 이전해 두고 대출금 총 2억 4천만 원을 받았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수사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와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정황을 확인했고, A씨를 귀농어귀촌법 위반 혐의로 적발, 부정하게 받은 지원금 2억 4천만 원이 환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호 수사과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금 부정 수급에 대해 적극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러한 부정 수급의 근절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수협 자금을 활용하여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조건과 어업을 전업으로 경영해야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귀농어귀촌법 상 부정 수급과 목적 외 사용은 10년 이하의 징역과 2000만 원의 벌금에 처한다.

  • 부안
  • 홍석현
  • 2023.06.20 15:50

부안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지로 부안군 백산면 대산마을이 최종 선정,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은 65세 미만 생산가능인구가 많고 공동체의 단합과 활동력이 뛰어난 마을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거점모델이 될 수 있는 마을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은 마을안길 정비, 노후담장 정비, 마을회관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빈집 리모델링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진서면 왕포마을과 백산면 회포마을 사업을 완료했고, 2024년 사업으로 선정 된 백산면 대산마을을 포함해 현재 2019년부터 6개년 연속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총 6개 지구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사업으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6.20 15:50

제8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22~25일 부안군 격포항 일대서 개최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안군 격포항과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 제8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우즈벡, 베트남, 중국, 덴마크, 영국, 미국, 인도 등 9개국에서 요트 30척과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격포항에서 서측으로 위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인쇼어(INSHORE) 코스와 격포항으로부터 새만금방조제 주변까지 돌아오는 오프쇼어(OFFSHORE) 코스 등 서해안 바다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기량을 펼친다. 22일 요트계류장을 개방해 선박계류를 시작으로, 23일은 사전연습경기와 국내·외 요트인 국제 교류의 밤 행사가 열린다. 오는 24일 변산 소노벨에서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며, 24일과 25일에는 본 경기 진행, 25일 오후 5시 시상식과 폐회식이 치러진다. 그 외에도 대회기간 동안 사진촬영 이벤트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관람객들은 격포항 남측 방파제에 설치된 관람석뿐만 아니라 관람정에 승선해 요트 레이스를 바다 위에서 관전할 수 있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해양레저스포츠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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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6.18 18:12

부안교육지원청, 하서면 초등 3개교 통합학교 교명 ‘하서초등학교’로 선정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2024학년도 3월 개교예정인 하서면 초등 3교(장신초, 백련초, 하서초) 통합학교(구 장신초부지) 교명을 ‘하서초등학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명 선정은 교명 공모, 교명 심의위원회 사전심의,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 교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됐다. 주민 선호도 조사는 하서면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11일∼18까지 실시했으며, 하서초등학교(67.7%), 잼버리초등학교(26.7%), 하련초등학교(1.2%) 순으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하서’는 부안군 하서면 지역에 통합되어 남게 되는 초등학교로서의 대표성과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역사, 문화, 특징에 대한 이해도 증가 그리고 정체성 유지 강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최종 후보로 확정된 하서초등학교는 전라북도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위한 전라북도의회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부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명 선정을 위하여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신 부안의 학부모, 학생,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후 원활한 학교 개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11월경 완공될 하서초등학교는 총 사업비 103억 4000여만 원으로, 부지면적 1만 3443㎡, 8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3.06.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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