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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0회 부안마실축제' 군민 참여 체험 부스 운영자 공모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5월 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특별한 경험 제공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체험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고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며, 새만금잼버리과 축제팀(부안보훈회관 1층 축제상황실)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공모 참가는 공고일 현재 부안군 지역 내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체험부스는 30개 이내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마실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부스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www.buan.go.kr) 고시/공고란 또는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www.buanmasil.com) 공지사항 중 ‘제10회 부안마실축제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2차 공고’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접수된 서류에 대해서 엄격히 심사한 뒤 4월 중 최종 선정해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14 15:35

부안 위도면, 산림청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선정

부안군이 위도면 위도항에 인접해있는 채석 훼손지 2개소에 대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산림복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위도면 진리 산37(소재지 내 2개소)이며, 사업량 2㏊, 사업비 14억 원(국비 9억 8000만 원, 군비 4억 2000만 원), 사업기간 올해부터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지는 위도항과 인접하여 여객선을 타고 위도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으로 1989년 위도항을 만들기 위해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토석채취가 이뤄진 지역으로 대규모 채석으로 인한 훼손이 심각했다. 그동안 복원이 미흡한 상태로 경관훼손 및 산지붕괴가 우려되어 위도면을 찾는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위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부안군은 이번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선정으로 절개지의 녹화 및 사면안정화를 통한 경관개선과 안전시설 및 휴식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선정으로 단절된 산림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고, 자연경관 보전 및 산지안정성을 도모하여 위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13 14:26

부안군, 지방소멸대응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부안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2024년 지방소멸대응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권익현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발굴 보고회는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정부가 10년 간 지원하는 연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과 다각적인 인구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권익현 군수와 이정석 부군수를 비롯해 행정복지국장, 산업건설국장, 미래전략담당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으로는 △주거 조성 지원 △육아·돌봄·출산 지원 △청년정책 지원 △생활인구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 분야에서 약 100여 개 사업이 발굴 보고됐다. 군수 등 간부들은 보고회에서 이들 발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유사한 유형의 사업들을 융합하는 등 지속 보완하며 구체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의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내실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은 물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부안군만의 창의적인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하여 생동하는 부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40억 원의 기금이 책정된 가운데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구축 52억 7000만 원 △주민참여형 한지학교조성 10억 원 △일+쉼터 워케이션센터 구축 11억 1000만 원 △줄포 소도심 신활력사업 5억 7000만 원 △격포항 권역단위 인구활력 연계사업 45억 원 △청춘실험실 3억 원 △부안 아트 플랫폼 조성 10억 원 △귀농귀촌 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2억 5000만 원 등을 발굴 투자 계획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12 13:46

부안군, 2023년 신규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11개 마을 선정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23년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에 11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은 행정이 주도해서 추진하는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직접 추진하거나,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과 협업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생생마을 기초단계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마을공동체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에 예정했던 전라북도 생생마을 6개에 추가로 부안형 생생마을 5개를 더해 선정·추진할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편성,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2월 공모를 통해 15개 마을이 접수, 심사결과 6개 전라북도 생생마을(개소 당 500만 원 / 동진 팔왕, 진서 구진, 상서 저기, 하서 문수, 하서 석상, 줄포 월평)과 5개 부안형 생생마을(개소 당 400만 원 / 부안 검장, 동진 청운, 진서 원암, 백산 회포, 하서 금산)로 총 11개 마을이 선정되어 마을 벽화 그리기, 꽃길 조성, 화단 조성, 경관 개선,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공동체가 희망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부안군의 마을들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잘 드러낼 수 있게 하고, 지속적인 성과로 더 발전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12 13:44

부안해경, 변산 해상교통문자방송 송신소 특별점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해양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해상교통문자방송(NAVTEX) 송신소를 특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는 관내에 위치한 해상교통문자방송(이하 NAVTEX) 변산 송신소의 시설 전반을 살피고, 어선을 포함한 항행 선박이 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알 수 있는 정보 및 해사안전정보 문자방송을 송·수신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안테나, 송신기 등의 시설물 기능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해양경찰청은 1998년 본청 상황센터에 NAVTEX 운영국을 두고, 동해 경북 울진 죽변과 서해 부안 변산에 각각 송신소를 설치해 기상청의 기상정보, 국방부의 해상사격 등 군사훈련 정보, 해양수산부의 항행정보 등을 각 기관으로부터 실시간 제공받아 일일 12회(국문 6회, 영문 6회) 문자방송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남민우 장비관리운영팀장은 “변산 NAVTEX는 선박 및 어선들이 해양사고 예방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접할 수 있고 수색과 구조에 관계되는 해사안전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설로 변산 NAVTEX 송신소가 서해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빈틈없는 점검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AVTEX는 선박안전법, 어선법 등에 따라 연해구역 이상 항해하는 총톤수 300톤 이상의 선박과 원양어선 등에 의무적으로 수신기를 설치해야하며, 해양경찰청은 1998년 설치된 변산 NAVTEX 송신소의 안테나 등 노후화된 기반시설 교체와 시스템 성능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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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3.08 13:37

부안군문화재단, 2023년 석정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이 운영 중인 석정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문학관이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학 작가가 지역 문학관에 상주하며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지원받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학으로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사업이다. 석정문학관은 2월 상주작가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전오영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전오영 작가는 2008년 ‘수필과 비평’을 통해 등단, 2020년 ‘리토피아’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예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같은 해 수필집 ‘노을공책’을 발간했다. 석정문학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상주작가와 협력하여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생애사 글쓰기 프로그램 ‘나의 삶, 한 권의 책’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각 회차별 12명이며 지역민이 각자 살아온 삶을 반추하는 에피소드 중심의 생애사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문학적으로 표현해 보고 앞으로의 삶을 의미있게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하는 문예창작 프로그램이다. 또한 (재)부안군문화재단은 (사)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에도 동시에 선정되어 신석정시인의 작품에 녹아있는 장소와 거리, 가게와 먹거리 등 시인이 사랑한 부안의 곳곳을 강의와 체험, 탐방을 통해 살갑게 느껴보는 <석정길, 아다지오 산책>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석정문학관 상주작가로 활동하게 된 전오영 작가가 문학관과 지역민 사이를 잇는 가교가 되어, 문학이 지역민의 삶을 치유하고 지지하는 인문예술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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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3.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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