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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 ‘교사 대상 마을 교사 체험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은 학교 교육을 지원할 마을교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살아있는 교육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학교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선생님과 마을교사의 만남의 장인 ‘교사대상 마을교사 체험연수’를 지난 23~27까지 운영했다. 부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본 연수는 갯벌, 농장, 천문대 등 부안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에 임기태(국궁체험) 등 마을교사 18명이 본 연수에 강사로 적극 참여했고 관내 유·초·중·고 교사 200여 명이 프로그램별로 신청해 직접 체험했다. 체험 시간 내내 마을교사와 교사는 체험 내용과 학교 교육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대화하고 상상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마을교사 엄효정(숲체험 및 숲밧줄놀이)은 “선생님들에게는 편안한 힐링이자 부안의 다양한 교육적 소재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선생님과 지역이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가 어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현진 부안초 교사는“이번 연수를 통해 부안의 다양한 마을교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향후 마을교사와 협력해 학생들이 즐겁고 풍성한 활동들을 해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면서 마을교사와 학생의 따뜻한 만남을 기대했다. 황은숙 교육장은 “본 연수를 통해 학교 선생님과 마을의 선생님이 만나 오롯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즐거운 상상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의 지속적 협력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30 14:50

부안 해수욕장 5곳, 7월 9일 일제 개장

고운 모래알 백사장과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지역 해수욕장(격포, 변산, 모항, 고사포, 위도)5곳이 오는 7월 9일 일제히 개장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장기간과 안전관리 등 해수욕장 주요 운영․관리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부안해양경찰서와 부안소방서,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변산지역발전협의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들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 논의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개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38일간 개장하며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전담요원 16명(여름철 성수기 시 추가 배치계획)을 현장 배치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총 83명에 달하는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해 주간은 물론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야간에도 추가 배치하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상황을 감안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변 순찰조를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전망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해양관광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와 감동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30 14:50

부안서,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지원을 위한 선도 심사 위원회 개최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7일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위원회는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을 통해 발굴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3명의 가정에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선도 및 보호·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죄질이 경미한 소년범에 대한 맞춤형 사건처리(즉결심판, 훈방)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통해 범죄 가·피해자, 가출청소년 등에 대한 선도 및 지원을 강화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 부모 또는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명의 학생을 선정했고, 해당 가정으로 쌀, 라면,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의 주기적인 면담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 관리와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류재혁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청소년 선도·지원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9 12:22

부안군, ‘청소년 힐링 체험 꿈·담 벽화그리기’ 진행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 학교폭력 예방사업 일환으로 도서지역 청소년 힐링 체험 ‘꿈․담(꿈을 담는)벽화그리기’를 지난 18~25일 2주간 부안군의 황홀한풍경이 아름다운 고솜도치 섬 위도에서 위도 초․중․고등학교 학생(30명)、 지역민(10명)과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과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팀별 그림을 선정한 벽화그림은 위도 중·고등학교 후문 개들넘길 산책로 70m구간에 위도 상사화와 어우러져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이에 지역 청소년·주민·여행객들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림으로 큰 호응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벽화라는 것이 친숙하면서도 어렵고 먼 존재로 생각했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벽화 밑작업, 페인트 조색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단순 청소년들의 참여가 아니라 직접 기획하고, 진행 과정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청소년 주도적 활동을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 경험은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아름다운 주변 환경변화에 청소년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6 14:26

치열해지는 부안군수 선거전 민심은 어디로...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안군수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간 막판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일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 부안지역 민주당원들이 기자회견문을 통해 특정 후보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며, 유권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A씨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권익현 후보 등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 과정에서 있어서는 안 될 위법행위가 드러나 참담하고 원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자유민주주의의 꽃’으로 그만큼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것이 선거이고, 그 어떤 부당하고 위법한 행위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언급했다. 또 “부안군수 선거에 출마한 특정 후보의 지지자가 해당 후보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유권자에게 음식을 대접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의 숭고한 피로 이룩한 거룩한 자유민주주의의 꽃이 한 번에 처참히 짓 밝히는 순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익현 후보 등은 “더는 역사적 아픔과 시대적 사명, 많은 국민들의 희생의 가치를 저버리고 자유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위법행위를 목도하고만 있을 수 없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한 개인의 일탈행위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배후세력을 꼭 밝혀내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익현 후보 및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민주당원들은 “공정선거, 투명선거, 클린선거에 관련 가치를 훼손한 후보자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5 14:39

부안군, 청년 주거 비용 지원 사업 3차 모집

부안군은 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 포럼 및 부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정책의 수요에 따라 전세 대출금 이자와 월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 19세~39세(1982년생~2002년생)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150% 이하(월세), 소유 주택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매월 최대 10만원이다. 거주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법상 주택(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임차보증금 4천만 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월세)이어야 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지원 사업 참여자, 국가 및 지방자체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직과 공무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는 27~31일까지 3일간 3차 모집을 시작한다. 부안군청에 방문해 신청, 자격요건을 심사해 6월과 12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분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생활기반 지원을 도모하겠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사례가 이어지도록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한 부안형 청년정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4 15:28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지역 액션 그룹 지원 약속”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후보는 23일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지역액션그룹 지원’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후보는 “침체돼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룹들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지난해에 남부안권에서 팥 작목을 조직해 지역 내 모 제빵소와 생산한 팥 전량을 계약 판매하여 액션그룹과 가공업체가 상생하는 모델을 창출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가치를 높이고, 협력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활동 주체인 지역액션그룹 20개소를 양성해 개소 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심 농·식품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안심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지원 △텃밭 할매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지원 △ 밀키트 개발 지원 등 부안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지역액션그룹 이다. 한편 권익현 후보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청년과 지역액션그룹이 많을수록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재선이 되면 지역소멸위기 극복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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